안녕하세요, 2일차 입니다.


첫째날 최장거리의 숙박장소로 정한 Durango에서 머무른 다음에 아침 6시 반에 출발하였습니다.

일어나자마자 날씨를 확인하러 나갔더니, 비가 왔었습니다 그런데 하늘에 구름이 반밖에 없네요. 빨리 출발해야죠.

San Juan Sky Way의 끝자락을 향해서 출발하였습니다.  


160번 도로를 타고 서쪽으로 향해서 , Cortez를 향했습니다. 지난 밤에 사람들로 가득차있던 Durango 다운타운은 너무나 조용하네요.

Cortez에서 145번 타고 북쪽으로 향했습니다. Dolores부터 Dolores강하고 같이 달리는 시원한 길이 계속 됩니다. 

조금 오버하자면... 흐르는 강물처럼 영화를 생각하면서....^^;;;; 실제는 물이 시원하지만 탁하네요.

내려올때와는 다르게 길이 훨씬 얌전합니다. 


한 고지를 넘어서 갑지기 확 트인 풍광이 나타납니다. 이 광경이 이번 여행의 Best view 이네요. 한 오분정도 멍 하게 있었던거 같습니다.

이 세상을 다 가진거 같은 혼자만의 착각에 빠질듯 한데.... 나중에 사진을 보니 절반도 표현이 않되네요.

그 두근거리는 마음을 가지고 여러 View point를 지나니 처음 시작점인 Ridgway에 도착하니 아직 오전이네요.  


갈등입니다. 어제 못본 Black Canyon 아래를 내려가느냐, 다시한번 Millian Dollar Highway를 다녀오느냐, 커피한잔 마시며 결정했습니다.

Ouray를 향해서 다시 드라이빙에 도전 합니다. 아...역시 다시 가길 잘 했다는 생각입니다. 어제보다 날씨가 좋고, 한번 가본 길이라고 마음도 편하고, 미쳐 못본 풍경도 많이 보입니다. 하지만 그래도 손에 땀이 나는건 어쩔 수 없습니다.

정상까지가서 차를 돌려서 어제 갔던길을 되돌아 Colorado Springs로 향하는데, 역시 풍광이 역시나 이네요 ~~


Montrose에서 50번 도로를 타서, Poncha Springs에서 계속 50번 도로를 타서 Canon City에서 115번을 타고 Springs로 돌아왔습니다.

마지막으로 Canon City에서 Royal Gorge Bridge를 들리려 했으나, 이름을 잊어버려서 GPS에서 찾지 못하고 패스한게 마지막으로 맘에 걸립니다.

다행히도 오후 7시 넘어서 도착을 했는데, 비가 강하게 내리기 시작합니다.

서부와는 다르게 평상시 접근하기 어려운 콜로라도 남부를 가진 시간은 짧지만, 더 많이 보고싶은 인간의 욕심이 맞물린 여행이었습니다.

GPS는 추천을 받아서 Navmii USA를 사용했는데, Data사용없이 운용 가능해서 입니다. 상당히 정확하고 만족스러운 프로그램이네요.

설명해주는 거리는 조금 오차가 있지만, 음성안내하고 특히 도로 번호를 잘 구분해서 이용하시면 목적지까지 잘 안내해 줍니다.


Road-1.JPG


Road-2.JPG

Dolores 강....  함께하니 시원한 물소리가 좋네요.


Road-3.JPG

예전에 광물을 처리했던 장비.... 예전에 사람들이 일하던 모습을 상상하게 만듭니다.

Road-4.JPG



Sky view-1.JPG

저의 Best View~~ 표현이 않되는게 너무나 아쉽다는  ^^;;;;

Sky view-2.JPG


Sky view-3.JPG


Sky view-4.JPG


Sky view-5.JPG

Ice water.JPG

MD-2.JPG

흐르는 물안에 금이 얼마나 남아 있을련지.....

MD-3.JPG


Md-4.JPG


Blue-1.JPG


Canon-1.JPG


Canon-2.JPG


부족하지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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