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모짤트' 라고 합니다.


저는 이 곳에서 많은 정보를 얻어 유용하게 활용한 경험이 있어서 

아이리스 님을 비롯한 많은 분들께 늘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여행기나 여행 사진을 많이 올려서 보답을 하고 싶지만

아직 실천에 옮기지 못하고 있어서 죄송할 따름입니다.

사진을 올리는 작업이 좀 수월해지면 여행기를 올려 보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2017년 10월 부터 2018년 10월 까지 캘리포니아의 어바인에서 살았습니다. 

연구연가를 보내느라 가족들과 생애 첫 미국 생활을 해보았습니다.

그리고는 벌써 한국에 귀국한지 1년이 다되어 갑니다.


작년 3월 말에 

'라스베이거스 - 그랜드캐년 사우스림 - 엔텔롭캐년 - 브라이스캐년 - 자이언NP 

- 라스베이거스' 를 도는 '그랜드 써클'의 일부를 다녀왔습니다.

둘째 아들의 나이가 어려서 더 크게 돌 수는 없었습니다.

여행을 떠나기 전에 이 곳에서 많은 정보를 수집하면서 나름의 계획을 세웠고

성공적으로 여행을 마쳤습니다. 아직도 그 때 출력해 놓은 아이리스 님의 

글을 가지고 있습니다. 저에게는 '바이블' 이었습니다. 


그 후 7월에는 

'요세미티 NP - 샌프란시스코 - 몬터레이 (카멜)' 를 도는 여행을 했습니다.

당연히 이 곳에서 많은 정보를 얻었습니다. 감사합니다.


8월 초에는

항공편으로 씨애틀로 이동 한 다음에 씨애틀에서 시간을 보낸 후에

캐나다 벤쿠버와 벤쿠버 섬에 다녀왔습니다.


이어서 옐로우스톤으로 여행을 떠났지요.

일정상 항공편으로 근처까지 이동을 했는데,

LAX 에서 Boseman으로 이동한 다음에 차량을 렌트해서 옐로우스톤과

그랜드티턴을 둘러보았습니다.

당연히 이 곳에서 소중한 정보를 얻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그 외에도 부지런히 돌아다닌 기억이 납니다.

저의 인생에 있어서 가장 행복한 시절이었다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한국에 돌아와서 몇 달간 미국의 대자연에 대한 향수병 (?)을 몹시 심하게 앓았습니다.

잠잠해지는가 싶더니 다시 병이 도지는 군요.


(여기서부터 본론입니다.)

그래서 12월 말부터 1월초 (2019.12.25 - 2020.01.06) 기간에 

그랜드 써클을 완주하려는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제 직업의 특성상 연말연초에 여유가 있기 때문에 이 시간대를 고려하였습니다.

이번에는 가족들을 데리고 가지 않고 건장한 20대 청년인 조카와

둘이 다녀올 계획입니다.

(첫 째 아들이 사춘기라 이런 여행에 흥미를 느끼지 못하고 있고 둘째는 아직도

 어려서 - 7살, 스스로도 부담이 되어 이번에는 빠지고 싶다고 하네요. ㅎㅎ)

아내의 허락도 받았고....


대략적인 코스는

'LAX (도착후  LA 근교 1박하며 준비) - 

- (15번) - (40번) - (64번) - 그랜드캐년 사우스림 -

- (64) - (89) - (160) - (163) - 모뉴먼트벨리 - 

(191) - 모압 - 캐년랜드 - 모압 - 아치스캐년 - 

- (70) - (24) - 캐피털리프 - 

- (12) - 브라이스캐년 (생략 가능) -

- (12) - (89) - (9) - 자이언NP (생략 가능) - 

- (15) - 라스베거스 - 패럼프 - 데스벨리 -  LA' 와 같습니다.


이미 이곳에서 배운 바도 있고 여행 계획을 짜고 실행해 본 경험이 있어서

세부적인 것은 꼼꼼하게 준비할 생각입니다만,

한 겨울이라 분명히 폐쇄되는 코스가 있을 것 같습니다.

짧은 생각에도, 캐피털리프 - (12번) - 브라이스캐년 구간은 열리지않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상의 코스에서 한 겨울에 접근이 불가능한 구간을 대략적으로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크게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이상입니다.


늘 감사합니다.

행복한 나날들 되세요.


감사합니다.




댓글은 로그인 후 열람 가능합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2024년 요세미티(Yosemite) 국립공원 입장 예약 필수 [2] 아이리스 2023.12.23 2561 0
공지 2주 정도 로드 트립 준비중입니다. 어떻게 식사를 해결해야 할 지 고민중입니다. [16] 쌍둥이파파 2023.01.17 6608 1
공지 미국 국립공원 입장료, 국립공원 연간패스 정보 [4] 아이리스 2018.04.18 215968 2
공지 여행계획시 구글맵(Google Maps) 활용하기 [29] 아이리스 2016.12.02 631121 4
공지 ㄴㄱㄴㅅ님 여행에 대한 조언 : 미국여행에 대한 전반적인 준비사항들 [39] 아이리스 2016.07.06 818419 5
공지 goldenbell님의 75일간 미국 여행 지도 [15] 아이리스 2016.02.16 676396 2
공지 렌트카 제휴에 대한 공지입니다 [7] 아이리스 2015.01.31 675639 1
공지 공지사항 모음입니다. 처음 오신 분은 읽어보세요 [1] 아이리스 2014.05.23 728560 2
11909 미국 서부 로드트립 34일 여행계획입니다~ (수정) [10] file houstongas 2023.05.14 1066 0
11908 벤쿠버 > 덴버 로드트립 일정 문의 [2] yun2000k 2023.05.13 111 0
11907 9인 대가족 서부여행 일정 조언부탁드립니다~ [2] 엄마는외계인 2023.05.13 183 0
11906 옐로스톤 내 도로(US-191S)관련 문의 [4] file 미국낭먀 2023.05.13 130 0
11905 뉴욕에서 베가스로 온 후 지난 9개월 간의 여행 기록 [2] file CJSpitz 2023.05.12 213 1
11904 7,8월 미서부여행 일정 조언 부탁드려요 [4] LSA 2023.05.12 224 0
11903 8월(초-중순) 12일의 미국 서부 여행 계획 일정 문의드립니다. [2] 행복피자 2023.05.11 196 0
11902 미국 동부 여행 [7] 세우파파 2023.05.09 314 0
11901 부모님 모시고 한달동안 서->동 미국횡단 일정 검토 부탁드려도 될까요~? [4] 부미횡 2023.05.08 365 0
11900 2주간의 그랜드서클/LA 자동차여행 마친 후기 올립니다. [7] file 생팡 2023.05.08 1016 2
11899 Moab~Monument Valley 가는 Moki Dugway 벼랑길 문의 드립니다 [8] 봉쥬르 2023.05.08 200 0
11898 옐로스톤 캠핑카 RV 여행 조언 부탁 [2] dubium 2023.05.07 265 0
11897 지온국립공원 엔젤스랜딩 트레일 문의 [7] 핑크캣 2023.05.07 197 0
11896 숙박문의: 솔트레이크-그랜드티턴-엘로스톤-시애틀-밴쿠버(feat. 푸들) [10] intell2robot 2023.05.07 179 0
11895 Black Canyon winter ver. [7] file snoopydec 2023.05.06 138 1
11894 보즈먼에서의 렌터카 [6] 우리행 2023.05.05 120 0
11893 미국 횡단 로드트립 일정에 조언 부탁드립니다^^ [2] romantico 2023.05.05 296 0
11892 엘로스톤 국립공원 여행 일정 조언 부탁드려요~ [2] dubium 2023.05.03 276 0
11891 뉴욕 시내 관광할 때 주차 문제 [5] 푸른보석 2023.05.01 358 0
11890 6월초 옐로우스톤 일정 [3] 우리행 2023.04.30 382 0
11889 10월 로키 마운틴 NP + 모압 2주 여행 일정을 슬슬 잡아보고 있습니다 [5] 말년 2023.04.30 192 0
11888 칼즈배드 케이브 국립공원 vs. 매머드 케이브 국립공원 [1] 다인아빠 2023.04.30 95 0
11887 Zion 국립공원 Lodge 출입증 문의 [2] Jayjayjay 2023.04.29 148 0
11886 모압&콜로라도 일정문의(수정) [4] 꽃동산 2023.04.29 145 0
11885 옐로스톤에서 요세미티로 갈때 경로 조언 부탁드립니다 [2] legend57 2023.04.29 202 0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