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리스님의 큰 도움과 응원으로 결혼 12년 만에 첫 가족해외여행으로 미국 서부 자동차 여행을 잘 다녀왔습니다

(http://usacartrip.com/xe/index.php?mid=usa_board&category=26966&page=3&document_srl=1831916)

 

13년 전, 개인적으로 미국 그랜드캐년 엘토버 호텔에서 4개월정도 요리사로 일을 한 경험이 있어서 서부는 군데군데 여행한 경험 하나만 가지고 시작한 여행이었습니다. 제가 살던 집에 꼭 다시 가보고 싶다는 생각에서 시작되었죠

꿈만 같던 10일이 지나고 귀국하고 정신없이 밀린 일을 하다 보니, 여행 후기 올리시는 분들의 부지런함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저도 마음만 여행 후기를 올려야지 생각만 하고 있습니다.

아이리스님에게 감사한 마음으로 잘 다녀왔다는 것과 간단한 일정만 소개하겠습니다. 그리고 전적으로 개인적인 의견이오니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

 

1. 여행인원 : 가족 - 저, 와이프, 딸 2(초1, 초4) 총 4명

2. 여행시기 : 2014년 10월 2일 ~ 10월 11일 (9박 10일)

3. 여행일정 : 샌프란시스코-요세미티-데스밸리-라스베가스-세도나-그랜드캐년-LA

 

1일차(목) : 샌프란시스코

- 오전10시30분 샌프란시스코 공항 도착 - 렌트카대여(Dalla-도요타 RAV4)-오후 1시 넘어서 공항출발 (역시나 시간이 걸림^^)

- 트윈픽스를 첫 번째로 여행시작, 트윈픽스에서 샌프 조망 (네비를 대여안하고, 구글맵으로 했으나, 구글맵이 작동안되어 지도와 감으로 고생했으나 잘 도착함^^)

- 금문교 관광 (구글맵 작동^^)

- HI SF Fisherman's Wharf 유스호스텔 1박 (호스텔이지만 가족방이 있고, 바닷가고 시설이 양호, 조용함, 취사가능, 13년 전 배낭여행시 나의 숙소)

- 숙소 체크인 하고 바로 옆 피셔맨워프까지 걸어서 관광

- 아이들 위해 케이블카 타고 유니언스퀘어 등 시내관광

- 시차문제로 너무 힘들어 9시에 숙소에 바로 들어감

 

 

253C344854549C5E05A7F5

        (트윈픽스에서)

 

2일차(금) : 샌프란시스코 출발 ⇒ 버클리대학교 ⇒ Oakhust

- 오전 조식 후, 롬바드 길 드라이브 후, 버클리대학교로 출발

- 버클리 대학 인근 주차 후, 대학교 구경, 11시에 종탑에 올라 종소리 들음(엄청 소리 큼), 버클리 인근 Cheeseboard Pizza로 점심먹고, 큰 슈퍼에서 과일사고

- 요세미티 가는 중 더블린 인근 월마트에서 장을 봄

- 오크허스트에도 큰 슈퍼가 있고, 한국인이 운영하는 식당에서 우동과 짬뽕으로 저녁(해물라면국물 느낌)

- 오크허스트 숙소가 괜찮았음. 일찍 도착하여 수영도 하고, 장도 보고, 편하게 쉼

- 반드시 오크허스트에서 렌트카 연료를 full로 채워서 출발할 것

 

3일차(토) : 오크허스트 ⇒ 요세미티 ⇒ 타이오가로드 ⇒ 비숍

- 새벽6시반에 숙소 출발하여 7시 조금 넘어서 마리포사 그로브 도착(사람 아무도 없이 정말 조용한 산책을 즐김), 바로 Glacier pt. 로 이동하여 9시경 도착

- 일찍 도착하여 차도 거의 없고, 사람도 거의 없어 정말 한적하게 아침 햇살과 함께 요세미티의 절경을 맘껏 즐김 (내려올 때, 차량이 엄청 줄지어 올라 옴, 여행지는 일찍 움직이는 것이 상책임)

- 요세미티빌리지에서 점심만 먹고 2시경 출발 (폭포는 말라서 그냥 절벽)

- Tioga road는 정말 최고의 드라이브 코스임. 개인적으로 요세미티 보다 타이오가 로드가 더 좋았음. Olmsted Point / Tenaya Lake는 최고!!

- Tioga road를 통과하고 Whoa Nellie Deli에서 식사 (오후 4시 반 도착, 맛은 별로였으나, 결혼식을 하고 있어서 색다른 구경을 함)

- 가뭄으로 호수들이 거의 다 메말라서, Mono Lake가 바닥이 보일 정도임. 그래서 그랜트 호수와 준 호수를 둘러보려다 그냥 비숍으로 출발함.

- 비숍에 오후 6시 경 도착하여 Erickschats Bakery에서 빵을 사서 숙소 체크인

(빵도 한국과는 다르게 짜다^^)

- 총 224마일, 358km 이동

 

264B904A54549CF7240BAC

      (마리포사 그로브에서)

 

243FF74F54549D0F2191B0

                       (Glacier Point View)

2135714D54549D381FC318

                       (터널 뷰)

271C0D4B54549D5715AEA1

                        (Tenaya Lake)

232B574B54549D57032E55

                       (Olmsted Point View)

 

4일차(일) : 비숍 ⇒ 데스밸리 ⇒ 라스베가스

- 비숍에서 7시경 출발하여 데스밸리 거쳐 라스베가스 도착

- Desert 9시 반경 도착, Badwater Basin 10시 50분경 도착, 골든캐년 11시반경 도착(왕복 1마일 정도 트래킹), Zabriskie Point 12시 반경 도착, Dantes View 1시경 도착

- 데스밸리는 10월 초이지만 정말 무더웠음. 건식사우나 느낌.

- 한번은 꼭 와 볼만 하지만 두 번은 고민되었던 곳^^ 큰 딸이 배탈이 나기 시작함

- 라스베가스 3시반 정도 도착하여 바로 인앤아웃 버거 맛봄(정말 맛있음)

- Stratosphere 체크인 하고, 노스 프리미엄 아울렛 직행

- 큰 딸의 배탈로 인해 스트립 밤길 맛만 보고 들어감

 

265BD44E54549DF73310DD

 

2539524D54549D821AB58D

                        (Dantes View)

2641894D54549D830FF954

 

2235714D54549D842045EB

        (Zabriskie Point View)

 

5일차(월) : 라스베가스

- 큰딸의 배탈로 인해 하루 일정을 푹 쉬는 것으로 변경

- 오전에 마님의 아울렛 재쇼핑과 한인슈퍼인 그린랜드마켓(6850 spring mountain road)에 들려 햇반과 라면, 김치 등을 보충함 - 한국의 큰 슈퍼에 온 느낌. 가격도 그리 비싸지 않고 저렴함. 여기서 구입한 가스활명수를 마시고 큰딸의 배탈이 호전됨. 활명수 5명 추가 구입

- 오후에 일찍 호텔(투스카니 호텔)에 체크인하고 편하게 수영장에서 물놀이함

(아이들은 라스베가스에서 물놀이가 가장 좋았다고 함^^)

- 그래도 라스베가스라 저녁에 모노레일과 벨라지오 분수쇼, 주요 호텔 포인트만 구경함. (아직 아이들이라 호텔구경에 큰 관심은 없음^^)

- 스트라토스피어는 로비부터 담배와 술냄새로 좋지않은 인상이었음. 숙소는 굳이 스티립거리보다는 살짝 1~2블럭 뒤에 위치한 호텔이 깨끗하고 조용하여 가족단위 숙소로는 더 좋았음. (어짜피 스트립 거리는 렌트카나 버스로 이동해야 하기 때문에)

 

6일차(화) : 라스베가스 ⇒ (후버댐) ⇒ 세도나 ⇒ 그랜드캐년

- 아침일찍(7시) 호텔을 출발하여 후버댐을 경유하여 세도나로 직행하였다.

- 오전 11시반경 세도나에 도착하여 점심(101 오믈렛-오믈렛 종류가 101가지였음. 먹을만 함^^)을 먹고, Bell Rock과 Chapel of the Holy Cross만 둘러보고 2시경 출발.

- 원내, 세도나에서 1박을 하여 아름다운 세도나의 일몰을 감상하고자 하였으나, 이번 여행은 이것으로 만족함.

- 89번 도로를 달려 동문을 통해 2시간 반만에 데저트 뷰에 도착 (13년 전에는 항상 180번 도로만 이용하였는데, 89번 도로가 더 아름다웠음)

- 데저트 뷰를 둘러보고 일몰시간이 6시 조금 넘어서라 정말 부랴부랴 비지터센터까지 속도를 내어 이동하고 원래 개인적으로 일몰이 가장 아름다운 Yaki Point를 가려고 하였으나, 시간 상 Yavapai Point에서 일몰을 구경함.

- 그 동안의 맑은 날씨가 이번 여행의 하이라이트인 그랜드캐년에 오니 갑자기 흐려서 결국 기대했던 아름다운 빨간 일몰은 보지 못하고 살짝 맛만 아이들에게 보여 줌 (와이프는 결국 다시 또 오라는 뜻이라며 다시 오자고 함)

- 매즈윅 로지에 체크인 하고, 마켓프라자에 가서 간단히 쇼핑하고 푹 잠.

- 여행 중 가장 많은 이동거리 430mile, 약 690km를 이동

 

247C684C54549DA6056A75

                        (Sedona Chapel of the Holy Cross View)

 

2447784D54549DBE09817A

                         (그랜드캐년 Cedar Ridge View)

 

243EAE4A54549DDE36F880

2568B34A54549DDF016E85

                       (Cedar Ridge 트레킹) 

 

 

7일차(수) : 그랜드캐년 ⇒ 바스토우

- 일출시간이 6시30분이라 5시 반에 기상하여 준비하고 6시 첫 셔틀버스를 타고 Hopi Point로 이동함. (새벽부터 이슬비가 내림)

- 13년 전, 그랜드캐년을 떠나는 날 아침 장엄한 일출을 보고, 가족과 같이 기대하고 왔으나 미국에서 처음 본 비를 그날 볼 줄은 몰랐음. 비는 살짝 오고 그쳤지만, 결국 기대한 일출은 보지 못함

- 사람마다 호불호가 다르겠지만, 그랜드캐년의 주요 포인트에서 일출/일몰을 거의 다 구경한 사람으로서(이곳에서 4개월간 거주했음) 일몰은 Yaki, 일출은 Hopi point가 가장 장엄하고 멋있다. 문제는 야키와 호피 모두 셔틀버스만 운행하는 곳으로 현지에서 나누어주는 신문에 나온 셔틀버스 운행을 잘 살펴야 합니다. 호피에서 일출을 보고 복귀할 때는 Powell point까지 0.5km를 이동해야함. (호피는 가는 버스만 멈춤)

- 매즈윅에서 조식을 먹고, 바로 셔틀버스를 타고 South Kaibab Trailhead 로 이동하여 아이리스님이 권해 주신, Cedar Ridge 까지 트레일을 다녀옴

- 이번 여행을 통틀어 두 딸 모두 최고의 순간이었다고 함. 그랜드캐년은 정상의 각 포인트에서 보는 풍광보다는 조금이라도 내려와서 바라보는 풍광이 너무나 느낌이 다르고 멋있음. (트레일에 대해서는 그랜드캐년 입구와 안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신문같은 안내문에 상세히 설명되어 있음)

- 하행 50분~1시간, 상행 1시간~1시간 10분 정도 소요됨. (8살 딸도 상행시 1시간 소요)

- 트레킹 후 바로 브라이트엔젤 애리조나룸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2시30분경 출발함.

- 윌리암스로 오는 길에 과속하다가 경찰에 잡혀 “경고장”을 받음. 앞차를 추월하기 위해 95마일까지 순간 과속한 것을 어찌 알고 왔을까. 덕분에 오는 내내 와이프와 아이들에게 속도체크 당하며 운전함.

- 저녁 9시경 바스토우 숙소 도착

- 오는 중간 휴게소에서 삼호관광 단체 관광객을 만남. 그랜드캐년에서 30분~1시간만 보고 나오는 길이라고 아쉬워하는 것을 보고 패키지 여행에 대해 고개를 저음.

- 그랜드캐년 매스윅라지 체크아웃 할 때 직원이 숙소키(그랜드캐년 사진이 있는 멋진 카드 키) 2개를 그냥 선물로 주어 아이들이 너무 좋아함.

- 1일 376마일, 약 600km 이동

8일차(목) : 바스토우 ⇒ LA (UCLA, 그리피스천문대)

- 정말 처음으로 맛있는 바스토우 숙소 조식을 먹고, 바로 근처에 있는 텐저 아울렛에서 12시까지 쇼핑타임.

- 미국에서의 마지막 인앤아웃버거로 점심을 먹고, LA로 출발

- 우선, 4시까지 UCLA에 있는 유니버샬스튜디오 할인티켓을 사기 위해 부지런히 이동하여 정확하게 4시에 할인티켓을 구매함. (4인 가족기준으로 거의 60~70달러 정도 할인됨) 우리 구매하고 바로 문 닫음.^^

- UCLA 대학을 관람하고 몇가지 기념선물을 구매함.

- 인천과학고 학생들이 수학여행을 와서 한국사람들이 너무 많았음.

- 바로 그리피스천문대로 이동함. 오후 6시 반 정도 도착하였으나 이미 주차장이 만원이라 식구들은 내리고 주차하러 한참을 내려와서 주차함.

- 그리피스천문대에서 야경과 저녁 7시 반경에 있는 우주의 신비(?)라는 영상을 20달러씩을 주고 구경함 (오랜만에 영어공부 실컷 함, 아이들은 정말 볼만함)

- 바로 숙소로 이동하여 체크 인

9일차(금) : LA (유니버샬스튜디오, 산타모니카해변)

- 조식 후 아이들을 위한 미국여행의 하이라이트로 정한 유니버샬. 바로 입장하여 오후 3시까지 아이들이 할 수 있는 대부분을 경험하고 선물까지 덤으로 챙김.

- 바로 산타모니카 해변으로 이동하여 마지막 여행지로 바다를 선택함

- 오후 5시반까지 실컷 바다에서 아이들이 신나게 뛰어놀고 좋아함. 아직도 바다수영을 즐기는 사람이 있을 정도로 따뜻하고, 해변도 너무나 좋아서 아이들이 너무 좋아함.

- 지인이 추천한 윌셔가에 있는 북창동순두부에서 맛있는 저녁을 먹고 마지막 숙소로 이동

10일차(토) : LA ⇒ 인천공항 (10.12/일, 오후 5시반 도착)

- 맛있는 호텔 조식 후 인근에 있는 렌트카를 반납하고 바로 공항으로 들어감.

- 길고도 짧은 미국 여행을 마무리 함.

 

 

* 9박 10일간 총 1,887마일, 약 3,020km 운전함.

 



댓글은 로그인 후 열람 가능합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2024년 요세미티(Yosemite) 국립공원 입장 예약 필수 [2] 아이리스 2023.12.23 1893 0
공지 2주 정도 로드 트립 준비중입니다. 어떻게 식사를 해결해야 할 지 고민중입니다. [16] 쌍둥이파파 2023.01.17 6418 1
공지 미국 국립공원 입장료, 국립공원 연간패스 정보 [4] 아이리스 2018.04.18 215735 2
공지 여행계획시 구글맵(Google Maps) 활용하기 [29] 아이리스 2016.12.02 630900 4
공지 ㄴㄱㄴㅅ님 여행에 대한 조언 : 미국여행에 대한 전반적인 준비사항들 [39] 아이리스 2016.07.06 817289 5
공지 goldenbell님의 75일간 미국 여행 지도 [15] 아이리스 2016.02.16 676284 2
공지 렌트카 제휴에 대한 공지입니다 [7] 아이리스 2015.01.31 675548 1
공지 공지사항 모음입니다. 처음 오신 분은 읽어보세요 [1] 아이리스 2014.05.23 728443 2
8255 마운트 레니어 국립공원 및 시애틀 문의드려요^^ [3] 둘현맘 2017.05.31 1732 0
8254 6월 4일~16일 미국서부 여행일정 조언요청드립니다. [3] 까송 2017.05.31 1101 0
8253 미서부 10일 자동차 여행 일정 문의드립니다 songsong 2017.05.30 1248 0
8252 LA5박6일 일정, 숙소와 렌트관련 문의 [3] 람보 2017.05.30 2396 0
8251 6월 미국서부 가족여행 - Death Valley ~ Yosemite 일정 [6] file 알렉스짱 2017.05.29 1504 0
8250 Zion & Grand Canyon 일정 문의 [2] sonagy 2017.05.29 1109 0
8249 더뷰호텔 캠핑 [2] iamadentist 2017.05.28 1712 0
8248 8월초 그랜드서클 3박4일(혹은 2박3일) 일정.. 조언부탁드려요^^ [4] 가자라스베가스 2017.05.28 1347 0
8247 LA에서 옐로스톤까지 여행 문의입니다. 부탁드립니다. [2] 오후해쌀 2017.05.27 2391 0
8246 요세미티 국립공원 일정 문의드립니다! [5] 기미라 2017.05.26 1719 0
8245 [패밀리스쿨버스 60일간의 로드트립 in USA] 프롤로그 I D-4 [5] file 팸스쿨버스 2017.05.26 2098 1
8244 LA 출발하여 옐로스톤, 블랙힐스 거쳐서 돌아오는 일정에 조언 부탁드립니다. [2] bud92 2017.05.26 1469 0
8243 Zion Canyon Trail 관련 문의 [6] 함가보자 2017.05.25 1529 0
8242 샌프란시스코 호텔관련 질문있습니다. [2] 율리아누스 2017.05.25 1309 0
8241 요세미티와 Sequioa & Kings Canyon 일정 문의 [6] sonagy 2017.05.25 1495 0
8240 빅서, 대규모 산사태로 캘리포니아 1번 도로 부분 통제 청산 2017.05.25 2240 1
8239 자이언 - 브라이스 - 홀슈밴드 - 엔텔롭 - 그랜드 캐년 [11] 브라우니 2017.05.25 2411 0
8238 7/30~8/5(7일) Los Angeles -San Diego 여행 일정 검토 부탁드립니다. [6] 마음없음 2017.05.24 3264 0
8237 8월말에 옐로스톤 여행계획중인데 질문드립니다 [5] leejm 2017.05.24 1767 0
8236 콜로라도 단풍 여행 계획( 아이리스님 답변글 보고 준비했음) [4] goldea 2017.05.24 1564 0
8235 6월 미국서부 가족여행 - 그랜드써클 세부일정 [8] file 알렉스짱 2017.05.23 1886 0
8234 유타(아치스, 캐년랜즈, 브라이스) 여행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4] showyoua 2017.05.23 1925 0
8233 옐로스톤에서 시애틀까지 동선 조언 부탁드립니다. [7] 둘현맘 2017.05.23 1920 0
8232 미서부 여행 관련 문의 [2] lunecs 2017.05.22 1322 0
8231 아이리스님의 조언을 듣고 일정을 수정했습니다. [2] warmtour 2017.05.22 1266 0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