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일 2014. 02. 06. (목요일) 비온 후 오후 늦게 갬.


       오늘의 일정:

      ① 몬터레이 출발
      ② 캘리포니아 1번 주도(PCH-1) 를 따라 남행
      ③ 로스엔젤레스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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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좀 느긋하게 기상했다. 문을 열어보니 비가 추적추적 내린다. 먹구름 낀 어두운 날씨와 비에 흠뻑 젖은 정원의 울긋불긋한 나뭇잎이 어울려 꼭 가을비 내리는 저녁 무렵과 같은 을씨년스런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TV의 일기 예보도 오늘은 종일 비가 올거라고 한다.  LA지역은 흐림이 예보되어 그나마 위안이 된다.

     오늘은 1번 해안 주도(Pacific Coast Highway No.1)를 타고 LA까지 약 330마일(531km)의 여정을 따라가면서 주위의 볼거리를 둘러보는 로드 트립(Road Trip)이다. 순수 운전만 6시간 30여분이 소요될거라고 내비가 알려준다. 미국에 PCH-1이 있다면 한국에는 7번 국도가 있다. 파도에 침식된 벼랑위의 길을 따라 태평양 연안의 절경을 끼고 남북을 종단하는 도로라는 점에서, PCH-1은 우리 동해안의 7번 국도와 많이 닮았다.
 
      캘리포니아 최고의 휴양도시라는 몬터레이까지 왔는데, 그냥 잠만 자고 훌쩍 떠나자니 참으로 아깝다는 느낌이 들지만, 어차피 우린 로드 무비의 주인공 역할에 충실하기로 작정하지 않았는가? 한 곳에 눌러 앉아 오래 머물 수는 없다. 본래 목적 외의 것에 미련을 두어서는 아니되는 것이다. 이 동네가 존 스타인벡의 숨은 대표작 "캐너리 로(Cannary Raw)"의 무대가 되었던 통조림 공장 골목, 세계 최대의 수족관 "몬터레이 베이 아쿠아리움"등으로 유명한 곳이라는 말은 가족들에게 하지 않았다. 특히 페블비치가 있는 17마일 드라이브의 존재를, 나름대로 골프 마니아인 마눌님께서 알고 있을까봐 은근히 걱정이 되기도 하였지만, 다행히 그 곳으로 달려가 보자는 명령은 떨어지지 않았다...한 숨(?) 놓았다. 어차피 이런 날씨에 가 봐야 별 의미도 없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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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텔을 출발해서 한동안 달리는 동안 빗줄기는 다시 폭우로 변하였고, 퍼붓는 비에 도로는 작은 강이 되어 넘쳐 흐른다. 간간히 천둥 번개까지 찬조 출연하였다. 이 길을 달리면서 감상할 "태평양 연안의 절경"에 대한 기대는 일찌감치 접어두었고, 관광 모드에서 안전 운행, 무사 도착 모드로 전환하였다. 여행 준비 단계에서, 미국 날씨 사이트를 통해 여행 예정지의 날씨정보를 계속 체크해 왔는데, 쾌청과 비/눈 등이 계속 번갈아 오락가락하던 패턴을 보여 주던 터라 악천후를 만날 예상도 충분히 하였던 바다. 눈이 아니라 비여서 그나마 다행한 일인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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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디어 오른쪽으로 태평양이 보이기 시작했으나, 자욱한 운무와 빗줄기로 "절경"은 보여주질 않는다. 도중 곳곳의 뷰 포인트마다 차는 세웠지만 우산을 준비하지 못해 차창을 조금 열고 내다보는 것으로 만족해야 했다. 그것도 어차피 안개와 비에 가려 제대로 보이지도 않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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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빅스비 브릿지(Bixby Bridge)에 도착하였다. 여긴 캘리포니아 서부해안도로의 랜드마크와 같은 곳, 거대 협곡과 그 사이의 빅스비 강, 탁 트인 태평양 해안과 어울려 멋진 파노라마를 연출하는 곳인데 야속하게도 날씨가 협조를 안해주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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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렇다고 해서 그냥 지나칠 순 없다. 벙거지 모자를 눌러쓰고 대충 머리카락만 덮고선 차에서 내려 주위를 둘러 다녀 보았다. 빗소리와 파도소리가 바람에 섞여 깊은 협곡 사이를 가로질러 휘감고 돌아다닌다. 세찬 바람에 날린 빗방울이 얼굴을 때리니 안경이 물방울이 맺혀 앞이 잘 보이지 않는다. 금세 몸이 비에 젖어들었고, 셔터 몇 방만 누르고는 이내 물에 빠진 생쥐꼴로 차로 되돌아 오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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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 아래의 언덕엔 울긋불긋 이름 모를 다육식물이 무성히 자라고 있다.
 
 
     이 다리 말고도 비슷한 생김새와 분위기의 콘크리트 교량 몇 곳을 더 통과하였다. 건설한지 벌써 80년이 모두 넘어 거의 인류 문화 유산급이 다 돼가는데도 전혀 노후화한 느낌이 들지 않았고 아직 튼실한 모습을 유지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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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 써(Big Sur) 지역을 지나던 도중 예쁘게 꾸민 아담한 갤러리가 있어 잠시 들러 구경면서 차도 한 잔 마시고 작은 기념품 몇 개를 구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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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얼마나 달렸을까? 빗줄기가 점점 가늘어지더니 푸른 하늘이 나타났다가 사라지기를 반복한다. 비가 잠깐 그친 틈을 타서 차에서 내려 싱싱한 바다 냄새도 맡으며 기지개를 켤 수 있었다. 구름 사이로  터진 말간 하늘 색깔은 왜 그리도 푸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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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가 살짝 나타나니 검푸르게 칙칙하던 바다 색깔이 일순 옥빛으로 변신하며 황홀한 마법을 부리고 있었다. 지나치던 과객들이 이 순간을 놓칠세라 열심히 카메라로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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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가 비치는 것도 잠깐, 다시 구름이 몰려오고 비가 분분히 뿌리는 날씨의 변덕은 계속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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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렇게 계속 남으로 남으로 달리는 도중, 우린 뜻밖의 희귀한 광경을 목도하게 된다. 그것은... 야생 상태에서 보는 물개와 코끼리바다표범(Elephant Seal)의 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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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처음엔 모래톱에서 노니는 이 코끼리바다표범 몇 마리만 보고도 탄성을 지르며 신기해했는데, 좀 더 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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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예 떼거리로 엄청난 군락을 이루고 있는 지역이 나타난다! 둘째 날, 샌프란의 피어39에서 물개(바다사자)떼를 깜박하고 못보고 온 것이 조금 아쉬웠는데, 그 곳의 떼거리는 떼거리 축에도 끼지도 못하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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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그콘서트"에 나오는 표현을 빌려, 굉장히 굉장하고 대단히 대단하다라는 것 밖에 할 말이 없다! 세상에나, 이 넘들이 이렇게도 흔한 동물들이었던가? 그 넓은 백사장이 오히려 비좁게 보일 정도로 천지삐까리로 깔려 서로 뭉쳐 뒹군다. 독도 주변에도 예전엔 물개(강치)가 집단 서식하였으나 일제 강점기 왜인 어부들이 독도에 무단으로 들락거리며 모조리 남획하는 바람에 씨가 말랐다는데, 미국인들은 얘들의 효험(?)을 몰랐던 것일까?  좌우지간 미국인인들의 이런 친환경적 마인드는 때론 존경스럽기까지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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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고보니 이런 장관을 늘 볼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짝짓기 및 번식철인 1~3월 사이가 이들 관찰에 최적기라고 한다. 다들 게으르게 모래 언덕에 널브러져 자고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자세히 보면 암놈을 서로 차지하겠다고 뒤엉켜 싸우는 놈, 혼자 포효하는 놈, 손인지 발인지 날개인지 모를 지느러미같은 것으로 배를 질질 끌며 동료들 사이를 방황하는 놈, 암수 서로 부둥켜안고 닭살 행각을 벌이는 놈 등등 다양한 모습들이 눈에 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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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곳 관리소(?)에서 나눠 주는 자료를 보니, 여기가 샌 시메온(San Simeon)의 "피에드라스 블랑카스 곶(Point Piedras Blancas)"라는 동네다. 세계적으로도 코끼리바다표범이 서식하는 몇 안되는 곳 중의 하나라고 한다. 이런 명소가 있는지도 모르고 무심히 운전해 온 나도 참...한심하다.
 
     꽤 고약한 배설물 냄새가 꿀꿀/꺽꺽거리는 시끄러운 소음과 함께 진동하고 있었지만, 그 악취와 소음에도 누구 하나 얼굴을 찡그리는 사람 없다. 때마침 비가 많이 약해진 덕분에 이곳에서 30분 정도 시간을 보내고 다시 남행길에 오른다. 남행 도중 허스트 캐슬(Hearst Castle)로 들어가는 표지판이 보였다. 20분이면 도달할 거리다. 핸들을 꺾을까 말가 순간 고민하다가 그냥 지나쳤다. 짐짓 가속기 페달을 더 세게 밟아 계속 달렸으나 가슴은 시렸다. 어차피 방문 예약도 안했고, 시간도 늦었고...가 봤자 뭐 별거 있겠나? (저 포도는 시어서 못먹어)
 
     이어서 주유도 할 겸 화장실도 갈 겸 잠시 들렀던 캠브리아(Cambria)라는 작은 동네. 매우 깨끗하고 아기자기 예쁜 마을이다. 비 그친 후라서 더욱 깔끔하게 비쳤는지도. 아담한 공간에 들어 선 각종 공예품 가게, 찻집, 옷 가게 등이 마치 미국 동화에 나오는 가공의 마을처럼 도회적이면서 세련된 신비로움이 묻어났는데, 가게마다 입구에 아담한 화단을 가구고 있고, 촌스럽지 않은 각종 캐릭터 장식과 저마다 특색 있는 간판이 그런 느낌을 더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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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브리아
 
 
     기념품 가게를 몇 군데 들렀더니 모두 고령의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자리를 지키고 계셨다. 이것 저것 구경만 하고 물건은 사지 않고 그냥 나가는 우리 동양인 여행객들에게도 매우 친절하고 우호적인 눈빛으로 대하는 저들의 모습에서 중산층 은퇴자들의 여유와 유유자적함을 엿볼 수 있었다. 나중 은퇴하면 이런 곳에서 살고도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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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캠브리아를 빠져나오니 서서히 하늘이 걷히면서 저 멀리 바다에 빛내림이 시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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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철조망이 개방된 턴 아웃이 있어 차를 세우고 빛내림을 따라 바닷가로 홀린듯 걸어가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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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빛내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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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다는 저녁 노을과 함께 푸른 어둠이 서서히 몰려오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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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로 베이(Morro Bay)의 상징과도 같은 모로 락(Morro Rock) 가까이 접근해 보았다. 땅거미 몰려드는 해안엔 개를 데리고 산책 나온 주민 몇 명이 눈에 띈다. 이 사진을 끝으로 내 카메라는 오늘의 임무를 마치고 가방속으로 들어갔다.
 
     이후 어둠이 찾아 왔다. 운전 도중 인-앤-아웃 버거집에 들러 저녁 식사를 하면서 와이파이를 잡아 Hotwire.com  접속, 노스 헐리우드의 Super8 모텔을 예약해 두었다. 이 곳을 숙소로 잡은 이유는 저렴하면서도 아침 식사가 제공되고, 내일 아침 일찍 첫 일정으로 들를 유니버설 스튜디오가 불과 10분의 거리에 있기 때문이다.
 
     칠흑같은 밤 도로를 달려 곧장 LA로 향하였다. 꼬박 3시간 넘게 논스톱으로 쏘았더니 22시가 다 되어 갈 무렵 예약한 숙소에 도착할 수 있었다. 이번 미국 여행에서 묵은 숙소 중 가장 허름하였으나 (TV가 20년도 더 넘었을 법한 배불뚝이 브라운관... 그나마 파워가 켜지지도 않음) 피곤이 몰려오니 샤워 후 그냥 곯아떨어졌다. (제4일차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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