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8: Glacier NP

SFO에서 FCA 이동하여 Glacier NP 들어간 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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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ndard SUV 예약했는데 알라모에서 VIP라고 Ford Expedition으로 업그레이드 주었네요 ㅎㅎ

혼자 그리 차를 타고 다니는 것도 웃긴데, Going to the sun road 아슬아슬한 절벽길을 때는 오히려 작은 차가 낫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명불허전! Going to the sun ro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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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운전을 하면서 감탄사가 절로 나왔던 길이 있죠.

호주의 Great ocean road, 이탈리아 몬테풀치아노 지역의 농가길, 아이슬란드의 해안도로, 모뉴먼트 밸리 가는 등등.

Logan pass 중심으로 20분씩의 드라이브는 잊혀지지 않는 스릴과 감동을 주었습니다.

공원 초입에 있는 다채로운 색깔의 조약돌도 예뻤고, Many Glacier Hotel 뷰도 맘에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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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 9: Glacier NP

Many Glacier Hotel 이틀 잡았습니다.

호텔도 낡고 Wifi 되는 것은 마찬가지인데, 주요 포인트에 빠르게 접근할 있고, 산과 호수가 어우러진 풍경이 불편함을 상쇄하고도 남습니다.

아이리스님이 추천하신 Grinell Glacier trail 현장에서도 예약이 되지 않아 짧은 트레킹을 하기로 했습니다.

일찍 일어나 Logan pass 주차장에 7시반에 도착하니 거의 차들이 들어찼습니다.

Hidden Lake trail 생각보다 힘들었습니다.

과음 영향도 있고, 나이를 먹는 것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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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에 국경을 넘어 Waterton 다녀 왔는데, 푸른 초원 위에 그림 같은 (Prince of Wales Hotel)에서 창문 너머 그림 같은 풍광을 바라 보며 맛있는 점심을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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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산불을 복구하는 공사가 많이 있어, 산을 오르지 않고 호숫가 산책  숙소로 돌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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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 10: Glacier NP

아침에 눈을 떴을 일출의 아름다운 빛이 자락에 걸려 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호텔 앞에는 사진작가들이 삼각대를 줄지어 세워 놓고 열심히 촬영하고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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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은 Sun Point Nature trail Highline trail 즐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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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ghline trail 어느 지점에서 사람이 줄어 드는지 있었습니다.

벼랑에 안전장치 없이 잡고 가야 하는데, 가을 여행을 위해 깔끔하게 유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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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ke McDonald까지 갔다가 다시 Going to the sun road 왕복할 정도로 운전하는 길이 너무나 좋았습니다.

 

Day 11: Seattle

귀국하는 시애틀에서 시간이 남아 보관소에 가방을 맡긴 , 2 전에 보지 못한 군데를 살짝 들렀습니다.

 Portage Bay Cafe라는 곳에서 맛있는 프렌치 토스트를 먹고 Arboretum Botanic Garden 산책로를 걸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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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 니들 근처 MoPOP에서 영화와 음악을 주제로 전시도 둘러보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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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행 비행기에서 찍은 사진인데, 어딘지는 모르지만 구름과 눈이 예뻐 사진에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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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한 조언을 주신 아이리스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덕분에 즐거운 여행을 했습니다.

가을 일정에 변화가 생겼는데, Guns and Roses 공연이 있는 캔자스시티가 중간에 들어왔습니다.

오로지 공연을 보기 위해 DEN-ICT, ICT-LAS 비행기표를 끊어버렸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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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여행 후기로 다시 돌아 오겠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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