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오늘 보니 앤털롭캐년에 관광객이 매우매우 넘쳐 납니다. 주차장이 부족할 정도입니다.

그냥 예약없이 왔다가 돌아가는 관광객들도 적지 않은 상태였습니다.


저희 부부는 오늘 어퍼 앤털롭캐년을 10시15분에 시작하는 가이드투어를 어드벤쳐러스 앤털롭캐년 포토투어와 함께 하였습니다.

참으로 많은 나라의 관광객들이 오셨더군요. Page 에는 신축 호텔공사가 넘쳐나는 이유를 알겠더라구요.


입장료 및 나바호국 입장료를 포함하여 1인당 60달러를 받고, 카드결제를 하면 추가로 8달러정도를 더 받는 듯 하더군요.

간단한 인디언 전통의식 춤을 본 뒤에, 출발을 하였습니다. 차로 15분정도 걸립니다.


재미있는것이 이들이 관광객을 모시고 가는 차량들이 대형 군용차량을 개조하였더군요.

근 34년만에 군용차량을 타보나 하고 기대를 했는데 우리는 허머차량을 개조한것을 타고 가게 되엇습니다.


현지는 관광객이 너무나 많아서 마치 돗데기 시장같은 분위기였습니다.

이전에 로워앤털롭은 여유있게 보았는데 단풍시즌이 시작이 되는지 상당히 부쩍입니다.


가방은 지참을 하지 못하게 하고 오로지, 물,카메라,스마트폰만을 소지하게 하여 차량탑승을 하게 합니다.


이전에 로워앤털롭을 본적이 있어서 기대반으로 출발을 했지만, 워낙 사함이 많아 먼지도 많고 바람도 심해서 위애서 떨어지는 모래까지

날려 들어와 여성분들이 고생을 하더군요.


암튼, 10시에 출발을 하여 투어를 마치고 나오니 거의 12시가 다 되었습니다.


다시, 머물던 호텔로 돌아와 간단한 점심을 먹고 호스슈를 간단히 보고, 글렌댐 다리를 건너면서 비지터센터를 들러봤습니다.

추천할만한 장소입니다. 특히, 청소년기의 자녀분이 있는분들은 꼭 한번 들러보세요.

후버댐에 견주어도 손색이 없을정도라고 생각을 합니다.


이후 자이언캐년으로 돌아와서 비지터센터에서 내일 날씨를 체크하고, 한숨 자다가 "와치맨"에 드리워지는 일몰을 보게 되었습니다.

캠핑그라운드는 만석이고, 호텔을 자리가 전혀 없더군요.

페이지에서 US89 - UT9 도로를 이용했습니다. 120마리정도 많은 시간이 걸리지는 않더군요.


호텔은 라버킨에 있는"라킨킨타 인앤수의트" 입니다. 자이언 비지터센터에서 서쪽으로 20분거리이고요.

아주 깨끗한 호텔입니다.


내일은 자이언 업저베이션 트레일을 하게 됩니다.


*여행 팁

   1. 어제 알려드린 운전요령중 한가지 중요한 점을 빠뜨린게 있습니다.

      한국처럼 생긴 중앙선이 도로에 없고 차선하나크기의 주황선 실선과 점선이 같이 있는것을 보실겁니다.

      이곳은 죄회전하난 차량이이나 유턴을 하는 차량이 들어가서 주행을 하게 만들어 놓은 곳입니다.

   2. 여행을 하시다가 김치맛이 생각 나시거나 고기를 많이 드셔서 입안이 떱떱할때 시장에 가시면 사진과 같은 고추피클이 있습니다.

      한번 사서 드셔보세요. 입맛이 확 돌아오실겁니다. 가격도 3달러 내외입니다.     




댓글은 로그인 후 열람 가능합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2024년 요세미티(Yosemite) 국립공원 입장 예약 필수 [2] 아이리스 2023.12.23 2538 0
공지 2주 정도 로드 트립 준비중입니다. 어떻게 식사를 해결해야 할 지 고민중입니다. [16] 쌍둥이파파 2023.01.17 6604 1
공지 미국 국립공원 입장료, 국립공원 연간패스 정보 [4] 아이리스 2018.04.18 215965 2
공지 여행계획시 구글맵(Google Maps) 활용하기 [29] 아이리스 2016.12.02 631117 4
공지 ㄴㄱㄴㅅ님 여행에 대한 조언 : 미국여행에 대한 전반적인 준비사항들 [39] 아이리스 2016.07.06 818403 5
공지 goldenbell님의 75일간 미국 여행 지도 [15] 아이리스 2016.02.16 676395 2
공지 렌트카 제휴에 대한 공지입니다 [7] 아이리스 2015.01.31 675637 1
공지 공지사항 모음입니다. 처음 오신 분은 읽어보세요 [1] 아이리스 2014.05.23 728559 2
11684 미 서부여행 문의 드립니다~(IV) [5] file 봉쥬르 2022.11.13 425 0
11683 워싱턴DC 여행 후기 [1] file 볼링핀 2022.11.13 1347 1
11682 유럽 5주 로드트립..여행 후기입니다. file Toonie 2022.11.10 399 1
11681 내일 캐년랜드 일출보려고 하는 데... 가는 길이 많이 험하진 않을까요? [6] 이피알레스 2022.11.10 317 0
11680 렌트카 문의 [1] DDD 2022.11.08 150 0
11679 2022년 가을여행 - 콜로라도주의 West Elk Loop에 있는 맥클레어 패스, 케블러 패스, 오하이오 패스 (10월 8일) [8] file 철수 2022.11.08 243 3
11678 2022년 가을여행 - 콜로라도주의 West Elk Loop Scenic and Historic Byway와 Marble (10월8일) [2] file 철수 2022.11.08 186 3
11677 땡스기빙 그랜드써클 일정 문의드립니다. [2] 테미스 2022.11.07 215 0
11676 크리스마스 연말 25- 1월 1일 서부 여행 일정 문의 [4] 비니아빠 2022.11.07 229 0
11675 샌프란시스코-휴스턴 차량 이동 코스 문의드립니다. [2] 북극곰 2022.11.07 141 0
11674 날씨정보 사이트 문의 [1] ghs201 2022.11.04 126 0
11673 추수감사절기간 애리조나 네바다 여행예정입니다. [6] 나현준 2022.11.04 206 0
11672 안녕하세요, 연말 겨울 미서부 로드트립 여행 일정 문의 드립니다. [4] 이네이네 2022.11.03 414 0
11671 차박 가능한 자동차 사이즈가 궁금합니다 [5] vincent 2022.11.03 290 0
11670 [긴급 여행] 워싱턴DC 로드투어 문의 [6] 볼링핀 2022.11.02 250 0
11669 여행 잘 다녀왔습니다 [1] file 에몽킴 2022.11.01 140 2
11668 미 서부여행 문의 드립니다(III) [9] 봉쥬르 2022.10.30 482 0
11667 40일간 미국서부여행을 Youtube로 보기 leecho 2022.10.29 246 0
11666 2022년 가을여행 - 콜로라도주의 아스펜에 있는 Ashcroft Ghost Town (10월 8일) [2] file 철수 2022.10.27 244 2
11665 그랜드써클 일정문의드립니다. [1] wavetender 2022.10.27 137 0
11664 2022년 가을여행 - 콜로라도주의 Maroon Bells와 Maroon Lake 일출 (10월 8일) [2] file 철수 2022.10.25 337 2
11663 [자이언케년] 캐년 오버룩 트레일 금토일만 오픈 (유지보수, 11월 초까지) [5] file 재석 2022.10.25 218 1
11662 2022년 가을여행 - 콜로라도주의 아스펜 Aspen에서 추억에 잠기다(10월8일) [2] file 철수 2022.10.25 508 2
11661 6월에 다녀온 13박14일 그랜드서클 여행 후기 (3): 모압(아치스, 캐년랜즈 등) [3] file 핼쓱이 2022.10.24 662 2
11660 2022년 가을여행 - 콜로라도주의 Hanging Lake (10월7일) [2] file 철수 2022.10.24 179 2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