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소개할 곳은 유타주에 있는 Arches National Park안의 트레일 입니다.

워낙 유명한 곳이라 많은분들이 방문해보셨고 이번 여름에도 방문 계획하시는 분들이 계시겠지요?

 

공원입구의 오르막을 올라가면서부터 공원끝까지 18 마일동안 자동차를 타고 뷰포인트에서 내려 간단히 걷기만해도 많은것을 볼수 있지만

시간이 허락한다면 트레일을 해보는 것이 공원의 참모습을 알수 있고 추억에 더 남을 것 같아 제가 경험해본 트레일들을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먼저 Friery Furnace 트레일입니다.

이곳은 차로 지나가다 뷰 포인트에서만 사진 찍고 돌아가신 분들이 대부분일겁니다.

Arches안에는 많은 트레일이 있지만 유일하게 가이드가 인도하는 유료 트레일이 바로 Fiery Furnace 트레일입니다.

입장권도 대부분 인터넷으로 매진되기 때문에 미리 구매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http://www.recreation.gov/tourParkDetail.do?parkId=93768&contractCode=NRSO

 

에서 예약하는데 날짜를 지정해서 검색해보면 표가 몇장 남았는지 조회됩니다.

3월부터 10월 사이에만 가이드 투어가 가능하구요,

대략 검색해보니 2011년 4월 현재 일 이주일 안으로는 거의 다 매진이고 6,7월중에 특정한 날짜들 중에는 벌써 다 팔린날도 있네요.

인터넷 커뮤니티의 글을 읽은걸로 유추하건대 예전에는 오프라인으로 비지터 센터에서 며칠전부터 예약 가능했는데

근래에 인터넷 예매가 시작되면서 예매 방식이 좀 달라진 것 같아요.

 

혹시 인터넷으로 미리 예매가 안됐다면 Moab에 처음 가자마자 아치스의 비지터 센터에 들러 남은 표가 있는지 확인해보신다면

운이 좋다면 며칠후의 표가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당일이나 하루 이틀 후의 표는 거의 없다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보통 오전에 한번, 오후에 한번 출발하는데 한팀의 정원이 25명이니 하루에 50명 정도만 들어갈 수 있는곳이지요.

 

위의 링크에 들어가서 날짜와 시간, 인원수를 지정한 다음 개인 정보를 넣고 신용카드로 지불하면 이메일로 컨펌 메일이 옵니다.

그것을 출력해서 비지터 센터에 가져가 신분증과 함께 보여주면 됩니다.

가보면 그날 투어할 사람의 명단이 적힌 종이가 벌써 기다리고 있더군요.

 

투어 가격은 1인당

13세 이상 10달러

5세-12세   5달러

 

5세 미만은 트레일 금지입니다.

총 2 마일 코스에 시간은 두시간반에서 세시간 정도 걸립니다.

 

투어 예매를 못했는데 꼭 가보고 싶은분들은 개별적으로 비지터 센터에서 퍼밋을 받고 비디오를 본 다음 개인 투어를 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그런데 한번 따라 들어가보니 그곳의 지리에 여간 밝지 않는한은 길 잃어버리기 쉽겠더군요.

도저히 길이 길이 아니었습니다.

Fiery Furnace 지역을 레인저와 함께 몇번이나 트레일을 해서 지리에 익숙한 사람이 아니면 절대 추천하지 않습니다.

트레일에 표식이 전혀 없습니다.

아치스 안의 다른 트레일은 돌을 쌓아 놓아 길이 표시가 되어있는데 이곳은 정말 아무런 표시를 해놓지 않았습니다.

  

Fiery Furnace

 

투어를 하기 위해서는 꼭!! 바닥에 미끄럼방지가 되어 있는 하이킹 전용 신발을 신어야 하고

가방이 있다면 좁은곳을 통과할때 양손이 자유로울 수 있게 백팩을 매야하고 충분한 양의 물을 가져가야 합니다.

 

투어는 Fiery Furnace View Point에서 시작합니다.

 

Arches National Park

 

Arches National Park 맵에서 붉은 네모가 Fiery Furnace 지역입니다.

비지터 센터에서 대략 14마일 정도 떨어져있지요. 찾아가는 길은 지도를 보시면 어렵지 않습니다.

그냥 공원 안으로 계속 들어가다 오른쪽에 Fiery Furnace Viewpoint 표지판이 보이면 들어가 주차장에 주차를 하면 됩니다.

 

  예약을 했다고해서 바로 트레일 시작지역으로 가면 안되고 비지터 센터에 가서 신분증을 보여주고 확인을 받아야 합니다.

안내문을 보면 투어 시작 최소 한시간 전에 비지터 센터에 가서 체크인을 해야한다고 되어있습니다.

생각보다 멀기도 하지만 중간에 차 세워서 사진이라도 찍다보면 시간이 훌쩍 가버리거든요.

저희는 투어 시작 시간이 오후 2시였는데 미리 가서 도시락으로 싸온 점심을 먹고 주변 사진도 찍으면서 기다렸습니다.

 

Fiery Furnace

 

뷰 포인트에서 본 모습입니다.

투어는 저 안의 미로같은 길을 탐험하는 것입니다.

뷰 포인트 때문에 사람들이 많이 왔다갔다 해서 어디서 투어하는 사람들이 모이는지 잘 몰라 서로 사진만 찍으면서 눈치만 보고 있는데,,

2시 5분전이 되니 내셔널 파크 레인저 옷을 입은 가이드가 나타났고 다들 약속이나 한듯 투어를 기다리던 사람들이

그 주변으로 순식간에 모였습니다. 

 

Fiery Furnace

 

예약표를 대충 확인한 후에 딱 2시가 됐는데 두명이 안오는겁니다.

아마도 비지터 센터에서 오늘 오후 두시 투어 참여자들이 모두 체크인을 한것을 레인저가 미리 확인을 한 것 같더군요.

그래서 지각생 두명이 올때까지 10분 기다려야 했습니다.

그동안 멤버들이 모두 트레일 가능한 신발을 신었는지 일일이 확인하고 (바닥이 미끄러지지 않는 신발을 꼭 신어야 합니다)

어느 동네에서 왔는지 서로 호구조사도 하면서 땡볕에서 기다리기가 슬슬 짜증나기 시작할 무렵..

용의자로 보이는 두명이 저 멀리서 느릿느릿 나타났습니다. >,<

길이 워낙 간단하니 길을 못찾았을리는 없고 아마도 사진 찍으며 천천히 오다 늦은 것 같았습니다.

꼭 미리가서 기다립시다.

그 사람들 숨돌릴 틈도 없이 바로 출발했지요.

 

Fiery Furnace

  

처음으로 내려가는 길입니다.

 

트레일은 대략 이런식으로 이뤄집니다.

레인저가 앞장서서 출발하면 다들 일렬로 줄줄이 따라가는데 조금 가다보면 주로 몸이 날렵하고 빠른 사람들이 앞에 가고

트레일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이나 노약자들, 그리고 사진 찍는데 주력하는 분들은 뒤로 쳐집니다.

보통 5분에서 10분 정도 걷다가 주요 포인트에 도착하면 일행이 다 오길 기다리고 레인저의 설명이 몇분간 이어집니다.

그리고 다시 출발하고 서서 설명 듣는 과정이 반복되며 총 두시간 반에서 세시간 정도 걸립니다.

레인저 선두로 25명의 사람들이 일렬로 따라 언덕길을 내려가기 시작했습니다.

처음 길은 산에서 하산하듯 여느 트레일과 비슷한, 길이라고 생각되게 만들어 놓은 듯한 내리막으로 계속 이어집니다. 

 

Fiery Furnace

 

내리막을 다 내려오니 미리 도착한 레인저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여기서부터 진정한 Fiery Furnace 트레일이 시작되는거지요. 

 

Fiery Furnace

 

Fiery furnace 트레일은 길이 표시가 없습니다.

다른곳은 돌을 쌓아놓거나 화살표나 표지판으로 표식이 있지만 이곳은 길인듯 아닌듯 아리송한 통로와 돌, 그리고

많은 사람들의 발자국이 어지럽게 남아 길을 찾는데 전혀 도움이 안되는 모래바닥뿐입니다.

길을 정확하게 안다면 트레일의 85퍼센트는 편한옷과 신발만 있으면 웬만한 사람은 무난하게 힘들이지 않고 걸을 수 있는길입니다.

하지만 국립공원에서는 이곳의 지도를 배포하지 않고 있습니다.

가보시면 지도 만들기가 난감한 지형이라는걸 아실겁니다. 

  

Fiery Furnace

 

두번째로 모인 장소입니다.  

 

Fiery Furnace

 

아담한 아치를 통과해 세번째 학습(?) 장소로 가는 길입니다.

 

레인저는 그 작은 체구에 큰 배낭을 메고 있었는데요, 전 그 안에 물과 만일에 대비한 비상약, 무전기 같은게 가득 들어있는줄 알았습니다.

예전에 티비에서 본 Utah의 국립공원 다큐멘터리에서 인적이 드문곳에서 우연히 만난 레인저의 가방에 무엇이 들었는지 보여주는 장면이 있었는데

유사시에 대비한 담요, 식량등 구조물품들이 잔뜩 들어있었거든요.

 

Fiery Furnace

 

그런데...오늘 우리 레인저는 씩싹하게 앞서서 먼저 걸어간 후 배낭을 열고 한참을 뒤적뒤적이더니,,,

성인 남자 주먹보다 큰 돌덩이와 이따만한 스폰지를 하나 꺼냅니다. =.=

지질학 수업이 시작되는거지요.  

 

큰 가방에서 스폰지가 나왔을 때 같이 트레일 하는 할머니와 둘이 마주보고 웃었습니다. ^^

아치의 생성 과정의 일부인데, 대략 상상이 가시나요?

현재 우리가 관광하는 주요 포인트들의 아치들은 우리가 살고 있는 현 시점에 멋지게 모양이 이뤄진 것을 보는 것 뿐이고

이곳에는 사람으로 비유하면 신생아 아치부터 노년기의 아치들이 셀 수없이 공원 전체에 퍼져있고

어느날 갑자기 와르르 무너져 그 생이 다해서 없어져버린 아치도 많습니다. 

 

 

Fiery Furnace Fiery Furnace

 

 

 

 

 

 

 

 

 

 

 

 

 

 

 


아치스 공원이 어떻게 생기게 되었는지 지질학적으로 열심히 설명을해줍니다.

도화지에 미리 그린 그림을 꺼내 아치의 형성 과정도 이야기해줍니다.

정말 열심히 설명해주는데 완전히 다 알아들을 수는 없고 ㅜ.ㅜ 원래 알던 배경지식으로 대충 이해를 합니다. 흑흑..

대략 초,중등학교 지리학 수업이 10분 넘게 진행되고 다시 자리를 옮깁니다.  

 

Fiery Furnace Fiery Furnace

 

 

 

 

 

 

 

 

 

 

 

 

 

 



트레일 코스는 땡볕을 걸을때도 있지만 의외로 양쪽으로 서있는 돌틈을 누비고 다니는 경우도 많아 시원한 그늘이 많습니다.

공원 웹사이트에도 나와있듯이 한여름에도 그늘이 많아 더위 때문에 힘들지는 않다고 되어있습니다. 

트레일은 넓은 평지를 편하게 걷다가, 좁은 돌틈을 비집고 올라가고, 내려가고 한쪽이 절벽인 곳도 아슬아슬하게 걸으며

다시 되돌아가는 것이 상상이 되지 않을 정도로 깊이 깊이 이어집니다. 

 

Fiery Furnace

 

중간 중간 만들어지고 있는 아치들이 종종 보입니다.  

 

한참 길 아닌 길이 이어집니다.

좁은 협곡을 따라 아슬아슬하거 걷기도 하고 좀 높은곳은 바위틈에 발을 올리고 두손으로 짚고 올라가기도,

반대로 높은 바위에서 앉아서 내려가다 폴짝 뛰어서 땅에 닿기도 합니다. 

 

Fiery Furnace Fiery Furnace

 

 

 

 

 

 

 

 

 

 

 

 

 

 



그래도 천길 낭떠러지도 아니고 다들 잘 따라갈만할 길이라 어려움은 없는데,

문득 이런 생각이 듭니다.

"혹시, 왔던길로 다시 돌아나가는거 아냐?!!"

나름 방향 감각도 있고 인간 GPS까진 아니라도 여행지에서 길 찾는건 도맡아 하는 저인데,

트레일 시작 20분 후부터는 방향 감각을 완전히 상실했고

다시 돌아가기에는 자신이 없는 길을 계속 앞만 보고 따라가다보니 이런 걱정이 들기 시작한것이지요.

미리 말씀드리면, 나가는 길은 따로 있습니다. 의외로 금방, 쉽게 나가는 길이 있더군요. ^^

트레일 가이드에 보면 한번 발을 들이면 돌아갈 수는 없고 트레일 끝까지 가야한다고 되어있습니다.

돌아갈 길이 없거든요. ^^; 

 

Fiery Furnace


갑자기 탁 트인 공간이 나왔습니다.  

뒤에 많이 쳐진 일행을 기다리며 주변을 둘러보니,  한참 만들어지고 있는 아치들이 보였습니다.  

 

Fiery Furnace Fiery Furnace

 

 

 

 

 

 

 

 

 

 

 

 

 

 



위 오른쪽 사진은 Kissing Turtles Arch라는 이름이 있습니다.

거북이 두마리가 키스♡하는 모습이지요? ^___^


Moab 일대에 이렇게 아치가 만들어지고 있고 공원 밖에도 신기한 아치들이 많이 있답니다. 

 

Fiery Furnace


돌 사이를 기어오르고 돌고 돌아 어느새 탁 트인 경치 좋은 곳에 도착했습니다.

저 멀리 Balanced Rock 도 보여요.   

 

Fiery Furnace Fiery Furnace


트레일이 험한곳이면 레인저가 먼저 시범을 보이고 한명씩 통과해서 갑니다.

중간 중간 서서 기다리기도하구요.   

 

Fiery Furnace

 

힘은 들어도 열심히 따라갈만 했는데 딱 한군데!! 난감한 곳이 있었습니다.

좁은 바위틈을 비집고 가다가 한 일이미터 정도는 바닥이 없어서 양손과 발을 양쪽 바위에만 의지해 스파이더맨 가듯 사사삭~ 간 다음에

바닥으로 풀썩 뛰어내려야 하는곳인데, 레인저 언니는 너무도 가볍게 시범을 보였습니다.

아래에 링크해드릴 동영상에 그곳이 나옵니다.

 

웬만한 체력이 있는 남자들은 성큼성큼 잘 가는데 대부분 여자들이 문제였습니다.

몸을 지탱하려면 팔에 근력이 좀 있어야 했는데 그런게 있을리가 없던 저는 십 몇년 전 4호선 동대문 역에서 전철타다

승강장과 기차 틈에 다리가 빠져서 바둥거렸던 것과 유사한 경험을 하고야 맙니다. 흑흑흑..

다른 사람들은 가뿐히 가는데 돌 사이에 낀 첫 타자가 되어버려 부끄럽기도 했고

한쪽 다리가 돌틈에 끼여서 바둥거리다 살아야 겠다는 몸부림으로 어떻게 해서 빠져나오긴 했습니다.

그런데 제 뒷그룹의 여자분들은 다들 비슷한 경험을 하시더군요. 흐흐흐흐..

나중에 인터넷에서 다른팀의 리뷰를 읽어보니 일행중에 70대 할머니가 발목을 삐었다는군요... 헉...

그래도 목숨이 걸릴 정도의 위험한 길은 아니기에 다들 재미있어하며 통과했습니다. 

 

Fiery Furnace Fiery Furnace

 

 

 

 

 

 

 

 

 

 

 

 

 

 



트레일의 마지막 포인트입니다.

Arch인지 Bridge인지 애매하게 생긴, 이 트레일을 하지 않으면 볼 수 없는 신기하게 생긴 모습이지요?

저 다리 밑에 다들 퍼져 앉아서 쉬는 동안 레인저가 배낭안에 남은 교육 용품들을 다 꺼내 설명을 하며 정리를 합니다.

이 자연을 지키기 위해 인간이 어떻게 해야하는가 ..등등.. 환경 수업 시간에 들어본 듯한 말들을 많이 해요.

사람들은 좀 지쳤는지 두 다리 쭉 뻗고 시원한 그늘 바위위에 앉아 사진도 찍고 레인저와 대화도 합니다. 

 

Fiery Furnace Fiery Furnace

 

 

 

 

 

 

 

 

 

 

 

 

 

 



이제 나가는 길입니다.

우려와는 다르게  인간의 손길이 닿은 돌을 깎아 만든 계단이 나타나  얼마나 반갑던지요.

이 계단을 따라 내려간 다음 서서히 시야가 넓어지기 시작합니다.

출발한지 10분 조금 넘어서, 마법에 걸린 것 처럼 바깥 세상으로 다시 나왔습니다. 

 

Fiery Furnace Fiery Furnace

 

 

 

 

 

 

 

 

 

 

 

 

 

 



길게는 세시간 넘게도 걸린다는 투어인데 제가 참여했던 팀은 질문을 거의 하지 않고 반응도 좀 덜한분들만 모여서인지 ^.^

두시간 반 정도만에 다시 주차장으로 돌아왔습니다.

 

☞ http://www.nps.gov/arch/planyourvisit/programs.htm

 

링크에 가보시면 각종 정보와 3분 가량의 소개 비디오, 사진이 있습니다.

비디오를 보시면 트레일의 길이 어떻게 되어 있는지 감이 오실겁니다.

 

한번쯤은 색다른 경험으로 해보실만한 트레일 입니다.

하..지..만!!

 

시간이 많지 않은 분들이라면 무리해서까지 해야하는 투어는 아닙니다.

아치스에는 이렇게 미리 예약해서 시간 맞춰 모여 세시간 동안 미로같은 곳에서 손과 엉덩이에 흙 묻혀가며 힘들게 다니지 않아도

편하게 볼 수 있는 더 멋진 포인트들이 많습니다.

Delicate Arch Trail이나 Landscape Arch가 다른 무엇보다 우선순위가 되어야 할겁니다.

Fiery Furnace는 이 두곳의 트레일을 다 하고나서도 시간 여유가 있으신 분들에게 가보시길 권합니다.

 

Fiery Furnace 투어 예약이 되어있다면 이 시간 전후로 공원의 다른 곳들을 보셔야 합니다.

참고로 저는 이날 오전에는 다른 곳에 갔다가 정오쯤에 아치스에 도착하고 두시에 트레일 시작, 다섯시 가까이 끝난 후에

바로 Delicate Arch 트레일을 한 후 해질 때 까지 있다가 나왔답니다.

Archs의 웬만한 곳은 이미 다 가보았기 때문에 뭔가 새로운 것이 없나... 찾다가 발견한 것이 이 투어였습니다.

 

모험 좋아하는 저는 즐겁게 다녔는데 편한거 좋아하는 남편은 참으로 귀찮아 하더군요.  >.<

 

여러분도 이번 여름에 Fiery Furnace의 매력에 빠져보세요.

 

 

☞ Arches National Park의 트레일 - Delicate Arch Trail


☞ Arches National Park의 트레일 - Devils Garden Tr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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