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일정 및 Q&A 서부여행과 관련된 질문들.....???

큰 뼈대가 잡히고 나니 마음이 한결 가볍습니다.

goldenbell님께서 이제 시작이다~~ 할일이 태산이다~~하셨지만 괴상한(?) 동선 그려놓고 고민할 때보다 한결 마음이 편합니다ㅋㅋ.

아직 날짜별 세부일정에 대한 스터디가 부족해서 한참을 더 고민해야겠지만 지금 상황에서 궁금한 몇가지를 여쭤 봅니다.

지금으로서는 의문점들을 쭉 모아서 정리했다 여쭤볼 내공이 안되는지라 공부하면서 떠오르는 단편단편 질문들을 당분간

계속 드리게 될 것 같습니다^^;; 당분간만 이해해 주세요!!

일정의 시작(25일)과 끝(9일)은 더 이상 변경이 불가하지만 세부 일정은 아직 좀 조절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하지만 아이들의 연령을 생각해서 여정을 더 추가하기는 힘들것 같구요, 기존 틀에서 무리가 가지 않는 선에서 여행하려고 합니다.

요세미티 2박은 예약이 완료되었으며 그랜드캐년도 주말안에 국립공원과 통화해서 한 두가지 질문하고 예약 확정지을 예정이구요,

나머지 지역도 급한 곳부터 예약하려 합니다.  이동의 폭이 크고 숙소의 옵션이 좀 있어 보이는 지역은 현지에서 상황에 따라

정할까...하는 생각도 있는데 성수기인 여름이라 좀 부담스럽기도 하네요.

1. 현재 저희의 일정에서 조금 힘들거나 반대로 여유로운 날이 특별히 있을까요? 마음의 준비를 좀 해야할 듯해서... (2번 질문과도 연결됩니다)

2. 아직 스터디가 부족하여 잘은 모르겠지만 상식적으로 판단해 보았을 때 가장 걱정되는 부분이 30일의 일정인데요,

Bishop에서 Death Valley를 관통하여 라스까지 도착하려면 Bishop에서 새벽에 출발하여 최소한 정오가 되기 전에는 Death Valley를 빠져나와야

하지 않을까 싶은데 Bishop과 Death Valley간의 거리가 상당하네요. 이전 다른 곳에서 일사병의 무시무시한 고통을 경험해 본 저로서는

이 부분이 참 걱정 스럽네요.

저희 일정을 보면 29일은 요세미티에서 좀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출발하는 날이고, 또 31일부터는 Las에서 중간휴식이 예정된 상황이라

30일의 일정을 좀 여유롭게하기 위해서 29일날 조금 바쁘게 움직이면 어떨까 싶어요.

혹시 Bishop 말고 Death Valley쪽에 더 가까운 숙소의 대안이 있을까요? 아직 Bishop을 잘 스터디 하지 않아서 모르지만,

29일은 여행보다는 30일을 위한 힘을 비축하는 날이 되어야 할 것 같아요. 몇군데 포인트를 포기하더라도 Death Valley에 가능한 아침 일찍

진입할 수 있는 곳으로 숙소를 정하면 좋지 않을까 싶어서요.

3. 아쉬운 것은 Monument Valley내의 the view호텔의 예약이 현재로서는 어렵군요. 방이 2개가 필요한데다 토요일 숙박이다보니 후덜덜한 가격은

차치하고서라도 방 잡는 것 자체가 힘들어 보여요. the view호텔은 마지막까지 계속 숙소를 시도해 보려고 합니다.

문제는 도저희 안 된다면 아이리스님 말씀대로 Kayenta 에서 숙박을 해야할 듯 싶은데, the view호텔을 기다리다가 이 곳 마저도 숙박이 힘들가 하여.....

일단 view호텔이 힘들다면 최선의 차선은 Kayenta일까요? Kayenta 숙소를 예약하고 view를 같이 시도하는게 나을까요?

4. 또 숙소 정하기가 만만치 않을 것처럼 보이는 지역이 8월 2일의 Bryce 캐년 지역이네요. 숙소의 대안이 많지 않다고 하셔서요.

Bryce공원 내부나 근처의 Ruby's Inn등을 계속 시도해보고 안되면 Zion 에서 Bryce로 이동하는 경로 어디쯤에서 좀 거리를 두고 숙박하면 어떨까 합니다.

어떤 곳이 좋을까요?

참고로 저희 가족의 전체일정을 다시 한번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