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3.21 18:31
2012년 1월 24일 샌 안토니오입니다.
남부쪽 겨울날씨는 우리나라 11월 정도의 기온이었고 ,
이 날이 45일 동안 유일하게 우산을 쓰고 다녔던 날이었습니다.
날씨 운이 정말 좋았지요.
지난 12월에 goldenbell님께서 올려주신 여름 풍경 사진과 비교하며 보셔도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미국 역사적으로 큰 의미를 가지는 Alamo 입니다. (사진이 살짝 흔들려 죄송합니다^^;)
River Walk 풍경들입니다.
오후 내내 내린 비 때문에 유람선도 운행하지 않았고 관광객도 많지 않아 썰렁했지만
열심히 걸어다니며 구경했습니다.
저녁때 즈음 비가 그치니 유람선도 다시 운행을 시작하고, 사람들도 많이 모여들었고, 불빛이 켜지면서 낮보다 훨씬 멋진 밤 풍경을 볼 수 있었지만
밤에 찍은 사진은 모두 실패, 매우 속상합니다.
* Alomo 근처 공영주차장이 여름엔 16$ 였다는데 겨울엔 5$(24시간) 밖에 하지 않았습니다.
비수기 여행의 장점 하나 추가네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