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기/경험 2박3일 LA 근교 여행기

2019.01.05 07:44

청산 조회 수:2523

2019년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샌프란시스코 지역에서 LA로 자주 여행겸 한식당 들름겸 해서 갔었는데 

방향은 늘 LA 다운타운 부근의 Miyako Hotel을 주로 방문 했었습니다.

호텔과 한인 다운타운이 가까워서 편리했었습니다.


아들 Winter 방학을 이용해 2박3일 잠시 LA 부근으로 여행을 떠나 보는데요.

이번엔 방향을 조금 바꾸어 봅니다.

샌프란시스코에서 LA 방향으로 가는데

Buena Park 방향입니다.

이곳은 아이들 어릴때에 디즈니랜드 방문시 스쳐 지나갔을 터인데 이곳에 한인 타운이 있었다는건

작년 빈잔님과 LA 회원분들 모임 장소가 이곳이었기에 알았습니다. ㅎㅎ


숙소는 토렌스와 브에나 파크 중간 지점에 잡고

토렌스에 있는 1월1일 아침에 Mitsuwa 마켙에 다녀 보고 

http://www.mitsuwa.com/


부에나 파크 한인타운 등을 다녀보려 계획합니다 


샌프란시스코에서 2018년 12월31일 오후1시경 출발후

부에나 파크지역에 오후 7시경에 도착해서 한식당에 들려 보는데

날씨가 꽤 바람불고 으슬으슬 해서 따듯한 국물이 생각나

저녁 메뉴는 갈비탕 으로 합니다.

부에나 파크 한양 설렁탕 식당을 가봅니다.

https://hanyang.site.mobi/


인기있는 집인지 꽤 대기시간이 있습니다.

갈비탕 맛있고 갈비 고기 좋은 육질이고 국물 또한 좋았습니다.

식사후에 2018년 12월 31일 자정에 Long Beach 들러 

Queen Mary 배가 보이는 건너편에 자리를 잡고 2019년 새해의 불꽃놀이를 봅니다.

https://www.queenmary.com/


새해 첫날은 신정을 새는 Mitsuwa 마켙에 들러보니 오전 9시 오픈인데 줄을 약100미터 가량 서있군요.

보기드문 현상입니다.

새해 첫날 선물 종합 세트를 파나 봅니다.

Sushi에 일본분들 새해에 드시는 반찬들을 사시느라 바쁘군요.

간단 요기 Sushi Box랑 커피 한잔 하고 부에나 파크 한인타운으로 갑니다.

역시 샌프란시스코와는 달리 대규모 한인 마켙과 식당들이 군요.

대형 마켙 H Mart,Zion,한남체인 등등


한인타운 들러 보고 Redondo beach 로 갑니다.

Redondo Beach

California

https://goo.gl/maps/2eJX4ycGBc52


가끔 블로그에 나왔던 한국횟집이 있던 레돈도 비치가 어떤가 가보니

비치 Sidewalk이 아주 잘되있고 바닷가 물도 잔잔하고 바다가 물도 깨끗합니다.

그리고 비치가의 상점들과 레스토랑이 많아 식사와 샤핑에 좋을듯 합니다.

피어에서 낚시하는 사람들도 많이있군요.

날씨 또한 좋아 비치 사이드 워크를 한참 걸어봅니다.


https://youtu.be/F4XPW_w5IiM


IMG_2257.jpeg


한시간 정도 들러본후에 Santa Monica Beach로 들러 봅니다 

이 비치는 광대한 모래 사장으로 유명하고 긴 사이드워크로 유명하지요.

한 10년만에 재 방문 해보지만 넓은 모래사장은 무슨 사막지대 같이 넓고 방대합니다.


IMG_2277.jpeg



IMG_2293.jpeg


이곳 또한 잠시들러 Griffith Obervatory로 갑니다.


IMG_2297.jpeg


여러번의 LA 방문중에 이곳을 오기가 쉽지 않았는데 이번에 처음 가봅니다.

1월1일 이곳을 찿는 방문객이 많습니다.

차를 산중턱 파킹장에다 세우고 걸어서 20분가량 도보로 올라갑니다.

파킹장은 물론 Full입니다.

정상에 올라가니 많은 방문객이 보이는군요.

LA 근교가 전부 내려다 보입니다.


IMG_2316.jpeg



IMG_2364.jpeg


그곳에 도착 시간은 오후4시경 일몰을 봐야겠지요.

19년 1일 일몰을 봅니다.

https://youtu.be/MgZzO9LgO_U


오후 7시경 파킹장으로 내려 갈땐 요금 50센트인 셔틀을 타니 편하군요.

저녁 식사론 이곳에서 45분 거리인 토렌스지역 강호동 백정을 들러봅니다.

여기저기 가까운 거리에 마켙과 한식당이 있어서 편리하고

샌프란시스코 지역에는 없는 식당들 입니다.

저녁 식사후에 5분거리인 숙소로 귀환합니다.

숙소에 젊은 한국분들이 많아서 보니

한국 항공사 기장님들, 승무원 숙소 이더군요.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2일 오전에 부에나 파크의 한양 설렁탕에 들러 정말 오랬만에 아침 식사로 김치 깍두기에 뜨끈한 아침 설렁탕을 먹습니다.^^

물론 맛좋습니다.

아침 식사후에 Glendale에 있는 유명 빵집 Porto’s를 들러 빵과 샌드위치를 사고

아이들 런치로 근처 Shake Shack 버거를 투고해서 샌프란시스코로 향합니다.


IMG_2377.jpeg


이 베이커리 카페 강추합니다

빵 맛있습니다 

Potato Ball 대표 메뉴 

위의 샌드위치는 Porto’s Torta with Grrilled chicken $7.25

가격 또한 아주 착합니다 

http://www.portosbakery.com/

1월 2일 저녁9시  샌프란시스코 지역 도착

2박3일 2019년 신년 새해 가족여행 잘 다녀 왔습니다.



댓글은 로그인 후 열람 가능합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2024년 요세미티(Yosemite) 국립공원 입장 예약 필수 [2] 아이리스 2023.12.23 1897 0
공지 2주 정도 로드 트립 준비중입니다. 어떻게 식사를 해결해야 할 지 고민중입니다. [16] 쌍둥이파파 2023.01.17 6422 1
공지 미국 국립공원 입장료, 국립공원 연간패스 정보 [4] 아이리스 2018.04.18 215736 2
공지 여행계획시 구글맵(Google Maps) 활용하기 [29] 아이리스 2016.12.02 630901 4
공지 ㄴㄱㄴㅅ님 여행에 대한 조언 : 미국여행에 대한 전반적인 준비사항들 [39] 아이리스 2016.07.06 817295 5
공지 goldenbell님의 75일간 미국 여행 지도 [15] 아이리스 2016.02.16 676284 2
공지 렌트카 제휴에 대한 공지입니다 [7] 아이리스 2015.01.31 675549 1
공지 공지사항 모음입니다. 처음 오신 분은 읽어보세요 [1] 아이리스 2014.05.23 728444 2
11555 알카트래즈 애뉴얼패스로 예약할 방법은 없나요? [3] 미국초초초 2022.07.20 247 0
11554 산호세에서 엘에이 갈때 101 도로 질문 입니다. [6] greentea 2022.07.19 249 0
11553 그랜드캐년에서 페이지가는 길 비포장도로 가보신 분 계신가요? [2] 뛰빵이 2022.07.18 375 0
11552 (미국 두 달 여행)55.1만마일을 돌아 집으로.. [6] 리멤버 2022.07.18 495 0
11551 (미국 두 달 여행)54.두 달 여행의 의미 리멤버 2022.07.18 356 0
11550 (미국 두 달 여행)53.다르고 같은 미국 사람들 리멤버 2022.07.18 182 0
11549 (미국 두 달 여행)52.덴버- 매력 넘치는 도시 리멤버 2022.07.18 369 0
11548 (미국 두 달 여행)51.로키마운틴<2>-하늘을 머금은 호수 리멤버 2022.07.18 259 0
11547 (미국 두 달 여행)50.로키마운틴-하늘과 맞닿은 길에서 찾은 평온함 리멤버 2022.07.18 227 0
11546 (미국 두 달 여행)49.그랜드티턴<2>맘속에 담긴 풍경 리멤버 2022.07.18 198 0
11545 (미국 두 달 여행)48.그랜드티턴<1>-이보다 예쁜 곳이 있을까 리멤버 2022.07.18 278 0
11544 (미국 두 달 여행)47.옐로스톤/티턴-야생의 동물을 보다 리멤버 2022.07.18 156 0
11543 (미국 두 달 여행)46.옐로스톤<3>-과거로 돌아간 듯 리멤버 2022.07.18 151 0
11542 (미국 두 달 여행)45.옐로스톤<2>-야생화로 뒤덮힌 산에 오르다 리멤버 2022.07.18 133 0
11541 (미국 두 달 여행)44.옐로스톤<1>-끓는 물이 솟구치다 리멤버 2022.07.18 204 0
11540 (미국 두 달 여행)43.웨스트 옐로스톤-좋은 숙소, 나쁜 숙소, 이상한 숙소 리멤버 2022.07.18 245 0
11539 (미국 두 달 여행)42.글레이셔-천상의 길을 걷다 리멤버 2022.07.18 285 0
11538 (미국 두 달 여행)41.밴프, 글레이셔-찬란한 무지개를 보다 리멤버 2022.07.18 286 0
11537 (미국 두 달 여행)40.레이크 루이스-에메랄드 호수에서 뱃놀이 리멤버 2022.07.18 463 0
11536 (미국 두 달 여행)39.재스퍼<2>-야생동물의 천국 리멤버 2022.07.18 137 0
11535 (미국 두 달 여행)38.재스퍼-국립공원 끝판왕..이보다 더 좋은 자연이 있을까 리멤버 2022.07.18 645 0
11534 (미국 두 달 여행)37.2부 여행을 마치고 로키 산맥으로 리멤버 2022.07.18 108 0
11533 (미국 두 달 여행)36.밴쿠버<2>-안식과 평화를 주는 곳 리멤버 2022.07.18 128 0
11532 (미국 두 달 여행)35.밴쿠버-추억의 도시 리멤버 2022.07.18 192 0
11531 (미국 두 달 여행)34.빅토리아<2>-향기 가득한 도시 리멤버 2022.07.18 111 0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