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2,초5 여아 포함한  4인 가족이 미서부 9일 투어 계획하고 있는데 미국 본토는 처음이고, 
영어도 유창한 편은 아니며, 미국 자체가 너무 넓은 나라여서 일정이 세우기가 쉽지 않은게 두려움이 앞서
조언을 구하고자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모뉴멘트와 아치스 캐년까지 방문해서 그랜드 서클의 완성을 하고 싶으나 
아이들이 자연경관만 봐서는 기억에 남는게 없을듯 하여 디즈니랜드에 하루를 양보한 상태입니다. 

아래 일정이 좀 바쁜듯 해서 LA, 라스, 캐년 3곳만 집중을 하려했으나 와이프는 언제 또 미서부 가겠냐해서 
샌프란 넣은 초안이 아래와 같고 샌프에서는 우버, LA는 렌트, 캐년은 현지투어 이용 예정입니다.  

아직 아무것도 예약한 것은 없는데 일정에 무리는 없는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9/27  인천 - 샌프란 AM 10:40 도착 : 현지 적응 및 쉬다가 야경 관람
9/28  샌프란  : 시내투어 (금문교, PIER 39 등 주요관광지)
9/29  샌프란 -> LA : 렌트카 이용(고속도로 또는 1번도로), LA도착 후 저녁 관광
9/30  LA 오전 관광 후 디즈니랜드로 이동, 디즈니랜드 근처 1박
10/1  LA 공항 -> 라스베가스 항공 이동, 스트립 관광
10/2  캐년 1박2일 현지투어 (그랜드, 자이언, 브라이스, 홀슈, 엔텔)
10/3  투어 저녁 도착
10/4  LAS 오전관광, 오쇼 또는 카쇼 관람 후 공항이동 PM 11:50 비행기 출국
10/5  기내
10/6  새벽 도착

캐년의 현지 투어는 만족도가 높은가요? 운전 시간이 길어지며 피로도가 클까봐 투어로 변경했는데 
일단은 원할한 일정 소화를 위해서 여행사 투어로 선택해놓은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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