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선은 3월말부터 10월초 사이에만 내려오기 때문에 그 이외의 기간에는 프라임타임 투어를 해도 못본다는 점 잊지마구요”

라는 2015년의 글을 이제사 봤네요... 이미 프라임 시간인 11시로 예약을 한 상황이거든여 ㅎㅎ 일단 아이리스님 조언대로 정리 되었던 일정은 아래와 같습니다.


12월 15일(토) LA에 18:20 도착하자마자 라스베가스로 19:30 비행기 타고 이동 후 하라스 호텔투숙(예약완료)

12월 16일(일) 미국사는 친구 내외 + 2살 난 아기와 함께 라스베가스 종일 구경 후 웨스트게이트 투숙(예약완료)

12월 17일(월) 아침에 그랜드캐년으로 출발~ (차는 따로 빌리기로 하였음) 사우스림 둘러보고 투싼 베스트웨스턴 숙박(예약 완료)

12월 18일(화) 그랜드캐년 일출+오전 트레킹 후 이른 점심 먹고는 친구와 헤어짐... 모뉴먼트밸리 더 뷰 호텔 출발.. 노을 지기 한 두시간 전에 도착해서 풍경감상 후 숙박(예약 완료)

12월 19일(수) 오전에 포레스트 검프 촬영 포인트 등등 보고 페이지로 이동하여 홀슈밴드, 레이크파월댐, 와윕 오버룩에서 노을 감상 후 라 퀸타에서 숙박(예약 완료)

12월 20일(목) 11시에 앤텔롭캐년 투어 후 브라이스캐년 웨스턴플러스 숙박

12월 21일(금) 브라이스 캐년 일출, 자이언 일몰 보고 라스베가스 고속도로 타고 밤에 들어와 라스베가스 호텔에서 자기

12월 22일(토) ~ 24일(월) LA로 미국 사는 오빠 내외와 함께 이동하여 관광 후 출국...



1. 정말 태양광선을 12월 ‘정오’에 방문해도 못보는 건가요? 


2. 19일(수) 오전에 모뉴먼트밸리 일원을 감상 한 후 페이지로 넘어가서, 오후에 앤텔롭캐년 투어 + 홀슈밴드 구경 후 브라이스캐년이나 끄납에서 숙박해 써클일정을 하루 줄이면 어떨지 궁금하며(하루만에 실현이 가능한지... 체력적으로 30대 부부가 가능할지)


3. 만약 2번 대로 변경한다면 upper가 나을지 lower 구경이 나을지... 다른분들 댓글 찾아보니 겨울엔 lower가 낫다는 의견도 있던데 그 이유가 궁금합니다

4. 마지막으로 남편은 자꾸 써클을 자꾸 줄이자고 하는데(1년 간 저희 부부가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살긴 했거든요... ) (1) 일정도 짧은데 운전 많이 하는 고행의 여행은 안하고 싶다. (2) 여름이면 모르겠는데 겨울이라 볼게 많겠냐..  본인은 급할거 없이 그랜드캐년만 이틀 있다가 오고 싶대요.... =_=ㅋ  전 살면서 미국 땅 또 언제 밟아보겠나 생각하거든요... 젊고 애 없을 때 맘편히 가는건데... ㅜㅜ저랑 남편 방향이 달라서 걱정입니다


(플러스) 이건 여담으로 궁금해서... 혹시 멕시코와 샌디에고를 둘 다 다녀오신 분이 있으신가요? 아는 오빠가 샌디에고가 그렇게 여유있고 좋다고 하는데 사진 상으로만 봤을 땐 멕시코 칸쿤과 분위기가 비슷하다고 느꼈거든요.. 제가 남편이랑 칸쿤, 바야돌리드, 셀하 등등 유카탄 렌트카 여행을 이미 다녀와서.. 크게 매력적으로 다가오진 않았어요. 실제 다녀오신 분은 어떤 느낌이신지 궁금해요(멕시코와는 다른 뭔가가 있다면?)

조언 종합하여 그랜드써클은 이대로 진행하거나, 하루 더 줄여서 LA에서 거주중인 지인들을 만나는 걸로 투자할까 생각중입니다.



댓글은 로그인 후 열람 가능합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2024년 요세미티(Yosemite) 국립공원 입장 예약 필수 [2] 아이리스 2023.12.23 2541 0
공지 2주 정도 로드 트립 준비중입니다. 어떻게 식사를 해결해야 할 지 고민중입니다. [16] 쌍둥이파파 2023.01.17 6605 1
공지 미국 국립공원 입장료, 국립공원 연간패스 정보 [4] 아이리스 2018.04.18 215966 2
공지 여행계획시 구글맵(Google Maps) 활용하기 [29] 아이리스 2016.12.02 631119 4
공지 ㄴㄱㄴㅅ님 여행에 대한 조언 : 미국여행에 대한 전반적인 준비사항들 [39] 아이리스 2016.07.06 818404 5
공지 goldenbell님의 75일간 미국 여행 지도 [15] 아이리스 2016.02.16 676395 2
공지 렌트카 제휴에 대한 공지입니다 [7] 아이리스 2015.01.31 675638 1
공지 공지사항 모음입니다. 처음 오신 분은 읽어보세요 [1] 아이리스 2014.05.23 728559 2
11485 2014 지민이의 미서부 여행 12일차(2014. 1.16) - 파웰호수 뷰 포인트 및 호스 슈 포인트 file 테너민 2014.05.10 7886 0
11484 [re] 최정윤님, 일정을 참 잘 짜셨네요. [1] 아이루 2003.06.07 7886 89
11483 LA인근 여행시 류현진 선수 경기 일정에 맞춰보세요. [6] file 부털이 2013.06.08 7880 1
11482 미국 호텔 아침제공과 룸 체인지 [10] 루시남 2007.06.20 7879 119
11481 유타주 오지여행 (2) : 샌 라파엘 스웰 (Utah Castle Country & San Rafael Swell) [1] baby 2013.01.25 7879 0
11480 [동영상] 한강둔치에서 victor 2002.09.23 7878 32
11479 [미서부 그랜드서클 여행기] #6 Yellowstone 국립공원 (2부) [10] file Chris 2007.09.14 7873 174
11478 캐나다 Jasper(재스퍼)에서 Vancouver(밴쿠버) 갈 때 가볼만한 곳 추천 부탁 [1] 흑골매 2008.06.09 7867 38
11477 시애틀-샌프란시스코 6박7일 일정입니다 조언부탁드려요 ^^ [2] dreamer 2012.06.05 7863 0
11476 8월 첫째 주 미국서부여행일정 조언 부탁드려요 ^ㅡ^ [5] file 슈슈슈파 2012.02.04 7856 0
11475 미국 서부여행기 (15) 크레이터레이크 국립공원 (25일차) file Chris 2008.09.30 7851 11
11474 여행 뒷 이야기 - 6 : 여행과 영화 - 127 Hours [7] goldenbell 2011.08.28 7842 2
11473 미국 서부여행기 (5) 멀홀랜드 Dr, 산타모니카, 헐리우드, 팔로스버디스 [2] file Chris 2008.09.13 7842 10
11472 봄방학 콜로라도 여행기 - 콜로라도 스프링스(Colorado Springs)편 [8] alphonse 2006.05.03 7842 95
11471 그랜드 서클 여행 후 (차에 절대로 귀중품 두고 다니지 마세요!) [10] neve펑펑 2007.01.16 7835 100
11470 서부에서 시카고까지 자동차 여행 [5] 흑진주 2011.12.14 7822 0
11469 [re] I-40 하이웨이에서 라플린 (Laughlin) 찾아가기 [2] baby 2005.03.17 7809 94
11468 크리스마스 연휴 Grand Circle 대탐사 여섯째날 (12/26) -모뉴먼트밸리, 구즈넥 주립공원, 내츄럴브릿지, 모압 [2] 쌀집아제 2005.12.27 7808 142
11467 베이비님 감수하신 서부 8박9일 가족여행일정(Q&A) [6] 한나파 2005.10.05 7800 94
11466 침낭 등 캠핑장비 구입과 관련하여 [1] 신갈나무 2012.07.13 7796 0
11465 캐나다-미국-캐나다 자동차/캠핑 여행기(출발) [2] file 산사랑 2012.06.22 7785 2
11464 OC에서 요세미티 다녀오는 2박 3일 일정 [5] whale 2011.06.23 7781 0
11463 옐로스톤 여행 계획인 분들께 - 숙소 취소 정책 변경 안내입니다 file 아이리스 2015.03.04 7777 0
11462 [re] 동남부 아틀란타에서 LA까지 왕복(14일간)일정 및 중간중간에 쉬어갈 수 있는 일정... 無名人 2006.07.23 7767 131
11461 요세미티 국립공원 Tioga Road가 5월 2일 금요일부터 전구간 오픈됩니다 [4] file 아이리스 2014.05.02 7766 0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