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일정이 잡히는 바람에 준비도 없이 출발한 여행 그래서 그런지 길에서 보낸 시간이 대부분인거 같네요. 

여행은 미리미리 준비하고 계획을 짜서 가야한다는 걸 다시 한번 깨닫게 해준거 같습니다.


첫날은 샌프란시스코에서 북쪽으로 270 마일 거리에 있는 Eureka 로 출발 했습니다. 하이웨이 101을 따라서 가기때문에 

운전에는 별 문제가 없었습니다. 중간에 마트에 들러서 먹을거 좀 사고 180 마일 거리에 있는 Drive Thru Tree Park 에 들렀습니다.

입장료 10불을 내고 Chandelier Tree 구경하고 잠시 쉬었다 바로 Avenue of the Giants 로 출발. 차를 타고 지나가면서 보이는 

경치가 동영상에선 너무 멋져 보였는데 기대가 너무 컸던지 실제로 보고 약간 실망을 하긴 했지만 그래도 중간 중간 멋진 

모습들을 보면서 감탄을 하기도 했습니다. 또 Humboldt Redwoods State Park 에서 나무 숲을 걸으면서 잠시 동안 자연의 

웅장함을 느껴보기도 했네요.



Chandelier Tree - Drive Thru 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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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venue of The Giants - 차를 타고 가면서 찍은 사진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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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mboldt Redwoods State 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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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inidad State Beach & College Cove Beach


중간에 간단하게 점심을 먹고 목적지인 Eureka 도착. 호텔 체크인 하니 오후 4시가 넘었네요. 계획은 Redwoods N.P. 를 가려고 했는데 

시간이 맞질 않아서 근처의 비치를 가기로 했습니다. 호텔에서 20여분 거리에 있는 Trinidad State Beach 가 좋다는 말을 듣고 출발.

그런데 구글맵이 엉뚱한 곳으로 안내를 했네요. 도착한 곳은 Trinidad 비치 옆에 있는 College Cove Beach 온김에 그냥 가보자고 해서

가긴 했는데 길이 없네요. 그냥 절벽같은 곳을 내려가야 볼수있는 곳. 그래도 풍경은 좋아서 다행이었습니다. 올라올땐 네발로 기어서

겨우 올라왔습니다. 그리고 원래 목적지인 Trinidad State Beach로 출발.


College Cove Bea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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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inidad State Bea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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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 여행은 여기까지 마치고 호텔로 돌아와서 씻고 저녁 먹으러 유레카 올드타운으로 나갔습니다. 그런데 시내에 사람들이 

보이질 않네요. 가게들도 대부분 문을 닫고 술집과 식당 몇 개만 문을 열었네요. 입구에 겨울 시즌이라 오후 4시에 문을 닫는다는

팻말이 있는데 지금이 무슨 겨울 벌써 여름인데.... 


사진이 11장 에서 더 올라가질 않네요. 사진 올리는데 제한이 있나 보네요.

Lassen Volcanic N.P. 는 내일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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