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일정 및 Q&A 6/22~7/5 부모님과의 서부여행 일정 좀 보아주세요.

2005.06.01 14:28

파랑연꽃 조회 수:4918 추천:96

2003년도에 여행 준비하면서 보았던 그 사이트를 다시 만나서 참 반가웟습니다. 그 이후에 서부 렌트카 여행이 백지화되었다가 지금 다시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때는 빅터님 개인 홈페이지 같았는데,사이트가 많이 달라지고 내용이 풍부해져서 처음에는 잘 몰랐네요.

이번에 한국에서 부모님이 오셔서 우리 가족(남편, 저, 만 4세인 아이)과 같이 서부를 여행하시기로 하셨습니다. 부모님이 딱 15일 밖에 시간을 못내신다고 하여, 엘에이에서 샌프란시스코까지는 저희끼리만 여행하고 샌프란에서 만나기로  하였습니다. 여러 고수님들의 조언과 격려 기다릴께요!!!

일단, 사이트 이틀 꼬박 여기 저기를 참고해서 나름대로 엮어 보았습니다. 시험준비하는 것 같네요. 복잡하고..^^  

6/22. 수.  LA로 출발. 09:49분 도착., 헐리웃, 비버리힐스, 산타모니카 비치 등. [LA 1박]
          
   LA는 저는 이미 샅샅이 보았고 남편은 특별히 관심가는 부분이 없다고 하여 한나절 정도만 차로 돌아보려고 합니다.  

6/23. 목.  Santa Barbara로 출발 → Solvang → Lompoc(이날 플라워페스티벌) → San Luis Obispo

   - 산타바바라에서 Mission Santa Barbara, State Street, Sterns Wharf를 꼭 보면 좋다는 글을 얼핏 보았는데, State  street,  Sterns Wharf가 구체적으로 무언지 산타 바바라를 다 간단히 돌아보려면 대강 어느 정도 걸리는지요?
   -Pismo Beach가 롬폭 지나서 있는 건가요? 어디쯤 있는건지 잘 모르겠네요.
   -산루이스오비스포 에서 Madonna Inn에서 숙박하기로 하였습니다. 여기가 좋다는 소개글을 얼핏 보고 결정한 건데, 어떤 특색이 있는 숙소인지요?

6/24 금.  San Simeon → Big Sur → Carmel, Monterey, 17 Mile drive. ?[SFO 근처 숙박.]

  - 샌시미언에서 허스트캐슬을 보려고 합니다.
  - 빅서에는 어떤 볼거리가 잇는지요?
  - 17마일 드라이브 북쪽에 17km에 이르는 울창한 산림지대로 안개에 둘러사인 숲과 별장이 환상적인 조화를 이루고 있다는데 그게 어디인지 좀 더 구체적인 정보를 아시는 분 있으신가요?
  -다음날 SFO 공항에서 부모님을 픽업해야 하기에 될 수 있는 한 공항 가까이에 숙소를 잡았으면 하는데, 혹시 괜찮은 모텔급의 숙소 추천 부탁드릴께요.
  - 이날 스탠포드 대학까지 보는 것은 무리이겠지요? 무리인 것 같아서 다시 내려오더라도, 부모님 픽업 후에 보는 것으로 일단 잡아 두었습니다.
  
6/25 토. SFO에서 부모님 픽업, 스탠포드 대학./ 금문교, 티뷰론, 소살리토--[소살리토 숙박]..

    소살리토의 적당한 모텔급 숙소를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6/26 일. 샌프란 시내관광, 내퍼밸리. --[메세드 숙박].

   메세드의 적당한 숙소도 추천 부탁드립니다. 예약 없이도 가능하겟지요?

6/27. 월. 메세드에서 요세미티로 출발. 요세미티 관광.-- 공원 벗어나서 숙박.

  여기서 추천하신대로 마리포사를 보고, 북쪽으로 올라오며 여러 포인트들(글레시어)과 폭포들을 보고, 120번 (타이오가 로드)을 통해 395번으로 빠져나가려고 합니다. 공원에서 라스베가스 쪽으로 가는 길에서 1박을 하고 싶은데, 어디쯤에서 숙박을 하는 것이 다음날 일정을 고려해서 적당할지 모르겠습니다. 28일 저녁 무렵에는 라스베가스를 들어가서 각종 쇼를 보고 싶거든요.

6/28 화. 준레이크, 데블스포스트파일, 맘모스레이크, 비숍 마을, 라스베가스 1박.

  일단 베이비님이 추천하신 포인트들을 적어보았습니다. 라스베가스까지 가는데, 이런 곳들을 다 보는 것이 무리라면 어떤 곳을 빼는게 좋을지 조언 부탁드릴께요.

6/29 수.  라스베가스 종일 관광. 숙박.

6/30 목.  라스베가스 출발. 세도나로. 세도나 숙박.

7/1  금.  세도나 관광.

-부모님들의 건강을 위해서 세도나에서 휴식을 좀 취하려고 합니다.

7/2  토.  그랜드캐년 관광(총 5시간 30분 정도). 3시쯤 출발. 마뉴먼트 밸리 부근 숙박. .

-새벽에 그랜드 캐년으로 가서 관광한 후, 경비행기 투어를 하려고 합니다.
-마뉴먼트 밸리 부근의 적당한 숙소 추천 부탁드립니다. 어디선가 보기에 적당한 숙소가 없다는 말도 들은 것 같은데...

7/3  일  마뉴먼트 밸리, 자이언 캐년 [케납에서 숙박]  

-아침 일찍 마뉴먼트 밸리를 보고 자이언 캐년으로 가서 강을 따라 가는 트레일을 하려고 합니다. 그리고 브라이스 캐년과 중간 지점 쯤에서 숙박을 하려고 하는데, 케납이 적당한 지점인지 모르겠네요. 케납이라면 많이들 가시는 숙소가 어떤게 있는지 추천 부탁드릴께요.

7/4  월. 오전 7시 케납 출발. 브라이스 캐년, 라스베가스로. [라스베가스 숙박].
  
브라이스 캐년을 잘 돌아볼 수 있는 방법을 좀 알려주세요. 그리고 라스베가스로 가는 길은 시닉 바이웨이가 잇다고 들었는데, 어떤 길로 가는 것이 좋을까요?

7/5 화. 뉴욕으로.

아침 일찍 뉴욕으로 출발합니다.


걱정만 하다 보니까, 이미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아 버렸어요. 비행기예약도 해야 하고, 여러가지로 경황이 없네요.
부모님과 아이를 동반한 여행인데, 너무 빠듯한 것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나름대로 줄이고 줄인 건데도...^^;;
여러 고수님들의 많은 도움 부탁드립니다. 바쁘신데도 일일이 답변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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