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께서 미국 여행을 잘 마치시고 돌아오셨네요.
부모님은 한국에서, 큰이모는 인디아나에서, 작은이모는 뉴욕에서 각각 출발하시고, 샌프란시스코에서 합류하신후 서부여행을 하시는 여정이었습니다. 이모들이 미국에 사시거든요. 항공 스케줄 맞추기가 쉽지는 않더라구요.^^
출발전에 모든 호텔과 공연은 3달전에 예약해 두었고, 렌트카는 3달전부터 쭈욱 모니터링 하다가 One-way Drop Charge가 별도로 붙지 않았을 때, 알라모에서 프리미엄급으로 빌렸었구요. 지도는 미리 출력해서 준비해 두었지만, 혹시 몰라서 GPS Navigator를 전화로 추가 요청하였습니다. 위성라디오 방송도 나와서 무지 좋으셨다고 하네요. 구워간 CD를 거의 듣지 않으셨다고 하니깐요. 숙소에 대한 전반적인 평은.... Very Good!. 특히 공원내 숙소(요세미티, 브라이스캐니언, 그랜드캐니언)에 머물때가 기억에 많이 남는다고 하시네요. 어머니는 전체 여행지 중에서 브라이스 캐니언이 너무 좋았다고 하시고, 아버지는... '다 좋았어'라고 한마디...ㅋㅋ. 여행 후반부에 찍으신 사진 보니깐 피곤하신 모습이 역력히 보이네요.
전체적으로 '이제 6개월마다 돈 모아 여행 다닐 거다'라는 말씀으로 정리하셨습니다. 이거면 다 아닌가 싶네요^^

제가 부모님 여행하실 때 참고하시라고 정리해 놓은 파일이 있습니다. 순전히 부모님과 이모들의 여행을 위해서 만든 자료이지만 참고가 되실수도 있겠다 싶은 자료를 업로드 시켜 놓겠습니다. 전체적인 여행 스케쥴과 여행 Tip을 간단히 정리한 것인데, 여행은 제가 가이드 해 드린 그대로 하셨구요. (자료 전체하면.... 바인더 한 권이예여.^^)
방장님! 살펴 보시고 홈피의 성격에 어울리지 않으면 지워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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