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기/경험 정수의 미국여행기(에필로그 #1)

2005.11.20 19:41

한정수 조회 수:3706 추천:100

드디어 미국에 가다....(미국가기까지 준비과정)

안녕하세요..

지난번 인사드렸던 정수입니다...

드디어... 지난 10일간의 꿈같은 여행에 대해서 여러분들과 공유하는 자리를 갖게 되어서 저 개인적으로도
매우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보통 여행하면...  어떤 생각들을 할까요...
풍경좋은 관광지 여행. 아니면, 사랑하는 여인 또는 가족과의 일상에서 일탈하는 의미있는 여행.. 등등..
아무튼.. "여행"이라는 이 두글자를 싫어하는 분들은 별로 없으리라 생각되네요...

저에게 있어 이번 미국여행...
특히, "자동차를 이용한 미국여행"은 그 처음부터 무모했었던 제 자신만큼이나 너무나도 생소하고 힘겹게
다가왔었던 여행이었습니다.  

그래서 처음 여자친구와 싸웠던 부분도 그냥 팩키지여행을 가자고 했었구요...
하지만, 미국에서 어학연수중인 여자친구는 죽어도 자동차 여행이어야 한다고 때를 쓰네요
그래서 서로 타협점을 얻은 부분이 반/반이었죠.. (여행기간 4일은 팩키지, 그리고 나머지 4일은 자동차여행)
그리고 나머지 반을 이행하기 위해서 여러 싸이트를 전전하다가 이 곳에 우연히 오게 되었구요...

이 곳에서 여러 정보를 접하고 공부하면서...

어느날 문듯 제 여자친구에게 뜬금없는 메일한통을 보내게 됩니다.

" 여기 부산이다... 그 동안 미국여행계획은 모두 없었던 것으로 하자...  무조건 자동차 여행이다...
앞으로 한 10일 공부 더 한다음에 그 때 이야기 하자...  이거 장난이 아니야...."  라고 말이죠..ㅋㅋㅋ
그렇게 미국여행 아니죠...   "미국서부자동차 여행"이 시작되었습니다 .

하지만 처음부터 문제에 직면하게 됩니다. 다름아닌 비자가 제게는 없었습니다.

당시로서는 정말로 커다란 문제였었죠..    미국여행 자체가 무산될 수도 있었으니까요...
어느정도로 여행준비가 없었느냐면, 여행사 통해서 비행기표만 구하고 갈 시간과 여행경비만 있으면
미국 관광비자는 자동으로 나오는 줄 알았습니다...
(지금 생각해도 전 정말로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 많죠..ㅋㅋㅋ)
그래서 그 때부터 미국 비자잘 받기 위한 공부가 시작되었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우선 미국 비자부터 이야기를 풀어가보도록 하겠습니다.

당시 여러사이트를 돌아다니면서 미국 비자 받는 것이 그렇게 쉬운 것이 아니라는 것을 뒤늦게 깨달았구요..
그 때부터는 정말로 약간의 살떨림을 유지하면서 보냈습니다.
제가 미국 입국일자가 10월 10일이었는데....
미국 비자를 받기 위해서 처음 사이트등을 보면서 공부한 시점이 9월 4일이었으니까요...
시간적 여유도 없고 해서,, "전문가에게 의회를 하자"라는 생각에 인터넷을 검색해서 비자대행하는 업체를
선정해서 그 곳에 의뢰를 했습니다.  비용은 제가 직접하는 것에 비해 한 3-4만원정도가 더 비쌌던 것 같습니다.
그렇게 비자인터뷰를 신청해 놓고... 마침내 당일날.. 부산에서 서울행 KTX를 타고 인터뷰를 받으러 갔습니다.  
아무튼 미국 대사관 앞에서 비자대행하시는 분께 서류를 전달 받은 후.. 그 쪽에서 미리 알려준 대로 말끔한 정장 차리에
미소짓는 웃음과 예상질문에 대한 선문답들을 연습해가면서 미 대사관으로 들어갔습니다.
처음 출입문을 통과해서 핸드폰등을 맞긴 후 대기표를 받고 2층에 가서 대기하면서 제 순번을 기다렸습니다.
막상 비자를 받기위해서 인터뷰를 약 20여분 기다리고 있는데.. .약간은 좋은 기분은 아니었습니다.
지난 30년동안 남에게 피해한번 안주면서 살아왔는데.. 누구한테 저의 신용을 평가받는다는 것이 그렇게 기분좋은
일은 아닌 듯 했기 때문이었죠..

그렇게 여러가지 잡념들로 가득차 있을때 마침 앞의 TV에 미국 여행지가 소개되더라구요....  
화면에 보이는 곳....   넓은 평야.. .그리고 여러 관광지.....
정말로 미국 가고 싶은 마음이 들더라구요....(컥...)

잠시후 제 차례가 다가 왔습니다...  

첫인상이 별로 안좋안 보이는 그 미국 대사관 직원(영사님인가요..?) 그분앞에 섰죠...
떨리는 가슴으로 그 분 앞에 서서 약간 미소를 띄었습니다. 저를 한번 보시더니.. 잠시 제 서류를 1-2분 검토해 보시더군요,
그러더니..
별도 인터뷰없이 그냥... 통과를 시켜주네요.... (이론....)
제가 그동안 읽어왔었던 그 모든 사이트 속의 정보는 그 순간 허무함과 함께..
미 대사관 사무실 천장에서 저를 보고 비웃는 듯 했죠....(허...  이런 일도 있나...)
다름사람들은 이것저것 많이 물어보고.. 꽤 심각해 하시는 분들도 간혹 보였었는데....

그래도.. 홀가분한 마음으로.. .웃음지으면서 대사관을 나오면서.. .
한마디했습니다...  미국아! 기다려라 내가간다...

cf) 아마도 제 생각에는 4년차 직장인에.. 저희 회사가 외국인 회사라서 그랬는지...  
    아무튼 맨 앞에 꽃혀있었던 회사 명암이 약간의 도움을 준듯 했습니다.

이렇게 "비자"문제가 해결된 후 약 15여일간 본격적인 미국서부자동차여행을 위한 많은 준비를 했습니다.

1. 비행기 예약
  
  - 할인항공권을 이용해서 AA의 비행기를 예약을 마쳤습니다.
     * 비행기코스 : (출발) => 부산 -> 일본 나리타 -> 미국 LA -> 샌디에고
                    (도착) => 샌디에고 -> 미국LA -> 일본 나리타 -> 인천
      => 도착 다음날 서울에 볼일이 있어서 도착지는 인천으로 했습니다.
         비행기 이용료 : 왕복비행기(65만원) + 세금 및 공항료

2. 자동차 예약

   - 솔찍히 여러분들께서 허츠가 차가 좋다는 이야기를 많이들 하셔서 허츠로 하고 싶었는데..
     영어가 조금 안되는 관계로 어쩔수 없이 "알라모"를 이용해서 예약을 했습니다
   - 10일간 운전을 저 혼자 해야 하는 관계로 "싸이즈는 풀사이즈급"을 이용했구요...
   - 보험은 제가 사고를 워낙 많이 치는 스타일이라서 겁이나서 "풀패키지"보험을 들었습니다.
     => 여러님들의 의견처럼 각각의 스타일이 있으셔서 어떻게 해라...  권유하기는 정말로 힘들듯 하구요
        제 경우 미국을 10일간 다녀온 경험을 비추어 본다면 다음 여행때는 풀패키지 보험은 안들을 예정입니다.
        그냥.. 가장 낮은 자차 정도만 들어도 되지 않을까 싶네요..
     => 아울러, 혹시나 하는 마음에...인터넷에 "여행자보험"을 검색해서 아무곳에서나.. 저의 경우는 LG에서
        여행장 보험도 들었구요.. 그 곳도 피해 보상 범위에 따라서 몇천원부터 3-4만원까지 있었는데....
        제 경우는 1만 1천원 정도 하는 상품을 선택했습니다...
        이부분도..  뭐라고 말씀드리기 보다는 혹시나 하는 마음에.. 약한 것 하나 정도는 괜찮을 듯 싶네요...

3. 숙소예약
    - 숙소예약은 정말로 고생을 많이 한 부분인데요...
      priceline, expedia, hotel등에서 가격을 비교한다음... 각 모텔이나 호텔에서 직접 운영하는 사이트에 들어가서
      그 곳에서 예약을 하는 방식을 사용했습니다. 물론 비딩을 이용해서 가격을 다운시키는 것도 좋은 방법이구요.
      숙소는 다음 에필로그에서 그날그날.. 그 지역의 인근 숙소들을 함께 소개해드릴께요...
    - 제가 느낀 실제 가격은... 모델은(60-80$), 호텔은(110-130$) 그리고 특호텔은(150-200$)을 상외하는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특히, 주말의 경우는 그 가격이 더욱더 비쌌던 것 같구요.. 한 30-40$정도씩 업을 해야...
    - 솔직히 말씀드리면, 라스베가스와 그랜드캐년 쪽만 미리 예약을 했구요.. 다른 곳은.. 여행하면서.. 2-3일전에
       전화를 통해서... 그리고.. 그게 여의치 않을 경우.. 당일날 모텔에 가서... 약간의... 가격흥정을 통해서..
       예약을 했습니다...
       여기서 잠깐.....   제가 갔었던 9군데중에서 1곳만 뺴고... 다..AAA회원의 경우 10%를 할인해주었구요...
        실제 저의 경우 인터넷을 통해서 예약을 먼전 한 후 AAA 가입을 하려고 했으나 회원가입을 안하고...
        그 곳에 가서.. 미리 말하고 다시 예약을 하려고 했었는데.. 호텔을 제외하곤 어느 곳도.. AAA 회원증을 보여달라고
        말을 하지 않더군요...(그래서 3곳에서 3번 할인을 받았습니다. )

     그래서 한말씀....
    
      %% 정수가 생각하는 여행 Tip 1.
       - 숙소 예약시 AAA 회원 가입 유무와 상관없이 무조건 AAA 회원으로 할인 예약을 해라...
          (단, 호텔의 경우 보여달라고 할 수도 있으니, 이곳은 신중히 다시 한번 생각을 하시길....)

      %% 정수가 생각하는 여행 Tip 2.
        - 라스베가스의 경우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가 가격이 비싸더군요..  라스베가스 일정은 평일날 정하시는 것이 좋을 듯
        - 라스베가스에서의 숙소는 호텔보다는 인근 모텔급에 숙소를 정하시는 것이 더 좋을 듯....
         
          이유 1. 우선 주차하기가 쉽다.
               2. 시설면에서도 절대 떨어지지 않는다..
               3. 약간의 여유가 있으신 분들은 스위트룸을 이용해 보시는 것도.....
                  (제 경우는 70$에 스위트룸에서 1박을 했습니다. 아마도 라스베가스였기에 가능했겠죠...)
               4. 거리는 상관이 없을 듯... 어느 곳이든 자동차로 5-10분 안쪽이며, 호텔관광시 발렛파킹을 주로 하기
                   때문에...  호텔보다는 모텔급이 좋을 듯 하네요/      

4. Money

  - 돈은 현금 1,000$정도 가지고 갔습니다. 그리고 큰 금액은 무조건 카드를 이용했죠...
    일단 편하고, 위험성이 없어서 좋았었던 것 같습니다.
    여러 사이트를 보면.. 금액은 10$, 20$등 작은 금액으로 가지고 가라고도 되어있던데요..
    제가 이상했는지 모르겠지만.... 왠만한 곳은 100$짜리도 잘 받았던 것 같습니다..
    물론... 안 받은 곳도 있었지만요..

이렇게 시간이 조금씩 지나가면서 저의 미국여행도 차츰차츰 윤곽이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이때 문제가 발생되었습니다.
제가 가장 고민했었던 것은 그 길을 찾아가지 못하는 것 보다는..  제가 정한 여행루트에 따라서 여행하는데 있어서...
소요시간을 계산하지 못하는데 있었습니다.

대부분 여러분들의 글을 읽으면,

첫째날은.. 어디어디를 구경하고, 둘째날은 어디어디를 구경하고...  계획을 잡은신 글을 읽으며,,,
그럼 여행 첫째날은 몇시에 일어나서 출발을 해야하는지...  등등.. 시간과의 계산이 저를 어지럽게 만들었었죠...

예를들면, "LA에서 샌디에고까지는 몇킬로미터이며, 자동차 속도 얼마로 몇시간을 가야 할까..
          그리고 그 지역에서 여행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어느정도가 적당할까..."   였습니다.

이런 고민으로 머리가 혼미해질 쯤....

낯선 전화가 한통화 왔습니다...

다른아닌 베이비 형님으로 부터의 전화였죠...
어떤 분의 글을 읽다보면.... 형님께서 안내해 주신 루트를 보면서 "바이블 = 성경"이라고 말씀하는 대목이 있는데요..
정말로 저의 여행루트를 상의해가면서.. 저절로 벌어지는 저의 입을 다물수가 없었습니다.
정말로 대단하고요.. 진짜로 여행에 관한한 바이블을 읽는 듯 했습니다....
그렇게 형님께서는 제가 생각지도 못하는 부분을 조목조목 따져 주시면서 도로 번호며, 코스... 그리고...소요시간
그 지역에서 꼭 봐야 되는 곳 등등 여행 전반에 관한 충분한 어드바이스를 해 주셨습니다..
덕분에 이번 여행에서 정말로 짧은 시간동안 많은 곳을 볼수가 있었습니다.

물론, 여자친구에게 점수를 많이 얻었구요...

그 이후 베이비 형님께 한번 더 검수를 마친 후 드디어 모든 여행준비를 마치게 되엇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미국으로 떠나기 전날.. .
조용히, 새벽에...  사이트에 들어와서.. 인사글도 남겼습니다.
잘 다녀오겠다구요....

에쿵...   하지만 출발하기 30분전에.. 베이비 형님께.. 공항에서 검거당했습니다....
물론 전화를 통해서지만요...   형님께서 잘다녀오라는 말한마디...  정말로 고마웠구요..
그 말 한마디에... 힘입어서... 정말로 무대포 정신 하나와.. 준비해간 각 일정별...
여행 동선 계획서를 고이 베낭에 간직한채 비행기에 몸을 싣었습니다....

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

에필로그 #1 이 너무 길었던 것 같구요....


에필로그 #2 부터는 제 개인적인 감상보다는 여러분들께 도움이 될 수 있는 글들을 위주로 올려 볼까 합니다...
제가 확실하게... 말씀드릴 수 있는 부분은 "그랜드캐년, 자이언캐년, 브리이스캐년"쪽입니다.
제가 일부러 그 곳에서 발행하는 신문이며, 모든 스케줄표.. 다 얻어왔거든요....
스캔해서 다 올릴 겁니다..ㅋㅋㅋㅋ

그럼 이만, 줄이도록 하겠습니다.

아참.... 마지막으로요...  글  중간 중간에.. 사진을 넣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리플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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