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의 대중교통 이용

Travel Smart Get There And Get What You Need

● 어떻게 다닐까?
샌프란시스코(San Francisco)는 아담해서 정말 걸어 다니기 편한 도시이다. 샌프란시스코의 특색인 경사가 급한 비탈길은 케이블카 등의 대중교통수단을 잘 이용하면 된다. 샌프란시스코는 도로가 바둑판처럼 규칙적이고 가지런히 정렬되어 있어서 도로의 이름만 알면 자신이 어디에 있는지 금방 알 수 있으므로 미국 버스에 익숙해 질 수 있는 안성맞춤의 도시이다. 대중교통을 이용한 여행의 출발지점은 시내 중심인 유니언 스퀘어(Union Square)가 가장 좋다. 케이블카, 뮤니 버스, 지하철 등의 교통수단이 이곳을 중심으로 달리며 부근에 관광안내소도 있다. 이 도시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은 피셔맨스 워프(Fisherman's Wharf), 앨커트래즈 섬(Alcatraz Island), 금문교(GGB : Golden Gate Bridge), 차이나타운(Chinatown) 등이다. 또한 샌프란시스코는 미국 전체에서 가장 쇼핑하기 쉬운 도시라고도 하며 유니언 스퀘어를 중심으로 한 지역에 백화점과 유명 브랜드의 점포들이 모여 있다. ☞San Francisco Map

 

● 자동차 이용보다 대중교통의 이용이 더 편할 수도 있다

샌프란시스코에는 굴곡이 심한 언덕과 일방통행도로들, 교통체증 등으로 운전하기가 다소 쉽지 않다. 자동차를 언덕위에 주차할 경우에는

반드시 핸들을 돌려 바퀴를 사선으로 틀어놓는 것이 안전하다. 가능하면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해 돌아보는 것이 편한데, 샌프란시스코의 다운타운은 도보로 걸어 다니기에 아주 좋은 반면 주차가 아주 어려운 곳이다. 도심 내 주차장은 항상 붐비고 주차료도 비싸다. 예를 들어 밤에 노스 비치(North Beach)에서 주차할 곳을 찾는 것은 거의 불가능할 지도 모른다. 샌프란시스코의 근교인 소살리토(Sausalito)와 뮤어우즈(Muir Woods National Monument)가 있는 마린 카운티(Marin County), 소노마(Sonoma)와 나파 밸리(Napa Valley)로 대표되는 와인 컨트리(Wine Country), 스탠포드 대학(Stanford Univ.)이 있는 팔로알토(Palo Alto)와 산호세(San Jose) 등 실리콘 밸리(Silicon Valley) 지역을 관광할 계획이 없다면 오히려 자동차를 대여하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다. 샌프란시스코 도심에는 케이블카가 언덕을 올라 운행하는 모습, 뮤니 버스와 뮤니 메트로(Muni Metro)라는 스트리트카(Streetcar)가 모든 지역을 돌아다니는 것을 쉽게 발견할 수 있다. 또 실제로 바트(BART)는 베이지역의 어느 곳이나 관광객들을 편리하게 실어 나르고 있다. 다운타운 동쪽 1번가와 미션 스트리트가 교차하는 곳(1st & Mission St.)에 있는 트랜스베이 트랜짓 버스 터미널(Transbay Transit Terminal)은 종합 버스터미널로 그레이하운드(Greyhound) 버스와 뮤니 버스를 비롯해 오클랜드로 가는 AC 트랜짓(AC Transit) 등이 이곳에서 발착하며 관광 투어인 그레이 라인(Grey Line)의 탑승 장소도 있다. ☞Bay Area 511 종합교통정보


  ● 관광안내소 (San Francisco Visitor Information Center)
케이블카의 발착지인 파웰 스트리트와 마켓 스트리트의 모퉁이(Powell St. & Market St.)의 할리디에 플라자(Hallidie Plaza)의 벤자민 스위그 파빌리온(Benjamin H. Swig Pavilion) 내에 있다. 바트(BART)와 뮤니 메트로(Muni Metro)역인 지하의 파웰역(Powell Station)으로 내려가는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내려가면 바로 앞에 있다. 지도와 이벤트 정보, 투어 안내서, 호텔 리스트 등등 관광에 필요한 거의 모든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곳이다. 관광안내소에서 구할 수 있는 지도와 함께 주요 버스노선표도 받아두면 대중교통을 이용하기에 앞서 위치를 찾고 파악하는데 편리하다. ☞샌프란시스코의 관광정보(www.sfvisitor.org)  

샌프란시스코 시내의 대중교통 (SF Public Transit)

● 뮤니 시스템 (San Francisco Municipal Railway)
샌프란시스코 시영 철도 시스템(Municipal Railway System) 또는 약어로 일명 뮤니(MUNI)에는 버스와 메트로, 케이블카 등이 포함된다. 여행자에게 있어서 샌프란시스코가 돌아다니기 쉬운 도시인 이유는 뮤니 버스로 갈 수 있는 곳이 많기 때문이다. 뮤니는 24시간 서비스로 요금은 $1.25이며 타기 전에 정확한 요금이나 토큰(Token)을 미리 준비해야 한다. 운전사에게 요금을 지불한 후 버스와 뮤니 메트로로 환승할 것을 알리면 무료 환승권(POP : Proof of Payment)을 준다. 어느 방향에 관계없이 버스 또는 뮤니 메트로 2회 탑승이 가능하며 환승권은 90분에서 2시간동안 유효하다. 하지만 케이블카로 갈아탈 수는 없다. 티켓은 케이블카 터미널의 자동발매기와 인포메이션센터에서 구입이 가능하며 부담 없는 비용으로 시내 전 구간에 걸쳐 교통서비스를 제공한다. 우리나라의 교통카드처럼 하나의 뮤니 패스포트(MUNI Passport)를 이용해서 MUNI가 운영하는 버스, 메트로, 케이블카를 모두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다. 1일 패스($9), 3일 패스($15), 7일 패스($20)의 3가지 종류가 있어 단기일 사용 시 유용하다. ☞San Francisco MUNI

 

◎ 뮤니 버스 (MUNI Bus) : 시내를 효율적으로 이동하려면 역시 버스가 가장 좋다. 길을 찾기 쉬운 샌프란시스코는 노선이 잘되어있어 미국에서 버스 타는 방법을 익히기에 가장 좋은 도시다. 버스는 시내의 구석구석을 다니기 때문에 목적지까지 가는 데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또한 운행편수도 많고 요금도 저렴하다. 샌프란시스코 전 지역이 망라된 노선지도($2.95)는 지하철역이나 서점에서 구할 수 있다. 요금은 $1.25 갈아탈 경우 당일에 한하여 환승티켓을 받아둔다. (90분내 2회까지 환승가능) 단기간 사용되는 뮤니 패스포트와 함께 1개월짜리 패스(Fast Pass)도 있으며 샌프란시스코 관광에 유용하게 사용되는 시티패스(City Pass)를 구입하게 되면 7일짜리 뮤니 자유이용권이 포함되어 있다. ☞San Francisco City Pass

▲ 버스 타는 방법 : 효과적으로 버스를 이용하는 방법은 우선 관광안내소에서 버스 노선 지도를 입수한다. 지도에서 목적지로 가는 버스를 확인한 후 현재 자신의 위치를 기준으로 가장 가까운 해당 번호의 버스 정류장을 찾는다. 버스 정류장은 크게 두 타입으로 나뉘는데, 하나는 지붕이 있는 벤치 옆으로 붉은 색 바탕에 흰색으로 ‘BUS STOP’ 이라고 쓴 표지판이 있는 곳과 다른 하나는 그냥 거리에 빨강과 파랑색으로 ‘MUNI’ 라고 쓴 표지판이 있는 곳이다. 우리나라와 마찬가지로 같은 버스정류장을 여러 노선버스가 통과하므로 버스정류장에 표시된 노선번호를 확인한 다음, 버스 유리 표시판이나 차 문 옆에 표시된 번호를 보고 자기가 타고 싶은 버스인지 아닌지 체크한다. 버스 요금은 $1로 균일하며, 전용토큰을 구입하지 않았다면 타기 전 잔돈이나 $1짜리 지폐를 준비하는 것이 좋다. 버스 앞  노선 번호가 표시되어 있으므로 버스를 타기 전에 잘 확인하고 타도록 한다. 승차는 앞문으로 하고 승차와 동시에 요금을 지불한다. 지폐나 동전이나 상관이 없는데 $1짜리 지폐를 낼 경우에는 지폐전용 투입기에 넣는다. 차 내에서는 따로 정류장을 알려주는 안내방송을 하지 않으므로 창밖을 통해 거리 이름을 확인 하도록 한다. 그렇지 않으면 운전자나 주위 사람에게 정류장의 위치를 물어보도록 한다. 하차할 지점이 가까워지면 창 위쪽에 붙어 있는 끈을 잡아당기거나 단추를 눌러 신호한다. 하차 시에는 앞문이나 뒷문 아무 곳으로 내려도 되지만 주로 뒷문으로 내리는 것이 보편적이다.

◎ 뮤니 메트로 (Muni Metro) : 경전철(Light Rail)이라 할 수 있는 일종의 전차(Streetcar)와 같은 뮤니 메트로는 마켓 스트리트(Market St.)의 끝의 페리(Ferry) 터미널을 기점으로 하여 트윈 픽스(Twin Peaks) 서쪽의 웨스트 포틀(West Portal)까지 뻗어 있다. 시빅센터(Civic Center)까지는 모두 한 방향으로 달리다가 시빅센터를 지나면 각각의 방향으로 갈라진다. 예전에는 다운타운의 마켓 스트리트의 지상을 달렸지만 교통체증 완화를 위해 지하로 달리게 되었다. 메트로의 마켓 스트리트의 지하를 달리는 구간은 바트(Bart)와 공동으로 같은 역을 사용하기 때문에 개찰구 등을 착각하지 않도록 주의 한다. 이 공용 역에서는 지하 1층은 뮤니 메트로, 지하 2층이 바트(Bart) 노선이다. 웨스트 포틀(West Portal)역을 지나면 역이 아닌 ‘Stop’으로 표시되는 정류장으로 바뀐다는 점에 유의할 것. 티켓은 따로 없으며 차량의 맨 앞 차에 설치된 요금 투입구에 지폐나 동전 또는 토큰을 넣는다. 지하로 운행하는 노선은 J(Church), K(Ingleside), L(Taraval), M(Ocean View), N(Judah)의 모두 5개의 라인이 있다. 관광을 위해서는 미션 돌로레스(Mission Dolores)까지 운행하는 J라인이 편리하다. 지상으로만 달리는 F라인(F Market & Wharfs Line) 스트리트카는 컬러풀한 외관이 돋보이는 복고풍 전차(Historic Streetcars)로 시내의 동쪽연안을 따라 피셔맨스 워프까지 운행하고 있다. ☞Market Street Railway

 

◎ 케이블카 : 샌프란시스코의 명물인 케이블카가 거리에 등장한 것은 지금부터 100년 이상을 거슬러 올라가는 1873년 8월 2일 이다. 샌프란시스코의 상징이기도 하면서 주요 관광거리의 하나인 케이블카는 지금도 1세기 전과 마찬가지로 도시 사람들의 교통수단으로 사랑 받고 있다. 샌프란시스코 케이블카는 너무나 유명하기 때문에 휴일이나 여름철 여행 시즌이 되면 여지없이 케이블카 승강장에 길게 줄을 선 관광객들을 보게 되기 마련인데 항상 사람들로 붐빈다. 오전 일찍 가면 그나마 줄이 길지 않아서 비교적 수월하게 타볼 수 있다. 케이블카는 파웰-메이슨(Powell-Mason), 파웰-하이드 노선(Powell-Hyde), 캘리포니아 노선(California)의 전부 세 개의 라인을 매일 오전 6시부터 밤 1:30까지 운행한다. 파웰-메이슨 라인과 파웰-하이드 라인은 모두 다운타운의 중심가인 마켓 스트리트와 파웰 스트리트가 만나는 지점에 있는 턴테이블(Powell & Market St. Turntable)에서 시작해서 피셔맨스 워프(Fisherman's Wharf) 부근에서 끝난다. 캘리포니아 라인은 캘리포니아 스트리트(California St.)를 따라 동-서 구간을 운행한다. ☞Cable Car

 

▲ 파웰-하이드 (Powell-Hyde Line)은 유니언 스퀘어 근처  다운타운의 가장 중심지역인 파웰과 마켓 스트리트가 만나는 모퉁이에서 출발, 노브 힐(Nob Hill)과 러시안 힐(Russian Hill)을 거쳐 피셔맨스 워프의 기라델리 스퀘어(Ghiradelli Square) 부근 아쿠아틱 파크(Aquatic Park)까지 간다. 운행간격은 15∼30분. 3개 노선 중 가장 경치가 좋고, 특히 야경이 볼 만 하다.

▲ 파웰-메이슨 (Powell-Mason Line)도 마찬가지로 파웰-하이드 노선과 같은 장소에서 출발, 차이나타운 서쪽을 통과해 피셔맨스 워프에서 가까운 베이 스트리트와 테일러 스트리트가 만나는(Bay St. & Taylor St.) 곳까지 왕복하며 운행한다. 피셔맨스 워프 동쪽 정류장이 종점이며 운행간격은 15∼30분정도. 비록 피셔맨스 워프의 중심지로 가려면 몇 블럭 걸어야 하지만, 하이드 노선이 혼잡할 때는 이 노선을 이용하는 것도 좋다.

▲ 캘리포니아 (California Line)은 다운타운의 동쪽 엠바카데로(Embarcadero) 근처 캘리포니아 스트리트(California St.)와 마켓 스트리트가 교차하는 곳에 있는 하이야트 리젠시 호텔(Hyatt Regency) 앞에서 출발해 차이나타운을 가로질러 헌팅턴 파크(Huntington Park)과 그레이스 대성당(Grace Cathedral)이 있는 노브힐(Nob Hill)과 밴 네스 애버뉴(Van Ness Avenue)를 지나는 동-서 구간을 운행하는데 노브힐과 파이낸셜 디스트릭트(Finacial District)를 오고갈 때 이용하면 편리하다.

▲ 케이블카 타는 방법 : 정지 사인이 있는 교차점이나 레일이 황색으로 칠해져 있는 곳이 케이블 정류장이다. 또한 운행 중이라도 승차하고 싶은 경우에는 손을 흔들어서 신호를 하면 정차해 주는 경우도 있다. 차가 정차하면 재빨리 움직여 빈 공간을 찾아 탑승해야 한다. 좁지만 야외로 열린 공간, 덜커덩거리며 달리는 케이블카는 샌프란시스코에서 가파른 언덕을 오르내리는 느낌을 가장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놓치지 말고 꼭 타보자. 차 내에서는 창가의 좌석과 창이 없는 좌석, 또는 탑승보드의 어느 곳에나 승차할 수 있다. 승차 인원수는 차장이 판단하므로 차장이 “스톱(Stop)” 하고 말하면 다음 케이블카를 기다려서 타도록 한다. 차장에 따라서는 정류장 이름을 방송하는 일도 있다. 종점까지 갈 때에는 문제없지만 중간의 정류장에서 내릴 때에는 목적지 정류장에 가까운 지점에서 운전사나 차장에게 미리 알리도록 한다. 티켓은 각 케이블카 출발지에서 구입해도 되고, 아예 승차 후에 차장에게 현금으로 지불해도 된다. 편도요금은 $3이며 잔돈을 거슬러 주기는 하지만 정확한 요금을 준비할 것을 권한다. 몇몇 주요 정거장과 모든 터미널에 있는 티켓판매기에서 탑승권을 셀프 서비스로 구입할 수 있는데, 단 케이블카의 출발지인 파웰과 마켓 스트리트가 교차하는 지점(Powell St. & Market St.)에 있는 케이블카 터미널에서는 티켓판매기가 없고 그곳에 있는 간이건물에서 탑승권을 판매한다. 이때는 관광객이 티켓을 사는 것을 도와주겠다며 접근을 시도하는 거리의 사람들을 조심하여야 한다.

● 택시 (Taxi) : 샌프란시스코에서는 가능하다면 택시를 타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다. 가격이 매우 비싸고 지나가는 빈 택시를 만나는 것은 생각만큼 쉽지 않다. 또 자칫 교통체증에 걸리게 되면 무척이나 오래 걸릴 수도 있다. 이용해야 할 경우에는 전화로 부르거나 가장 가까운 호텔 택시 승강장에서 기다리면 된다. 주요 택시 회사들은 베테랑스 캡(Veteran's Taxicab Co.), 룩소 캡(Luxor Cab Inc.), 옐로우 캡(Yellow Cab Inc.) 등이 있으며 차량에 따라서는 GPS 네비게이션 시스템을 장착한 고급사양의 택시도 있다. 최초 0.2마일의 기본요금은 $2.95, 추가 0.2마일 당 평균 45센트가 추가되며 공항에서 시내로 갈 때는 원래 요금에다가 $2가 추가된다. 한인 교포가 운영하는 택시 서비스도 있으니 필요할 때 이용할 수 있다.

● 리무진 관광 (Limousine Service)과 투어여행 (Sightseeing Tours)
렌트카를 이용하지 않는 관광객들이라면 전문기사(Chauffeur)가 모는 호화스런 리모(Limo : Limousine)를 대여해서 하루의 관광을 즐겨도 좋다. 시내지역뿐 아니라 근교 어디든지 원하는 장소로 마음대로 다닐 수 있다. 실내공간이 충분한 리무진에 온 가족이 한꺼번에 타고 곳곳의 관광명소를 찾는 것도 미국여행의 이색적인 재미를 만끽할 수 있다. 특히나 저녁식사를 마친 후 리무진의 푸근한 뒷자리에 앉아 샌프란시스코의 야경을 감상하는 것은 마치 영화속의 주인공이 된 것 마냥 두고두고 기억에 남을만한 추억거리를 만들어 줄 것이다. 이용하는 차량에 따라 요금은 모두 제 각각이며 기다란 8인승 리모(Stretch Limousine)의 경우 최소 3시간 사용에 기사의 팁(Gratuity)과 세금, 기타비용을 모두 포함한다면 시간당 $100~$150을 기본요금으로 예상하면 되는데, 세상에 에누리 없는 장사가 없듯 이 역시 임의대로 할인을 받을 수도 있다. 또 유명한 관광지가 넘쳐나는 샌프란시스코답게 수많은 리무진 서비스 회사들과 아울러 수많은 투어 관광회사들도 있다. 샌프란시스코 시내의 관광명소를 둘러보는 시티투어뿐 아니라 가까운 나파밸리(Napa Valley)와 몬트레이 해안(Monterey) 등 근교의 관광지와 왕복 12시간이 소요되는 요세미티(Yosemite) 국립공원까지 운행하는 투어회사들의 다양한 여행상품들이 있으며 그중에서도 특히 그레이 라인(Gray Line)의 투어상품은 유명하다. 이상 리무진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들과 투어회사를 비롯한 관련 정보는 위의 San Francisco의 관광정보 사이트(www.sfvisitor.org)와 맨 아래 ‘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SFO)의 Ground Transport’ 항목에서 모두 확인 할 수 있다. ☞San Francisco Gray Line        


샌프란시스코 근교로 가는 대중교통

<● 바트 (BART : Bay Area Rapid Transit)
샌프란시스코를 중심으로 하는 베이 에이리어(Bay Area)의 극심한 교통체증을 완화하기위해 1974년에 건설된 바트(BART)는 샌프란시스코와 이스트 베이(East Bay) 지역을 연결하는 현대적인 교통수단이다. 표 판매에서부터 개찰, 운행스케줄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을 컴퓨터로 관리하는 일종의 지하철이라 할 수 있는 바트(BART)를 이용해 샌프란시스코의 동쪽의 인근도시들인 오클랜드(Oakland), 버클리(Berkeley), 콩코드(Concord), 리치몬드(Richmond), 프리몬트(Fremont), 콜마(Colma), 마르티네즈(Martinez) 등으로 해저터널을 통과해 편리하게 갈 수 있다. 특히 교통체증이 극심한 버클리와 오클랜드 지역으로 갈 때 이용하면 좋으며 또한 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SFO)과 데일리 시티(Daly City)에 이르는 샌프란시스코 남부지역까지 운행한다. 주중에는 15분 간격으로 주말에는 20분 간격으로 운행되며 요금은 거리와 목적지에 따라 $1.25 ~ $7.45까지 다양한데 뮤니 메트로와는 달리 탈 때는 별도의 바트 전용 티켓이 필요하다.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한국어로 된 안내도 받을 수 있다. ☞BART

 

● 골든게이트 트랜짓 버스 (Golden Gate Transit Bus)
골든게이트 트랜짓은 버스와 페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금문교를 건너 샌프란시스코 북쪽의 소살리토(Sausalito)를 비롯한 마린 카운티(Marin County)와 소노마 카운티(Sonoma County) 등으로 갈 때 이용하면 편리한 교통편이다. 버스서비스의 운행지역은 샌프란시스코, 마린과 소노마 카운티이며 주중에는 북쪽으로 60마일 떨어진 샌타로사(Santa Rosa)까지도 운행한다. 또한 제한적으로 서비스가 제공되는 지역으로는 마린과 콘트라코스타(Contra Costa County) 카운티 사이, 마린 카운티 일부지역 등이다. 버스노선과 페리 사이의 환승은 무료이며 버스운행시간은 매일 오전5시부터 심야시간까지 운행하며 주중(Weekdays)에 비해 토요일과 일요일은 운행시간이 짧아진다. ☞Golden Gate Transit

 

 ● 샘트랜스 (SamTrans)
샌프란시스코 시내에서 남쪽의 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SFO)이 있는 샌마테오 카운티(San Mateo County)와 산호세를 비롯한 샌타클라라 카운티(San Clara County)로 갈 때 이용하면 된다. 다운타운에 있는 트랜스베이 트랜짓 버스 터미널(Transbay Transit Terminal)에서 출발한다. 익스프레스(Express)라 부르는 급행은 공항까지 약 30분이 소요되며 이보다 느린 로컬(Local) 노선은 약 1시간이 걸리는데 요금이 저렴해 경제적이긴 하지만 짐을 많이 가지고 탈 수 없는 것이 단점이다. 샘트랜스 버스는 다운타운의 마켓 스트리트에서 한 블럭 남쪽에 있는 미션 스트리트(Mission St.)를 달리므로 숙박할 호텔에 따라서는 뮤니 버스 등으로 갈아타는 것이 좋다. 공항까지 바트가 운행하기 이전에는 시내에서 공항으로 향하는 이용객들이 많았지만 이제는 바트가 공항청사까지 운행하고 있어 공항으로 가는 이용객은 점차 줄어들고 있다고 한다. ☞SamTrans

 

● AC 트랜짓 (AC Transit : Alameda-Contra Costa Transit)
샌프란시스코의 베이브리지(Bay Bridge : I-80번 도로)를 건너 동쪽 버클리(Berkeley), 오클랜드(Oakland), 리치몬드(Richmond)를 비롯한 이스트 베이(East Bay)와 알라메다(Alameda)와 콘트라 코스타 카운티(Contra Costa County)의 각 지역으로 운행하는 버스 시스템이다. 바트가 일종의 고급전철이라면 AC 트랜짓은 우리나라의 수도권에서 운행하는 일반좌석버스와 비슷한 개념이라고 할 수 있다. ☞AC Transit

 

 ● 칼트레인 (Caltrain)
샌프란시스코와 산호세를 연결하는 주중 서비스(Weekday Service)와 길로이(Gilroy)로 향하는 제한적인 주중 서비스가 있다. 주중에는 파이낸셜 디스트릭트에서 셔틀버스로  칼트레인 디포(CalTrain Railroad Depot)까지 운행하는 셔틀버스가 동시에 운행하고 있으니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마켓 스트리트의 남쪽에 4번가와 킹 스트리트가 만나는 지점(4th St. & King St.)에 있는 이 디포는 홈런왕 배리 본즈(Barry Bonds)가 활약하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SF Giants)의 홈구장인 SBC Park와는 한 블록 떨어진 곳에 있다. ☞Caltrain

 

● 샌프란시스코의 페리 (Bay Area Ferry)
바다로 둘러싸인 샌프란시스코와 주변지역을 베이 에어리어(Bay Area)라고 한다. 이곳 샌프란시스코를 중심으로 한 베이 에어리어의 근교에는 예술가의 도시 소살리토(Sausalito)와 티뷰론(Tiburon)을 비롯하여 동쪽의 오클랜드(Oakland)와 알라메다(Alameda) 등 바다와 면한 도시들이 많다. 자동차나 바트를 이용해서 이들 지역을 방문해도 되지만 바다를 가로지르는 페리를 이용해서 둘러보는 것도 색다른 여행의 재미가 될 수 있다. 다운타운의 동쪽 끝에 있는 페리 빌딩(Ferry Building)과 피셔맨스 워프가 페리의 선착장 구실을 하고 있다. 그 중에서 샌프란시스코의 동쪽 이스트 베이 지역으로 향하는 페리를 이용할 때 찾게 되는 페리빌딩은 인상적인 시계탑이 돋보이며 파머스 마켓을 비롯한 볼거리도 풍부한 곳이다. ☞Ferry Building Marketplace

 

 ◎ 블루 앤 골드 플릿 (☞Blue & Gold Fleet) : 유람선과 페리를 모두 이용할 수 있다. 피셔맨스 워프에 있는 41번 부두(Pier 41)에서는 알카트라즈 섬(Alcatraz Island)과 엔젤 아일랜드(Angel Island)를 왕복하는 유람선(Bay Cruise)의 형태로 운항하고 있으며 베이 에이리어 각 지역으로 향하는 투어 서비스도 하고 있다. 앨커트래즈 섬은 관광 성수기엔 매우 혼잡하므로 가능하면 미리 예약을 해두길 바란다. 그리고 오클랜드의 잭 런던 광장(Jack London Square Waterfront), 알라메다(Alameda)의 메인 스트리트 터미널(Main St. Terminal), 그밖에도 소살리토(Sausalito), 티뷰론(Tiburon), 발레호(Vallejo) 등 샌프란시스코의 근교지역으로 운항하는 정기 페리선의 운항도 하고 있다. 페리의 경우는 페리 빌딩과 피셔맨스 워프의 39번 부두(Pier 39)에서 각각 출발하며 야구경기가 열리는 날에는 오클랜드나 알라메다 등 이스트 베이에서 곧장 야구장으로 갈 수 있는 자이언츠 페리(Giants Ferry)도 운항하고 있다. 피셔맨스 워프의 Pier 43-1/2에서 출발하는 이름이 비슷한 유람선 투어인 ‘Red & White Fleet(www.redandwhite.com)’도 있으니 헷갈리는 일이 없도록 하자.

◎ 골든게이트 페리 (☞Golden Gate Ferry) : 골든게이트 페리는 샌프란시스코에서 락스퍼(Larkspur)와 소살리토까지 매일 운항한다. 페리운행시간은 매일 오전 5시부터 저녁 9시까지이며 역시 주말에는 단축 운행되고 있다. 소살리토까지 소요시간은 약 30분, 편도요금은 $6.15이다. 페리 빌딩에서 이용할 수 있다.

◎ 발레호 베이링크 (☞Vallejo Baylink) : 샌프란시스코에서 북동쪽으로 약 30마일 떨어진 발레호는 베이 에어리어의 교통체증 때문에 차로 가려고해도 1시간 이상은 족히 걸린다. 복합 놀이공원인 식스 플래그 마린 월드(Six Flags Marine World)가 있는 발레호(Vallejo)로 가려면 페리를 타면 편안하게 갈 수 있다. 익스프레스 페리와 장거리버스 서비스가 새크라멘토(Sacramento), 데이비스(Davis), 바커빌(Vacaville), 페어필드(Fairfield), 발레호(Vallejo) 등을 샌프란시스코와 연결시켜주고 있다. 샌프란시스코의 페리 빌딩과 41번 부두에서 출발한다.

● 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SFO)에서 시내로 이동
다운타운에서 남쪽으로 약 15마일 떨어진 공항은 LA국제공항(LAX)과 더불어 서부의 관문 역할을 하고 있다, 모두 70여개의 항공사들이 취항하고 있는 SFO에서 샌프란시스코의 시내로 들어가는 방법도 무척이나 다양하다. 짐이 적을 경우엔 위에 언급된 바트를 이용하거나 샘트랜스 버스를 이용하면 가장 저렴하게 이동할 수 있지만 짐이 무척이나 많을 경우엔 위의 대중교통수단을 갈아타며 움직이기엔 현실적인 불편이 따른다. 이때엔 공항에서 각 지역의 호텔로 직접 운행하는 셔틀밴(Shuttle Van)을 이용하거나 리무진 서비스를 이용해 예약해 둔 호텔로 이동할 수 있다. 그리고 공항 주변 가까운 곳에 있는 대부분의 숙소들은 공항까지 무료 셔틀을 운행하고 있으니 이들 숙소를 이용한다면 추가요금 없이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여러 셔틀밴과 리무진 회사들의 서비스 요금을 비롯한 이용방법에 대한 모든 정보는 공항의 홈페이지를 통해 찾아볼 수 있다. ☞SFO의 Ground Transport

 

 ● 걱정되는 치안문제와 방문의 최적기
사업목적의 여행이나 관광객들이 빈번하게 방문하는 지역의 대부분은 대체로 안전하나 일부 지역은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유니언스퀘어-시어터 디스트릭트(Union Square-Theater District) 근처와 재팬타운 서쪽지역 등은 특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대부분의 관광지역, 특히 유니언 스퀘어 주변에는 적극적으로 도와줄 것을 요구하는 거지들이 많이 있다. 이들을 존중하는 자세와 주의를 함께 기울여야 한다. 골든게이트 파크(Golden Gate Park)를 걸을 때는 경계를 늦추지 말아야 한다. 만약 혼자 걷는다면 사람들이 많이 다니는 통로를 이용하고 밤에 걷는 것은 삼가 하는 것이 좋다. 이밖에 소마지역(SoMa : South of Market), 미션 지역(Mission District), 그리고 60년대 히피문화(Hippy Counterculture)의 발생지인 헤이트-애시버리(Haight-Ashbury) 등을 밤에 걸을 때는 특별히 조심해야한다. 샌프란시스코는 연중 내내 어느 시기에도 편안하게 방문할 수 있는 장소이다. 때때로 안개가 짙고 싸늘한 기후를 나타내기는 하지만 대체로 지중해성기후의 특징과 온화한 기후를 보인다. 하지만 겨울에는 특히 12월과 1월에는 비를 만날 준비를 해가지고 가는 것이 좋으며 바다로부터 불어오는 바람이 냉기를 느끼게 할 수 있으므로 방수기능이 있는 따뜻한 자켓이나 활동하기 편한 가벼운 외투를 준비해야 한다.


좁고 가파른 오르막과 내리막길, 또 일방통행이 많은 샌프란시스코의 도로를 바짝 긴장한 채 운전하다보면 정작 운전자는 거리의 다채로운 광경을 구경하기 어렵습니다. 이럴 때는 하루쯤 핸들을 놓고 백인, 흑인, 중국인, 학생들 또 지구촌 곳곳 여러 나라에서 온 관광객들과 함께 뮤니 버스와 케이블카를 갈아타며, 대중교통을 이용해 자유롭게 거리의 곳곳을 누비는 것도 조금이나마 미국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며 여행의 색다른 재미라고 합니다. 어린 자녀와 함께 여행하는 분들에게 대중교통을 이용한 관광이 다소 곤란하게 여겨지겠지만 미국 서부 지역에서 이토록 대중교통시스템이 잘 갖추어진 곳도 없으니 대중교통을 이용한 샌프란시스코의 관광은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관광방법이라 생각합니다. 필요하신 분들은 아래에 링크된 샌프란시스코의 공용주차장과 이용방법에 대한 정보도 참고해 보시길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샌프란시스코 공용주차장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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