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날 총 이동거리 : 219.2 마일

공항 - redondo beach - USC(110 N. Flower st) - 110 N - 10 E - Desert 프리미엄 아울렛
- 10 W - 57 S - E Ketella Ave - S Hbr Blvd : 도착해서 방향을 잘못잡아 여러번 왕복을 함


미국 여행으로의 출발
오후 1시 비행기에 몸을 실고 드디어 미국으로 출발을 하였음
그동안 10여차례 미국에 들어가 보았는데 가족들과 가는 여행이라 그런지 왜 그리 잠이 오지 않는지…..
참으로 힘들게 비행기에서 시간을 보냈습니다.

아침 8시 55분 드디어 LA 도착
아침 시간이라 그런지 별로 입국 심사를 하는데까지 걸린 시간은 40분 정도에 마치고 공항으로 나와서 예약을 해둔 HERTZ 사무실로 버스를 타고 갔음. 생각보다 LA날씨가 쌀쌀하다는 느낌을 받으면서 일단 렌터카 사무실에 도착을 하여 우선 빌리기로한 미니밴의 종류가 어떤게 있나 렌터카 사무실로 가기전에 서있는 차량들의 내부를 좀 보고 빌리기로 하였음(미니밴에 네비게이션이 있는 차량으로 예약함)
포드 프리스타, 닷지의 캐러반, 포드 익스플로러 등등

인터넷으로 직접 예약을 할때에는 우선 미니밴으로 신청을 하고 간 상태 였음.(미니밴에 네비게이션이 있는 차량으로 예약함.
나중에 알았는데 본래 미니밴에는 네비게이션이 장착된 차가 좀 있는데, 4륜구동 차에는 거의 없다고 함)
나름대로 디스카운트를 받아서 LDW 포함 420불에 예약을 하고 차를 빌리러 갔으나 일기예보를 보니 브라이스캐년에 가는 날과
그랜드캐년에 가는날 눈이 온다고 해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일단 렌터카를 하면서 혹 스노우체인을 줄수 있느냐고 했는데 없다고 하여
일단 차량을 4륜구동으로 바꾸기로 마음을 먹고 차량을 빌리기로 함.

허츠 카운터에서 일단 필요한 차량은 네비게이션 시스템(Never Lost)가 있는 차량으로 빌리겠다고 했는데 일단 15분만 기다려 보면 있다고 해서 기다리고 있는데 도저히 차량이 수배가 되지 않는지 계속 기다리라고 해서 일단 그 직원하고 같이 차량을 보고 결정하겠다고 하니 같이 가자고 해서 마쯔다의 미니밴(모델명은 생각이 나지 않으나 어찌나 그 차량이 많은지…), 포드 익스플로러(익스플로러에는 아예 네비게이션이 달려있는게 없다고 함), 링컨 에이에이터, 네비게이터 등의 차량을 같이 보고 난 다음 아무리 보아도 네비게이션이 달려있는 미니밴과 사륜구동 차가 없어 하는수 없이 링컨의 에비이이터를 하기로 하였음.
물론 기름도 많이 먹겠지만 일단 차체가 커서 그런지 상당히 튼튼해보였고 또한 907마일 밖에 되지 않은 정말 새차인 것이 마음에 들고 내부가 너무 깨끗하다는 것이 좋았다.
그리고 다른 미니밴은 차량의 시트가 천으로 되어 있는데 이 차의 경우 일단 시트가 가죽으로 되어 있어 일단 링컨으로 결정을 하고 가격을 보니 차량가격은 460$ 보험은 풀로 들었습니다. 혹시 처음인데 하는 마음에서 일단 다 하는 것이 좋을 듯 싶었습니다.
그래서 토탈 금액이 810$에 계약을 하고 출발을 하였습니다.

* 허츠 카운터에 있는 친구가 일단 나에게 네비게이션이 있는 차가 있다고 해서 약 30분정도 기다리면서 차를 선택한것이 미안한지,
밖에 비가 오는데도 차를 같이 이것 저것 보러 다니는데 같이 계속다니고 나올때 Hertz Gold #1 클럽의 가입비가 50불 인데 자기가
코드를 하나 줄테니 가입을 하면 공짜로 해주겠다고 하는 친철함을 보이기도 하였음.

* 나중에 생각한것이지만, 보험은 굳이 다 할 필요는 없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LDW 정도면 될것 같았습니다.

일단 공항에서 출발을 하여 허츠직원에게 물어본 다음 출발을 하는데 나와서 일단 우회전을 하여 출발을 하면 될 것 같아 나와서 두 블록을 나오니 In & Out 햄버거 집이 있어 집사람에게 일단 이곳 햄버거가 구워서 하는 햄버거라고 설명을 하고 일단 이곳에서 간단하게 햄버거를 먹고 난 다음 출발을 하는데 왜이리 길이 밀리는지 헤메다가 북쪽 방면으로 가야 하는데 어쩌다 보니 오히려 남쪽으로 가게 되어 Redondo 비치 방면으로 가는 것 같아 간김에 일단 바닷가를 좀 보고 겨우 110번 도로를 찾아서 북으로 향해서 USC가 있는 10번도로 마주치는 곳에 내려서 간략히 대학앞에서 가본 다음, 일단 시내 운전을 하는게 아무래도 정신이 헷갈리는 것 같아 혹시 시간이 되면 가기로 한 Desert Hills Premium Outlets(집사람이 아무래도 아울렛을 한번 가자고 해서) 으로 가기로 하고 10번 도로 E 로 열심히 가기로 했습니다. 사실 아침에는 그럭저럭 날씨가 괜찮았는데 계속해서 비가 많이 내리는 것 같아 아무래도 이곳저곳 구경을 하는게 오히려 안좋다는 생각을 하였음.

1시간 30분정도면 가능할 것 같았는데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걸려 2시간이 좀 더 걸린 것 같았습니다. 도착한다음 집사람이 필요한것과 애들 옷도 사고 여행용 가방도 무려 거금 260불을 주고 하나 사고 그곳에서 간단히 피자 같은것을 좀 사먹고 6시정도에 숙소인 Anaheim으로 출발을 하였음

>* Desert Hills Premium Outlets에 관한 정보
크게 두개로 분류가 되어 있었습니다. 정보에 의하면 가장 명품들이 많은 아울렛이라고 합니다.
물론 명품 가게들이 상당히 많았습니다. 페르가모, 조지 알마니, 꾸지 등등. 제가 갈때에는 세일이 끝나는 기간이라 별로 였는데
세일 시작이 되면 상당히 많은 사람들이 속된말로 벌떼처럼 온다고 합니다. 여기에서 만난 교포분의 말씀 입니다.
LA 근처에 있는 제일 좋은 아울렛이라고 합니다.

호텔 도착하여 참으로 황당한 일이 발생을 하였음
Expedia를 통하여 Days Inn Suites Anaheim Resort에 예약을 하고 갔는데 정말 황당한 것은 Expedia를 통하여 예약을 한 것이
오버부킹이 되어 있다는 것이다.
밤 9시 정도 되었고 힘도 들고, 비도 내리는데 다른곳으로 갈까 하는데 이 호텔 직원이 근처에 다른 Days Inn이 있으니 그곳으로 해주겠다고 한다. 물론 가격이 다르지만 싸우기도 싫고 일단 이 친구들은 자기들의 잘못이 아니라고 하고 따질거면 Expedia가 잘못을 했다고 하니 일단 그곳으로 가기로 했다. 호텔 직원이 이야기 해준곳은 별로 떨어지지 않은 Days Inn Gateway 인데 처음 예약한 호텔의 가격이 99불(세금별도)인데 이 호텔은 60불정도인것 같았다. 도착을 하니 멕시코 사람인듯한 친구가 방을 아예 두개를 준다고 해서 나는 필요없다고 하니 2개를 굳이 준다고 해서 일단 그렇게 하라고 하고 하나의 방에는 짐을 풀어놓고 일단 잠을 청하기로 했다. 방이 두개다 보니 편한점은 있은 것 같다. 물론 두 호텔의 가격이 차이가 나다보니 아마 방을 두개 준것 같았음.
그러나 이 모텔은 정말 시설은 너무 안좋았다.
여러분 Days Inn suite 사실 시설이 좋은 편인데 Days Inn은 정말 시설은 안좋은 것 같다. 혹시 이 근처에 가실분은 가시지 않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일단 하루의 힘든 것은 지나가니 내일을 생각하고 편히 쉬기로 하고 혹시 잠시 가든글로브에 가서 필요한 물건을 좀 산
다음 애들하고 호텔로 돌아와서 호텔에서 열심히 가져간 햇반을 오븐에 돌려서 밥을 먹고 잠을 청하였습니다.

그렇게 많이 다니지는 않았는데 아무래도 비행기에서 잠을 자리 않아서 그런지 피곤해서 잠은 아주 잘 왔습니다.
이렇게 첫날은 흘러갔습니다.

★ 첨부된 파일은 이번에 제가 다닌 곳을 표시한 지도 입니다. 이번에 제가 여행을 하면서 가장 도움을 많이 받은것은
예전에 가지고 있던 CD 타이틀인데 Trip Planner 입니다.
여러분들이 많이 활용하고 있는 맵과 비슷한데 좋은 점은 일단 노트북에 가지고 다니면서 필요할때 직접 보면서 갈수 있으니 상당히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목적지를 입력하면 나름래도 최단거리 혹은 편하게 갈수 있는 도로 보여주니 상당히 도움이 많이 되었는데 단점이
있다면 좀 예전버전이라 최근에 있는길을 몰라 다르게 표시한적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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