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정보 샌타바바라(Santa Barbara)와 주변해안 여행 ★

2004.10.30 15:43

baby 조회 수:19209 추천:96



샌타바바라 북부 해변여행

샌타바바라 북부 해변을 찾아서 가을바다 그곳엔 뭔가 특별함이 있다.


로스 파드레스 국유림(Los Padres National Forest)을 등에 업고 이어지는 샌타바바라의 서북부 해변은 캘리포니아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아름답기로 소문이 난 곳이다. 완만한 떡갈나무 구릉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태평양 해안의 절경을 자랑하는 이 곳 샌타이네즈 계곡(Saint Ynez Valley)은 츄마시 인디언들이 수 천 년 동안 성지로 지정하고 주기적으로 제사를 지냈으며 17세기 멕시칸 개척자들이 목축업과 아보카도 농장을 운영하면서 ‘신이 내린 옥토’로 여겼던 곳이다. 가을의 향기가 그윽한 해변은 끝없이 이어진 백사장과 거친 물보라를 일으키며 부서지는 파도, 푸른 수면 위로 불어오는 해풍으로 바다의 정열이 물씬 전달된다.
남부 캘리포니아의 해안선은 LA카운티만 해도 총연장 31마일에 달하며 20여개의 크고 작은 비치가 피서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샌타모니카(Santa Monica), 베니스(Venice Beach) 등 LA 인근 해변은 주말이면 방문객들로 붐벼 바다 구경인지 사람 구경인지 모를 때가 많다. 하지만 LA에서 2시간 거리인 샌타바바라 카운티의 해변은 호젓하면서도 비경을 감추고 있어 가을에 방문하기 정말 좋은 곳이다. 특히 이 지역은 캠핑으로 유명한데 산간지역에 비해 비교적 일기 차가 심하지 않아 가을철인 지금도 주말이면 캠핑 스페이스를 잡기 어려울 정도로 많은 캠핑족들이 몰리며 캠핑은 물론 낚시, 승마, 하이킹 등 수많은 레크리에이션 명소이기도 하다. 샌타바바라 북부 해변들로 가을 여행을 떠나보자.

☞샌타바바라의 관광정보 (Santa Barbara) 할라마 비치

 

산타바바라 북부의 해변은 크게 3개의 주립공원 지역과 UCSB(University of California, Santa Barbara)가 있는 골리타(Goleta) 지역으로 나뉜다. 해변 공원들은 UCSB를 중심으로 양쪽 3~4마일에 거쳐 몰려있다. 이 지역은 츄마시(Chumash) 인디언의 중요한 생활터전이었다. 떡갈나무 열매(도토리)를 가루로 만들어 얇은 빈대떡처럼 불에 구운 빵이 주식이었던 츄마시 인디언들에게 이 지역 어디든 흔히 볼 수 있는 떡갈나무들은 신이 내려준 보물이었다. 해변이 가까워 해산물도 풍부했으며 들에는 코요테, 사슴 등 사냥감이 다양했다. 일년 내내 날씨가 온화해 내륙 사막이나 산간 지역에 거주했던 인디언들에 비해 매우 쾌적한 삶을 이어갔다. 이 곳을 방문하면 츄마시 인디언들이 이 곳을 왜 ‘아주일라시무(Ajuilashmuu : 바다와 춤의 축제장)’ 이라고 불렀는지 몸소 체험하게 된다. 또 이들이 신성하게 생각했던 트랭퀼런 마운틴(Tranquillon Mountain)이 반달형의 고요한 해안선들을 병풍처럼 감싸고 있으며 해안으로 향하는 드라이브는 주변 경치와 어울려 유쾌한 경험이 된다. ☞Santa Barbara County Parks

주립공원은 엘 캐피탄 캐년(El Capitan), 레푸지오(Refugio) 가비오타(Gaviota) 등인데 이들 주립공원은 오렌지카운티의 도헤니(Doheny) 주립공원과 함께 남가주에서 유일하게 6개월 전에 예약을 하지 않으면 성수기와 주말 캠핑이 거의 불가능한 곳이다. 태평양의 백사장 바로 옆에 캠프장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마치 깊은 산중에 들어있는 것 같이 주변에 나무들이 무성하다. 산과 바다 그리고 계곡에 물까지 흐르는 천혜의 캠프장이라고 할 수 있다. 골리타(Goleta)에서 서쪽으로 10마일 정도 가면 여름 캠핑장으로 유명한 엘 캐피탄(El Capitan) 스테이트 비치를 만난다. 우거진 고목나무숲과 그늘진 잔디밭 앞쪽으로 펼쳐지는 깨끗하게 출렁이는 바닷물, 도심지에서 약간만 떨어져도 이렇게 훌륭한 휴식처가 있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별로 없다. 조깅이나 자전거 타기도 좋고 해변 하이킹을 하면서 바다 냄새를 만끽하게 된다. 엘 캐피탄에서 좀더 서쪽으로 향하면 노천 온천으로도 유명한 가비오타 주립공원을 만난다. 이밖에도 캘리포니아의 10대 비치로 매년 선정되는 카핀테리아(Carpinteria, 샌타바바라 남동쪽 10마일 거리), 수백만 달러의 저택들이 즐비한 아로요 부로(Arroyo Burro, 샌타바바라 서쪽 5마일) 등도 샌타바바라 카운티가 자랑스럽게 소개하는 해변 휴양지들이다. ☞Santa Barbara County State Parks El Capitan Beach

 

● 엘 캐피탄 주립공원 (El Capitan State Beach)
이 중 엘 캐피탄은 비수기인 지금도 주말에 캠프장을 예약하려면 쉽지 않을 만큼 남가주 최고 인기의 캠핑장이다. 백사장에서 불과 10여 야드 떨어진 곳에 캠핑 사이트가 우거진 고목나무 숲에 숨어 있듯이 조성되어 있다. 텐트를 치고 누우면 주변의 울창한 나무들로 인해 깊은 숲 속에 들어선 것 같은데 파도소리가 자장가처럼 들려오는 게 이 곳이 바다인지 산인지 분간이 안 되는 묘한 기분에 빠지게 된다. 그늘진 잔디밭 앞쪽으로 깨끗하게 출렁이는 바닷물 시원스럽게 눈에 들어온다. 양쪽으로 끝이 안 보이는 모래사장 위를 가족과 또는 연인과 정답게 거닐게 된다. 도심에서 약간만 떨어져도 이렇게 좋은 곳이 있구나 하는 생각이 절로 난다. 모두 140개의 사이트가 있다. 거의 모든 사이트가 바다를 끼고 있기 때문에 어디를 선택해도 상관없다. 한꺼번에 1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그룹 캠프장도 있어 동창회나 교회 등에서 단체 여행을 떠날 수도 있다. 그룹 캠프장 옆으로 넓은 잔디밭과 플레이 그라운드가 있어 단체로 행사를 진행하기 수월하며 풍부한 레크리에이션 시설이 준비되어 있다.
서북쪽에 있는 레푸지오 주립공원까지 이어지는 2.5마일의 자전거 트레일이 있으며 수 십 개의 하이킹 트레일도 있다. 각 사이트마다 캠프파이어를 즐길 수 있는 화덕이 있으며 단체를 위한 파이어 핏도 있다. 매 주말이면 레이저가 리드하는 가이드 투어가 실시되며 조류 관찰 프로그램에도 참가할 수 있다. 가을철에도 낮에는 수영을 할 수 있을 정도로 물의 온도가 비교적 따뜻하다. 하루 피크닉도 가능하고 캠핑장에 마켓이 있어 필요한 물건을 현지에서 구입할 수도 있다. 엘 캐피탄의 백미는 해변에서 직접 하는 광어나 도미 낚시. 고기를 잡아 회나 매운탕을 만들어 즐기면서 밤하늘의 반짝이는 별들을 세어보며 가족간의 사랑을 느끼게 된다. 주립공원의 데이빗 밀러 레인저는 “예약을 없이 캠프장을 찾으면 야영이 거의 불가능하다”며 “6개월 전부터 예약이 가능하기 때문에 충분히 시간을 갖고 캠핑준비를 할 것”을 당부했다. 이 지역의 캠프장 정보는 아래 사이트를 참고해 보면 좋다. ☞캠프장 관련정보 (www.reserveamerica.com) Refugio Beach

 

● 레푸지오 주립공원 (Refugio State Beach)
인근 레푸지오 주립공원도 시원한 태평양을 바라보며 도미낚시도 즐길 수 있는 LA의 가까운 주말 여행지로 손색이 없다. 북쪽 산 속에서 흘러 내려오는 시냇물과 바닷물이 합류되는 지점으로 민물낚시도 할 수 있으며 주위에는 울창한 숲과 고목들이 있어 햇볕을 피하기도 좋고 깨끗하게 가꾸어진 잔디밭과 바비큐를 할 수 있는 시설 등 주립공원에 걸맞은 각종 시설이 완벽하다. 해변을 끼고 도는 산 정상으로 향하는 하이킹 트레일도 유명한데 꼭대기에 올라가 시원한 태평양 바다를 바라보며 주위 경관을 관찰하는 것도 색다른 맛을 준다. 끝없이 펼쳐지는 깨끗한 모래사장 외에도 오른쪽으로 잘 생긴 바위들이 무진장 있어 상반된 경치를 선사한다. 깨끗한 바다를 끼고 있는 3마일 정도의 하이킹 코스를 통해 가을을 듬뿍 맛보게 된다. 가족끼리 수영을 즐겨도 좋고 썰물에 해변에 나가 조개껍질 줍기로 아이들과 한나절을 보내기도 좋은 곳이다. 공원 입구에는 낚시꾼들을 위한 간단한 낚시도구와 음식을 판매하는 스낵샵도 있다. 캠프장은 선착순 입장으로 여름철이나 연휴에는 일찍 와서 기다려야 한다.

● 가비오타 주립공원 (Gaviota State Park) 가비오타 노천온천샌타바바라와 뷰엘튼(Buellton) 중간에 있는 가비오타는 산과 해변이 만나는 경치가 일품인 곳으로 캠핑이 가능하고 낚시와 해수욕 그리고 피크닉도 할 수 있다. 이 곳은 또한 노천 온천으로 유명하다. 공원 내에 있는 노천온천은 캘리포니아의 다른 노천온천에 비해 비교적 방문하기가 수월하고 온천의 온도도 높은 곳이다. 거의 사람들도 없어 한적한 곳이지만 탕의 사이즈가 20평방피트로 비교적 작다. 온천 주차장에서 약 3마일 정도 거리의 쉬운 트레일로 하이킹을 하면 만날 수 있으며 트레일은 경치가 뛰어난 산 정상까지 이어진다. 온천으로 트레일은 메인 입구가 아니고 공원의 서쪽 지점에 주차장에서 시작된다. US-101번(N) 도로를 타고 가다가 샌타바바라에서 33마일 정도 더 가면 롬폭(Lompoc)으로 향하는 CA-1번 하이웨이가 나오면 이 도로로 내려 좌회전한다. ‘스톱’사인이 나오면 우회전, 다시 첫 번째 길에서 우회전을 하면 길이 끝나면서 ‘가비오타 온천 주립공원(Gaviota Hot Springs State Park)’이라는 표지판이 나온다. 이 곳에서 시작되는 소방도로를 따라 하이킹을 시작한다. 약간 올라가면 트레일이 두 곳으로 갈리고 왼쪽으로 가면 노천온천이 나온다.

 

 할라마 비치 (Jalama Beach) Jalama BeachLA 에서 북쪽으로 3시간 거리의 할라마 비치는 일반에게는 별로 많이 알려지지 않은 ‘숨은 명소’이지만 캠핑, 하이킹, 피크닉, 낚시 등 레포츠를 즐기기 위한 모든 조건을 완벽하게 갖추고 있는 곳이다. 사람들이 할라마 비치를 선호하는 이유는 다른 비치와는 달리 산길을 한참 달린 후에야 나타나 크게 붐비지 않고 캠핑, 하이킹, 피크닉, 낚시 등을 한 곳에서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비치 캠핑장의 규모가 크지 않아 전화 예약을 받지 않는 점이 불편하지만 이곳만큼 아늑한 곳도 없다. 할라마 비치에 숙박하기 힘들 때는 캠핑 사이트가 넉넉한 인근 엘 캐피탄(El Capitan), 카핀테리아(Carpinteria), 레푸지오(Refugio), 가비오타(Gaviota) 비치 등에 머물면서 당일 코스로 이곳을 방문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바다낚시를 즐기는 이들도 이곳을 즐겨 찾는데, 2박3일 코스로 이곳에 캠핑 사이트를 정하고 아침, 저녁으로 백사장에서 바다낚시를 즐기면 좋다. 한적하면서도 온화한 분위기가 감도는 이 해변은 난류와 한류가 합쳐지는 해역으로 물고기가 풍부해 종류만도 30가지가 넘으며 돔 낚시가 가장 유명하다. ☞Jalama Beach

백사장에서 직접 잡는 돔 낚시는 한인 강태공 사이에서도 유명하고 갯벌 바위 위에서 파도 속 멀리 캐스팅을 하면 가끔 광어도 올라온다. 캠핑, 낚시 말고도 하이킹등도 즐길 수 있다. 그리고 서핑하기에 최적인 파도가 형성돼 파도타기 광들이 소문내지 않고 즐겨 찾는 이곳은 산책코스로 안성맞춤인 길고 긴 백사장이 한적하게 누워있는데 해안선을 따라 앰트랙(Amtrak) 열차가 바람에 실려 미끄러지듯 인근의 절벽을 지난다. 남가주 해안 가운데 가장 산책하기 완벽한 곳의 하나로 썰물에는 깨끗하게 펼쳐진 해안이 7마일 남쪽의 포인트 컨셉션(Point Conception)까지 이어진다. 끝없이 이어지는 백사장을 따라 조개 줍기, 자갈 채취 등을 하면서 아이들이 시간가는 줄 모른다. 북쪽으로 이어지는 해안은 남쪽보다는 짧지만 해안 절벽의 작은 동굴과 좁고 긴 모래언덕 등이 있어 경치가 뛰어나다.

북쪽 해안을 따라하는 하이킹은 왕복 2시간 정도가 소요되는데 유명 잡지인 ‘선셋(Sunset)’은 이 지역을 남가주 경치 좋은 10선 해안으로 선정하기도 했다. 일반 해변에서는 거의 찾아보기 힘든 백사장 위에 직접 텐트를 칠 수 있는 98개의 캠핑 사이트가 선착순으로 제공된다. 모든 사이트에는 바비큐와 피크닉 테이블이 있으며 상수도와 샤워 시설도 갖춰져 있다. 가격은 사이트 당 $18이며 단체 캠핑장도 있다. 피크닉 시설도 완벽한데 공원의 하루 입장료는 차량 당 $6이다. 그리고 할라마 비치 가는 길은, 가비오타 비치(Gaviota Beach)를 지나자마자 나오는 터널을 통과한 후 CA-1번 하이웨이로 갈아타서 계속해서 북쪽으로 약 14마일 더 롬폭(Lompoc)쪽으로 가면 할라마 비치(Jalama Beach)의 표지판이 나오고 그 곳에서 좌회전하여 또 14마일을 더 가면 도착할 수 있다. LA에서 할라마 비치까지는 약 160마일의 거리이다. ☞Santa Barbara - Jalama Beach : Map & Direction

 

 ● 가는 길과 준비물 : LA에서 US-101번 하이웨이를 이용해 북쪽으로 2시간 정도 달리면 샌타바바라에 도착하게 된다. 샌타바바라에서 15분 정도 더 가면 UCSB가 있는 골리타(Goleta)가 나오고 이 곳을 지나서 나오는 엘 캐피탄 비치 로드(El Capitan Beach Rd.)에서 내린다. 내려서 좌회전 한 후 프리웨이 밑으로 지나 계속 나가면 엘 캐피탄 주립공원에 도착하고 프리웨이에서 내려 그대로 직진해 100야드 정도 가면 엘 캐피탄 캐년 리조트 입구를 만난다. 엘 캐피탄을 지나 US-101번으로 계속 2.5마일을 더 직진하면 레푸지오 주립공원이 나오고 다시 3마일 정도 가면 가비오타 주립공원 입구가 나온다. 기차나 항공편을 이용하면 공항과 기차역에서 캠프장까지 셔틀 서비스를 받을 수도 있다. 바다 인근의 주립공원이기 때문에 두꺼운 옷과 담요는 기본이다. 하이킹 신발, 모자, 해수욕장 용품, 비치 타월, 선탠로션, 플래시, 캠핑 의자 등을 준비한다. 이밖에 조류 관찰을 위한 망원경, 자전거 등을 준비하면 좋다.

● 돌아볼만한 인근 관광지 ●

El Capitan Canyon Resort▲ 엘 캐피탄 캐년 리조트 (El Capitan Canyon Resort) : 엘 캐피탄 주립공원에서부터 북쪽 언덕으로 걸어서 5분 거리에 있는 엘 캐피탄 캐년 리조트는 로즈 파드레스 국유림이 주는 포근함과 지평선 너머로 이어지는 태평양의 청량한 경치를 함께 느낄 수 있는 고급 캐빈 스타일의 리조트다. 캠핑장은 추마시 인디언들의 삶을 기린다는 목적으로 이들의 문화를 대변하는 장식을 리조트 곳곳에 설치했으며 캐빈도 인디언 예술품을 주제로 인테리어를 꾸몄다. 입구에 들어서면서부터 일반 리조트와는 전혀 다른 분위기를 연출한다. 먼저 공해 방지를 이유로 리조트 안으로 일반인의 차가 들어갈 수 없다. 셔틀 밴을 이용해야 하는데 모든 짐을 젊은 안내원들이 캐빈까지 들어다 준다. 모두 100개의 고급호텔 뺨치는 호화 캐빈이 있는데 4~6인 가족이 사용하기 좋다. 말이 캐빈 촌이지 시설은 고급 호텔을 능가한다. 캐빈마다 자쿠지 욕탕과 샤워시설이 갖춰져 있으며 냉장고와 마이크로 오븐이 있는 간이 부엌이 딸려 있다. 침대보를 갈아주는 린넨 서비스가 매일 있으며 타월과 심지어 캠프파이어에 사용하는 나무장작(6달러)까지 배달해 준다. ☞El Capitan Canyon Resort

캐빈은 가장 보편적인 크릭사이드 킹(Creekside King $285), 킹사이즈 침대의 베드룸과 퀸 사이즈 소파침대가 나오는 리빙룸이 있어 가장 넓은 캐년 스위트(Canyon Suite $305), 사이즈가 다소 작은 크릭 퀸(Creekside Queen $225달러), 가격은 저렴하지만 벙크 침대가 있어 여러 명(6명)이 지낼 수 있는 캐년 퀸(Canyon Queen $185달러) 등으로 나뉜다. 침대가 있는 텐트(Safari Tent)도 있는데 사용료는 $135. 오는 11월부터 내년 4월까지 비수기 기간에는 모든 사용료가 30%(캐년 퀸의 경우 $135) 정도 내려간다. 노인들을 위해 주중 30% 디스카운트 패키지도 있다. 교회나 학교 등에서 단체로 방문하기 좋은데 단체로 리조트를 이용할 경우에는 20% 정도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그리고 리조트엔 수많은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이 방문객을 기다린다. 요가 클래스가 열리고 주말에는 캠파이어 스토리 텔링이 별이 빛나는 밤 아래 펼쳐진다. 토요일 오전에는 이 지역 식물 생태계를 알려주는 보태니칼 하이킹 프로그램이 열리고 승마, 카약, 서핑 레슨도 실시된다. 주기별로 고래구경이나 와인 시음 투어가 열린다. 각종 마사지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하이킹과 자전거 하이킹을 즐길 수 있는 트레일이 만들어져 있다. 자전거는 리조트에서 무료로 빌려준다. 각종 마사지와 스파 서비스가 준비되어 있으며 물 온도가 조절된 수영장이 있다. 어린이 놀이터와 배구 코트 그리고 크로켓 필드도 마련되어 있다. ☞게시판 관련 페이지 (El Capitan Canyon)

  

▲ 샌타바바라 인근 골리타(Goleta) 지역 : 인파를 피해서 이 지역 주민들이 가장 잘 찾는 바닷가는 다운타운에서 15분 서쪽에 있는 골리타(Goleta) 지역이다. 서부에서 가장 경치가 수려한 곳에 캠퍼스가 들어섰다는 샌타바바라 주립대학(☞UCSB : UC Santa Barbara)가 있는 골리타에는 엽서에 나올만한 작은 비치들이 옹기종기 모여 있으며 바닷가마다 작은 피어와 품위 있는 레스토랑들이 자리를 잡고 있다. 또 한편, 피크닉 시설이 뛰어난 곳으로도 유명한 이곳 골리타에서는 매년 가을 중순(10월)에 레몬축제(☞Goleta Lemon Festival)가 열리기도 한다. 해양생물학과 전기공학으로 유명한 UCSB 캠퍼스도 좋은 구경거리를 제공하는데 반바지에 슬리퍼 차림으로 스패니시풍 건물의 교정을 오가는 젊은이들의 모습이 한없이 밝기만 한 곳이다.


- 이상 미주 한국일보에서 발췌 편집 하였습니다 -

샌타바바라 관광

Santa Barbara..The American Riviera

샌타바바라는 샌프란시스코에서 남쪽으로 332마일로 약 7시간, LA에서 100마일 약 2시간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북쪽으로 산타이네즈(Santa Ynez) 계곡을 등지고 남쪽으로는 태평양에 접한 일년 내내 따뜻한 세계적인 리조트 타운이라 할 수 있다. 캘리포니아에서 건물이 가장 큰 미션 등 수많은 관광지로 유명한 인근 샌타바바라는 세계적으로 명성이 높은 휴양도시이다. 이곳은 캘리포니아의 해변도시들이 대부분 그러하듯 18세기말 스페인계 이주자들에 의해 개척된 곳으로 건물의 하얀 벽, 빨간 스페인풍 지붕, 짙푸른 녹음의 가로수와 푸른 바다 등의 원색경관이 남유럽의 향기가 가득하다. 인구는 샌타바바라 시에만 약8만5천명이고 인접한 도시 등을 포함해서는 약 18만 명이며 거주하고 있으며 이곳 샌타바바라 카운티에서는 1년 내내 기분 좋은 지중해성 기후를 만끽할 수 있다. 기온의 변화가 그다지 크지 않지만 내륙은 좀 더 계절적이다. ☞샌타바바라의 관광 포인트 (Santa Barbara)

Santa Barbara Mission

◎ 샌타바바라 미션과 재판소 (Mission & Courthouse) : 우선, 주요 관광지로는 1786년 스페인사람들에 위해 설립된 역사적 유적이자 10번째 선교본부이며. 아름다운 환경과 독특한 트윈 벨 타워, 또 건물의 아름다운 외관으로 인해 ‘미션의 여왕(Queen of the Mission)’으로 불리는 샌타바바라 미션(The Santa Barbara Mission)이 있다. 미션의 입구에서 지팡이를 쥐고 서있는 선교사의 동상을 지나 2층 계단을 올라가면 조그만 선물가게가 있다. 이곳에서 입장권을 구입해 셀프투어(Self-Tour)를 하면 된다. ☞The Santa Barbara Mission

스페니쉬 프란시스코 수도회가 세운 이 미션은 1786년 건립이 시작되었다. 진흙을 이용한  단순 건축구조로 시작된 이 미션은 세월이 흐르면서 3개의 건축물로 늘어났는데 3번째 건축물은 1812년 캘리포니아주를 강타했던 대지진에 의해 파괴됐다. 삐거덕거리는 나무문을 밀고 들어가면 200년 전 이곳에서 지낸 선교사들의 생활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침실, 공부방, 기도실, 부엌, 식당 등을 재연한 전시실이 있다. ☞The Santa Barbara Mission Photos



나무가 울창한 마당 가운데 분수대를 왼쪽으로 두고 음악소리를 따라 가면 다시 육중한 나무문 뒤에 높은 천장과 아치형의 기둥, 은은한 불빛의 예배당이 나온다. 지금도 이곳에서는 매주 예배를 갖고 있다. 예배당을 들어온 방향 반대편에는 또 다른 문이 있다. 그 문을 열면 뒷마당으로 나오면서 투어가 끝난다. 푸른 하늘 아래로 코랄 빛 바다와 시 전체를 바라보는 정경은 카메라 렌즈에도 담을 수 없는 아름다운 모습이다. 투어시간은 매일 오전9시부터 오후5시까지 가능하다. 또 하나의 멋진 관광 포인트는 1929년에 완성된 건물로 격조 높은 스페인과 무어식이 혼합된 스타일의 건축양식으로 서해안에서 가장 아름다운 건물 중 한곳으로 알려져 있는 샌타바바라 재판소(The Santa Barbara County Courthouse) 건물이 있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80피트 높이의 시계탑에 올라가 샌타바바라 시내를 구경하는 것을 놓치지 말자. ☞The Santa Barbara County Courthouse Photos 

◎ 다운타운 (State St. & Anakapa St.) : 달리는 셔틀버스에서 바라보는 스테이트 스트리트(State St.)는 유럽의 한 마을을 연상케 한다. 다운타운 지역은 스테이트 스트리트(State St.)을 중심으로 여러 명소들과 미술관, 쇼핑센터들이 몰려 있다. 2개의 메인스트리트는 스테이트 스트리트(State St.)와 애너카파 스트리트(Anakapa St.)가 중심 축을 이루고 있다. 미술관관 갤러리가 여러 블록 연결되어있어 산책하면서 주요 명소와 역사유적을 돌아볼 수 있다. 작은 도시 샌타바바라의 도로 가운데는 빨간 타일이 씌어져 있으며 이곳을 따라 걸으며 주요 관광명소를 둘러 볼 수 있다. 레드타일 투어(Red Tile Tour)는 시의 중심이라고 할 수 있는 산타바바라 재판소에서 시작하여 역사박물관 등을 포함 약 14블럭을 걷게 된다. 해안도로 양쪽에는 50m 이상의 야자수가 늘어서 있으며 로멘틱한 석양을 감상해 볼 수 있다. 캐넌 퍼디도 스트리트(Canon Perdido St.)와의 교차점에는 쇼핑 아케이트인 엘 파에소(El Paeso)가 있어 지역 주민들과 어울려 멕시코요리를 먹을 수도 있다. 이곳저곳 상점을 둘러보는 것도 좋지만 쇼핑을 하고 싶다면 유명 업소가 몰려있는 ‘파세오 누에보 몰(Paseo Nuevo Mall)’이나 ‘그라나다 쇼핑구역(Granada Shopping District)’을 방문하면 된다. ☞Santa Barbara Downtown

 

 ◎ 샌타바바라의 해변 (Waterfront) : 샌타바바라 동쪽 카핀테리아(Carpinteria)와 서쪽 골리타(Goleta) 사이 퍼시픽 워터프런트(Pacific Waterfront)에는 모두 9개의 비치가 있다. 가장 대표적인 곳은 이스트 비치(East Beach)와 웨스트 비치(West Beach)이며 그 외에도 서핑으로 유명한 해변으로는 린콘 비치(Rincon Beach)와 리드베터 비치(Leadbetter Beach)가 있다. 해변에 있는 샌타바바라 피어(Santa Barbara Pier)도 빼놓을 수 없는 관광 포인트이다. 그리고 유명한 빌트모어 호텔(Four Seasons Biltmore Resort Santa Barbara) 바로 앞에 있는 버터플라이 비치(Butterfly Beach)는 훌륭한 마운틴 뷰를 가지고 있으며 또 해안가를 따라 날고 있는 새들을 감상하기에 가장 좋은 장소 중 한곳으로 이슬라 비스타 비치(Isla Vista Beach)도 있다. 이곳 샌타바바라 역시 다운타운에서 가까운 해변들은 성수기의 주말이면 각 지역에서 몰려드는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룬다.

◎ 이스트 비치 (East Beach) : 샌타바바라에서 가장 유명한 해변은 이스트 비치(East Beach)로 해안도로인 카브리요 블러바드(Cabrillo Blvd)에 자리하고 있다. 해변의 클럽하우스에서는 비치 의자, 우산, 부기 보드, 발리볼 등을 대여해주고 있으며 자전거 전용도로와 몇 개의 피크닉을 위한 장소도 마련되어있다. 이것들은 해변을 따라 자리하고 있어 편리하게 갈 수 있다. 야자수, 잔디밭, 대중화장실(샌타바바라에서는 대중화장실이 거의 드물다), 깨끗한 모래 등이 타운에서 사람들을 이스트 비치로 가장 많이 모이게 하는 요인 가운데 하나이다. 비치는 수 마일에 걸쳐 넓게 뻗어있으며 비치 남쪽 끝은 맥주회사가 후원하는 발리볼 토너먼트의 본거지. 여름에는 인명구조원이 상주하며 주차요금을 받는다. 거리의 한쪽 면을 따라 주차하는 경우는 무료이지만 공간이 항상 부족하다. 해변에서의 음주는 엄격히 금지되어있으며 어길 경우는 티켓을 받는다. 해변 내에 자리하고 있는 카브리요 아트 파빌리온(Cabrillo Arts Pavillion)의 아래층에는 캐주얼 레스토랑이 자리하고 있는데 이곳의 아침식사는 매우 유명하다고 한다. 또한 해변에는 실외 샤워시설이 마련되어 있다. 또 이웃한 웨스트 비치(West Beach)는 스턴스 워프와 하버 사이에 있으며 이 비치도 또한 도로 맞은편에 자리한 앰버서도 파크와 함께 카브리요 블러바드에 위치하고 있다.

◎ 스턴스 워프 (Stearn's Wharf) 와 요트 하버 (Yacht Harbor) : 길게 이어진 부두는 이스트 비치와 웨스트비치 사이의 스테이트 스트리트 기슭에 자리하고 있다. 이 부두는 1872년에 건설되었으며 서부해안에서 가장 오래 운영되어지고 있는 부두이다. 또한 이곳에는 샌타바바라 주민과 관광객을 위한 유명한 산책길과 식당 등이 자리하고 있다. 이웃한 씨 센터(The Sea Center)에서는 불가시리를 만져보거나, 살아있는 플랭크톤, 그루지언 피쉬의 부화하는 모습 등을 직접 관찰할 수 있다. 이곳 Sea Center는 "Window on the Channel"로 알려져 있다. 요트 하버(Yacht harbor)항구는 상당한 크기의 배의 본거지일 뿐만 아니라 소형선박을 위한 정박지이다. 방파제가 산책과 주차 공간, 몇 개의 레스토랑, 기념품점 등을 위한 반마일 가량의 작은 길을 제공하고 있다. 선박 대여는 항구의 북쪽 끝에서 가능하다.

◎ 동물원 (Santa Barbara Zoological Gardens) : 동쪽 해변이 바라다 보이는 30에이커 이상의 면적위에 자리하고 있다. 예전에는 이곳이 호화로운 사유지의 일부였다. 전 세계에서 서식하고 있는 600마리 이상의 다양한 동물들뿐만 아니라 원내에 식물원도 함께 자리하고 있다. 동물원 내에는 동물원 기차(Zoo Train)도 트랙을 따라 운행을 하고 있다. 열차에 타서 세계각지에서 온 진기한 등을 볼 수 있다. 탑승시간은 대략 10분이며 여름의 주말에는 매10-15분 간격으로 출발한다. 겨울의 주중에는 매 30-60분 간격으로 출발. ☞Santa Barbara Zoo

 

◎ 식물원 (Santa Barbara Botanic Garden) : 미션 캐년(Mission Canyon)내 65에이커에 걸쳐 자리하고 있다. 1,000여 가지의 희귀식물과 캘리포니아 토착식물들을 전시하고 있다. 이곳의 하이라이트는 정원을 둘러보도록 마련한 5.5 마일의 산책길, Mission Dam, 안내원과 함께 돌아보는 투어, 서적과 수공예품 등을 판매, 전시하는 가든 숍 등이 있다. 이외에 9,000여권이상의 책들과 2,500여종의 정기간행물이 있는 도서관(Blaksley Library)과 10만개 이상의 표본이 있는 기록보관소(Herbarium) 등이 있다. ☞Santa Barbara Botanic Garden

 

◎ 자연사 박물관 (Santa Barbara Museum of Natural History) : 역시 미션 캐년(Mission Canyon)에 위치하고 있다. 자연적인 위치, 품위 있는 스페인 스타일 건물로 인해 미국 내에서 가장 아름다운 소규모 박물관 가운데 하나로 알려져 있다. 샌타바바라의 탄생, 지질, 광물, 토착 야생생물, 풍부한 해양생물과 츄마쉬 인디언의 문화에 관한 내용을 전시하고 있다. 72피트 푸른 고래 뼈대, 이 지역 유일의 공공 천문대 등이 있다. 이외에 다양한 문화와 과학용품 관련 기프트 숍이 있다. 특별 이벤트행사로 매달 절지동물 박람회, 와인 페스티벌, 트라이벌 아트 장터 등을 개최한다. 올드 미션 뒤편에 자리하고 있다.

◎ 교통편 (Santa Barbara MTD) : 자동차 없이, 혹은 자동차를 한 곳에 주차시켜두고 더 자유롭게 산타바바라 다운타운의 이곳저곳을 여유롭게 돌아보려면 시에서 운영하는 배터리 전기버스 셔틀(Downtown-Waterfront Electric Shuttle : ☞Santa Barbara MTD)이 편리하다. 셔틀비는 성인 25센트(어린이 무료). 셔틀은 매일 오전9시부터 오전10시까지는 30분 간격으로, 그 이후부터 오후6시까지는 10분 간격으로 왕복하며 관광객들을 실어 나르고 있다. 금요일과 토요일은 오후10시까지 연장 운행한다. 또 미션 산타바바라를 방문할 땐 22번 일반 노선버스를 이용하면 된다. 이 버스는 미션뿐만 아니라 미술관, 식물원, 자연사박물관을 차례로 들린다. 또 MTD 서비스 외에도 재미있는 트롤리를 이용해서 시내관광(☞Santa Barbara Trolley Tours)을 할 수도 있다.  



- 이상 www.frankfortpaper.com에서 발췌 편집 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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