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기/경험 미서부 7박8일 그랜드서클 후기

2019.04.09 02:31

siru 조회 수:1286 추천:1

안녕하세요. 이 사이트의 여러 글들, 그리고 아이리스님의 조언으로 7박8일 그랜드서클 여행을 무사히 마치고 돌아왔습니다.(3/29~4/6)

제가 처음 여행 계획할때 막막했던 심정을 떠올리며 다른 분들께 도움이 될까하여 일정 위주로 후기를 작성하고자 합니다.

8세 아들과 3식구가 하는 여행이었고, 버릴것은 버리고 모든것을 다하려 하지 말자고 마음을 비웠더니 너무너무 만족스러운 여행이었습니다.

사진은 다른분들께서 많이 올려주셨으니 저는 정보 위주로^^


1일차 

-오후에 얼바인 출발하여 라스베가스 6시30분 도착

-라스베가스에는 작년에 와서 르레브쇼를 보았던지라 이번에는 잠만 자고 거쳐가기로 함.

그래도 아쉬워서 Taurnament of King 공연 예약해서 봄(공연 보면서 저녁까지 해결되므로 나름 굿!!)

-숙소 로얄리조트(주차비, 리조트피 없어서 선택, 바로옆 한식당 있고, 잠만 자고 이동하기에는 괜찮음)


2일차 

-8시 숙소 출발하여 스프링데일 도착. 점심(MeME's Cafe) 먹고 자이언캐년으로

-비지터센터 들러서 주니어레인저북 받아서 Pa'us Trail따라 Museum까지 약 20분 하이킹

-Museum에서 레인저 프로그램 참여하고 주니어 레인저 배지 획득

-셔틀타고 zion lodge에서 내려 넓은 잔디밭에서 공놀이 30분 정도 하다가 Lower Emerald Pool Trail로(Good!!)

-셔틀타고 끝까지 올라가 Riverside Walk 걷고 셔틀타고 비지터센터 주차장으로

-차타고 나가면서  Canyon Overlook Trail

-숙소 Bryce Canyon 베스트웨스턴플러스루비인(가격대비 대만족) 


3일차

-sunrise point에서 일출감상(엄청 추웠음)하고 비지터센터 들러 film보고 주니어레인저 활동지

-아이리스님 말대로 Bryce Canyon 아래쪽 트레일이 모두 막혀있어 아쉽지만, 뷰포인트 근처 산책으로 대신

-sunset point, inspiration point(개인적으로 inspiration point가 가장 좋았으나 신발이 온통 진흙 투성이가 된다는 문제가ㅠ (당분간 가시는 분들은 여벌 신발이나 신문지 필요하실듯..)

-브라이스에서 어차피 트레킹을 못하는지라 Capitol Reef로 일찍 출발(kiva coffeehouse 거쳐가는 scenic drive 최고!!)

-Capitol Reef에서는 Panorama Point등 overlook 몇군데를 들렀다가 트레일은 Hickman Bridge Trail만 하기로 함

-오후에 모압가서 Delicate Arch까지 가볼 계획이었으나, Hickman Bridge Trail에서 시간을 많이 지체한탓에 무리하지 않기로 마음먹고 숙소로

-숙소 Days Inn by Wyndham(다른 곳보다 비교적 저렴한 편이라 걱정했으나, 최근에 리노베이션을 했는지 깨끗해서 만족)


4일차

-오전 Canyonlands(Island in the sky)

-비지터센터, Grand View Point, Green River Overlook 등 보고, Mesa Arch Trail

-모압으로 와서 퀘사딜라 트럭에서 점심먹고 오후에 Arches NP

-Balance Rock, Window Arch 등 the window section 들렀다가 Delicate Arch Trail

 (Delicate Arch Trail은 왕복+도착하여 감상까지 2시간 30분 정도 소요되었으나 8세 아들이 이번에서 최고로 꼽은 곳)

-숙소 전날과 같은 곳(숙소을 바꾸지 않는다는 것 차체가 큰 휴식을 줌)


5일차

-오전 Arches NP 비지터센터 들었다가 전날 못본 Devils's Garden쪽으로

-Landscape Arch, Pinetree Arch, Tunnel Arch Trail

-점심먹고 Monument Valley로 출발하였으나, 가족들 컨디션이 안좋아 Monument Valley는 안에 비포장도로 드라이브는 안하고 밖에서만 봄

 (이번 여행에서 아쉬운 부분이기는 하지만, 대신 이후 일정에서 여유가 생겨서 잘한 결정이라고 생각함^^;;;)

-오후에 Page로 와서 Horseshoe Bend

-숙소 Travelodge by Wyndham


6일차

-Lower Antelope Canyon tour(10시)

-Glen Canyon Dam Overlook 구경

-점심먹고 Grand Canyon으로 이동

-Desert View Watch Tower, Navajo Point, Grand View Point, Mather Point 등

-숙소 Yavapai Lodge


7일차

-Bright Angel Lodge에서 아침먹고 Bright Angel Trail(왕복 2시간 지점까지만) 

-South Rim Visitor Center에서 레인저 배지받고, Mather Point에서 Rim Trail

-점심먹고 Sedona로 출발, 가는길에 Oak Creek Vista 구경

-Sedona downtown 돌아다니며 구경(아이리스님이 추천해주신 Wildflower Bread Company가 있는 곳 view가 아주 좋음)

-Airport Mesa(공항입구까지 가기 전 Vortex 올라가는 트레일에서 summit 표지판따라 올라간 곳 경치가 좋았음)

-Sedona Poke Company(밥이 먹고싶을때 강추)에서 저녁먹고 숙소 Sugar Loaf Lodge


8일차

-Chapel of the Holy Cross

-Cathedral Rock, Bell Rock Trail

-집으로


아이리스님이 추천해주신 Moki Dugway나 Muley Point 등 계획했던 곳들 중 30% 정도를 못 갔는데...아무래도 국립공원마다 비지터센터를 들러서 아이가 주니어 레인저 활동을 했던 영향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도 아이가 처음에는 활동지를 채우고 film 보는 것을 지겨워했는데..이제는 국립공원 가면 의례 비지터센터 들러서 film 보며 공부하고, 레인저활동지 하는 것을 당연하게 생각하고, 그렇게 모은 배지들로 얻는 성취감이 대단하여 부모로서 얼마나 흡족한지 모릅니다.

그리고 각 NP마다 Delicate Arch Trail이나 Bright Angel Trail같이 난이도가 있는 트래일을 하나씩 하면 여행이 훨씬 기억에 남고 만족도도 높아지는 것 같습니다. 누군가가 좋았다고 했던 곳을 모두 가려고 욕심부릴 필요 없이.. 뷰포인트와 트레일을 자신의 상황에 맞도록 잘 조합하면 그랜드 서클은 누구에게나 최고의 여행이 될꺼라고 확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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