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quoia & Kings Canyon National Park

Home of General Sherman Tree, The Granddaddy of Sequoia

요세미티 국립공원과 더불어 캘리포니아주 시에라네바다(Sierra Nevada) 산맥의 하이 시에라(High Sierra)지역의 대표적인 국립공원인 시코이어(Sequoia)와 킹스캐년(Kings Canyon) 국립공원의 드라이브 여행에 대해서, 개인적으로 5번 정도 여행을 해본 곳이기는 하나 가장 최근이 벌써 7년 전이라..여행 당시의 각종 메모와 흐릿해져 가는 기억, 또 미주 중앙일보 여행가이드와 기타 온라인 사이트를 참고로 해서 따로 정리해 둔 자료를 바탕으로 말씀드립니다.


● 공원 관광의 개요 ●


캘리포니아의 척추에 해당하는 시에라네바다 산맥의 남부에 자리 잡은 시코이어와 킹스캐년 국립공원은 미국 본토의 최고봉인 휘트니 산(Mt. Whitney : 14,495ft)를 위시한 하늘을 찌르는 봉우리들과 만년설에 둘러싸인 호수들, 그리고 여름이면 수많은 야생화들로 뒤덮이는 푸른 초원과 빙하에 의해 깊게 파인 계곡들의 무한한 아름다움을 간직한 천하절경의 대공원입니다. 약 2천만 년 전 태평양지각과 미 대륙 지각이 부딪히며 융기된 것이 이 높은 산맥을 만들게 된 원인인데 현재도 속도는 느리지만 산맥의 융기현상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고 합니다. 이 시에라네바다 산맥은 그 특이한 지형과 위치로 인하여 눈이 전혀 내리지 않는 지역과 내린 눈이 녹지 않는 지역을 동시에 갖고 있으며 비가 거의 내리지 않는 사막지역이 있는가하면 태고의 빙하지역과 1,000여개의 크고 작은 호수도 있습니다. ☞전체적인 루트(PDF)    

이 공원의 진가는 역시 세계에서 가장 큰 나무로 알려진 시코이어(Sequoia) 나무들의 존재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공원 지정의 최초 이유도 거기에 있고 결국 공원의 이름도 ‘Sequoia’라는 명칭이 붙게 되었습니다. 이곳의 거대한 나무는 시에라네바다 산맥의 서쪽 경사면에서 해발 3,500ft~7,500ft높이의 지역에까지 자라며 밑둥의 둘레는 대부분 100ft에 달하는 것이 보통입니다. 세계에서 제일 높은 나무는 캘리포니아 북서부 해안에서 자라는 레드우드(Redwood), 그리고 세계에서 제일 오래 살고 있는 나무는 요세미티 국립공원 동남쪽 비숍(Bishop) 부근의 화이트 마운틴(White Mountain)과 인요 국유림(Inyo National Forest) 지역에 서식하는 브리스톨콘 소나무(Bristlecone Pine)인데 이에 비해 이곳의 시코이어 나무는 그 부피로 세계 제일을 자랑하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거대하고 신기한 시코이어 나무들을 보호하기 위해 1890년에 옐로스톤(Yellowstone)에 이어 미국 내 제2호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고 이후 1940년에 인근의 킹스캐년(Kings Canyon)이 함께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습니다. ☞Sequoia & Kings Canyon National Park

◎ 공원 관광과 여행방법 : 캠핑여행의 성격에 더 없이 어울리는 국립공원 중의 하나이지만, 여기서는 우리나라 여행자들이 주로 하는 일반적인 드라이브 여행에 그 성격을 맞추어 설명 드리기로 하겠습니다. 즉, 공원 내에서 캠핑을 하거나 각종 전문 트레일(Trail)코스를 하이킹 하는 계획이 없으신 경우엔 일단은 드라이브 위주의 관광 계획을 세우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전체적인 루트는 오전에 비살리아(Visalia)를 출발해 공원의 주도로인 CA-198번 도로(일명 Generals Highway)를 이용해서 시코이어 공원을 둘러보고 이후 CA-180번 도로(일명 Kings Canyon Scenic Byway)를 드라이브하면서 킹스캐년(Kings Canyon)지역을 둘러 본 후 프레즈노(Fresno)방향으로 이동하시는 계획입니다. 아래에 시간의 순서대로 하나하나 살펴보고 이해를 돕기 위해 짧은 설명을 함께 덧붙입니다. 아래에 링크된 공원의 전체 지도를 참고하시고 주요 관광 포인트들의 관련 사진을 함께 보시면 더욱 쉽게 이해 될 수 있습니다. ☞공원의 전체 지도(PDF)


1. 공원의 남쪽 입구로 : 오전에 비살리아(Visalia : 원어 발음에 좀 더 충실해서 표기하면 ‘바셀야’라고 하시면 됩니다)를 출발해 CA-198번 도로를 이용해서 약 60마일을 드라이브 하면 시코이어 공원의 입구(Ash Mountain Entrance)에 도착합니다. 공원을 관통하는 주도로인 이 CA-198번 도로를 중심으로 곳곳에 관광 포인트들이 있습니다. 한편, 이곳에서부터 공원의 입구를 지나 계속 나아가면 아마 지금까지 살아오시면서 다녀본 길 중의 최고로 좁고 꼬불꼬불한 숲속 산길을 드라이브 하시게 됩니다. 저 같은 경우엔 순간 짜증이 날 때도 있더군요. 운전 연습시키는 것도 아니고 말입니다. 하하^^ 


2. 크리스탈 동굴 (Crystal Cave) : 초자연 예술의 극치를 이루는 이 수정 종유동굴은 지옥과 천국이 동시에 펼쳐지는 창조주의 드라마라는 평을 듣고 있고 신비스러운 생명력을 가진 살아있는 생명체라고도 합니다. 이 크리스탈 동굴(Crystal Cave)은 전체 2마일정도의 동굴인데, 그 중 약 1/4 에 해당하는 0.5마일 부분만이 여름철에 한해서 문을 열고 있습니다. 이것보다 4배나 더 되는 넓은 곳은 아직도 일반에게 문을 닫고 있는데 미국인들의 자연보호가 얼마나 투철한 지를 알려주는 대목입니다. 또 시코이어 공원 내에는 이곳 외에도 약 90여개의 종유 동굴이 있다고 하는데 이곳만 유일하게 일반에게 공개되고 있다고 합니다. 이 크리스탈 동굴은 1918년 낚시를 간 두 명의 등산객에 의해 최초로 발견되었고 이후 정부의 지원을 얻어 1940년부터 본격적으로 일반에게 공개됐다고 합니다.

공원의 주도로를 따라 약 10마일을 운행하면 좌측으로 크리스탈 동굴을 관광할 수 있는 갈림길이 나타납니다. 그러면 또 7마일 정도 더 계속해서 꼬불꼬불 산길로 차를 몰아가야 하고, 이곳 크리스탈 동굴을 관광하실 계획이라면 동굴입구에서는 따로 표를 팔지 않고 있으니 사전에 공원입구 부근의 비지터센터(Foothills Visitor Center)에서 반드시 미리 표를 끊어 두셔야 합니다. 여러 종류의 투어와 그에 해당하는 티켓이 있으나 약 1시간 정도 소요되는 일반 ‘레귤러 투어(Regular Tour)’를 선택하시면 시간적으로도 적당하고 내용면에서도 충분한 관광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 동굴투어는 보통 오전 11시가 되어야 시작을 하니 그 시간에 맞춰서 비살리아(Visalia)에서 9시 정도에 출발하시면 좋고 동굴관광을 하지 않는다면 좀 더 일찍 나서도 될 것 같습니다. ☞Crystal Cave 

Crystal Cave동굴 내부로 들어서면 석회암 수로를 따라 천연 대리석 사이로 흐르는 물은 동굴 속 어디에서 시작하여 잠시 흐르다 행로를 알 수 없는 미로로 사라집니다. 지하수가 흐르는 협곡을 지나 더 들어가면 병풍같은 종유석으로 둘러싸인 커튼 룸(Curtain Room)이 나옵니다. 이어서 음악소리가 들리는 것 같은 오르간 모형들의 형태인 오르간 룸(Organ Room), 요정들의 놀이터와 같다고 해서 이름이 붙여진 페어리 룸(Fairy Room), 원형의 천장을 가진 돔 룸(Dome Room) 등을 통과하게 됩니다. 계속해서 이들 조그마한 룸을 지나서 이 동굴 관광의 하이라이트인 대리석 홀에 다다를 수 있습니다. 바닥의 넓이가 500피트, 구름다리에서 천장까지의 넓이가 다시 500피트인 이 거대한 홀은 지금도 아주 미세한 속도로 자라고 있다고 하는 종유석으로 된 갖가지 형태의 돌기둥들이 수백 만 년의 세월 속에서 자라난 모습을 뽐내고 있습니다. 동굴 내부는 항상 공기가 차갑고 물방울이 똑똑 떨어지니 반드시 소매가 긴 방한복과 편한 신발을 준비해 두시길 바랍니다. 아울러 주차장에서 동굴 입구로 이어지는 0.5마일의 하이킹 코스는 또 다른 절경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3. 모노락-크레센트 메도우 로드 (Moro Rock-Crescent Meadow Road) : 동굴관광을 마치고 다시 공원의 주도로로 돌아 나와서 조금 더 계속해서 나아가다 보면 자이언트 포리스트 빌리지(Giant Forest Village)에 조금 못 미쳐 동남쪽으로 갈라지는 모노락-크레센트 메도우 로드를 이용해 오토-로그(Auto Log), 모노락(Moro Rock), 터널-로그(Tunnel Log)를 구경하고 도로의 끝 지점까지 가서 크레센트 메도우 초원을 구경하고 다시 차를 돌려 주도로로 합류해서 자이언트 포리스트(Giant Forest) 지역으로 향해갑니다. 

 

 


* 아래에 미주 중앙일보 여행가이드에 소개된 내용의 일부를 발췌/편집해서 짧은 설명을 드립니다 *


공원의 주도로에서 동남쪽으로 갈라지는 도로를 따라 약 1.5마일 정도 들어가면 거대한 바위(Moro Rock)의 밑에 있는 주차장에 도달합니다. 바위의 굴곡을 이용하여 만든 계단의 난간을 따라 약 4분의 1마일 올라가면 바위의 정상에 도달하는데 해발 6,725피트높이의 정상에 서면 멀리 동쪽으로 14,000ft급의 시에라네바다 산맥의 연봉들이 보이며 남쪽으로는 실오라기 같이 흘러 내려가는 강물(Kaweah River)을 볼 수 있습니다. 특별히 맑은 날에는 서남쪽으로 광대한 샌 호아킨(San Joaquin) 평야지역 까지도 바라다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이 바위에 오르는 중간에 아찔할 정도의 절벽 단면을 깎아서 만든 경사가 급한 곳이 있어 도중에 오르는 것을 포기하고 되돌아  가는 사람이 있으나 일단 정상에 올랐을 때의 쾌감을 생각하여 중단하지 말고 올라가기를 권합니다. (Comment : 가이드가 상주하고 있어 본인의 체력, 주의사항 등을 설명해 주기도 합니다. 또 폭우가 쏟아지거나 하는 날씨상황에 따라 관람이 제한 될 때도 있습니다.) 그리고 이 도로의 입구부근 길가엔, 쓰러진 시코이어 고목 위로 자동차를 타고 올라갈 수 있는 곳(Auto Log)이 있어서 고목위에 자기차가 올라선 모습을 기념 촬영하는 사람들이 모여들며 또 도중에 길을 막고 쓰러진 시코이어 나무를 뚫고 자동차가 지나갈 수 있는 길을 낸 곳(Tunnel Log)도 있어서 드라이브하기에 심심하지 않습니다.

모노락(Moro Rock) 바위를 지나 약 1마일 정도를 더 동쪽으로 들어가면 길은 끝나고 나무사이에 만들어진 주차장이 나타납니다. 얼마 떨어지지 않은 곳에 비교적 넓은 공간을 점유한 아름다운 풀밭이 있으니 이곳이 바로 크레센트 메도우(Crescent Meadow) 지역입니다. 봄과 여름철엔 각종 야생화가 초원위에 만발하여 거대한 나무들과는 대조적으로 온화한 분위기를 보여주는 곳이기도 합니다. 이 초원지대를 중심으로 주변을 돌아볼 수 있는 하이킹 코스가 조성되어 있는데 그 도중에는 옛날 이곳에 와서 정착했던 싸프(Tharp)라는 사람이 쓰러진 시코이어 나무속을 파내서 만들었다는 그의 집(Tharp's Log)이 보존돼 있습니다. 그 통나무 속에는 그가 만든 석조 스토브도 있고 밖을 내다볼 수 있는 창문까지 있어서 흥미를 끌기도 합니다. 또 여기서 동쪽으로 산길을 따라 1마일정도를 더 걸어 들어가면 이글뷰(Eagle View)라는 지점에 도달할 수 있습니다. 말 그대로 하늘을 나는 독수리가 볼 수 있는 경관을 이 지점에서 조망해 볼 수 있고, 모노락(Moro Rock)에서 본 것보다 더 가까운 지점에서 14,000피트급의 연봉과 계곡을 볼 수 있는데 이곳 시에라네바다 산맥에는 11개의 14,000피트급 봉우리와 12,000급 이상은 500여개가 넘는다고 하니 정말 놀라지 않을 수 없습니다. ☞Sequoia Photo Gallery  

4. 랏지폴과 자이언트 포리스트 지역 (Lodgepole & Giant Forest) : 이곳에서부터 시코이어 국립공원의 이름에 어울리는 거대한 자이언트 시코이어들을 본격적으로 구경할 수 있습니다. 덩치로는 세계에서 가장 큰 나무인 제네럴 셔먼 트리(General Sherman Tree)를 비롯하여 근처의 오솔길 하이킹 코스(Congress Trail)를 따라 오늘날까지 2,000여년의 세월을 살아오고 있는 거대한 시코이어 나무들을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오전 시간이라면 그 나무들이 뿍뿍 내뿜는 목향으로 가슴속을 정화시켜주는 상쾌한 산림욕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세계 최고 부피의 제네럴 셔먼은 높이가 275피트 라고 하니 거의 30층 건물 높이와 맞먹고, 방 5개 짜리 목조주택 40채를 능히 지을 수 있는 목재가 이 나무 한 그루에서 나올 수 있다고 하니 정말 대단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Giant Forest  

Panoramic Point View5. 그랜트 그로브 (Grant Grove) : 이곳을 뒤로하고 계속해서 안내센터(Lodgepole Visitor Center)에 들러 필요한 관광 정보를 구해보고, 따로 점심준비를 하지 않았다면 욱사치 빌리지(Wuksachi Village)에서 점심 식사를 하시면 좋고요. 계속해서 그랜트 그로브(Grant Grove) 지역으로 향합니다. 미국의 크리스마스 나무(National Christmas Tree)로 지정되어 있으며, 부피로는 세계 3위의 제네럴 그랜트(General Grant Tree) 구경을 비롯하여 가까운 곳에 좁고 가파른 경사 길을 2마일 정도 올라가서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산길을 걸어 올라가면 주변의 산봉우리와 계곡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전망이 멋있는 파노라믹 포인트(Panoramic Point)를 구경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때때로 짙은 안개구름이 끼어서 이름에 어울리는 파노라믹한 전망을 볼 수 없을 때도 있답니다.

  

6. 시더 그로브 (Cedar Grove) : 그랜트 그로브지역을 구경하고 난 후 계속해서 킹스캐년 시닉 바이웨이(Kings Canyon Scenic Byway)라 불리는 CA-180번 도로를 동쪽으로 달려 공원의 동쪽 끝 지점인 시더 그로브지역까지 왕복하는 본격적인 킹스캐년 국립공원 드라이브 관광입니다. 시에라네바다 산맥의 분수령에서 시작된 킹스 강(Kings River)이 V자형의 계곡을 깊숙이 파내는 침식작용을 해가면서 서쪽으로 흘러내리는데 이곳 시더 그로브지역에서 옛날 빙하시대에 만들어진 U자형의 비교적 넓은 계곡에 이르면 흐름도 다소 완만해지며 마치 요세미티 국립공원을 연상시키는 아름다운 풍경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초원, 폭포, 시냇물 등이 곳곳에 있어 캠핑여행에 더없이 좋은 지역이고 가벼운 물놀이를 즐기기에도 적당한 곳입니다. 그랜트 그로브에서 출발해서 왕복 50마일에 달하고 천천히 돌아보면 3시간이 소요되는 드라이브 구간인데 절벽 위와 계곡을 뚫고 만들어진 길이 아찔한 맛과 절경의 멋을 함께 보여주는 신나고 멋진 드라이브 코스입니다. 절벽 암벽을 끼고 돌아가는 구간이 상당수 있으니 항상 주의를 기울이면서 운행하시길 바랍니다. 계속해서 안내센터(Cedar Grove Visitor Center)를 지나고 포장도로가 이어진 끝 지점을 반환점으로 해서, 왔던 길을 다시 되돌아 CA-180번 도로를 서쪽으로 향해 그랜트 그로브지역을 다시 지나고, 이제는 서쪽입구(Big Stump Entrance)를 이용해 공원을 벗어나 이곳에서부터 약 60마일 거리의 프레즈노(Fresno) 방향으로 진행하시면 됩니다.   

● 기타 의견과 예상 소요시간 ●


저 개인적인 소감으론 이 시코이어 & 킹스캐년 국립공원지역의 진정한 관광은 공원으로부터 허가(Permit)를 받아 허용되는 오지(Backcountry) 캠핑여행을 비롯한 트레일 하이킹여행이 주를 이루고 있다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캠핑 장비를 둘러매고 오솔길을 따라 계곡과 초원지역을 따라 걷다보면 오늘 말씀드리지 않은 경치 좋은 비경이 곳곳에 나타나며 수심 낮은 개울가엔 팔뚝만한 각종 물고기들이 헤엄쳐 노는 모습도 직접 볼 수도 있습니다. 즉, 다른 대부분의 국립공원과 마찬가지로 이곳 역시 자동차를 이용한 관광이 허용되는 구간은 공원전체 중 극히 일부지역에 지나지 않고 또 이곳 공원을 표현한 멋진 사진들의 대부분은 차타고 드라이브하는 평범한(?) 여행방법으로는 갈 수 없는 지역에서 촬영된 것이 많더군요. ☞Kings Canyon Photo Gallery

저도 이제는 세월이 많이 지나버려 옛날엔 몰라도 지금 다시 그런 캠핑 여행을 하라고 해도 글쎄요..선뜻 자신은 없네요. 허허^^ 우쨋든 옛날 자료를 재정리 하다보니 다시 한번 가보고 싶어지는 마음은 어쩔 수 없이 생기게 되네요. 옛날 결혼 전에 이곳의 작은 개울과 호수에서 한가롭게 낚시나 하고 쏘세지 구워먹던 시절..그때가 좋았던 것 같습니다. 하하하^^ 이상으로 이곳의 여행 방법을 시간의 순서대로 살펴보았고, 대체적으로 위와 같은 코스로 주요 관광 포인트들을 둘러보며 즐기는 드라이브 여행이라면 비살리아(Visalia)를 출발해서 프레즈노(Fresno)에 도착하기까지 전부 약 8~10시간가량이면, 비교적 많은 여유를 가지고 천천히 돌아보며 즐길 수 있는 드라이브 여행이 가능합니다. 만약 시간적 여유가 더 있고 공원의 구석구석을 더 많이 보실 분들은 여기서는 설명이 생략된 공원의 제일 남쪽 미네랄 킹(Mineral King) 지역도 충분히 나름대로의 매력은 있다고 봅니다. 이렇게 공원의 대부분을 살펴 보았습니다. 아! 요세미티 국립공원의 남쪽, 또 하나의 멋진 캘리포니아의 국립공원인 시코이어와 킹스캐년 국립공원! 추천여행지로 강력하게 권하고 싶은 곳입니다. ☞Mineral King

● 시코이어와 킹스캐년 국립공원의 숙소들 ●

☞공원의 각 숙소들의 위치 지도 :  공원 내 숙소들의 정보를 볼수있습니다.
☞Wuksachi Village & Lodge : 시코이어와 킹스캐년 국립공원의 가장 대표적인 숙소입니다. (☞게시판 Q&A)
☞시코이어와 킹스캐년 국립공원 내의 여러 숙소시설들 : 나머지 숙소정보 사이트입니다.
☞공원과 인접한 지역의 숙소정보 : 공원과 인접한 곳에서 이용할 수 있는 여러 숙소들에 관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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