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스케쥴 때문에 갑작스럽게 다음 주에 여행을 갈 수 있게 되었어요. 

매년 여름 캐년 여행 때 스케쥴의 압박으로 모압에 있는 아치스 국립 공원은

제외되곤 했었는데 이번에 기회가 주어졌을 때 가야겠다 마음을 먹었습니다. 

워낙에 하이킹을 즐기는 아이들이 정말 가고 싶어하던 국립공원이기도 하구요.

그런데 갑작스런 여행이라 구체적 계획을 아직 세우지 못하고 막연하게 가고 

싶었던 곳들로 목적지를 좁히긴 했는데 막막한 생각에 또 이곳에 들어와서 

도움을 구합니다. 늘 감사할 뿐입니다. 

대략적인 스케쥴은 이렇게 잡아 보았는데요. 꼭 보아야 할 곳과 스케쥴 점검 

부탁드려도 될까요? 


월요일 일찍 엘에이에서 출발하여 바로 모압으로 가려고 해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4박 5일 일정입니다. 


월-모압 도착, 체크인(새벽에 출발하면 늦은 오후라도 모압 구경을 할 수 있을까요? )

화-아치스 국립공원(하루를 할애하여 도시락 챙겨 나가서 하이킹하며 돌아보려구요.

동선을 추천해 주실 수 있나요? )

수-캐년랜드 국립공원, 캐피탈 리프 국립공원 두 곳을 볼 수 있을까요?

그리고 케납으로 이동하려고 해요. (케납에서 숙박)

목-The wave 추첨에 도전해보고 실패할 경우, 주변에 하이킹 할만한 곳이 있을까요?

웹에서 플랜B로 근처에 Coyote Buttes South, White Pocket Fold, Steamboat Rock, Cobra Arch, 

The “New” Wave near Page, AZ. 이 곳을 추천하더라구요. 어디로 가는 게 좋을까요? 

근데 차가 SUV라 오프로드에 제한이 있을 것 같기도 하구요.(근처에서 숙박 하려구요.)

금-낮에 집으로 출발


케납에서도 하이킹 해보고픈 마음이 늘 있었기에 이렇게 일정을 넣어 보았는데

모압 쪽에서 더 지내는 게 나을지.. 잘 모르겠네요. 4박 5일 일정동안 좀 더 알차게 지낼 수 있는 

일정이 있다면 추천 부탁드립니다. (참고로 자이언/브라이스/그랜드캐년/엔탈롭/모뉴먼트밸리 쪽으로는

몇번씩 다녀오긴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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