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정보 미 북서부 자연과 역사 체험 여행 ★

2004.02.26 16:11

baby 조회 수:9819 추천:122

미국 서북부의 자연과 역사를 체험하는 여행

안녕하세요..^^ baby 입니다. 오늘은 그동안 제가 경험했던 미 북서부지역의 자연과 역사체험을 위주로 한 여행 코스를 가족 여행에 맞춰 재구성해서 알려 드리겠습니다. 출발과 도착의 중심지는 Seattle이며 기간은..3주 정도의 기간에 맞추어 짜 보았습니다. Washington(WA) - Idaho(ID) - Montana(MT) - North Dakota(ND) - South Dakota(SD) - Wyoming(WY) - Oregon(OR) 등 북서부 7개주를 포함하는 코스입니다. 그날 운전하는 대략의 거리를 함께 적어 놓았고 사진, 지도와 기타 정보 등등 링크 된 관련사이트를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이 구간에 해당하는 멋진 드라이브 코스가 될 수 있는 각 주의 Scenic Byway루트
☞Washington☞Idaho☞Oregon☞Montana☞North Dakota☞South Dakota

1. 여행 준비 및 휴식 (70mile)
Seattle에 도착해서 곧바로 시내관광을 시작한 후 오후에 Washington주 Mount Vernon으로 이동합니다. 여행의 마지막 부분에 Seattle을 따로 관광할 수 있으므로 간단한 눈요기 관광 후에 다음날의 스케줄을 위해 곧바로 이동하는 일정입니다. Mount Vernon으로 향하는 중에 미 북서부의 전형적인 어촌마을인 Anacortes에 들러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Canada의 Victoria등지로 향하는 페리가 출항하는 부두이기도 한 아름다운 곳입니다.  
☞Washington주의 관광정보1☞Washington주의 관광정보2  
☞Washington주의 여러 국립공원들☞Washington주의 여러 주립공원들
☞Seattle의 관광정보1☞Seattle의 관광정보2

2. North Cascade국립공원 둘러보기 (250mile)
전에 Mt. Vernon을 출발해 North Cascades국립공원을 관광 후 Washington주 Wenatchee로 이동하는 일정인데..이곳 North Cascade국립공원은 미국 동부에서 Seattle로 향하는 비행기에서도 내려다보이는 국립공원 입니다. 미 북서부 국립공원의 전형적인 풍경을 보여주는 곳으로 높은 산과 호수, 하늘을 찌를 듯 자란 침엽수림과 함께..그 장엄한 경치에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로 압도되는 멋진 곳 입니다. ☞North Cascade국립공원

3. Scenic Byway드라이브 (500mile)
이 여행의 초반 하이라이트가 될 수 있는 구간이자 Washington주의 아름다운 숲과 계곡을 드라이브하는 장거리 코스인 이 구간은 미 북서부의 대표적인 Scenic Drive 구간이기도 합니다. 처음 Wenatchee를 출발 - Grand Coulee Dam을 거쳐 - Colville숲을 지나 - Idaho주의 Sandpoint로 이동합니다. 여기까지가 대략 350마일의 거리인데..여기서 내일의 일정을 보다 편하게 하기 위해 Montana주의 Kalispell까지 이동하셔도 좋습니다. 짧은 거리는 분명 아니지만 창문을 활짝 열고 달려본다면.."천연 산림욕이란 과연 이런 것이구나!" 하고 느낄 수 있을 정도로..공기가 상쾌하고 밤새도록 운전을 해도 피곤을 하지 않을 것처럼 느껴지는 드라이브 구간입니다. 차안에서 즐겨듣는 익숙한 가요라도 틀어놓고 운전해 본다면..노래가 절로 흥얼거려집니다. ☞Grand Coulee Dam

4. Glacier국립공원을 관광하고 Montana주 서쪽으로..(350mile) : ☞Montana주의 관광정보1
Kalispell을 출발해 Glacier National Park를 관광하고 US-89번 도로를 남하하여 Helena를 거쳐 Butte로 이동..또는 MT-83번 도로를 이용해 Butte로 이동하는 방법도 좋습니다. 공기 좋고 시원합니다.^^ 브래드 피트(Brad Pitt)가 주연한..유명한 영화들인 "가을의 전설(Legends of the Fall)" 과 "흐르는 강물처럼(A River Runs Through It)"의 배경이 된 구간을 드라이브하는 코스랍니다. 공기도 정말 상쾌하고 멀리 보이는 눈 덮인 산과 이름모를 작은 시냇물이 더 없이 아름다운, 서부 Montana구간입니다. ☞Glacier국립공원과 Montana의 Photo Gallery

☞Glacier국립공원 : 이 공원의 북쪽은 바로 Canada의 Waterton Lakes 국립공원과 연결되어 있어 미국과 캐나다의 오랜 우정과 평화를 역사를 상징하기 위해 이 두 공원을 합쳐 "Waterton-Glacier International Peace Park"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인지 곳곳에 성조기와 캐나다국기가 함께 펄럭이고 안내문도 영어와 불어가 같이 사용되고 있고 마일과 미터가 혼용되기도 하는 곳입니다..주변 경치의 장엄함이 여행자의 숨을 막히게 하는 곳입니다.^^ 이곳에서 북쪽으로 국경을 넘어 캐나다로 향해 Banff나 Jasper등지의 Canadian Rocky일대를 관광하고 이후 Vancouver와 Victoria를 돌아 다시 Seattle로 돌아가는 루트도 고려해 볼 수 있는 분기점이 될 수 있는 곳입니다.

☞Butte의 관광정보 : Montana주의 Butte는 "지구상에서 가장 언덕이 많은 도시"라고 알려진 탄광도시이며 그런 까닭에 시내에 오래된 건물들이 많이 남아 있는 곳입니다.

5. Montana주 동부로..(450mile) : ☞Montana의 관광정보2
Butte를 출발해 I-90과 94번 도로를 달려 Montana주 동부의 Glendive까지 이동합니다. 동쪽으로 이동할수록 서부 Montana 와는 전혀 경치와 환경이 달라지는 걸 느낄 수 있습니다. 여름이면 넓게 펼쳐진 구릉지역의 푸른 초원에 소떼와 말들..또 버팔로 떼들이 한가로이 풀을 뜯는 목초지가 더 넓게 펼쳐지기 시작합니다.

6. North Dakota & South Dakota (250mile)  
Glendive를 출발해 동쪽으로 향해 N. Dakota주의 Theodore. Roosevelt국립공원(South Unit)을 관광하고 오후에 이동하여..Badlands국립공원을 관광 후..S. Dakota주의 Rapid City 로 이동하는 일정입니다.

☞North Dakota주의 관광정보 : North Dakota..저 개인적인 생각으론, 우리나라 분들이 미국 여행을 갈 때 그야말로 거의 가시는 분들이 없는 곳 중에 한 곳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일반적인 "드라이브 관광"이라면 과연 무슨 관광 포인트와 무슨 볼거리가 있을까요? 저의 답은..무시하지 못할 관광거리가 있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저 유명한 Lewis & Clark의 서부 탐험의 주요 구간이 되었던 곳으로 이들의 탐험과 관련된 무궁무진한 관광 포인트들이 있고 America Indian과 관련된 유적과 그들의 역사에 관한 볼거리 등등, 생각보다 많은 관광요소가 있는 곳입니다. 드라이브 여행이라면 지루하게도 느껴질 수 있는 가도 가도 끝없는 지평선과 때론 허허벌판처럼 여겨지는 초원지대와 황무지 지역에다가, 영화 "Fargo"에서도 볼 수 있듯 겨울이면 온 사방이 하얀 눈밭으로 가득 뒤덮이는 곳이랍니다. 언제 기회가 있을 때 더 자세히 구체적으로 소개해 드리기로 하겠습니다.

☞Theo. Roosvelt국립공원 : 이곳 Theo. Roosevelt국립공원은 100마일 북쪽에 떨어져 있는 North Unit과 South Unit, 모두 두 군데가 있답니다. 시간이 허락하는 분들은 북쪽 North Unit에도 가보셔도 좋지만 South Unit만으로도 만족할만한 관광을 하실 수가 있을 거라 여겨집니다.

☞North Dakota의 사진들 ☞South Dakota의 사진들

7. Black Hills지역 (South Dakota주 서부와 Wyoming주 동부)(280mile) : ☞South Dakota주의 관광정보
Rapid City를 떠나 근처의 Mount Rushmore를 관광하고 Crazy Horse Memorial - Jewel Cave National Monument와 Wind Cave National Park 등등 관광 후..Wyoming주의 Devils Tower National Monument를 구경하고 Wyoming주 Buffalo로 이동하는 루트입니다. 미국의 대통령 얼굴 조각상이 있는 Mt. Rushmore를 필두로 이 지역 관광이 North & South Dakota주 관광의 90%를 차지 할 만큼 많은 관광 포인트들이 연이어 나타나는 곳이랍니다.
☞Black Hills & Badlands지역의 관광정보

☞Custer State Park☞Mount Rushmore National Memorial☞Crazy Horse Memorial
☞Jewel Cave National Monument☞Wind Cave National Monument☞Mammoth Site

☞Badlands National Park : California주의 Death Valley와 함께 황무지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국립공원입니다.

Wyoming주 여행 : ☞Wyoming주 Page로 바로가기
☞Devils Tower National Monument : Devils Tower는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 영화 "미지와의 조우(Close Encounters of The Third Kind)"의 배경이 되었던 곳입니다.

8. Buffalo를 출발해 Yellowstone국립공원으로..(270mile) : ☞Yellowstone국립공원 Page로 바로가기  

9. Yellowstone국립공원을 나와 Idaho주   Idaho Falls로 이동(160mile)
Yellowstone국립공원의 서쪽입구인 West Yellowstone을 지나 Idaho주   Idaho Falls로 이동하는 일정입니다.
☞Oregon National Historic Trail
☞Lewis & Clark National Historic Trail

10. Idaho Falls를 떠나 Oregon주의 Baker City로..(400mile) : ☞Idaho주의 관광정보
Idaho Falls를 떠나 가깝고 쉬운 Interstate길을 가지 않고 정말 구경거리가 무궁무진하지만 US-26번 도로와 기타 지방도로를 이용해 Idaho의 州都 Boise를 거쳐 Oregon주의 Baker City로 향해 갑니다.  
☞Craters of the Moon National Monument
☞Hagerman Fossil Beds National Monument

11. Columbia River Gorge를 지나 Portland로..(300mile)
☞Oregon주의 관광정보1☞Oregon주의 관광정보2☞Oregon주의 여러 주립공원들
☞Columbia River Gorge☞Portland의 관광정보

12. Mount St. Helens화산폭발지역과 Mount Rainier국립공원(150mile)
Portland을 출발해 Mount St. Helens National Volcanic Monument관광 후 Mount Rainier국립공원으로 이동합니다.
☞Mt. Rainier국립공원 : 인간은 이런 곳에서 살아야 하는 구나...하고 느껴 본 적이 있습니다.^^
☞St. Helens National Volcanic Monument : 1980년 5월 실제로 화산이 폭발한 현장으로..영화 "단테스 피크(Dante's Peak)"의 모티브가 되었다고 하는 곳입니다.

13. Olympic국립공원으로 이동 (200mile)
☞Olympic국립공원 : Mt. Rainier국립공원을 출발해 미국 서북부 최고의 원시림을 자랑하는 Olympic국립공원으로 이동하는 일정인데 전혀 인간의 손길과 발길이 닿지 않았을 것 같은 자연 그대로의 바다와 원시림을 경험 할 수 있습니다. 다만 지역이 대단히 넓은 관계로 단순 관광에는 자칫 지루하게 느껴질 수 도 있습니다.

14. Olympic국립공원을 출발해 다시 Seattle로..(100mile)
☞Washington State Ferry Route Map : 육로를 이용해서 돌아와도 되고 미국 서북부의 해안지역을 운항하는 Washington State Ferry를 이용해서 Seattle로 돌아오는 코스도 고려해 보시길 바랍니다.

여행소감과 기타의견  
이상이 아주 간단(?)하게 편집한 미 북서부 자연과 미국 역사 체험여행의 동선이었습니다. 여기선 적지 않았지만 위의 구간엔 미 전역 어디에서도 쉽게 볼 수 없는 개성 있는 비경들이 즐비 합니다. 눈 덮인 산, 작은 호수, 큰 강, 계곡, 대평원, 화산이 분출한곳, 인디언 보호구역, 인디언과의 격전지, 인디언 유적지, 공룡의 화석, 영화의 각종 배경이 된 곳, 그림 같은 멋진 다리..낚시, 등산, 하이킹, 캠핑, 래프팅..등등 자연과 아웃도어레포츠, 미 북서부 개척시대의 역사 공부 등의 이루 설명을 다 할 수 없는 각종 볼거리와 공부거리로 가득한 곳입니다. 그 외에도 각종 국정기념물과 시설물 등등..(더욱 자세한 정보는 지면 관계상 생략합니다) 미국이라는 나라가 워낙 넓다보니 각각의 지역마다 특색이 있고 기후 또한 각양각색으로 다릅니다. 물론 그 지역 나름으로의 저마다의 개성과 볼거리도 있을 거구요..우리나라의 여행자들이 일반적으로 많이들 하시는 서부여행과 동부여행등도 매력이 있는 건 사실 입니다만 이름 모를 호수와 계곡에서 캠핑도 해가며 자연을 벗 삼아 하는 여행도 그 매력이 결코 뒤떨어지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Las Vegas의 불빛과 네온사인도 멋있지만 Idaho나 Montana의 밤하늘 별빛도 또한 멋있답니다.  

저는 위와 비슷한 구간과 지역을 세 번 정도(가장 최근은 2002년 여름) 여행 한 적이 있습니다. "과연 여기가 미국이구나"하고 실감할 수 있는 여행이 될 것이라고 생각해서 적어 보았습니다. 저는 주로 캠프장을 이용한 "캠프투어"형식 이었지만 가족들 전원을 포함하는 여행을 한다면 오히려 편리한 모텔을 이용하시라고 권합니다. 또한 저는 차량은 Ford Expedition과 Acura MDX 등 SUV차량을 이용하여 여행을 하였고 아무래도 7월초부터~~9월 중순까지의 여름시즌이 일반적인 가족 여행에 가장 적합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사실 이 구간을 약 3주의 기간 내에 모두 다 여행한다는 것은 여행의 질적인 면에선 다소 미흡 할 수도 있습니다. 윗글에선 언급하지 않았던 서부 Montana와 Idaho의 숲과 계곡 사이사이 정말 아름답고 조용한 곳 많이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엔 낚시도 좋아하기에 위와 비슷한 구간을 짧게는 28일에서..길게는 54일까지 체류하면서 여행을 하였답니다. 가다가 경치 좋으면 하루자고 또 가다가 물 흐르면 낚시하고...^^ 우연히 만난 현지 여행객이나 지역주민의 추천을 받으면 또 차 돌려서 가보고...하지만 우리나라에서 출발하는 여행자들이 정해진 시간 안에 많은걸 구경해 보고, 가보려는 맘에 맞추어 재구성한 계획이다 보니 솔직히 제 욕심엔(?) 100% 만족 되진 않습니다만 여러분 각자의 시간과 취향에 따라 다시금 선택하시고 재조합 해보시길 바랍니다.^^ 또 다음엔..여기서 생략된 Washington주 해안지역(San Juan Island 등등)과 Canada Vancouver와 Victoria를 연결하는 여행에 대해서 말씀드리기로 하겠습니다.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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