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조언 주셔서 항상 감사드립니다.

여름 방학동안 아이들과 북미 곳곳을 돌아보고 있습니다.

전체 일정의 2/3 정도를 소화하고 거의 막바지인 것 같습니다.

캘리포니아 산불때문에 서북부 일정이 스모키 투어가 되었지만,

밴프에서 어느정도 상쇄된 것 같습니다.


이제 캐나다의 워터톤을 거쳐서 미국으로 돌아가서 고잉투선 로드를 타고 글레이셔 파크를 거쳐 옐로 스톤으로 들어가려고 합니다.

오랜 여정이 많이 지친 상태라 장시간의 트레일은 불가능할 것 같습니다.


옐로스톤을 5일 정도로 계획하고 있습니다.

당연히 숙소를 정하지 못한 상황이라 입구쪽에서 숙소를 잡아야 하는데요.

현재는 북쪽 가드너쪽에 1박하고 서문 웨스트 옐로스톤에서 1박, 남문 잭슨 1박, 동문 코디 or 와피티, 1박 북동문의 레드 로지에서 1박하고 나오려고 합니다.


이렇께 매일 이동하면서 숙소를 바꾸는게 좋을지 아니면 한 곳을 정해 놓고 이동하는게 편리할지 궁금합니다.

오랜 여행으로 지친 상태라 아주간단한 트레일만 가능할 것 같습니다.


8월 10일 북문에 도착해서 11일부터 16일까지 계획하고 있습니다. 그랑 테턴도 함께 봐야 해서 하루 정도 일정이 추가되어야 하는지요.

일정이 확정된게 아니라서 1-2일정도는 추가가 가능할 것 같습니다.


미리 감사드립니다.


정말 북미 대륙은 넓고 시간은 없는 것 같습니다.

젊을때 열심히 돌아다녀야 할 것 같습니다.

트레일 한 두개 하는데도 시간이 많이 걸리고, 체력이 많이 필요한것 같습니다.


그리고 옐로 스톤 요즘 공기 질은 괜찮은지요.

웹사이트를 보면 약간 영향을 받는 것 같던데요.

북서부에서 스모크에 워낙 놀래서요.~.~ 



그동안 미국을 여행하면서 국립공원 수십곳을 다녔는데 캐나다 재스퍼-밴프가 가장 으뜸이더군요.!

운이 좋은지 운전하는 중에 곰을 4번이나 만났습니다. ! 1일 3곰.! 대박입니다.

곰 트래픽이 500 미터 이상되는 곰트래픽의 진수를 보기도 했습니다.!







댓글은 로그인 후 열람 가능합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2024년 요세미티(Yosemite) 국립공원 입장 예약 필수 [2] 아이리스 2023.12.23 2674 0
공지 2주 정도 로드 트립 준비중입니다. 어떻게 식사를 해결해야 할 지 고민중입니다. [16] 쌍둥이파파 2023.01.17 6654 1
공지 미국 국립공원 입장료, 국립공원 연간패스 정보 [4] 아이리스 2018.04.18 216005 2
공지 여행계획시 구글맵(Google Maps) 활용하기 [29] 아이리스 2016.12.02 631185 4
공지 ㄴㄱㄴㅅ님 여행에 대한 조언 : 미국여행에 대한 전반적인 준비사항들 [39] 아이리스 2016.07.06 818685 5
공지 goldenbell님의 75일간 미국 여행 지도 [15] 아이리스 2016.02.16 676421 2
공지 렌트카 제휴에 대한 공지입니다 [7] 아이리스 2015.01.31 675658 1
공지 공지사항 모음입니다. 처음 오신 분은 읽어보세요 [1] 아이리스 2014.05.23 728580 2
11216 부모님 그리고 돌 지난 아기와 서부여행 일정 한번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 미엘 2021.09.11 428 0
11215 [2016.6~7 미국&캐나다 서부] 5년 뒤에 쓰는 북미대륙일주(II) 여행기 No.5, Glacier National Park [2] file LEEHO 2021.09.11 266 1
11214 [2016.6~7 미국&캐나다 서부] 5년 뒤에 쓰는 북미대륙일주(II) 여행기 No.4, Grand Teton & Yellowstone [2] file LEEHO 2021.09.10 360 1
11213 알래스카 이야기 - Denali Highway [6] file snoopydec 2021.09.10 369 2
11212 미국 서부 Grand Circle Tour 2019 (Day 6) - Capitol Reef NP [1] file 똥꼬아빠 2021.09.10 314 2
11211 캐나다 동서횡단 (4) -- 오타와에서 대서양까지, 그리고 토론토로 [2] Toonie 2021.09.09 381 1
11210 [2016.6~7 미국&캐나다 서부] 5년 뒤에 쓰는 북미대륙일주(II) 여행기 No.3, Salt Lake City & Grand Teton [4] file LEEHO 2021.09.09 220 0
11209 알래스카 이야기 - 오로라 [6] file snoopydec 2021.09.09 2865 2
11208 8월 초, 노스림-페이지-브라이스캐년-자이언캐년, 여행 잘 다녀왔습니다. [4] file sueha 2021.09.08 472 1
11207 [2016.6~7 미국&캐나다 서부] 5년 뒤에 쓰는 북미대륙일주(II) 여행기 No.2, Zion & Bryce Canyon [2] file LEEHO 2021.09.08 236 1
11206 [2016.6~7 미국&캐나다 서부] 5년 뒤에 쓰는 북미대륙일주(II) 여행기 No.1, Arizona주 북부 [11] file LEEHO 2021.09.07 379 1
11205 왕년의 회원 분들은 어디서 무엇하시나요? [2] goodchance2 2021.09.06 297 0
11204 미국 서부 Grand Circle Tour 2019 (Day 6) - Scenic Byway 12 [3] file 똥꼬아빠 2021.09.05 442 2
11203 미국 서부 Grand Circle Tour 2019 (Day 5) - Bryce Canyon NP [7] file 똥꼬아빠 2021.09.03 351 1
11202 10월, 2주간 그랜드 써클 일정표 좀 봐 주세요~~ [9] Abby 2021.09.02 251 0
11201 12월 말~1월 초 시카고에서 샌프란시스코 자동차 여행 조언 부탁드려요 누옥이 2021.08.29 219 0
11200 미국 서부 Grand Circle Tour 2019 (Day 4) - Zion NP & Bryce Canyon NP (East Mesa Trail to Observation Point) [1] file 똥꼬아빠 2021.08.29 356 1
11199 계획을 다시 짜고 있습니다. [4] 이장 2021.08.28 207 0
11198 La 샌프란시스코 요세미티 7박8일쯤 생각하는데 어떤까요? [1] 달라스쾌남 2021.08.28 200 0
11197 미국 서부 Grand Circle Tour 2019 (Day 3) - Zion NP [2] file 똥꼬아빠 2021.08.25 319 0
11196 캐나다 동서횡단(3) -- 오타와에서 2주 Toonie 2021.08.25 180 0
11195 아치스 캐년 여행 일정 조언 부탁드립니다. 화백 2021.08.23 173 0
11194 캐나다 동서횡단 (2) -- 밴쿠버에서 오타와까지 6박7일 [1] Toonie 2021.08.23 292 1
11193 미국 서부 Grand Circle Tour 2019 (Day 2) - Zion NP [3] file 똥꼬아빠 2021.08.22 436 1
11192 캐나다 진짜 동부여행 가 볼만 할까요? [3] 에클 2021.08.20 290 0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