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팁

여행 팁

1. 언제 여행 할 것인가

처음 미국 여행을 할 때 발생되는 많은 어려움들을 피하기 위해서는 비수기에 여행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부분의 배낭여행자들은 성수기인 5월부터 9월 사이에 여행을 한다. 나는 배낭여행의 가장 좋은 시즌은 가을(9월-11월)이라는 것이다. 미국이나 캐나다는 워낙 광활한 대륙이므로 1년 내내 영하로 떨어지는 도시에서는 성수기(크리스 마스 시즌과 여름 휴가철)를 제외한 시즌이면 모두 무난할 듯 하다.
초봄 역시 여행하기에 좋은 계절이다. 이 시기에는 적은 여행자들이 있어 편하게 여힝을 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성수기에 비해서 많은 할인혜택이 주어지기 때문이다.

단, 한가지 문제점은 이 시즌에는 오픈하지 않거나, 관람이나 여행에 제한이 따르는 곳들이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것은 큰 문제가 아니며 더 많은 장점들이 있다. 계획을 세울 때 당신이 원하는 관광지나 볼만한 것들이  언제 폐쇄하는지를 잘 확인 후 계획을 수립해야 할 것이다. 

 성수기 여행의 장단점

(1) 장점 

   - 모든 볼거리들이 오픈됨(연장되는 곳도 많음)
   - 모든 유스호스텔이 오픔 (오픈 시간 확대 / 금지시간 없어짐)
   - 버스나 기차의 스켸쥴이 많음
   - 많은 배낭여행자 들을 만날 수 있음
   - 기후가 온화하다.
   - 두꺼운 외투등으로 배낭을 무겁게 할 필요 없음

  
(2) 단점

  - 관광지가 붐빔
  - 호스텔이 붐빔
  - 기차나 버스가 붐비며 요금이 비싸다.
  - 너무 많은 관광객들을 만남
  - 더워서 빨래를 자주 해야 함



비수기 여행의 장단점

(1) 장점 
  - 대부분의 유명 관광지는 연중 오픈하고, 덜 붐빔
  - 호스텔이 붐비지 않아 예약이 필수적이지 않으며, 요금이 쌀 경우도 있음
  - 붐비지 않는 버스나 기차 / 예약하는데 시간 허비할 필요 없음
  - 많은 세계의 여행자들을 만날 수 있음
  - 기온이 서늘해서 땀을 많이 흘리지 낳아 많은 옷이 필요 없음
 
(2) 단점 

  - 몇 군데의 관광지는 클로즈되거나 제한적임
  - 호스텔이 전부 오픈하는 것이 아니며, 클로즈 시간이 당겨짐
  - 버스나 기차 시간이 적음
  - 배낭여행자들 보다 시끄러운 학생들이 많음
  - 무거운 외투 등을 준비 해야함
 

2. 어디로 여행을 할것인가?

여행장소를 정하라.

여행 코스를 정하면 여행을 절반은 한 것이나 다름이 없다. 이제부터는 이 코스에 맞는 일정과 예산등을 수립하면 되는 것이기 때문이다.

여행 계획 수립 시 어느 도시에서는 오랫동안 머무르면서 여유롭게 여행을 할것인가, 어느 도시에서는 유명한 몇 군데만을 보고 바로 떠날것인가를 대충 정해야 비교적 정확한 여행 일정을 세울 수 있다.

예를들면, 여행객들이 세운 계획표대로 여행을 하다보면 어떤 도시에서는 시간이 부족해서 일정에 맞추려면 급히 서둘러야 하고, 반대로 어떤 도시에서는 여러 가지 여건(공휴일 이여서 버스 운행이 제한적이어서 원하는 곳을 구경하지 못하는 등)이나 별다른 볼거리가 없어 바로 떠나는 경우가 있어 계획을 자주 수정해야 하는 경우다.
즉, 지도상의 거리에 따라 일정을 세울 것이 아니라, 도시 하나 하나의 볼거리, 교통여건, 스케쥴등을 모두 확인한 후 계획을 세워야 잦은 변경 없이 여행을 할 수 있다.


3. 여행예산

여행의 가장 중요한 부분은 역시 여행예산이다. 예행을 계획 초기부터 계획적이고 잘 준비를 하면 불필요한 경비 지출을 하지 않아도 되는 부분이 많이 있으므로 개인의 여행 일정이나, 지역, 목적에 맞게 예산을 잘 세워야 한다.
( 아래의 경비 지출 내역은 나의 경험에 바탕을 둔 것이다)

(1) 기준 준비물

- 여권 : 여권 발급 시 45,000원 소요 (복수 여권, 사진 2장 소요 - 사진 비용 제외)

- 여행용 가방 (배낭) : 배낭여행 시 등산용 배낭 같은 너무 큰 배낭은 여행을 하는데 짐이 되므로, 흔히 중고생들이 메고 다니는 가방정도나 이보다 약간 큰 것을 준비한다.
그리고 일반 여행시는 손잡이를 빼서 손으로 끌고 다닐 수 있는 여행용 가방이면 된다.
배낭 가격 -- 약 3만원
여행용 가방 -- 약 10만원

- 여행가이드 북(10,000~15,000) : 시중의 서점에 가면 여행관련 책들이 많이 있다. 유명 출판사에서 나오는 씨리즈물(국가별)은 여행지, 교통, 숙박지 등 여행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들이 잘 정리되어 있어 유용하나, 배낭여행을 원하는 사람들에게는 이 책들만으로는  약간 부족한 면이 있다.  따라서 여러 가지 책중에서 자신에 맞는 가이드북 2권 정도를 구입하는 것이 좋다.

-  Accessories : 구급약세트,침대시트,세면도구,작은 가방, 반질고리, 개인 식기(숟가락, 젓가락, 포크), 맥가이버 칼, 손전등, 타올, 소형 우산(우비)

- 유스호스텔 카드
- 국제 운전 면허증
- 국제 운전 면허증
- 비행기 표
- 싼 카메라
- 아메리패스
- 보험
- 소형 선물 / 명함


이러한 여행용품 등을 한꺼번에 준비하기에는 시간상의 문제도 있지만, 몇가지 물건(맥가이버칼, 가이드 북, 배낭, 비행기 티켓 등) 평상시 생일선물, 입학. 졸업선물 등으로 미리 준비해 놓으면 좋다.

이렇게해서 준비를 하신 분들은 여행을 하면서 현지에서 필히 자신을 도와주신 모든 분들게 그림엽서정도는 보내 주셔야 합니다.   

(2) 도착해서 필요한 금액

- 숙박비 : 유스호스텔 이용시는 하루에 15달러 내외 (최소 10달러, 최고 25달러 정도)가 소요되며, YMCA이용 시에는 하루에 30달러(싱글)저오, 그리고 모텔을 이용시는 약 40달러 정도의 예산을 잡으면 된다.
호텔을 이용시에는 최소 70달러 정도는 소요 되므로 일정과 루트에 맞는 숙박계획을 수립해서 최대한 절약 해야 한다.

- 음식 : 하루에 12-20달러 정도는 소요된다. 흔히 많이 이용하는 패스트 프드점에서 식사시  세트 메뉴를 시키면 한국에서보다 약간 더 비싼 5천정 정도가 소요된다. 대중적인 식당에서 미국 음식을 먹을 경우에는 팁까지 합쳐서 약 10,000원이 소요된다.
여행을 하면서 먹는것에서 가장 절약할 수 있는 방법은 유스호스텔의 부엌을 이용해서 자신이 직접 요리를 해서 먹는 것이다. 이러 경우에는 하루에 10달러 정도로도 충분히 지낼 수 있다.

- 입장료 : 여행을 하면서 무시하지 못하는 비용이다. 박물관이나 유명한 곳을 방문하기 위해서는 3-4달러가 소요되므로 미술관과 박물관 2군데를 방문할 경우에는 약 6달러가 소용된다.

- 시설 이용료 : 놀이 공원에서의 시설이용, 스포츠 관전, 액티비티 참석 등으로도 상당액의 경비가 소요된다. 하루 평균 3달러정도를 잡으면 된다.

- 교통요금 : 시내의 버스나지하철 이용시 하루에 3 - 5 달러 정도가 소요된다.
- 쇼 핑 : 여행시 생필품 구입시나 기념품 구입비로 하루평균 3달러 정도가 소용된다.

 

How to get there


여행을 시작하기 위해서는 자신이 정한 첫 번째 목적지까지 가야한다. 미국이나 캐나다는 어쩔 수 없이 비행기를 차고 가야 하므로, 여행 계획 수립 시부터 최대한 빠르게 출국 예정일을 정해 비행기 표를 예약 해야 한다. 이 예약은 자신의 영문이름, 출발일, 도착 공항, 오픈여부, 티켓 유효기간, 항공사 등을 말해주면 바로 예약이 된다.
특히 성수기에 여행을 떠나시는 분들은 빨리 서둘러야 자신이 원하는 날짜에 맞춰 출국을 하실 수 있으며, 싼 항공사의 항공권, 할인 항공권 등을 확보할 수 있다.
정상적인 요금(한국 국적 항공기)과 싼 요금(외국 국적 항공사이용, 일본 경우 항공루트, 할인항공권)의 차이는 많을 때는 30만원 이상이 나는 경우도 있으므로 빨리 서둘러야 한다.

 

항공권을 구입하는 방법 및 장소 

 (1) 항공사에서 직접 구입 : 한마디로 특별한 메리트가 없다.

  요즘들어 항공사들이 인터넷의 온라인 상에서 직판을 하는 광고를 많이 볼 수 있고, 실제로 많은 분들이 사용하고 있지만, 한 마디로 말해 소비자 입장에서는 그리 장점이 없는 방법이다. 국내선이라면 가능하지만, 여러 가지 경우의 수가 많은 복잡한 국제선 노선을 한가지로 정해진 가격을 주고 항공권을 구입한다는 것은 몇 군데 직항노선이나 일부 판촉용 상품을 제외하고는 여행사에 비해서 좋은 가격으로 항공권을 구입하기가 어려운 실정이다.
요즘들어 항공사들의 이러한 직판에 맞서 여행사들(항공사의 가장 큰 고객들)이 강력하게 반발하고 있어 이러한 직판은 회사 홍보 및 미래의 잠재적인 시장을 확보하기 위한 하나의 수단으로 판단된다.
 
    -- 대한항공 :
    -- 아시아나 항공 :
    -- 기타 전화번호

 

 (2) 여행사 : 복잡한 노선이나 할인 항공권을 구입하고 싶으면 시중의 여행사를 이용하면 유리하다.

 항공권을 구입하는 전통적인 방법으로 조금만 서두르거나 신경써서 알아보면 자신에게 맞는 값싼 항공권을 구입할 수 있다. 
여행사마다 미리 확보한 항공권의 소진을 위해서, 영업방침에 따라서, 경쟁으로 인해서 여행사마다 가격차가 약간씩 나므로 몇 군데 여행사에 알아본다.

[펌] 한봉희의 유학 하나 여행 둘 -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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