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기/경험 미국 여행을 마치면서(5) (몬터레이,샌프란)

2003.02.07 16:02

swiss 조회 수:4383 추천:96

1월 29일(수) :

매더나인에서 아침에 일찍 일어나 갖구운 빵을 사고 출발하였다.
오늘부터는 해안도로이다. 이렇게 긴 해안선과 수평선을 난 처음봤다.
길이로서는 제일 길다. 그러나 고향이 부산이어서 바닷가를 보고 자라서 그런지 달려본 바 꽤 큰 감흥은 없다. ㅎㅎㅎ

하여간 샌세메온에 있는 허스트케슬을 아이루님이 전화로 예약을 해주셔서 기다리지 않고 9시경에 바로 들어갔다. 각방마다 구경을 하니 참으로 부럽다. 특히 식당...그런데 애가 울기 시작이다. 에고 관리인이 따라 오랜다. 설명을 듣다 말고 조그만 방으로 인도를 하는데 어린이 놀이방이다. 참으로 잘되어있었다. 구경을 끝으로 달리는데 스쿨버스가 많이 서있다...해안도로에..얼핏보니 아이루님이 럭키할것이라고 한 바다사자와 표범이 무수히 해안에 늘려있다. 난생처음 그렇게 가까이에서 보았다.그리고는 몬터레이로 달렸다. 차도 별로 없고....한국에서 가져간 클래식 CD를 들으면서 해안도로를 달렸다.

빅서를 거치고 카멜에서 17마일 드라이브코스로 접어들었다. 그러나 공사중인곳이 많고, 난 그다지 좋았다는 느낌이 덜하다. 차라리 해안선 보면서 달리는게 나을듯 하다.
그리곤 몬터레이로 들어서서 기름을 넣으면서 마이크로웨이브에 햇반을 데워서 라면과 간단한 간식을 먹었다. 캐너리로....쉽게말해서리 통조림공장의 옛날을 구경하는것이다. 난 별로....ㅎㅎㅎ 그래서 바로 집사람과 샌프란으로 달리기로 여정 변경을 했다.

오후 4시 경 몬터레이에서 달렸다. 가다보니 내일 들리기로한 스탠포드대학도 보인다. 그러나 교통체증이 장난이 아니다. 다행이도 카풀라인이 또 보인다. 느긋하게 또 막힘없이 달렸다. 오후 6시경 샌프란에 안착을 했다. 근데 숙소가 문제다. 원래 나의 경우는 숙소와 식사는 좀 가리는 편이다. 근데 내일이 마지막날 밤이라 숙소에 신경을 썼는지라, 오늘 숙박이 문제다. 할수없다. 아이루님께 또한번 신세를 졌다. 전화해서 내일 숙박할 호텔에 오늘 하루먼저 투숙케 해달라고....어쨌건 OK가 되어 바로 숙소로 이동하였다.

숙소는 빅터님이 구경하였다는 소살리토에 위치하고 있다. 호텔이 참으로 화려하고,아늑하고 예뻤다. 바로앞에는 요트포트이고 옆으로 보니 샌프란 야경이 한눈에 들어온다. 그리고 맞은편엔 티브론 야경도 들어온다. 근데 밤이라 역시 내일 아침이 되어봐야 경치구경이 될듯하다. 호텔방으로 아이루님의 반가운 전화가 왔다. 에고 내일 일정에 대해 꼭 가봐야할곳을 추천해주었다. 안부인사후 우리 가족들이 테라스에 나와서 밤하늘의 별을 보면서 많은 대화를 하였다. 양주한잔과, 가면서 샀던 한국에선 접하기 힘든 과일을 먹으면서 하루를 마감하였다.




1월 30일(목) :

사실 이번 여행에서 샌프란에는 무게를 안두었는데 의외로 이틀씩이나 있게 되었다. 아이루님이 추천한 뮤얼우즈.......................
정말 GOOD-VIEW이다. 꼭 가보길 바란다.

자 다시 아침이다. 역쉬 센프란은 안개의 도시답게 안개가 자욱히 내려앉아 있다. 호텔주위의 풍경이 정말 그림같다. 마지막날 밤의 호텔을 정말 잘 선택한것 같다. 담에도 꼭 이용해야지하면서...(하루비용 당초 250불, 금번 인터넷 할인요금 99불 텍스별도) 바로 앞 티브론으로 향했다. 너무 예쁜 동네이다. 해안선을 따라 늘어선 숲속의 집들 샅샅이 구경하면서 차를 잠시 세웠다. 바로 앞 바닷가에 바다물개가 놀고 있다.

경치를 구경하면서 아이루님이 추천하신 뮤얼우즈로 향했다.
마침 할머니 한분이 어디서 왔냐고 묻길래, 한국에서 왔다하니 근처 뮤얼우즈를 꼭 가보라고 당부한다.. 아이루님께 다시금 감사드린다.

뮤얼우즈, 한 30분쯤 달리니 입구가 나타났다. 이곳은 한국인은 전혀 오지 않는곳이라고 한다. 다들 패키지로 와서 그런지 이곳은 오지도 않는다고 한다. 강추한다. 입구에 가니 일본어와 영어로 된 팜프렛 밖에 없다. 맑은 공기와 오래된 삼나무숲 정말 장관이다. 기회가 되면 다시 가고싶다. 천천히 1시간 30분동안 숲을 산책한후 오후 2시경 샌프란으로 넘어왔다. 그리고, 피셔맨즈워프에서 식사를 하고 롬바트등 여기저기를 구경하였다. 여기도 2번째인데다 밤이라서 별로 감흥이 없다. 그래서 내일이 마지막날이니 오늘은 피셔맨즈워프근처만 구경하였다. 그리고 호텔에 돌아가서 하루를 마무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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