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tten.blog.me/221014758083


March 19 Sunday 2017 /       Start Distance 7865mile 


이번 미국여행의 테마가 몇 가지 있다. 뉴욕, 대륙횡단가차, 샌프란시스코, 캘리포니아 넘버원 도로, 그리고 그랜드 서클....

이제 네번째 테마인 캘리포니아 넘버원 해안도로 여행이다. 샌프란시스코에서 샌디에고 까지의  1000Km가 넘는 태평양 연안 도로 따라 내려가는 여행이다.  그중에서도 몬트레이에서 부터 모로베이까지의 구간은 미국에서 가장 경치가 좋은 곳으로 지정된 All-American Road-the-Drive로 지정된 곳이라고 한다.


자! 이제부터는 자동차 여행이다.. 


호텔 조식을 하고 짐을 정리한 후 체크아웃을 했다. 내 눈치에 안해는 불안하다. 이 복잡한 샌프란시스코 시티에서 저 둔한 양반이 어찌 운전을 할 것인가? 에 대해서 일 것이다. 하긴 여행을 떠나기 전 수십번도 더 걱정했던게 나홀로 장거리 운전이였다.


허츠렌트카는 어제 미리 답사를 해뒀으니 문제 없고, 버스 정류장으로 가서 대기하는데 버스가 설듯말듯하더니 사거리를 건너가 선다. 이게 무슨 시츄에이션..... 근데 같이 기다리던 여자는 얼른 신호를 받아 길을 건넌다. 좀 이상해서 주위를 살펴보니 버스스탑이 길 건너로 임시 이동 중이라는 안내가 붙어있다. 이런 .. 아침부터.. 하면서 캐리어를 끌고 길을 건너 다음 38번 버스를 타고 유니온파크 인근에서 내려서 허츠 렌트카를 찾아 갔다. 

별것 아니지만 출국 전에 허츠사 홈페이지에 들어가 골드플러스 회원 가입을 해두었다.  골드 회원은 렌트 창구가 따로 있고 회원번호와 여권, 국제면허증, 국내면허증 만 제시하면 대기 없이 곧장 차키를 준다. 유럽이나 큰 공항에서는 아예 전광판에 회원 넘버가 뜨면 표시된 장소가서 차량 인수만 하면 된다고도 했다.  연료풀탱크 옵션을 어떻게 하겠느냐? 와 응급사고보험을 추가하겠냐는 질문을 하고는 끝이다. 물론 나는 노 노... 


3층 지정 위치에 차가 있다며 너무 간단하게 차키와 주차권을 넘겨준다.  미국에는 곳곳에 주차 빌딩이  있는데 여기도 그러했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3층에 올라갔더니 은회색 닛산의 알티마가 반짝이고 있었다.  유럽은 주로 스틱이 대세라 저번 여행때는 안해의 아토스 스틱을 연습삼아 몰고 다녔는데 여기는 당연히 오토들이니 그럴 염려는 끝이다. 일단 차량 주변의 상처나 타이어 상태등의 외관을 살펴보고 승차해서 시동을 걸고 편의장치들을 작동해 봤다. 차량도 국내에서 예약을 하고 갔는데 대행사에서 가민 네비를 대여해 주는 케이스 였다. 그런데 나는 그전에 보름이상을 미국으로 출국해 있는 상태이고 내가 가지고 있는 상태라서 무료기간은 끝나고 8만원 정도의 대여비가 산정되여 계산했다. 보증금도 20만 들었고 이는 귀국해서 반납하면 반환 조건이었다. 


그런데 막상 가민네비가 위성신호를 못잡는 것이다. 도로로 나가니 그제서야 뜬다. 또 Sygic이라는 세계 GPS 네비도 30달러 정도 주고 구입했다. 영어 버전이지만 인터넷이 안되는 사막지대에서는 구글맵도 안 터지니 대안으로 준비했었다. 해서 차량안내시스템이 3가지인데 가민네비와 구글 또는 시직으로 보완해서 장소를 찾아 다녔다. 특히 구글맵에 여행 주요 포스트들을 모두 별표 해 놓고 오프라인 맵까지 다운받아 두어서 근방을 찾아 다닐때 편리하게 사전 준비를 해 놓은 상태다. 


그런데 시운전을 하는데 차는 잘 나가는데 브레이크가 너무 예민하다. 살짝 밞아도 완전 급정지 상태다. 이게 왜이러지 안해는 불안해 하고 ... 나도 걱정이다. 이상 있다고 애기를 해야하나.. 그래도 자꾸 해보니 조금씩 나아지긴 하는데 그래도 급정거다.  한참을 연습하고 차차 낳아지겠지 생각하며 천천히 1층으로 내려와 주차권을 투입하고  오패럴 스트리트로 조심스레 나아갔다. 가면서도 두어번의 급정거와 조금씩 나아지는가 싶었지만 긴장되여 진땀이 나는 운전을 하다가 어느 순간 깨우쳤다... 


런 제길헐 !  이 대바보멍청이야. !

내가 브레이크를 스틱 운전하듯 왼발로 잡고 있었던 것이었던 것이었다.. !!!!  

이제사 모든게 오우케이다.. 이대로 달려가면 된다. 안해는 뭣도 모르면서 금방 적응을 한줄로 아는 것 같았다... ㅋㅋㅋ

아마 운전 염려증이 원인일것이라고 생각했다. 

여행전에 운전 걱정은 끝도 없었다. 장거리 운전에 주유하는 법, 주차하는 방법, 톨비 내는 방법, 교통위반시 경찰....

여행 내내 주유소에서도 그러했다. 한국에선 디젤만 넣었는데 이 차는 휘발유만 넣어야 하는데. 잘 못 헷갈리면 안되는데가.. 강박이었다.


샌프란시스코를 떠나기 전에 목표는 골든게이트, 렌트가 아니었더라면 걸어서라도 건넜었을 다리인데 렌탈카가 예정이라 미뤘던 것.. 구글맵과 가민을 보면서리 금문교를 건너 갔다.  우회전해서 비스타포인트에 주차를 하고 사진을 찍었다. 해무가 점점 진하게 피어 올라오고 있어 어두웠다. 차를 빼서 이번에는 소살리토로 갈까 하다가 유턴을 해서 다시 금문교쪽 뷰포인트를 찾아 가는데.. 차들이 꽉차서 주차할 곳이 없어 계속해서 앞으로 갈 수 밖에 없었다. 마침내 코스탈트레일Coastal Trail이 시작되는 원형삼거리에 와서야 간신히 주차할 수 있었다. 이제 금문교는 높은 교각과 다리 반쯤 정도만 보였다.. 

날씨까지야 사람이 어쩔수는 없는 일이다. 일생에 한번일 금문교 뷰는 이렇게 허무하게 안개속으로 묻혔지만 그 과정은 생생하게 내 머리속에 추억으로 쌓여져 가는 것이다. 다시 먼길을 돌아 나와서 메인 도로에 합류했다.  금문교는 유료도로인데 톨게이트가 없다. 완전 무인 톨게이트라 교통카드가 없는 우리같은 사람은 사전 사후에 인터넷 사이트에 들어가 자진 납부를 해야한다.


171.png

1. 호텔식당  2. 닛산 알티마 렌털카  3. 금문교 건너편 언덕길
4. 코스탈트레일 시작점  5. 해무에 싸인 골든게이트브릿지  6. 비스타포인트에서
7-9. 아쉽게도 해무에 가려진 골든게이트 풍경.. 


이젠 샌프란시스코를 떠나는 시간이다. 샌프란시스코는 영원히 안녕이다. 

도시속 101번 하이웨이를 타고 남부로 내려가기 시작하는 것이다.  샌프란시스코 시내는 복잡할 듯도 하고 금문교 못 지않은 베이브릿지를 건너 보기로 했다. 오클랜드베이브릿지San Francisco – Oakland Bay Bridge를 건너서 880번 하이웨이를 타고 샌프란시스코베이를 따라 내려갔다. 


이제부터의 여행은 전과 다르다. 캐리어들도 싣고 다니고 웬만한 짐도 구입해서 트렁크에 넣고 다닐수 있으니 움직이는 집도 되고 창고도 되고... 급하면 잠도 잘수도 있다.

베이브릿지 전에 신호등에서 계기판을 찍어 보니 7882mile이라고 찍혀 있고 기름은 풀탱크였다. 시카고에서 부터 따라오던 I-80 하이웨이가 샌프란시스코까지 연결된다. 베이브릿지는 그 노선상에 있는데 인터체인지가 꽤 복잡했다. 베이브릿지를 건너면서 샌프란 시스코의 유명한 다리 두 곳을 모두 운전해서 건너다니 하면서 괜히 뿌듯했다. 다리를 건너 우회전해서 880번 고속도로를 타고 남쪽으로 내려가기 시작했다. 


출국때 계획중에는 미국에 도착하면 작은 전기 밥솥을 하나 구입해서 사용하고 귀국때 버리는 것도 포함되여 있었다. 결론적으론 마땅한 사이즈가 없어서 포기했지만.. 암튼 이래저래 앞으로 다닐 곳들에 대한 비상 식품등등을 준비하려고 한국마켓Hankook Supermarket을 구글맵에 찍어 두었었다. 


구글사가 있는 팔로 알토 바로 아래 써니베일 시티Sunnyvale에 있고 네비 따라 찾아 가서 주차를 했다. 미국 속에서 낯익은 한국 간판들이 보인다. 마트에 들어가기전에 길가에 무봉리 순댓국 간판이 보여서 일단 점심을 하기로 하고 건너 갔다. 굉장이 넓은 식당안에는 한국 사람들이 가득했다. 옆에 있는한국마트에 오는 사람들이 여기서 고향의 맛을 보고 갈 것이라고 생각하는 전략이 좋다.

나는 순대국을 시키고 안해는 갈비탕을 시켜서 오랫만에 깍두기 같은 깍두기 김치를 겯드려 맛있게 먹었다. 안해는 갈비탕이 너무 맛있다며 엄지 척이다.. 농고 근무할 때 우두 초입에 무봉리 순대국이 있었는거 말고는 춘천에서는 잘 보지 못한 프랜차이즈인데 미국에 와서 보다니... 감개무량한 순대국이다.


마트에 들어가니 우리나라 대형마트보다 더 큰듯 하다. 여긴 거의 순전히 식품위주인데 없는게 없다. 안해가 김치 거리도 사고 쌀에 양념에 부식들을 산다. 무엇보다 햇반과 컵라면이 우리나라 보다도 훨씬 더 싸서 한 박스씩 사서 넣었다. 이번 여행은 다니면서 이래저래 쇼핑은 많이 안했어도 쇼핑센터는 많이 들어가 윈도우 쇼핑을 했다.

지나가면서 보니 한국 간판들이 많이 보였다. 써니데일의 코리아타운인듯 했다...


172.png
1. 계기판 기록  2. Transamerica PyramidTransamerica Pyramid 빌딩  3. 베이브릿지 올라가는 길
4. 베이브릿지  5. 880 하이웨이  6. 무봉리 순대국
7. 무봉리순대국 간판  8. 한국마트  9. 마트옆 음식점과 서울문고...


이제는 산호세를 거쳐서 17번 하이웨이를 타고 산타크루Santa Cruz로 가서 CA-1번 국도를 따라 몬터레이까지 가는 것이 일정이다. 일단은 안전하게 호텔에 여장을 푸는 것이 목표다.  길은 거의 외갈래 하이웨이니 걱정할 것도 없이 규정속도만 지켜서 가면 되는데 여기저기 보이는 감속표시와 진출입표시 등등 도로표지판 보기에 급급하다.. 아무도 보지 않는 듯 하지만 과속하면 어디선가 싸이렌이 쫒아 오고 걸리면 우리나라 벌금에 동그라미 하나가 더 붙은 만큼의 고액이 부과된다는 말에 얼어 있었다. 

희한하게도 여직을 오면서 방범은 커녕 단속카메라도 하나도 보지 못했다.


운전하면서 겁나는 복병은 졸음인데 점심 식곤증에 안전을 위해서 노견이 넓고 그늘진 곳에 주차를 하고 스마트폰 타이머로 20분 정도 셋팅한 후에 잠을 자고 나니 개운했다.  이제 얼마 운전을 하지도 않은데도 할 껀 다하니 꽤 빨리 적응하는 셈이다.

 졸음 방지를 위해서 출국전에 준비한 것중 하나는 건조 오징어였다. 이게 슬슬 잠이 올때 하나씩 찢어서 입에 넣고 천천히 불려서 찝질하게 입을 다시다 보면 졸음을 쫒아 주는데 최고이다.


1번국도 따라 몬트레이만 해변을 따라가는 길은 뜨문뜨문 바다도 보이고 모래언덕도 보이고 한다. 몬트레이 입구에 들어와서 호텔Days Inn Monterey Downtown을 찾는데 두 바퀴나 엉뚱한 길을 안내하는 네비때문에 난감했다. 페쇄된 도로가 나오질 않나 옆으로 돌아가면 인가 한채가 없는 시골길을 돌아 나오질 않나. 난감하다.. 이런 네비를 믿어 말어.. 

미리 구글맵 스트리트뷰로 봐 둔 그림이 있어서 머리속에서 큰 사거리에서 우회전해서 올라가다가 우측에 호텔.... 생각대로 따라 가니 거기 있었다. 이제는 호텔보다는 모텔 수준이었다. 체크인을 하고 룸앞에 주차를 하고는 짐을 풀었다. 가만 생각해 보니 가민네비가 잘 못한 것은 아니고 구글맵에서 위도와 경도를 따서 가민네비 지도에 없는 지점들은 입력을 하는데. 경위도 시스템이 약간의 오차르 발생 시켜서 생기는 오류다.  소수점 아래 대여섯 자리의 반올림도 현장에선 큰 문제가 되는 법이다. 일단 큰그림은 그리고 현장에서는 감으로 찾아가야 한다는 말을 새삼 깨우쳤다. 그럼에도 이런 실수는 이후에도 여러번 반복했다.


도착해서 생각해보니 '미국자동차여행사이트'에서 조언을 해주어 다행이지 첫 계획대로 모로베이까지 내려가는 계획을 밀어 붙였다면 야간운전까지도 해야할 무리한 일정이었을 것이다.  차제에 조언을 아끼지 않으신 아이리스님께 감사를 드린다.


173.png


1. 17전 하이웨리로 산타크르주 가는 길  2. CA-1 번도로  3. 몬터레이 입구
4-6. 호텔, 자동차여행객을 위한 모텔.. 
7. 호텔룸 8-9 몬터레일의 Cannery Row  


호텔에 여장을 풀고 캐너리Cannery Row로 구경을 나가는 도중에 일방 통행로를 잘 못 들어가 역주행을 했다.  뒷차에선 경적이 울리고 ...짧은 구간이라 비상등을 켜거 얼른 탈출을 하긴했지만  일방통행로 투성이 미국운전에서 조심해야할 첫번째.. 운전수칙중 하나다.  스타인벡 플라자 인근이 제일 번화가 였다. 몬트레이 수족관 까지 시내를 걸으며 아기자기한 상점들을 보고는 주차장으로 돌아와서 해변길을 더 올라가봤다. 차가 있으니 이런 이동때는 참 편리하다. 가는 길가 곳곳에 뷰포인트들이 있고 산책로에 벤치들이 준비되여 있었다.  오션뷰 대로를 따라가다 러버스포인트 비치에서 잠시 내려 태평양 바다를 바라보고 더 올라가서 존덴버 메모리얼John Denver Memorial 에 도착했다. 


그의 노래에도 나오다시피 그의 고향은 웨스트버지니아라고 하는데 여긴 왜 기념비가 있을까? 하고 궁금했었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그는 공군장교 출신에 경비행기 운항 취미가 있었는데 몬터레이의 이곳 근방에 추락해서 사망했다고 한다. 그런 이유로  그의 메모리얼이 여기 몬터레이 바닷가에 작은 표식으로 남아 있다. 스타인벡이야 이곳 인근인 살리나스에서 태어났으니 스타인벡 플라자라는 이름으로 남아 있는 것이고... 

바닷가 백사장에 군데 군데 바베큐 시걸이 되여 있었다. 화덕에다 그 옆엔의 벤치탁자까지 있어서 저녁어스름에 야외바베큐를 즐길수 있게 만든 것이 특이 했다. 우리가 앉았던 벤치옆 자리의 화덕엔 아직 잔불이 있어 따스했다... 이제 막 바베큐를 하러 나오는 커플도 옆에 보였다. 


174.png
1. Cannery Row 2-3 스타인벡 플라자
4. 몬터레이 거리  6. 몬터레이 수족관  7. Lovers Point Beach
8. 존덴버 메모리얼과 태평양 해안


이제부터 여행은 전과 같지 아니하다.  이제부터는 신나는 자동차여행 되시겠다.. ㅎㅎㅎ







댓글은 로그인 후 열람 가능합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2024년 요세미티(Yosemite) 국립공원 입장 예약 필수 [2] 아이리스 2023.12.23 2532 0
공지 2주 정도 로드 트립 준비중입니다. 어떻게 식사를 해결해야 할 지 고민중입니다. [16] 쌍둥이파파 2023.01.17 6604 1
공지 미국 국립공원 입장료, 국립공원 연간패스 정보 [4] 아이리스 2018.04.18 215965 2
공지 여행계획시 구글맵(Google Maps) 활용하기 [29] 아이리스 2016.12.02 631115 4
공지 ㄴㄱㄴㅅ님 여행에 대한 조언 : 미국여행에 대한 전반적인 준비사항들 [39] 아이리스 2016.07.06 818402 5
공지 goldenbell님의 75일간 미국 여행 지도 [15] 아이리스 2016.02.16 676394 2
공지 렌트카 제휴에 대한 공지입니다 [7] 아이리스 2015.01.31 675637 1
공지 공지사항 모음입니다. 처음 오신 분은 읽어보세요 [1] 아이리스 2014.05.23 728559 2
11034 스프링브레이크에 라스베가스여행 [6] 초코콘 2021.02.24 451 0
11033 white의 2013년 알래스카 크루즈 여행 1-4일차: Ketchikan, Tracy Arm Fjord, Juneau [4] file white 2021.02.23 812 1
11032 3,4월 콜로라도, 뉴멕시코, 애리조나 여행 일정 문의드립니다. [9] 고시생3 2021.02.19 614 0
11031 6.29~7.4(5박 6일) 옐로스톤/그랜드티턴 관련 문의드립니다 [1] 피지비터 2021.02.18 391 0
11030 3.20~31(11박 12일) 샌디에고 출발 그랜드서클 여행계획 관련 문의드립니다. [9] 피지비터 2021.02.18 348 0
11029 매릴랜드에서 옐로우스톤 까지 가능할까요? [8] 선녀 2021.02.18 1896 0
11028 글레이셔 국립공원 (Glacier National Park) open 계획 [7] 미국고고씽 2021.02.16 458 0
11027 white의 2013년 캐나다 로키와 알래스타 여행 12-14일차: N.Cascades NP, Rainier NP [4] file white 2021.02.16 264 0
11026 데스밸리 여행 경로 문의드립니다. [4] genie 2021.02.15 318 0
11025 New Mexico 자가 격리 해제 (2/10) [1] 미국고고씽 2021.02.11 238 0
11024 white의 2013년 캐나다 로키와 알래스카 여행 10-11일차:Beauvert Lake, Kamloops로 이동(9.2-3) file white 2021.02.10 216 1
11023 캘리포니아 Halfmoon Bay 꽃구경 [13] file 청산 2021.02.10 651 1
11022 조지아 -> 서부 횡단일정 [15] 카드카 2021.02.10 487 0
11021 구글 내비 문의 [5] bigstone 2021.02.07 238 0
11020 3월초 CA에서 VA로 5살포함 3인가족 횡단계획 중 질문있습니다 [3] Viki 2021.02.05 212 0
11019 2021년 요세미티, 로키마운틴, 글래이셔 국립공원 사전 예약제 시행 [10] file 아이리스 2021.02.04 3886 0
11018 캘리포니아 봄 들판 구름 구경 [12] file 청산 2021.02.04 414 0
11017 엔탈롭캐년 현재 접근할수있는 부분이 있나요? [3] 뀨뀨우 2021.02.03 675 0
11016 white의 2013년 캐나다 로키와 알래스카 여행 8-9일차: Icefield Pkway 주변 명소, Jasper NP [4] file white 2021.02.01 299 0
11015 California Highway 1 is gone (1번 국도 주요구간 도로 유실) [12] file 미국고고씽 2021.01.30 931 0
11014 귀국여행을..이 시국에 알아보고 있습니다. [5] file bere2 2021.01.25 580 0
11013 white의 2013년 캐나다 로키와 알래스카 여행 5-7일차: Banff, Lake Louise, Yoho NP [4] file white 2021.01.24 557 0
11012 2021년에는 사람 살기 좋은 세상이 되기를 바라면서.. [1] file Toonie 2021.01.24 146 0
11011 코로나 시기 혼자 집에서 보내기 [10] file goldea 2021.01.22 417 0
11010 요세미티 국립공원 바람 피해로 인한 폐쇄 소식 [7] file 아이리스 2021.01.22 328 0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