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기/경험 Virginia City, Nevada

2018.04.24 01:43

청산 조회 수:1344

안녕하세요.

아들 녀석 축구시합 경기차에 베이지역에서 210 마일 북동쪽인 Carson City,NV를 다녀 왔습니다.

Carson City를 가는길에 오랫만에 Lake Tahoe를 거쳐 갑니다.

Carson City에 도착후에 20여년전에 가본 Virginia City를 들려봅니다.

Virginia City는 1800년대 네바다주  시에라 산기슭에 자리잡은 미국 최초의 1860년에 문연 금 은광촌 입니다.

서부극 Bonanza NBC TV에 방영됐던 촬영장소 이기도 했습니다.

현재도 1800년대 건축모습 그대로 보전 되어있습니다.

오래된 마차,쓰러진 집그대로의 모습입니다 

June Lake Loop,Reno,Highway 395 통과시 잠시 들러 볼만한 곳입니다.

아마추어 High School축구 경기가 뭐 그리 멀리 가냐 말했더니 상대팀은 Idaho State에서 비행기 타고 왔다해서 그냥 즐겁게 축구경기를 관전 합니다.

맨 밑의 축구장 배경이 어떻습니까?



Reno 2018 4-20 006.JPG

Reno 2018 4-20 083.JPG


오래된 도시치곤 라테 커피 맛이 아주 좋습니다 

직접 로스팅 한다기에 가봤습니다 

Yelp rating이 좋아서 들려 봤는데 맛이 아주 굳 입니다 !!


Reno 2018 4-20 052.JPG


Reno 2018 4-20 030.JPG


커피집에서 오래된 창문 밖으로 보이는 교회는 네바다 주에서 가장 오래된 Saint Mary's in the Mountains Catholic Church 이다.

버지니아 시티 12개 Landmark 중 하나이다.

멀리 내다 보이는 교회를 한참 바라 보았다.

얼마나 많은 사람이 이창문을 통해 저 교회를 바라 보았을까?

눈이 오기도 했을거고 바람이 불었을때도 있을거고 꽃이 필때도 있었겠지 ...

개인적으로 나는 오래된 건물,자동차,물건을 좋아 한다.

오래된 건물과 나무와 물건은 편안함을 준다.

아주 오래전 한국에서 혼자 고등학교의 텅빈 교실에서 창밖을 내다보는 느낌을 받았다.

이창문이 고등학교 교실의 창문과 닮아서 인가? 



Reno 2018 4-20 008.JPG


Reno 2018 4-20 018.JPG


Reno 2018 4-20 027.JPG


Reno 2018 4-20 089.JPG


Reno 2018 4-20 092.JPG


Reno 2018 4-20 128.JPG


Reno 2018 4-20 129.JPG

쓰러진 집

다시 가는길에 이집을 사진찍으러 차를 세우고 100미터쯤 걸어갔다

집안에 의자 집기가 그대로 있다

200년 목조 건물 

누가 살았을까 ?


Reno 2018 4-20 131.JPG

서부영화에 반드시 등장하는 거리 풍경이다


Reno 2018 4-20 134.JPG


Reno 2018 4-20 150.JPG


Reno 2018 4-20 155.JPG


Reno 2018 4-20 156.JPG


Reno 2018 4-20 159.JPG


Reno 2018 4-20 185.JPG


Reno 2018 4-20 197.JPG

유명한 오페라 하우스

보난자 영화에 나왔다던데..


Reno 2018 4-20 605.JPG

베이지역으로 가는길에 렉타호를 들러본다

아들녀석 어릴때 저런 보트 태워 줬는데 기억 못하는것 같다

렉타호 많이 왔다 갔다


Reno 2018 4-20 608.JPG

미국에서 학교 다니는 학생들 참 복도 많다

그림같은 축구장에서 축구를 하다니..

오래전 한국에서 살때 좁은 골목길에서 친구들과 축구 하던 생각도 난다

그리고 소리도 난다

아저씨 공좀 밖으로 던져 주세요 ~~~

이제 축구 그만하고 집에 가거라 ~~

예~~


Reno 2018 4-20 543.JPG


















댓글은 로그인 후 열람 가능합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2024년 요세미티(Yosemite) 국립공원 입장 예약 필수 [2] 아이리스 2023.12.23 2548 0
공지 2주 정도 로드 트립 준비중입니다. 어떻게 식사를 해결해야 할 지 고민중입니다. [16] 쌍둥이파파 2023.01.17 6606 1
공지 미국 국립공원 입장료, 국립공원 연간패스 정보 [4] 아이리스 2018.04.18 215968 2
공지 여행계획시 구글맵(Google Maps) 활용하기 [29] 아이리스 2016.12.02 631120 4
공지 ㄴㄱㄴㅅ님 여행에 대한 조언 : 미국여행에 대한 전반적인 준비사항들 [39] 아이리스 2016.07.06 818413 5
공지 goldenbell님의 75일간 미국 여행 지도 [15] 아이리스 2016.02.16 676396 2
공지 렌트카 제휴에 대한 공지입니다 [7] 아이리스 2015.01.31 675639 1
공지 공지사항 모음입니다. 처음 오신 분은 읽어보세요 [1] 아이리스 2014.05.23 728560 2
10935 Maryland출발 옐로우스톤 까지 횡단여행 문의 [18] 선녀 2020.09.01 627 0
10934 그랜드캐년 사우스림 여행 문의 [8] 봄이아빠 2020.09.01 640 0
10933 요세미티 일정 문의드립니다. [4] 아리요 2020.08.31 590 0
10932 9월 그랜드서클 일정 조언 부탁드립니다. [3] lacaut 2020.08.31 557 0
10931 그랜드써클 2주일정 문의드립니다 [8] atommmm 2020.08.29 672 0
10930 2020년 8월25일 청산의 일기 [9] file 청산 2020.08.26 678 1
10929 애리조나 뉴멕시코여행 일정 문의 [1] 샤랄라 2020.08.25 717 0
10928 캘리 오레건 워싱턴주 여행기올립니다. 샤랄라 2020.08.25 1146 0
10927 Mammoth Lakes camping [12] file 부털이 2020.08.20 888 1
10926 8월 말 시애틀-옐로우스톤 일정 문의 [8] 아들셋맘 2020.08.17 757 0
10925 콜로라도 여행하시는 분들 - 도로폐쇄정보 읽어보세요 [7] 아이리스 2020.08.15 913 0
10924 요세미티(Yosemite) 입장관련 질문드려요. [9] 으랏차차 2020.08.12 881 0
10923 요세미티 3박 4일 다녀왔습니다. [11] file ontime 2020.08.10 1820 1
10922 눈먼닭님 장례 일정입니다 [9] 자유 2020.08.08 1034 0
10921 그랜드서클 일정에 조언 부탁드립니다. [3] 고길동 2020.08.05 774 0
10920 어느 이민자의 죽음 앞에서. [24] Eastport 2020.08.05 1039 0
10919 자이언국립공원 셔틀 예약팁입니다 [2] 하루가간다 2020.08.05 887 0
10918 캘리의 눈먼닭님이 소천하셨습니다 [39] 자유 2020.08.04 1214 0
10917 이번주 콜로라도 여행 일정 문의드립니다. 아리요 2020.08.04 712 0
10916 유타12번 거쳐 브라이스에서 la 까지 일정 문의드립니다 [2] vinemom 2020.08.04 620 0
10915 캐나다 록키여행 후기 [1] Toonie 2020.08.04 890 1
10914 다음주에 요세미티 여행 가요~~ [9] ontime 2020.08.02 876 0
10913 9월 요세미티 여행 문의드립니다. [2] file 아르젠타비스 2020.07.31 837 0
10912 옐로우스톤 일정 좀 봐주세요~ [4] zang2ya 2020.07.31 942 0
10911 며칠 휴양하기 좋은 호수 지역을 추천해주실 수 있을까요? (feat. 글레이셔 공원) [4] 고시생3 2020.07.30 794 0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