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에서 너무 많은 도움을 받았네요.

아이리스님 너무 고맙습니다.

다른분들 도움이 될까하여 저도 제 여행기 짧지만(?) 공유드립니다.

일단, 가장 더울때라해서 엄청 걱정했는데, 몬순기후라 비가 넘 자주와서 완전 좋았어요.

번개와 비구름 정말 장관이었고 날씨가 선선해지는 효과까지 있더라구요. 결정적일때마다 비가오고 그쳐줘서 넘 감사했습니다.

저희는 총 5명, 66세의 어머니, 14세의 중딩, 그리고 어른 3 총 5명이 여행했어요. 방구하기가 애매해서 젤곤역이었네요.

렌터카는 프리미엄 suv 젤 큰걸로 빌렸고요. 네비는 가민으로 빌렸습니다. 바리바리 싸들고 다니는 스타일이라 프리미엄  suv 안했으면 좁았을뻔요. 편하게다녔습니다.

운전자는 2주동안 1명이었습니다. 희생정신으로 버틴듯.ㅋ


15일 토 : 라스베가스

샌프란시코 공항 9시간 경유해서 라스베가스 도착.

샌프란시스코 공항에서 경유시간이 넘길어서 지루할까 싶었는데 시차적응 못해서 모두다 의자에서 잠듦. 오히려 다행ㅋㅋ

밤 12시 10분 그러니까 16일 오전 00:10분에 호텔도착. 내가 늦게 도착한다고 메모까지 남겼는데, 방준비 안됨. 무려 1시간넘게 기다림.

정말 미안하다고, 킹 스위트룸 한개를 서비스로 줌.

들어가서 보니 원래 예약했던 5인실은 넘 작았어서 방1개 준게 더 다행이었음.

숙소: 홀리데이 인 라스베가스 사우스 (취사불가. 조식포함. 인터파크투어 환불불가 금액으로 보유포인트 써서 예약)


16일 일 : 자이언 캐년

8시 기상 9시 40분 숙소출발.

greenland  수퍼마켓. 한인마트가서 햇반 4박스 및 각종 컵라면 구매. 넘 많이 산다싶었는데, 여행내내 한식아니면 안되는 분이 계셨어서 사간거 다 먹고옴.ㅠㅠ

팁: 요즘 관광객이 많아져서 라면포트가 다 팔리고 없더라구요. 그냥 물끓이는 포트만 대신 구매했습니다. 물 끓여서 보온이 아주 잘되는 보온병을 구매해서 거기에 끓는물 담아다가, 한식아니면 안되는 분을 위해 점심은 밖에서 컵라면으로 해결했습니다. 공원내 숙소도 다 취사가 금지여서 저희는 보온병에 끓는 물 담아다가, 아예 밖에서 컵라면 먹었어요.

월마트: 아이스박스는 한인마트엔 안팔아서, 끓고다닐수 있는 아이스박스로 월마트에서 구매했어요. 27불인가하더군요.

12시반 모든 쇼핑완료.

출발하려는데 렌터카에서 '엔진오일'없다고 경고메시지 뜸.

결국 다시 허츠가서 차교체. 시간허비.

1시반 라스베가스 출발.

5시경 자이언 캐년 숙소 도착. (시차때문에 한시간 손해봐서 5시임)

도착했을때 비가퍼부었음.

밥해먹고나니 저녁 7시 15분. 비 그침.

날이 선선하길래 어두워질때쯤이었지만, 시원할때 그냥 셔틀타고 구경하자해서 셔틀탐. 위핑락 하차, 정말 30분 걸리더이다. 넘 가깝고 가성비 좋음.

셔틀내내 사람도 없고 아주 좋았음. 종점 템플 오브 시나와 저녁 8시 50분 도착. 강에 발도 담그고 숙소에 10시경 복귀.

11시 취침.

숙소: 케이블 마운틴 랏지 5인실.(이곳이 자이언캐년 공원입구에서 가장 가까운 곳이라 스프링데일 셔틀안타도 되고, 바로 주차하고 걸어서 이동하면 되서 여기로 했어요. 제가 예약할때는 자체홈피 예약만 받더라구요. http://cablemountainlodge.com/  취사(스토브 구비, 전자렌지 및 각종 조리도구있음, 큰 냉장고있음) 되고 시설좋고 위치좋고 너무 좋았음) 조식없음.


17일 월 : 자이언 캐년, 브라이스 캐년, 유타 시닉 드라이브

아침 간단히 해먹고 9시 숙소출발.

가성비 갑이라는 캐년 오버룩 트레일 시작. 주차장 자리 1개남았음. 구글로 미리  캐년 오버룩 트레일 파킹 랏 저장해감. 네비로는 안나오고 구글로 나옴.

이곳에서 알려준 오프라인 지도 다운 팁은 정말 유용했습니다. 모두들 미리 갈 곳 구글로 저장해놓고 오프라인지도 다운받아가세요. 안그러면 헤매요. 자세한 포인트들은 네비로는 안나와요.

10시 50분 : 캐년 오버룩 트레일 종료.

12시 30분 : 브라이스캐년입구 도착

1시반 : 루비즈인 식당에서 식사마침.

이후 구경. 브라이스 포인트 정말 멋지더군요. 저희는 브라이스 포인트, 선셋 포인트, 선라이즈 포인트, 인스퍼레이션 포인트만 봤습니다. 인스퍼는 건너뛰어도 될듯. 선라이즈 포인트에서 트레일 약간걷다가 되돌아왔어요. 가까이보는 캐년 굿.

이후 몇시 출발인지는 기억이 안나는데 유타 시닉 12번 도로 출발했습니다. 와 정말 멋지던데요. 여행이 다 끝난후에도 기억에 남는 곳이었습니다.

중간에 정말 아찔한 구간이 있더군요. 마치 엔젤스랜딩 자동차편을 보는듯한 그런기분의 구간이 짧게 잇던데요. 식겁했네요.^^ 롤러코스터 타는줄...^^

5시 반 정도 kiva coffeehouse  에 도착했는데, 오후 4시반에 문을 닫더라구요. 유타시닉 가는길에 있습니다. 뷰가 너무좋아서 꼭 이용하고싶었는데 늦어서 이용을 못했네요. 화요일은 영업을 아예안하니 참고하세요.

해지기전에 torrey 도착했습니다.

숙소:Austin's Chuckwagon Lodge.(트립어드바이저 평이 좋더라구요. 모텔방이 있고 랏지가 있는데, 저희는 2베드룸 랏지로 예약했습니다. 분리된 방이 두개라 좋더라구요. 가격도 저렴한 편이고 1박하기엔 무난했어요. 전자렌지, 토스트기, 작은 싱크대도 있는데 스토브는 없어요. 냉장고도 중간사이즈 있음. 조식은 없고 커피, 핫초코, 티 중에 하나를 아침에 무료로 줍니다. 근처 베이커리에서요. 호텔스닷컴 예약.


18일 화 : 라바 핫 스프링스

오전 8시 40분 호텔출발

토레이에서 라바핫스프링스 까지 6시간 운전하는 날입니다.

중간에 Traverse Mountain 아울렛에 들러서 쇼핑을 두시간해서 저녁 6시에 숙소에 도착했네요.

7시에 저녁식사를 마치고 좀 쉬다가 8시쯤 온천을 갔어요.

시설은 한국에 비해 별로였지만, 수질은 좋던데요.

온천을 하니까 정말로 피곤이 풀리고 생각보다 넘 좋았습니다. 밤엔 서늘해져서 온천하는 기분 최고

11시마감할때까지 있다가 나왔습니다. 온천 강추해요.

화요일은 패밀리데이라 아이있으면 할인이 더 됩니다. 표살때 라커비용포함해서 카드결제하더라구요. 결제한 라커비용은 현금으로 줍니다. 라커가 먹어서 돈을 아끼는건 아니지만, 당황하지마시라구요^^ 라커룸 1개에 0.5 달러에요. 수영복으로 갈아입고 씻을때 수영복 입고 씻으셔야해요. 우리나라처럼 벗고 씻는게 아니더라구요.^^ 꼭 수영복아니어도 이용하는걸 보니 강제성은 아닌것같아요. 수영복이.

자세한 이용시간 및 요금은

http://lavahotsprings.com/

숙소 : 오라소마 라바. 전자렌지만 있어요. 5인실 방이 좁고, 딱 잠만 잘수 있는 사이즈여요. 가격이 저렴해요. 조식없음. 호텔스닷컴 예약.


19일 수 : 옐로스톤 북부

8시 50분 호텔을 출발. 12시 10분 웨스트 옐로스톤에 도착했습니다.

점심은 평이젤좋은 러닝베어 팬케익 하우스에서 먹었는데 시트러스 살몬샐러드 대박....음식이 다 맛나서 한식밖에 못먹는 그분도 엄청 잘 드셨습니다. 대만족. 마지막날 이곳에서 점심을 테이크아웃해가서 또먹음. 단 시트러스 살몬 샐러드는 오전 11시이후에나 주문가능하다함. 오전 6시~오후2시 영업시간임

1시 20분 식사마감.

2시 아티스트 페인트팟 도착. 트레일포함 구경 총 40분 걸림.

그다음 노리스 가이저 베이즌 전부돌기 4시반 마감.

맘모스 온천 출발. 중간에 공사로 4분거리 35분 걸림. 노리스에서  맘모스까지 1시간 20분 걸림.ㅠㅠ

6시 맘모스 온천 구경시작

로워 테라스 최소 구경에 1시간 소요됨. 우리는 45분만 구경....어퍼테라스는 안봐도 됨. 별로였음. 넉넉히 1시간 반 정도 보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6시 45분 맘모스 온천 출발

8시 반 웨스트 옐로스톤 도착  저녁 외부식당에서 사먹고

밤 10시에 숙소도착

숙소 : 켈리 인 웨스트 옐로스톤 (5인실 넓고, 전자렌지 있고, 냉장고 작은거있고, 조식포함이고, 트립어드바이저 평이 3위여서 선택. 트립어드바이저에서 연결된 자체홈피로 누르고 들어가면 10%할인을 해줘요. 그렇게 예약하면 싸요. 선택할수있는 방의 종류도 더 많구요.)

생각보다 가족들이 너무 빨리 구경해서 이날 북부 절반을 다봤어요.


20일 목: 옐로스톤 남부

8시 숙소 출발

오늘 유일하게 연속 같은 호텔에서 2박 투숙하는 날이라, 짐을 다 호텔에 두고옴. 나으 비싼 고어택스 잠바도 두고옴...근데 이날 하루종일 비바람이 몰아침...겁내추움....

하필 다 두고온 날, 필요한 모든게 숙소에 있었음...ㅠㅠ

비바람이 몰아치는 가운데, 우비입고 미드가이저 구경... 바람에 밀려나오는 가이저 증기가 어찌나 따스하던지, 사우나장에 온 기분. 그래도 넘 추웠음. 덜덜 떨며 그랜드 프리즈마스틱 구경하는데 저너머 언덕 꼭대기로 그랜드 프리즈마스틱 구경하는 사람들 발견. 대박 그 공사한다던 전망대가 오픈한건가, 놀라워서 주변에 물어봄.

다음 주자창(Steel Bridge Parking Area)에서 트레킹 하면 된다함. 바로 이동. 10시 15분쯤 미드가이저에서 출발.

간판도 없는(없는건 아닌듯함. 잘 안보임.ㅠ) 다음 주차장에 내려 사람들 따라 트레킹 시작. 이때즘 비가그쳐서 넘 다행. 생각보다 주차장 위치가 오래걸려서 이길이 맞나 싶었지만, 그냥 걸었음. 한참을 걷다보니 트레일이라는 표지가 보임. 그때 왼쪽으로 꺾으면 됨. 드디어 전망대 도착. 사람 겁내많음. 모기도 겁내많음. 그래도 볼수있었음에 감사!!

12시 20분 주차장 복귀.

너무 배고파서 주차장에서 컵라면 으로 점심해결.

1시경 올드페이스플 도착

1시 25분 올드페이스풀 가이저 구경

1시 40분 웨스트 썸 가이저 이동

비바람 또 겁나게 시작됨....레인저가 폭풍이 오고있다고 번개조심하라고 위험하다고 소리소리 지르고있었음. 무서운 마음에 20분 만에 웨스트 썸 가이저 뛰듯이 돌아봄. 저멀리 폭풍 몰려오는게 보임. 번개도 막 침.. 정말 번개불에 콩궈먹듯 보고오니 아쉬움...ㅠㅠ 제대로 못봤으...ㅠㅠ 그래도 비바람 몰아치는 가이저는 장관이었음.

다본뒤 머드 볼케이노 드래곤즈 마우스 보러감. 드래곤즈 마우스 넘넘 인상적이었음. 진짜 용소리남.^^

그뒤 그랜드캐년 폭포 보러감, 아티스트 포인트가 젤 인상적.  인스퍼레이션 포인트는 공사중. 안아쉬움.ㅋ 그랜드뷰포인트까지 다 보고 6시반 구경종료.시간없다면 아티스트포인트만 봐도된다에 동감.

8시전에 숙소도착.

숙소 : 켈리 인 웨스트 옐로스톤



21일 금: 베어투스 시닉 하이웨이

가족들이 가이저에 질려함. 그리고 생각보다 너무 빨리봤음...

대췌 할게 없어서 뭘할까하다가.....계획에도 없던 베어투스 하이웨이 구경하기로 급 변경. 이 사이트에서 폭풍 정보검색.

http://usacartrip.com/xe/index.php?mid=usa_board&document_srl=1760012


엄청 멀던데 시도하기로 함.

러닝베어하우스 팬케이크 집에서 점심을 사가지고 9시 40분 출발.

가는길에 타워폴 구경잠깐하고 라마 밸리 지나서 중간에 레스트 에어리어에서 싸온 점심 먹음.

라마밸리부터 베어투스 하이웨이 시작될때까지 언제 시닉뷰가 시작되는거지? 다들 실망하는 중. ㅋㅋ

우리가 오늘 하루를 공치는건가 고민. 첫번째 목적지 clay butte fire lookout tower 가기전까지도 실망중...가는길에 넘 예쁜 사슴을 만나서 그사진 한장 찍고

오늘은 사슴 사진한장 건졌네..하고부터 감탄의 연속.  뷰가 예술이었음. 베어투스 하이웨이에 미안하다고 사과함.ㅋㅋ

타워 꼭대기 360도 뷰진짜 멋짐. 그리고나서부터 계속 가는길이 예술....

스위스 푸르카 패스, 이탈리아의 돌로미테 패스, 다 견주어도 넘 멋짐. 베어투스 레이크도 대박.

그 꼭대기에 그런 시내가 있다는게 믿기지 않았음. 가족들 완전 신나함. 특히 꼭대기 눈보고 어머니 완전 좋아하심. 눈 매니아. 내려서 걷는데 고산증이 옴. 3500미터 정도인듯. 숨이 너무 참.

4시반에서야 락 크릭 비스타 포인트 도착. 거기서 유턴함.

돌아오는 길에 아쉬워서 연못에 물좀 만져보자했다가 모기떼의 습격. 차까지 쫓아왔음. ㅋ

그래도 다들 오늘의 베어투스 하이웨이는 정말 대박이었다고 입을 모음.

저녁 8시반 올드페이스풀 인 숙소 도착. 숙소위치에 따라 다르겠지만, 적어도 일몰 4시간전에는 떠나와야함.

저녁은 보온병에 뜨거운 물 담아서 밖에서 짜장라면. 역시나 모기많음.

9시반에 나이트 가이저 분출 구경.

숙소 : 올드페이스풀 인 (http://www.yellowstonenationalparklodges.com/lodging/summer-lodges/canyon-lodge-cabins/  기대를 많이했는데, 그래서 큰맘먹고 방두개를 빌렸는데 생각보다 별로였어요 저희가족들은^^ 오히려 다음날 구경한 잭슨 레이크 랏지를 다들 더 좋아하더라구요. 방1개면되서 거기가 더 쌋는데..ㅎ 아쉬움)





22일 토 : 그랜드 티턴 국립공원

5시 57분 올드페이스풀 일출구경

어퍼 가이저 베이즌 구경.

날이 추움. 새벽 구경이라 사람은 없어서 한적.

점심은 올드페이스풀에서 샌드위치로 해결.

그랜드티턴 국립공원은 oxbow bend 가족들이 넘 실망스러워했고, 시그널 마운틴 꼭대기뷰도 그냥 그랬음.

제니레이크는 생각보다 호수주변에 앉아서 쉴곳이 없어서 실망. 그냥 호수를 바라보고 싶었는데  호수가까이에서. 그러기가 어려웠음.

어머니가 배를 타고 싶어해서 5시에 시닉보트를 탐. 1시간짜리인데, 설명이 길어서 굳이 설명듣고싶은분 아니면 비추.

그랜드 티턴국립공원은 그냥 잭슨홀 가는길에 지나도 되었으면 좋았을 뻔했다는 가족들의 전반적인 평.

뷰포인트들을 굳이 찾아다니며 볼 필요는 없었던듯. 무엇보다 피로가 쌓여서 더 그리 느꼈을듯.

7시 잭슨홀 숙소도착.

Albertson이란 수퍼에서 장봄. 할인 되게많이되서 좋음. 장보고 식사하니 밤 10시.

숙소 : Cowboy Village resort (트립어드바이저 평으로 잭슨홀에서 인기가 있더라구요. 캐빈하나 빌렸고, 4인실 룸과 소파베드 그리고 부엌을 겸비한 작은 거실이 따로 분리되어있어요. 스토브 있고, 전자렌지있고 냉장고도 있고 취사도구도 있어서 좋았는데, 문제는 환풍팬이 없더라구요. 보통 스토브 있으면 환풍팬이 있는데. 여기만 없었어요. 후라이팬에 고기굽다가 화재경보기 울려서 깜작놀랬네요. 고거빼고는 깨긋하고 좋았어요. 호텔스닷컴 예약)




23일 일: 이동이 주요목적

오늘은 잭슨홀에서 모압까지 가기위해 중간지점인 솔트레이크시티 근처까지 주구장창 운전만 하는 날입니다.

잭슨홀 -> 다니엘 와이오밍 센터니얼 시닉 바이웨이래서 이리로 가기시작했는데 그간 너무 예쁜걸 많이봐서 그냥 그랬네요.ㅋ

다니엘부터 파크시티의 Tanger  아울렛까지 주구장창 몇시간을 달렸습니다. 그길 뷰는 넘 멋졌는데..졸려서 저는 떡실신.^^

쇼핑문제로 불화가 있엇어서 오늘 꼭 쇼핑을 또 해야했거든요.

아침 10시 40분에 출발해서 파크시티까지 3시 50분에 도착했어요.

트래버스 마운틴 아울렛보다 여기가 훠얼씬 더 좋았습니다.

어머니의 쇼핑한을 풀어드리고나니 6시였네요. 6시반 솔트레이크시티 근처 미드베일에 있는 곳에 숙소를 잡았는데 가성비 갑인 숙소였습니다.

6시반 숙소도착

숙소: Staybridge Suites Midvale 12만원 5인실 엄청 넓고, 깨끗. 아침도 주고 완전 대박인 숙소였습니다. 소파도 여러개있고, 취사도구 있고, 스토브있고, 전자렌지 있고 큰냉장고 있고, 새로생겼는지, 약간 새집냄새가 났는데, 그래서 깨끗하고 너무 좋았어요. 가성비 갑. 환불불가 금액으로 인터파크투어에서 갖고있던 포인트 써서 예약.

숙소앞에 컵밥이란 한식집이있더라구요. 근데 도착한날이 일요일이라 문을닫음.ㅠㅠ 


24일 월: 캐년랜드 화이트림 일부투어

만족도가 너무 좋았던 숙소에서 아침을 먹고 모압까지 고고씽.

1시반에 모압에 도착했구요.

2시반에 식사마치고 3시반까지 숙소에서 쉬었습니다.

4시에 Navtec Expeditions 투어회사를 통해 캐년랜드 반나절 지프투어를 신청해놨거든요.

http://navtec.com/national-park-tours/island-in-the-sky/island-in-the-sky-halfday.html


3시 45분 투어하러 호텔을 나섰고 4시에 정확히 투어를 시작했어요.

저희가족만 하는 투어라 오붓하니 좋았고 무엇보다 운전자가 너무 좋아했습니다. ㅋ

운전자는 이 투어가 제일 좋았다고하네요.ㅎ

캐년의 속살을 보는듯이 가까이 들어가서보니 정말 다르긴 다르더라구요. 넘 멋져서 온가족이 환호성.

무엇보다 날씨가 오후되니 또 흐려져서 번개와 비구름을 멀리서 또 구경.. 장관이었습니다.

원래 4시간 짜리인데 투어가 8시 20분경 끝났거든요. 중간에 가이드 보스한테 전화가 왔더라구요. 번개도치는데 무슨일 생긴건아니냐 왜 안돌아오냐.

번개치는 덕에 저희는 구경을 더 멋지게했습니다. 비온다고 안좋아할걸 아니더라구요.

가이드가 숙소에 딱 우리를 내려주자마자, 비가 엄청 쏟아지기 시작했습니다.

투어 만족도 완전 200%였어요.

피곤하면 아처스 안보고 내일은 쉬자 했는데 운전자님께서 여까지와서 그걸안보냐고 해서 결국 내일 아처스 캐년을 보기로하고 늦은저녁을 먹고 잠들었습니다.

숙소 : Homewood suites by hilltion moab (대박 짱임. 취사가능. 스토브 있고, 전자렌지 있고, 조리도구  있고,  큰 냉장고 있고, 방도 정말 넓고, 소파도 많고 좋았음. 다 새거같음. 호텔스닷컴 예약 )



* 사진으로는 담기질 않습니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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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화 : 아처스 캐년

아처스캐년의 델리게이트 아치 트레일을 하고싶다해서 6시에 호텔조식을먹고 7시에 출발했습니다.  비가 많이와서 트레킹을 못할것 같았지만 일단 출발 고고씽.

인포센터에서 델리게이트 트레일이 가능할지 물으려했는데 열지를 않아서 지나가던 레인저에게 문의.

비오면 범람해서 고립되고, 무엇보다 번개치면 피할데가 없다. 날씨는 뭐라고 답변줄수없으니 선택은 니몫이다. 해서 일단 아처스 구경하다 결정하기로했습니다.

아처스캐년 보니 정말 안봤으면 클났을뻔했을정도로 멋지더군요. 구경하는 도중에 비가 멈추길래, 먹구름 때문에 형부는 걱정했지만, 일단 트레일 시작 주차장으로 가보기했습니다. 9시경 델리게이트 주차장 도착. 사람들이 이미 엄청많음. 그것에 용기를 내서 트레킹 시작.

무엇보다 이곳의 어려움은 더위라고했는데, 저희는 먹구름만 끼고 바람도 선선해서 진짜 시원하게 트레킹했습니다.

구경하고 나오는데 왕복 2시간 걸렸네요. 전 엄청 좋았는데 생각보다 작다(?)고 하는 가족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다소 무섭던데요???? 아치 주변으로 고소공포증 때문에 울고있는 애들 둘정도 보았습니다.^^

트레킹 이후 날씨에 온가족이 감사하며, 가든오브 에덴이 공사땜에 못봤으니 덤으로 데블스 가든 보자해서 차로만 돌자했는데, 막상가보니 또 엄청 멋지더라구요.

랜드스케이프 아치를 봐야하는건 아니냐해서 무작정 또 걸었습니다. 날씨가 여전히 흐려서 덥지는 않았습니다.

랜드스케이프 까지 도착했는데 비가내리기 시작하더군요. 비 맞으며 돌아왔습니다. 그것도 색다른 경험이었어요.

1시경 트레킹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보니 델리게이트 아치 쪽은 비구름이 어마어마해졌더라구요. 일찍하길 잘했다 위안하며 돌아옴.

1시반에 밥을먹고 모뉴먼트 밸리로 가는길에 모키더그웨이와 뮬레이 포인트를 들르기로했습니다.

먹구름이 많이 껴서 다소 걱정했는데, 뮬레이 포인트 가는길이 산길이더라구요. 절반이나 왔는데 날씨가 심상치않았습니다.

360도 비구름에 번개가 점점 조여오더니 결국 쏟아지는 비가 앞이 안보이는 수준이더군요. 넘 무서웠습니다. 눈앞에서 번개가 치는데, 세상에나.ㅠㅠㅠ

 다니는 차도 없고 이 비에 모키더그웨이는 아닌것 같아서 깔끔하게 포기하고 왔던길을 돌아나왔습니다.

가는 길 내내 360도 비구름과 번개는 진짜 장관이었습니다. 서라운드 폭풍을 언제 겪어보겠습니까.

큰길에 나오니 어찌나 안심이 되던지... 뮬레이포인트를 못본건 아쉬웠지만, 그래도 서라운드 폭풍을 봤으니까 그걸로 만족했습니다.^^

모뉴먼트 밸리 뷰호텔 6시 40분에 도착했네요.

숙소 : The View hotel (뷰가 정말 좋더라구요. 전자렌지만 되고, 조식은 사먹어야 해요. 여기서 사먹는 조식 맛났어요. 다른곳보다 훨 좋았음. 자체홈피에서만 예약받아요. http://monumentvalleyview.com/   예약이 금방 차고, 예약후 취소하면 수수료를 떼서 그런지 취소율이 거의 없어요)


26일 수 : 모뉴먼트 밸리

더뷰호텔 진짜대박이더군요. 호텔에서 보는 일출일몰이라..넘 좋았습니다. 제일 맘에들어하는 숙소였어요.


운전자님께서 넘 원하셔서 오늘도 투어를 하기로했습니다.

당연히 힘드셨을듯. 어제의 그 살떨리는 폭풍우를 뚫었으니.^^

밸리드라이브 투어는 아무때나 원하는 시간에 할수있어서 좋더군요.

나바호 부족만 들어갈수있는 곳까지 가서 과감히 두시간반짜리 투어를 선택했구요.

운전자님은 이런 캐년안까지 들어가는 구경을 넘넘 좋아하셨습니다.

노스림이나 사우스림에서 내려다보는 웅장함보다 안에서보는게 더 좋으시다함.

9시반에 투어를 시작해서 12시 20분에 투어를 종료하고 노스림으로 향했습니다.

노스림 가는 길에 페이지에 들렀고, 앤털롭 투어를 하려고했으나

3시반에 노쇼자리를 노리려했는데 저희가 1분 늦은관계로 노쇼자리가 4개나있었다는데 놓쳐버렸습니다.ㅠㅠ 전 앤털롭 별로하고싶지않았는데 운전자가 넘 아쉬워하심. 이일로 가족간 분위기가 잠깐 살벌했으나 너땜에 1분늦었다 책임소재문제로...다 부질없는것 아니겠습니까. 다 잊고 뭐라도보자해서

그 땡볕에 호스슈벤드를 하기로했네요.....와..전 1시간 반 예상했는데, 빨리보고 나오자 노스림갈길이 멀다하는 독촉에 40분만에 보고나왔습니다. 왕복 + 구경에 40분.

그동안 비가자주와서 한번도 더위를 겪지못했는데 이날 겪었네요. 돌아나오는 길 20분간이 최고의 더운순간이었다고 기억하더군요.ㅋ

4시 50분 시작한 호스슈벤드길을 그렇게 5시반에 마치고 노스림으로 고고씽.

여기저기 평야에 비가내리고있음. 다보임.

노스림 올라가는 길에 평야에 걸쳐진 대박멋진 무지개도 보고 노스림에 거의다와서는 노을이 지기 시작했습니다. 그 꼭대기에 평야라니 참 신기하더군요. 노을진 금빛 풀빛에 사슴떼가 진짜 아름다웠습니다. 낮에는 사슴을 볼수가 없었는데 저녁어스름이 되니 나오나보아요.

그렇게 8시 10분경 노스림 숙소에 도착.

이곳에서 본 별이 가장 멋졌습니다. 높은곳이라 더 별이 빛난듯.

숙소 : 노스림 웨스턴 캐빈 5인실 (http://www.grandcanyonforever.com/frontier-cabins  자체홈피 예약만 받음. 웨스턴 캐빈이 캐년이랑 제일 가까워요. 나머지는 거리가 좀 있는듯. 다행히 오랜시도끝에 캐빈에 5인실이 나서, 캐년과 멀리있는 다른곳 방 2개를 잡느니 이게나아서 웨스턴 캐빈 5인실 예약했습니다. 그런데 원래 기본 4인실이라, 5인으로 예약이 됐음에도 Rollaway Bed 는 별도 신청해야해요. 10$ 추가. 저는 현장에서 추가할려고 미리 야그를 안했더니 현장에서 다나가고 없다고해서, 그냥 바닥에 이불깔고 잤네요.)



27일 목: 노스림,사우스림

5시반 일출구경....그냥 그랬음.^^

일출보고 다시들어와서 8시 기상

8시 40분 랏지 식당에서 조식먹음.

9시 40분 식사마감.

브라이트 앤젤스 포인트보고

임페리얼 포인트였나요. 거기까지 보고 케이프 로얄 가려는데, 누가다친건지 헬기 작업때문에 진입을 못한다고 막더라구요.ㅠㅠ 형부는 노스림이 별로라고.....아무 미련없이 유턴..노스림 최대의 장관뷰라는데 어찌나 저는아쉽던지. 그래도 기약없이 기다릴수도없고...그냥 못보고 사우스림으로 출발했습니다.

6시반경사우스림  데저트 뷰포인트에 도착

거기서부터 천천히 포인트들 보면서 나왔습니다.

나바호 포인트, 그랜드뷰포인트, 그리고 7시 좀 넘어서 매더포인트 도착하니 일몰이 시작되더군요.

정말 제인생최대의 일몰이었습니다.

와...진짜 그 색감하며......장관하며....넘 멋져서 온가족이 환호성..

미친듯이 뛰어다니며 일몰구경했네요. 이번여행 통틀어 최고의 뷰였어요. 그 흥분과 감동을 잊을수가...

공원내 숙소에 예약하니 이런 좋은점이 있더군요.

야바파이 하나 못보고 이날 매더포인트에서 황홀한 일몰을 보고 숙소로 체크인했습니다.

숙소 : 브라이트 앤젤스 랏지 (http://www.grandcanyonlodges.com/   마사윅 랏지로 첨에 5인실 예약했다가 오랜 기다림 끝에 브라이트 앤젤스 랏지 방 두개를 구했습니다. 2인실, 3인실 구했고요. 3인실은 롤러웨이 베드 미리 신청했습니다. 미리 준비되어있더군요. 10$추가는 노스림과 동일)


DSC08381.JPG





28일 금 : 사우스림, 세도나

저는 세도나에 대한 미련이 없었는데 세도나를 꼭 봐야한다는 분들이 있어서..

어제못본 야바파이 포인트 마저보고 세도나로 출발했습니다.

세도나에 도착하고보니 정말 매력적인 곳이더군요.

붉은 색 돌들이 주는 느낌은 또다른 감동이 있더군요.

십자가 교회는 어머니가 정말 좋아하셨고,

벨락에서는 기운이 느껴지네 아니네 가족간 의견이 분분..^^

저희가 비를 몰고다니는지 또다시 비구름이 몰려들어서 캐더럴 락을 보고, 에어포트 오버룩에서 경치보고 끝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벨락만 봐도 될뻔. 그냥 도시자체가 이뻐서, 벨락까지만 봐도 될것 같더라구요. 캐더럴 락은 제가 위치를 못찾은건지 가까이 가서 볼수있는 곳을 모르겟더라구요. 멀리서보고 턴했고, 에어포트 오버룩은 그냥그랬습니다.

이날 라스베가스까지 다시가야해서 운전이 장거리였는데 4시반이나 되서 라스베가스로 출발했어요.

쉬지않고 고속도로를 달렸더니 후버댐 근처에서 차에 문제가 생김...ㅠㅠ

밤늦은 시간에 식겁했습니다.

차가 쌍라이트 자동으로 켯다꺼지고 엔진오일 쪽 계기판이 주욱 올라갔다 다시내려오고.

중간에 멈춰서서 차를 진정시킨뒤, 정말 달래면서 라스베가스로 돌아왔습니다.

운전자는 정말 긴장했음.

그래도 오늘이 마지막 날이어서 얼마나 다행이었던지...

그렇게 여행을 끝내고

10시반경 숙소도착

숙소: 레지던스 인 바이 메리어트 라스베가스 사우스(넘 밤늦게 도착해서 머물시간이 적었는데 쓸데없이 넓고 숙소가 너무 좋음..아쉽..ㅎ 가장 좋았던 숙소였네요. 조식포함이었는데 아침을 못먹고 나온게 한스럽.ㅠ 새벽 3시 체크아웃함. 취사도구 완비, 스토브, 큰 냉장고, 전자렌지, 다 있고요. 방도 분리된 방 두개에 화장실도 각방에 한개씩 있어서 2개였습니다. 넘 좋은 곳이었어요. 호텔스닷컴 예약)


29일 토 ; 인천으로 복귀

오전 6시 뱡기라 새벽 3시 호텔에서 나옴.

샌프란시스코 경유 인천 도착.

항공사 유나이티드 항공, 샌프란시스코에서 5시간 5분이나 뱡기가 늦게출발함. 엔진문제로...ㅠㅠ 피곤했음.



이곳을 통해 정말 여행을 너무 잘 끝마쳤습니다. 주신 조언들 너무 감사했고 귀한 자료들 덕분에 모르는 곳들까지 더보고올수있었습니다.

최대한 시간까지해서 후기올리려했는데 누군가에게는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더쓰면 너무 길어질까바 여기까지만 하겠습니다. 질문있으시면 언제든 댓글달아주세요. 제가아는한 답변드리겠습니다.

개인적으로 준비못해간 것중에 제일 아쉬운건 '마스크팩'이었씁니다.

여행내내 얼굴이 건조해서 어찌나 힘들던지.ㅋ 이건 여성의 입장인듯요. 여성분들 마스크팩 꼭 챙기세요.^^


옐로스톤은 의외로 저희가족들에겐 2순위였고, 브라이스캐년, 유타시닉드라이브, 베어투스 드라이브, 사우스림, 사우스림 일몰을 베스트로 꼽았습니다. 화이트림 빼먹었네요. 추가.ㅋ

근데 모든 캐년마다 독특한 장점이 있어서 어느게 최고였다 하긴 어려운것 같아요.

가족들 성향마다 다를테니 어디든 즐기시길!!^^

다툼도있었지만, 최고의 여행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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