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기/경험 170304 New York City 를 걷다

2017.07.07 14:30

네츠 조회 수:1301


Skyscraper(마천루) Empire State Building 에 오르다..


새벽에 잠에서 쫒겨 났다. 뉴욕과 우리나라는 11시간 정도의 시차가 있으니 몸이 적응하는데도 시간이 걸릴 것이다.

이번 여행은 작년 보다는 여유가 있어야 하는데. 막상 부닫치고 나면 허둥지둥대는 것은 똑 같다. 준비과정에서 전체를 개괄하고 있는 생각이 머릿속에 있기에 그래도 임기응변으로 스케줄을 조정할 수 있는 것이다.


이제 4년차 여행이 되어서인지 그새 나이가 들어서인지 몸이 예전만 못하다. 유럽여행 다닐때는 6시나 7시면 출격 준비 완료 였는데...  이젠  부지런히 일어나  아침하고 준비하고 나면 9시가 보통이 된다. 

9시경 타임스퀘어 인포메이션센터로 가서 뉴욕패스를 끊으려다가 근방에 있는 다른 인포에 가서 3가지 어트랙션이 있는 뉴욕 익스플로러패스를 두장을 154$를 주고 구입했다. 엠파이어스테이트와 탑오브더락, 그리고 자유의 여신상 크루즈를 해결하고 미술과과 박물관은 도네이션 입장으로 적당히 입장하고 나머지는 가게 되면 그때마다 티켓을 구입하는 것으로 마음 먹었다.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도 호텔에서 걸어서 10분 정도 거리이다. 호텔에서 맨하튼의 중심은 거의 도보 10분내로 도달할 수 있는 거리였다.


오늘의 첫 관광포인트는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이지만 여행자의 눈에는 돌아가는 골목길 스치는 공원과  사람들, 잠시 쉬어가는 벤치도 모두여행의 일부이다. 7번가 타임스퀘어에서 남쪽으로 내려가면서 6번가 길로 들어서서 가는 길목에 있는 브라이언트 공원에 들려서 잠시 쉬어갔다. 마천루들이 빼곡한 도심속에 상큼한 초록들이 움트고 있는 공원은 도심속의 작은 숨구멍 같았다. 뒤쪽으로 고색창연한 뉴욕공립도서관New York Public Library이 위용을 자랑하고 있었다. 여행을 다니면서 도서관과 서점도 거의 빼먹지 않고  잘 들리는 편인데... 이번엔 그럴 시간이 없을듯 4박 5일의 일정도 빡빡하다. 잠시 다리를 쉰후 조금 내려가다 다시 좌회전해서 5번가로 길을 갈아 탔다. 엠파이어스테이트빌딩은 5th Ave 34th St에 위치해 있다.

5번가 내려가는 길에 사람들이 많아 지기 시작한다. 내 생각에 엠파이어스테이트빌딩에 오는 사람들 같았다. 지나치는 수많은 사람들이 모두 관광객들 같았다.


드디어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이다. 어려서 부터 세계 최고의 건물로 102층에 높이는 약 381m 이라고 알고만 있었던 이 건물 앞에 직접 서있는 감회가 새로왔다. 드디어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엘 올라가게 되다니.. 세상 참 좋아진 것이다.

이름만으로도 그 은유가 대단하다. 엠파이어스테이트는 미국을 세계제국으로 뉴욕을 그 중심의 국가로 상징하다니.. 처음 계획한 대륙횡단열차의 이름도 엠파이어빌더 였다. 제국의 건설자란 뜻이다.. 미국은 현대판 제국이라고도 할 수 있다? 


간단한 보안검사를 받고 엠파이어 스테이트빌딩의 역사관 비슷한 전시장을 빙글빙글 돌아서 엘리베이터 앞에 선다. 고속엘리베이터로 올라가는 순간 엘리베이터 천정에는 빠른속도로 엠파이어스테이트빌딩의 소개 영상들이 현란하게 스치며 흘러간다. 금새 전망층이다. 

뉴욕의 동서남북이 모두 눈아래 선명하다. 바로 아래 고층빌딩들이 성냥곽처럼 옹기종기하다. 멀리 로워 맨하튼 금융지구에 우뚝한 원 월드 트레이드 센터가 돋 보인다. 지금에야 최고 높은 빌딩은 아니지만 그래도 아름다운 모양과 명성은 여전히 뉴욕의 아이콘임이 분명하다.

저녁무렵의 석양이 골든타임이라고 하지만 여행자의 시간은 닥치는 대로다. 긴 대기열에 한참을 허비하는 것보다는 여건이 될때 일단 보고 가자는 주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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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호텔에서 나와 8번가 신호대기중.. 2. 타임스퀘워   3. 인포 센터
4. 브라이언트공원 스케이트장  5. 공원 분수 6.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딜 티켓판매처
7-9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위에서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에서 나와 한 블럭 아래인 32th St 로 내려가면 뉴욕의 코리안웨이가 있다. 한글 간판들이 즐비하고 고려서적과 우리은행은 물론이고 한국마트까지 익숙한 상표들은 거의 다 들어와 있는 듯했다. 필라델피아나 로스엔젤리스 같은 다른지역의 코리아타운들은 점점 쇠퇴하고 있어 초라해 보였다. 한인들이 안정적으로 자리 잡으면서 주거환경이 좋은 곳으로 주거지를 옮겨가고 그 자리를 멕시칸들이나 다른 사람들이 채워나감으로 위축되거나 사라지고 있는 추세인데 비해 맨하튼의 코리아웨이는 성격자체가 도심 오피스타운이라 점점 성장세라고 한다. 일례로 32번가의 월세가 뉴욕 다른지역에 비해서 거의 곱절로 올랐다는 뉴욕타임스 보도도 있었다고 한다.

외국에 나와서 친지를 만나면 보통들 한국음식이 그리웠을게라고 생각하고 코리아타운으로 온다고 하지만.. 한국음식은 한국가서 먹는 것이고 새로운 음식문화도 여행의 중요한 한 축이라 그냥 패쓰다. 다니면서 꼭 해보고 싶었던 것 중에 하지 못한 것 한가지가 분위기 좋은 미국 술집에 들어가서 한 잔 찌끄리는 여유였는데. 안해의 극구 반대로 가보지 못한 것이다.. 


하지만...한국 음식점은 아니더라도 맨하튼 중심의 H-마트는 일부러 점찍고 찾아 간 곳이다. 출입국 세관의 단속으로 가져오지 못한 식재료를 구입하러 왔다.

뉴욕에 닷새를 머무르면 삼시 두끼는 해결하려면... 일단 배추를 사고 한국 라면도 좀 사고 호박도 사고 청양고추도 사고... 안해가 이것저것 조금씩 준비를 한다. 머무는 Candlewood Suites New York City Times Square 호텔은 레지던스호텔이라 주방이 있는고로 사온 배추로 가져 간 양념을 버무려 김치를 만들어 냉장고 에 넣고는 호박에 청양고추를 송송 썰어넣어 된장찌개를 끓여서 꿀맛같은 점심을 즐겼다.

안해하고 여행와서 즐거운 낙중에 하나가 이런 것인데.. 미국은 아파트가 호텔보다 엄청나게 비싸서리.. 몇군데 구하지 못한게 흠이다. 점심을 하고는 30분정도 알람을 해놓고 낮잠을 자고는 오후 구경을 나섰다.. 열흘도 짧다는 뉴욕을 4박 5일에 둘러 볼려면 부지런해야 한다.


일단 어제 구입한 교통카드를 지하철로 내려가서 체크해보고 충전을 하고는 지상으로 올라와 버스를 타고 센트럴파크 중앙쯤에서 하차했다. 센트럴파크로 들어 가서 테라스드라이브길을 걸으며 한낮의 한가를 즐기는 사람들과 관광 온 사람들로 북적거리는 공원에서 우리도 모처럼 여유를 부려본다. 왼쪽으로 The Lake 에 제철이면 보트들이 많이 떠 있을 터인데 아직은 없다. 날은 쌀쌀하지만 공원에는 춘색이 가득했다. 사진을 찍으며 주위를 둘러보고 벤치에 앉아 쉬곤 하다가 반대편 출구로 나가서 북쪽으로 5번가를 따라서 올라 갔다.  여기만 다 돌아보는데도 하루가 걸린다고 했던가. ? 여길 보면서 춘천 캠페이지를 생각해 본다. 그냥 아무것도 하지말고 공(空)으로 파크를 만들었으면 하는 바램이었는데.. 어중이 떠중이로 이익단체들이 달려들어 찢어 먹을려하고  칼주루를 든 시청에서는 지들 입맛대로 재단을 해서 쓴다..  이건 백년대계를  염두에 두고 춘천의 명물 공공재로 남았으면 좋계다. 하고 생각해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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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엪마피어스테이트 방문자 센터 반기문사진  2-3. 코리안웨이 
4-5 펜역과 메디슨스퀘어 6. 센트럴파크 81st 하차 후
7-9 센트럴 파크



소위 메츠라고 불리우는 메트로폴리탄 박물관The Metropolitan Museum of Art 을 보러 갔다. 여기는 입장료가 특이하게도 도네이션 입장이다. 얼마를 기부할 것이냐는 질문에 40$에 두사람이라고 하고 카드를 내니 그렇게 계산해 준다.. 처음에는 20$에 두사람 하려다가 한국인 망신을 시키는 것 같애서 40$로 했는 데 권장 도네이션은 1인당 25$ 이간 그랬다...

순위매기기 좋아하는 사람들의 세계의 박물관 하면 영국의 브리티시박물관, 프랑스의 루브르, 러시아의 에르미따쥐, 미국의 메트로폴리탄을 꼽는다고 한다. 게다가 바티칸 박물관까지 모두 다 가 보게 되었으니 꿈도 꾸지 못했던 일들이다.  대영제국이라더니 이제는 미국도 제국이라 두 군데 모두 전리품 전시장 비슷하다고 폄하하기도 하지만. 두나라다 오래된 역사가 없는 곳이니 그럴밖에 없는 법이다. 자국의 유물로만으로 만들어진 거대 박물관으로 꼭 가보고 싶은 곳은 대만 고궁박물관과 이라크 국립박물관이다. 중국제국과 페르시아제국의 역사유물로 그득할 곳들인데.. 대만이야 언젠가 가보겠지만 중동은 근 백년이 넘는 분쟁지역이라 언제나 가볼까 싶기만 하나.. 작년 베를린에서의  페르가몬 박물관(Pergamon Museum)의 코발트색 타일로 만들어진 사자상을 비롯한 동물상들이 눈에 밟힌다.


명퇴를 하고 여행을 다니기 전에는 서울에서 유럽의 회화작품들이나 조각품들의 전시회들이 열릴때면 전시회에 올라가서 보고 내려오곤 했었는데.. 여행을 다니면서 너무 많은 미술관들을 다니다 보니 이젠 그 역효과가 나타난다. 수용하지 못할 정도로 과하게 먹은 음식이 체하듯 문화에도 체증이 있나보다. 메트로폴리탄이야 워낙에 유명하니까 찾아가서 보았지만.. 그 뒤로 몇개의 미술관들은 생략을 했다.. 

그 많은 작품들을 일일이 보려면 하루 왼종일이 걸려도 부족한 것을 스쳐 지나가며 보다가 알만한 그림 또는 인상 깊게 다가서는 그림들만 훓어 보는데도 반나절은 어림없다.  내가 여기 왔었다는 사실과 내눈에 사진 찍힌 그림들이 언제가는 내 기억창고의 저변에서 위로 떠올라 생생한 장면을 연출할 날이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하면서 문을 나섰다. 

위쪽의 재클린 저수지 옆의 구겐하임미술관은 소장품 보다도 건축미를 보러 들리고 싶었는데 시간관계상 생략할 밖에 없었고 내친김에 몇블록 더 올라가면 노스 맨하튼의 할렘인데.. 여긴 아직도 좀 으시시 해서 가지 않았다. 


23.png

1. 파고동쪽 5번가  2. 중간의 휴식 로비  3. 입구 이집트상

4-6. 마티스, 고흐와 모네 의 그림들

7. 어느 부자집 철문이었다는데 기억 상실.. 8. 로비에서  9. 관람후에 5번가 도로



시내버스를 타고 5th Ave를 조금 내려와서 50th Street 정류장에서 내렸다.  그냥 걸어내려오면서 5번가의 유리큐빅으로 된 애플스토아와  중간의  MOMA 에 들리는 것이 최초 계획이었는데, 버스로 지나면서 적당히 패스했다. 뉴욕 5번가의 명품 상가들이 화려하게 펼쳐지는 곳을  조금 걸으니 길 건너편에 St. 패트릭스 대성당 St. Patrick's Cathedral 이 우뚝했다. 대성당에도 거의 모두 들어가 보곤 했었는데.. 이젠 조금씩 이골이 나서리 외관만 보고 시간도 늦어서 그냥 패쓰하고 옆 골목으로 들어 섰다. 이것 역시 문화 체증에 걸린 탓일게다.


록펠러센터로 찾아왔다. 뉴욕에서 가장 유명한 황금색 천사 프로메테우스 조각상이 인상적으로 맞이 해주고 있었다. 그 앞쪽 로워 플라자는 겨울철이라 아이스링크가 설치되여 있었고 사람들이 흥겨운 음악을 들으며 스케이팅을 즐기고 있었다. 화려한 조명과 경쾌한 노래. 높은 빌딩아래 미끌어지는 스케이팅.. 모두가 뉴욕의 도회적 감상을 그대로 표현하고 있었다.


길하나를 건너서 센터에 들어가서 패스를 보여주고 입장권을 끊어서 올라 갔다.. 옆으로는 그 유명한 라디오시티가 창밖으로 보인다. 오늘 바람이 심하게 불어 80층 전망대는 닫았고 66층 전망대에서  야경을 볼참이었다. 

낮에 엠파이어를 보았지만 엠파이어의 자태는 이 록펠러 센터의 탑오브더롹에서 바로 볼 수 있다. 작명도 기가 막히게 잘한다.. 록펠러의 앞글자 Rock 을 따다가  Top of the Rock이라니 꽤 그럴싸하지 않은가...

어두워 질때까지 한참을 밖을 보다가 실내에 들어와 앉아 있다가 했다.    

매일 한가지씩 흘리고 다닌다 오늘은 점심 먹고 나가면서 카메라르 빠트렸다. 야경사진을 제대로 못찌고 카메라 배터리는 허무하게 빨리 닳아 없어진다 탑오브더락은 무쟈게 추웠다. 

문화체증 이야기를 한 번 더하자면.. 이젠 미술관에 또 대성당에 체기가 있는 것은 물론이고 고층 전망대도 여기 엠파이어와 탑오브더롹을  본 후엔 나머지는 별루일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탑오브더락에서 내려와 안해가 피곤할 듯 해서 걸리는 시간을 알려주고 버스를 탈까 걸어갈까 하고 안해에게 물으니 걸어 가자고 한다. 걸으면서 보이는 주변이 제일 여행자 눈에 들어오는 법이다. 

어둠속에 거대한 그리스 신전 스타일의 건물이 보인다. 앞쪽으로는 아주 기다란 계단이 건물 전체를 받치고 있었다.  바로 미국 뉴욕의 우체국이 거대한 포쓰로 우뚝히 서 있었다.  밤에 커다란 공공건물은 약간 음습하다. 계단에 몇몇 노숙자 비슷한 사람들이 경계가 된다.  세계를 제패하기 전에 아메리카 대륙을 통합하게 하는  원동력의 원천이었던 곳이다. 교통과 통신은 모습은 바뀌었어도 지금에 있어서도 여전히 막중하게 사회를 통합하고 있다. 


24.png

1. 성 패트릭성당  2 록펠러 센터 3. 아틀라스 조각상

4. 로워플라자 스케이트  5. 천사 프로메테우스 6. 화려한 천정의 로비 입구

7. 세계최대라는 라디오시티 뮤직홀  8. 엠파이어스테이트의 석양  9. 미연방우체국


뉴욕이란 말속에는 여러가지 의미가 있다. 주로서 뉴욕스테이트가 그것이고 뉴욕주를 대표하는 도시로서는 뉴욕시티인데 그 뉴욕시티는 거의 맨하탄을 의미한다고 보면 된다. 관광객에게는 뉴욕은 맨하튼이다. 맨하튼은 거의 걸어 다닐 정도로 밀집되여 있다 보니 많이 걷게 된다. 

오늘 아이폰의 건강앱에는 13키로 2만보 정도 걸었다고 찍힌다.


안해가 피로와 시차로 불면이다 미운우리새끼 다운 받아 늦게 보고도 뒤척인다. 나도 덩달아 그랬다 

집에서는 각자 편한대로 잠자리를 하지만... 여행 와서는 오랫만에 한 침대에 누울 수 밖에 없다.. 

이래저래 여행자의 감성은 사람을 들뜨게 만든다.


.







원문:  http://netten.blog.me/220988989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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