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와 그제에 있었던 모뉴먼트 벨리와 아치스 파크가 12년만에 방문한 설레임이었다면,


오늘 방문할 엔델로프와 홀슈 밴드는 꼭 내 눈으로 직접 볼 수 있다는 설레임이었습니다.


 Day Week From (State) Transit To (State) Mile Time
 6/3 Sun Monument Valley (AZ) - Antelope Canyon Upper (pm.12:30)
 - Horseshoe Bend 
 Page(AZ) 141 2:32



사실 모압도 참 여행하기 좋은 곳이지만, 페이지 역시 2~3일 정도 적당한 곳에 베이스 캠프 삼아 여유있게 여행하면 참 좋은 곳이구나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머 그랜드 서클의 어느 소도시들이 안 그렇겠습니까마는.


어쨋든 지도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페이지(Page)는 Antelope Canyon, Lake Powell,  Horseshoe Bend 이 세가지 명소로도 유명한 곳이지요.


그래서 저희는 오늘은 미리 여행 출발전 예약한 Upper Antelope Canyon 투어가 시작되는 페이지 방문 후 투어 종료 후에는 오늘 숙소로 잡은 Lake Powell Resort에서 아이들 물놀이로 피로를 좀 푼 다음, Horseshoe Bend의 일몰을 보는 것으로 하루 일정을 잡았습니다.


물론 결과적으로 Horseshoe Bend의 일몰은 잘못된 판단이었지만. ㅠ


map9.jpg


오늘 일정의 마지막이 Horseshoe Bend 인데,


아침에 일어나 발코니에 나가보니 저를 반겨주는  Horse 3마리.


오늘 일정의 시작도  Horse 네요. ㅎㅎ


말굽 소리가 아주 듣기 좋은 영화 '역마차' OST 입니다. 들으며 달리는 말을 상상해 보세요. ㅎ




https://www.youtube.com/watch?v=iRL5WbGSoU4



DSC_0365.jpg


사실 실제 보면 저 말 3마리는 저 밑에 있었구요,.


각종 암석들과 섞여 있어 자칫 숨은그림 찾기? ㅋ.


DSC_0368.jpg


140번 도로에서 산타페로 가기위한 285번 부터는 줄곧 저희집 사모님께서 운전을 해주셨죠.


그 덕분에 저는 조수석에서 정말이지 원없이 로드트립용 사진을 담을 수 있었구요.


그런데 오늘은 왠일인지 저에게 운전대를 넘기시네요. ㅠ


그래서 오늘의 로드 사진은 거의 없습니다.


차량용 거치대에 부착한 제 폰으로 순간적으로 찍은 사진 외에는.


당분간 아리조나 주에 머무는 것을 기념하여.


IMG_3788.jpg



그리고 페이지로 가는 98번 도로를 타고 가다가 페이지 시내 들어스기 직전 저도 모르게 셔터를 눌러 버린 이 한장의 굴뚝 사진.



IMG_3808.jpg 


아니, 이 사막 천지에 왠 굴뚝?


굴뚝 이야기는 다시 뒤에서 언급하기로 하구요.


어쨋든 예약 시간이 12시 30분이니 30분 전에 도착하라고 하여 서둘러 출발하였고, 우리는 정확히 투어 출발 장소에  12시에 도착을 합니다.


DSC_0402.jpg


건물은 각종 기념품을 판매하는 샵이면서 동시에 들어스면 좌측에 투어 티켓 배부를 하고 있었는데요.


아주 여유있게 왔다고 늠름하게 사무실 들어스며 우리는 12시 30분 예약자 ㅇㅇㅇ 입니다.


라고 말하는 순간.


@.@


웃지못할 이야기가 벌어집니다.


아...네..근데 왜 이렇게 일찍 오셨어요?


네?


지금 11시이니 앞으로 1시간 후에 다시 오세요.


오랏? 11시요? 우리 시계는 12시인데?


@.@


아하...어제 유타에서 아리조나 넘어오며 시차가 발생하는 것은 알고 있었고, 스마트폰 역시 자동으로 시간설정이 변경되어 아무 생각없었는데,


왜 시간이 변경되었을까요,


ustimezone.gif

(참조 : http://www.time-for-time.com/zonesus.htm)


이유는 바로 섬머타임이었습니다.


통상 엔델로프와 모뉴먼트 벨리가 같은 아리조나 주인데, 무슨 시차가 있을까 의아해 보지만 바로 이 섬머타임이 존재하며 결과적으로 1시간 더 일찍 온 셈이 되었습니다.


어쨋든 그 덕분에 페이지에서 파는 아이스크림 하나씩 먹으며 기다렸고, 이후 우리는 본의 아니게 시간적 여유를 가지고 Upper Antelope Canyon을 향해 출발합니다.


 Antelope Canyon은  Upper와 Lower가 있죠.


지도에서 보듯, 페이지 시내를 중심으로 98번 도로 타고 가다가 좌측으로 가면 Low, 앞서 언급한 굴뚝 3개인 Salt River Project-Navajo Generating Station 지나서 우회전하면 Upper가 있는 셈입니다.


map9-1.jpg


우리는 2개의 엔텔로프를 모두 가보는 것이 시간적으로 제약이 있다는 것으로 잠정 결론을 내고 Upeer만을 선택했구요.12인승 웨건 트럭을 타고 출발을 합니다.


98번 도로변 소방서도 보았습니다.


역시나 빈티지 소방차에 시선이 가네요. ㅎㅎ


실제로 운행하는 것인지 궁금했습니다.


DSC_0425.jpg


높은 지대로 달리며 밑으로 내려다본 일부분이지만 페이지 시내의 모습입니다.


DSC_0430.jpg


언젠가부터 밀려오는 관광객들로 인해 이곳에 사는 나바호 주민들은 호재를 이룬듯 했습니다.


들어보니 예전엔 없었던 Navajo Land Enter Fee라는 것도 생기면서 입장료(?)를 받고, 길가에는 이런 오락 시설도 가끔 보이구요.


DSC_0439.jpg


달리다보니 또다시 시선에 들어오는 굴뚝 삼형제.


DSC_0453.jpg


 검색을 해보니, 나바호 화력 발전소(Salt River Project-Navajo Generating Station) 였습니다.


화력 발전소 하면 석탄을 이용할 텐데 데체 석탄은 이 사막천지에 어디서 끌어오는지, 아니면 혹시 페이지에서 석탄이 나오는지 여러모로 궁금함을 더합니다.


Central Arizona Project라고 해서 콜라라도 강 유입을 위한 송수관 프로젝트인데, 이 강을 유입하기 위해 사용되는 모든 전기가 바로 이 화력 발전소에서 만들어진다고 합니다.


1968년 시행된 이 프로젝트는 콜라라도 강을 중앙 및 남부 애리조나 주에 공급하며, 주에서 가장 큰 단일 재생 가능한 물 공급원 역할을 하는 것이라 하는데, 아래 동영상 보시면 그 규모가 실로 대단합니다.





DSC_0739.jpg 


오늘 잠시 소개하고 내일 본격적인 크루즈 투어를 통해 소개하겠지만 Lake Powell에 있는 Glen Canyon Dam도 이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건설된 셈입니다.


그러니까 결국 롤로라도 강, 레이크 파웰,  굴뚝 삼형제, 글렌 캐년 댐이 모두 한 셋트가 되는 셈입니다.


더 궁금하신 분들은 이 사이트를 참조하시면 될듯 합니다. (참조 : https://www.usbr.gov/lc/phoenix/AZ100/1970/photogallery.html)


그러고보니 여행기 6에서 군니슨 강안에 있는 Blue Mesa Reservoir 저수지 이야기할때 궁금함을 토로하니 덧글로 아이리스님께서 친절하게 이 프로젝트에 대해 언급을 해주셨었었죠.

(여행기 6 : http://usacartrip.com/xe/usa_board/1986232)


자..엔델로프 캐년 올라가면서 굴뚝 이야기로 잠시 삼천포로 빠졌다가 다시 Upper로 향해 올라갑니다.


한번도 안 타보신 분들은 아래 트럭 처럼 타고 가니 참고하셔도 될듯 합니다.


DSC_0474.jpg


모래바람이 간간이 날리긴 하지만 전혀 문제될 건 없구요. 주위 사막을 달리는 듯해서 그 또한 좋은 경험입니다.


DSC_0485.jpg


사진 앞쪽에서 달려와 캐년 입구에 도착한 후 바라본 모습입니다.


DSC_0495.jpg


투어 관련 예약 사이트는 더럿 있는것 같은데요.


우리는 아래의 사이트에서 했고, 성인 $78, 어린이 $68인데 시간대가 이른 오전이나 늦은 오후의 경우 각각 $10 씩 저렴했습니다.

(예약 : https://asct.avtrax.com/cgi-bin/oecgi3.exe/AvTrax?m=tour_entry&tour=SCENIC)


Upper를 선택한 이유가 정오에 떠오른 태양 빛이 캐년 사이로 들어오는 햇살과 그로인해 시간대 역시 가장 인기있는 12:30으로 했는데, 예상과 달리 이날 다른 투어 업체에서도 상당수의 관광객이 있었습니다.


DSC_0500.jpg


사실 이 엔텔로프 캐년 투어의 경우 Photographic Tour라는 것도 있습니다.

(https://www.antelopecanyon.com/photographic-tour-2/)


일정 인원만을 대동한체 전문 촬영을 위한 투어인데, 저 역시 이 투어를 하고 싶었지만...싶었지만...


그러면 가족들은.


이라는 질문하나에 ...


DSC_0508.jpg


접었습니다.


어쨋든 Photographic Tour가 아니라면 캐년 입구부터 신속한 카메라 동작을 요합니다.,


물론 일정 간격을 두고 각 투어 가이드를 통해 입장한 관광객들이 질서를 유지하며 캐년 내부를 둘러보지만 아무래도 좁은 공간으로 10명 이상의 인원들이 들어가다보니, 그리고 다소 빠른 템포로 진입을 유도하다보니 놓치는 샷도 많을 수 밖에 없구요.


DSC_0513.jpg


제가 소개하는 모든 사진들은 초상권 고려 모두가 렌즈를 캐년 내부의 상단에 그 초점을 맞추게 되었습니다.


사실 엔델로프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는 캐년 사이의 상단에서 유입되는 한줄기 빛이 바닥면 모래 바닥으로 내리쮜는.


흡사 무대위의 주인공을 향해 내비취는 조명 인양.


DSC_0514.jpg


하지만 그럴수 있는 시간적 여유는 없었습니다.


아예 비어있는 모래 바닥의 점유시간대는 제로라고 보면 되겠지요.


DSC_0530.jpg


그래서 그런 샷은 인터넷에서 보는 것으로 만족하기로 하고, 저는 열심히 고개를 위로 든체로 캐년 내부를 통과했습니다.


고개를 들고 있는 이는 사진찍는 저만 그런것이 아니라 그저 모습 하나하나가 신기하게만 보이는 아들의 고개도 위로 제쳐져 있습니다.


DSC_0551.jpg


빛의 캐년 내 투과양과 투과되는 방향에 따라 캐년 내부는 다양한 색상을 발산하고 있었는데요.


DSC_0539.jpg


쉐이드쪽으로는 보라색도 나는것 같고, 오렌지에서 붉은색까지 참 다양한 컬러를 내는 것이 짧은 시간의 투어였지만 무슨 꿈을 꾸는 듯한 분위기였습니다.



DSC_0557.jpg



DSC_0570.jpg


반대방향 출구를 향해 가면서 빛이 들어오는 양도, 방향도 틀어져서 주위의 쉐이드는 상대적으로 많아짐을 알 수 있었습니다.


DSC_0583.jpg


DSC_0591.jpg


DSC_0652.jpg


DSC_0673.jpg


정확한 시간은 측정하지 않았지만, 캐년 내에서의 체류시간은 1시간 좀 넘게 진행된것 같기도 하고, 아무튼 순식간에 후욱~ 지나간것 같았습니다.


캐년을 나와 다시 투어차량이 출발했던 그 장소로 내려오며 본 모습인데,  Balanced Rock이 그것도 몸체가 기울어진 상태에서 Balance를 잡고 있네요.


DSC_0753.jpg


오늘 숙소로 잡은 Lake Powell Resort에는 이런 풍경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물이 있고, 사막이 있고, 캐년이 있고.


DSC_0810.jpg


그런 모습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장소에 수영장도 있었습니다.


DSC_0862.jpg


오랫만에 아이들은 그동안 달리며 함께한 아리조나의 모래를 말끔히 씻어내는듯 물놀이에 정신이 없습니다.


DSC_0881.jpg


보호자는 항상 아이들의 수영장에 있어야 하기에 저는 카메라 울러메고 수영장 주위만 빙빙 돌며 연신 셔터에 손이 가며 우와..우와를 연발합니다.


DSC_0902.jpg


DSC_0920.jpg


DSC_0923.jpg


DSC_0925.jpg


오후 6시가 거의 되어서 우리는 89번 도로를 타고 드디어 홀스슈 밴드를 향해 떠났습니다.


도착했을 때는 이미 해가 기울어져 있었고, 홀스슈의 위치와 해의 떠오르고 지는 방향을 제대로 인지하지 않았던 저로써는 그저 들떠 있었습니다.


DSC_0969.jpg


여기 오기전에 어느정도 홀스슈 밴드 관련글들은 여럿 읽어봐서 진입하는데까지 좀 어려움이 있을거라는 예상은 했지만...


그리 쉽지 않더군요.


바로 태양 빛을 마주보고 걷자니 말입니다.


DSC_0975.jpg


모래 산등성이를 넘어스니 이런 장관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상대적으로 카메라 노출값을 좀 주고 내리찌는 빛의 역광으로 어울려지니 이런 사진도 나오네요.


DSC_0982.jpg


빛의 방향 대비 오른쪽으로 트니 아무래도 저 암벽 측면에 계시는 분들은 일몰까지 기다리며 내리쮜는 빛을 피해서 쉬고 있는 것입니다.


DSC_0983.jpg



그렇습니다, 홀스슈 뒤편에서 해가 지고 있으면서 동시에 홀스슈 밴드가 지면위에 있는 것이 아닌 지면 밑에 쑥 꺼져있는 형태라 일몰이 비져주는 쉐이드 대비 태양빛의 색감은 나타나질 않습니다.


어거지로 수동값 조절하며 찍어봤는데요.


뒷편 하늘의 색감이 완전 흰색으로날라가 버리니 무언가 좀...어색합니다.


DSC_1086.jpg


그래도 미련이 있어서인지 쉽게 자리를 못 뜨고 주위 끝까지 다니며 이곳저곳을 둘러보고 있었는데요.


이 강가에 한줄기 보트 한척이 고요한 물을 가로지르며 다가오고 있었습니다.


한발자국만 더 내디디면 아래로 수직 강하가 되기에 반발짝만 내놓고 카메라와 합의일제된 제 얼굴은 90도를 아래로 향해 이 모습을 들여다 보았습니다.


DSC_1058.jpg


홀스슈 밴드는 그 어떤 Park로도 지명이 안되었기에 그런지 어떤 안전장치와 같은 비용적 요소가 들어가는 것을 보지 못했습니다.


DSC_1154.jpg


이런 협곡 사이를 관광객들은 펄쩍 펄쩍 홍길동인양 뛰어다니고 있구요.


DSC_1109.jpg


건너편에서 보면 아슬아슬하게 앉아서 멋진 뷰를 감상하는 이들도 상당수 됩니다.


정말 위험한 것은 저 절벽 선상에서 셀카 사진 찍는 사람들인데요.


아우~


상상하지 마시구요.


DSC_1119.jpg


역광을 피해 조금이라도 원하는 샷을 남기기 위해 이곳에 찾아든 많은 촬영객들은 이리저리 자리를 옮겨가며 사진을 담고 있었는데요.


DSC_1129.jpg


저는 그저, 그렇게 사진에 몰두하는 분들 몰래 도둑촬영(ㅎㅎ)하는 것이 더 멋지다 생각했습니다.


DSC_1141.jpg


그나마 가장 잘생기게 찍은 사진 한장 입니다.



DSC_1174.jpg


이럴줄 알았으면 엔델로프 캐년 다녀오자마자 홀스슈로 와서 파란 하늘을 배경으로 한 모습을 찍을걸 하는 아쉬움이 살짝 들었지만,


그래도 그나마 해질때의 홀스슈 밴드 주위 멋진 풍경들을 담을 수 있어서 그것 또한 좋았던 것 같았습니다.


DSC_1177.jpg


이제 내일은 Lake Powell 및 Gelen Canyon Dam을 둘러보고 아쉬움 많은 페이지를 떠나 그랜드 캐년으로 진입을 합니다.


감사합니다.



댓글은 로그인 후 열람 가능합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2024년 요세미티(Yosemite) 국립공원 입장 예약 필수 [2] 아이리스 2023.12.23 1902 0
공지 2주 정도 로드 트립 준비중입니다. 어떻게 식사를 해결해야 할 지 고민중입니다. [16] 쌍둥이파파 2023.01.17 6424 1
공지 미국 국립공원 입장료, 국립공원 연간패스 정보 [4] 아이리스 2018.04.18 215737 2
공지 여행계획시 구글맵(Google Maps) 활용하기 [29] 아이리스 2016.12.02 630902 4
공지 ㄴㄱㄴㅅ님 여행에 대한 조언 : 미국여행에 대한 전반적인 준비사항들 [39] 아이리스 2016.07.06 817302 5
공지 goldenbell님의 75일간 미국 여행 지도 [15] 아이리스 2016.02.16 676285 2
공지 렌트카 제휴에 대한 공지입니다 [7] 아이리스 2015.01.31 675550 1
공지 공지사항 모음입니다. 처음 오신 분은 읽어보세요 [1] 아이리스 2014.05.23 728445 2
12055 12월초 데스밸리+세도나+그랜드서클 일정에 관한 추가 질문. [5] huisway 2023.09.26 249 0
12054 1월 그랜드서클 여행 일정 문의 드립니다 [4] file 스몰마인드 2023.09.25 149 0
12053 연방정부 파업을 하면 국립공원은 문을 닫을까요? [3] 엘제이 2023.09.25 103 0
12052 미국 서부 샌프란-라스베가스-LA 8박9일 일정 조언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 SM 2023.09.24 219 0
12051 Big Bend NP 2박 3일 후기 [5] file 말년 2023.09.23 201 1
12050 미국 자동차 주유시 현금/신용카드 [2] wlsvv3 2023.09.20 313 0
12049 24.9.12~ 12일 그랜드서클 [2] file 겨울씨앗 2023.09.20 121 0
12048 그랜드 서클/밴프포함된 일정 문의 [2] onceinalife 2023.09.16 145 0
12047 홍수로 차단중인 데스밸리 국립공원 도로 오픈 계획 [3] file 아이리스 2023.09.14 504 0
12046 미국 서부 자동차 렌트 세단 vs SUV [4] 봄날이야 2023.09.11 403 0
12045 올해 12월 초 (7박 8일) 부모님과 함께하는 그랜드서클 여행 루트 확인/질문 [2] file huisway 2023.09.11 204 0
12044 la 렌트카 문의글 [2] file park병건 2023.09.10 146 0
12043 9월 초에 떠난 Lake Tahoe와 Yosemite 국립 공원 6박 7일 캠핑 & 로드 트립 [4] file 뚜벅이여행 2023.09.10 328 1
12042 안녕하세요 10월달 그랜드캐년 일정 문의 [4] park병건 2023.09.09 123 0
12041 12월 말 라스베가스 - 그랜드캐년 사우스림 일정 문의 [4] Vito 2023.09.09 214 0
12040 라스베가스에서 샌프란시스코 가는길 추천 [3] 처음가는미국 2023.09.08 340 0
12039 엘로우스톤 RV 여행 후기 [6] dubium 2023.09.07 424 2
12038 롯지 예약 질문 [6] file onceinalife 2023.09.06 143 0
12037 LA에서 샌프란시스코 이동 시 중간 정박지 추천 [2] 마뚕 2023.09.05 329 0
12036 요세미티 자전거 빌리는 법 문의 드립니다 [3] 운전수두명 2023.09.05 139 0
12035 시애틀 지역 2차 방문(Feat. North Cascades, Mt Rainier, State Capitol and Snow Lake) [6] file CJSpitz 2023.09.04 149 1
12034 요세미티 10월 주말 당일치기 가능할까요? [6] 마뚕 2023.09.04 278 0
12033 미서부 자유여행 여행 문의드립니다. [3] 비티 2023.09.04 151 0
12032 그랜드 서클 일정 관련 문의드립니다. [2] 처음가는미국 2023.09.03 144 0
12031 캐나다 입국 - 미국 서부 여행 후 Midwest 체류관련 [8] onceinalife 2023.09.03 74 0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