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and Teton National Park  



옐로스톤 국립공원의 바로 아래 남쪽에 위치한 이곳은 1929년에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고 합니다. 나무 한 그루 없는 눈과 빙하로 뒤덮인 화강암 바위산이 기슭부터 정상까지 가파른 경사를 만들어내며 우뚝 솟아 대자연의 경이로움을 자아내고 있으며 최고 높이 13,770ft를 자랑합니다. 그 높은 산에 눈이 쌓이고 빙하가 녹으면서 퇴석이 되고 후에 호수를 이루게 되었는데, 바람이 없는 날 아침 호수에 비친 그랜드티턴의 영상은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줄 것이라고 믿습니다. 이제부터 이곳을 자동차를 이용해 여행할 때의 대표적인 코스와 볼거리를 잭슨홀(Jackson Hole) 지역을 출발하여 남쪽에서 북쪽으로 진행하는 순서대로 말씀드릴까 합니다. 꼭 이런 순서를 지켜야 하는 것은 절대 아니니 단순하게 참고만 해보시길 바랍니다. ☞Grand Teton National Park

(1) 잭슨홀을 출발해 그랜드티턴의 남쪽입구로 : 잭슨홀(Jackson Hole)을 출발해 북쪽으로 약 10마일만 가면 그랜드티턴(Grand Teton) 국립공원의 남쪽 입구인 무스(Moose)에 도착합니다. 이곳 비지터센터(Visitor Center)에서 필요한 여러 정보를 구한 다음 계속해서 차를 몰아갑니다. 이 공원을 커버하는 도로는 크게 두 도로(Inner Loop와 Outer Loop)가 있는데 먼저 지도상에서 왼쪽 도로인 이너루프(Inner Loop)는 티턴 파크 로드(Teton Park Road)라고도 하며 겨울에는 통제되는 구간입니다. 먼저 이너루프를 선택해서 출발하시길 바랍니다. 계속해서 차를 몰아가면 곧이어 차창 앞으로 미국 최고의 경치 중에 하나인 티턴 레인지(Teton Range)가 눈앞에 펼쳐집니다. 캘리포니아주의 요세미티 국립공원으로 향하다 터널뷰(Tunnel View)에서 만나게 되는 장엄한 경치도 놀랍지만 이곳은 더욱 기가 막힌 장관을 보여주리라 믿습니다. 공원 내 도로(Teton Park Road)를 따라 드라이브를 하다보면 중간 중간 차를 세울 수 있는 곳(Turnouts)들을 많이 볼 수 있으니 그 스펙터클한 장관을 마음껏 구경할 수 있습니다. ☞Grand Teton Park Map (PDF)

(2) 제니 레이크 (Jenny Lake) : 곧이어 제니 레이크(Jenny Lake)를 만나게 됩니다. 이곳에서의 조망도 역시 형용할 수 없는 아름다움을 느끼게 해 주는데, 이곳 제니 레이크에도 비지터센터가 있으며 이곳에서 운행하는 셔틀보트(Shuttle Boat)를 타고 호수를 건너 짧은 트레일 코스를 하이킹 하면 인스피레이션 포인트(Inspiration Point)와 히든 폭포(Hidden Falls)를 구경할 수 있습니다. 인디언 여인과의 슬픈 사랑의 전설이 있는 가장 아름다운 제니 레이크에서 만약 말을 타고 주변을 둘러보는 트레일 코스를 경험해 본다면, 모든 사람이 영화 속 주인공이 될 수 있는 멋진 코스가 될 것입니다. 도로변 전망대 곳곳에는 그랜드티턴의 아름다움을 사진에 담기 위한 코닥 스팟(Kodak Spot)이라 불리는 포토 포인트(Photo-Point)들도 발견할 수 있습니다. ☞Grand Teton Photo Gallery

(3) 스트링 레이크와 시그널 마운틴 로드 (String Lake & Signal Mountains Road) : 사우스 제니 레이크 정션(South Jenny Lake Junction)을 지나 계속해서 북쪽으로 나아가면 너무나 아름다운 스트링 레이크(String Lake)에 도착합니다. 이곳에서 차를 세우고 근처의 리 레이크(Leigh Lake)까지 이어지는 트레일 코스를 걸어보시면 또 다른 경치와 매력을 듬뿍 느낄 수 있습니다. 룸미러에 비치는 장관을 쳐다보느라 출발 후에도 계속해서 뒤를 돌아보게 되는데, 계속해서 차를 세울 수 있는 뷰포인트들(Cathedral Group Turnout & Mount Moran Turnout)에서의 멋진 모습을 구경하고 계속 드라이브합니다. 좀 더 나아가면 공원 내에서도 가장 경치가 좋다는 시그널 마운틴 로드(Signal Mountains Road)를 만날 수 있습니다. 진행하는 길에서 샛길로 빠져 달려보는 약 5마일 거리의 도로인데 이 도로를 달려보면 아래로 잭슨 레이크(Jackson Lake)와 오전에 출발했던 잭슨홀(Jackson Hole) 지역까지 저 멀리 굽어 볼 수 있기도 하며 말이 필요 없는 멋진 장관의 파노라믹한 경치에 저절로 탄성이 터지기도 합니다. 한편 이곳에 있는 시그널 마운틴 랏지(Signal Mountain Lodge)에서 보트나 카누를 렌트해서 잭슨 레이크에서 가벼운 물놀이를 즐겨보셔도 좋습니다. ☞Signal Mountain Lodge

(4) 잭슨 레이크 정션 (Jackson Lake Junction) : 곧이어 잭슨 레이크 정션(Jackson Lake Junction)이라는 갈림길을 만나게 됩니다. 이곳에서 가까운 옥스보우 벤드(Oxbow Bend) 호수를 반드시 구경해 보세요. 특히 오후 시간이면 백조와 오리들이 한가로이 떠있는 거울 같은 호숫가의 물에 비친 그랜드티턴의 모습이 신비롭기만 합니다. 이곳에서 계속해서 북상하게 되면 콜터 베이(Colter Bay)를 지나 옐로스톤 국립공원으로 향하게 되고, 우회전하게 되면 모란 정션(Moran Junction)을 지나 공원을 벗어나 두브와(Dubois) 방향으로 갈 수도 있고 공원의 우측도로(Outer Loop)를 이용해 남쪽으로 다시 잭슨홀 방향으로 돌아갈 수도 있습니다. 이 길(Outer Loop)은 잠시 후에 다시 설명 드리기로 하겠습니다.
  
(5) 콜터 베이를 지나 옐로스톤으로.. : 당초의 계획대로 계속 나아가면 잭슨 레이크 랏지(Jackson Lake Lodge)가 나옵니다. 이곳의 2층 로비에서 바라보는 경치는 악! 말이 필요 없습니다. 또 하루를 공원 내에서 주무실 분들은 이곳과 조금 더 위에 있는 콜터 베이(Colter Bay)에서 지내셔도 좋은데요, 이때에는 처음엔 콜터 베이 빌리지(Colter Bay Village)에서 지내시고, 돌아가는 길은 잭슨 레이크 랏지(Jackson Lake Lodge)를 선택하시면 좋을 것 같네요. 여유 있게 하루 쉬면서 콜터 베이(Colter Bay)에서 가이드 보트 투어를 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어서 콜터 베이(Colter Bay)를 지나 옐로스톤으로 연결되는 록펠러 메모리얼 파크웨이(John D. Rockefeller, Jr. Memorial Parkway)를 드라이브해서 옐로스톤 국립공원으로 들어갑니다. 1926년 재벌 록펠러(Rockerfeller)가 이곳의 경치에 반해 즉석에서 구입하였고 나중에 연방 정부에 다시 재판매하여 지금도 두 공원을 이어주는 이 도로는 그의 이름을 딴 록펠러 메모리얼 파크웨이로 불리고 있습니다. 도대체 얼마나 경치가 좋았으면 돈을 주고 아예 그 길을 사 버렸을까요. 하하^^ 직접 경험해 보시길 바랍니다.

(6) 아웃 루프 (Outer Loop) : 방금 전에 말씀드리지 않았던 공원의 우측도로(Outer Loop)에 대한 설명은 와이오밍(Wyoming)주 여행의 마지막부분에 말씀드릴 듀브와(Dubois)를 출발해서 덴버(Denver)로 돌아오는 방향에 기준을 맞추어 설명을 드릴까 합니다.

듀브와(Dubois)를 지나 공원의 동쪽입구인 모란 스테이션(Moran Entrance Station)을 통과해서 그랜드티턴 국립공원으로 다시 들어갑니다. 이때 각 개개인의 여행 스케줄에 따라 도착하는 시간이 오후 늦은 시간이 되어 해가 저물 것 같으면 미리 잭슨 레이크 랏지(Jackson Lake Lodge) 등 공원 내의 숙소를 미리 예약해 두셔야 합니다. 이곳 그랜드티턴 국립공원 내의 숙소에서 지내려고 계획한다면 우리나라에서 여행 출발 전에 사전에 반드시 미리미리 예약을 해두셔야 합니다. 빠르면 빠를수록 숙소확보가 유리합니다.

공원의 입구를 지나 좌회전해서 아웃루프(Outer Loop : US-26/89/191)를 드라이브해서 남쪽으로 잭슨(Jackson) 방향으로 달립니다. 오래전 이주자들이 살았던 커닝햄 캐빈(Cunningham Cabin)을 둘러봅니다. 이곳 근방에도 게스트 랜치(Guest Ranch) 형태의 숙소들이 있습니다. 계속해서 앤텔로프 플랫(Antelope Flats)을 가로질러 스네이크 강 전망대(Snake River Overlook)에서 이름그대로 유유히 굽어 흐르는 강물과 그곳에서 뛰어 노는 각종 야생동물들을 구경합니다. 이 스네이크 강(Snake River)은 세계적인 플라이 낚시터로도 인기가 좋습니다. ☞Triangle X Ranch

블랙테일 폰드 전망대(Blacktail Ponds Overlook)를 지나 왼쪽으로 세미 비포장도로를 약간 달리고 잠깐의 하이킹을 한다면 개척자들의 헛간(Barn)을 볼 수 있습니다. 이곳 모몬로우(Mormon Row)에서 바라본 모습은 그랜드티턴을 묘사한 사진들의 대표 격이라 할 수 있을 만큼 상징적인 모습을 보여줍니다. 그랜드티턴 국립공원 여행에서는 빠질 수 없는 곳이라 생각합니다. 이어지는 도로(Gros Ventre Road)를 계속해서 달려가면 잭슨(Jackson)으로 이어집니다.

이런 식으로 그랜드티턴 국립공원을 순서대로 구경할 수 있습니다. 만약 국립공원 내에서 숙소를 정하지 않고 잭슨(Jackson)에서 출발해서 다시 잭슨으로 돌아오는 왕복을 한다면, 즉 위의 모든 코스를 지나고, 약간의 하이킹을 하고 배도 타보고 하더라도 오전 일찍 출발한다면 하루면 충분하게 구경을 할 수도 있습니다. 그런 이유로 이곳에서 하루를 주무실 필요 없이 공원을 가로질러 곧장 옐로스톤으로 향한 다음 그곳에서 숙박을 정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그 이유 중에 하나는 바로 그랜드티턴 공원의 엄청난 숙박비용 때문입니다. 옐로스톤 공원에 비해 오히려 더 비싼 편이랍니다.

● 그랜드티턴 국립공원의 숙소정보 ●
☞공원의 각 숙소들의 위치 지도

위에서 언급된 시그널 마운틴 랏지(Signal Mountain Lodge)와 트라이앵글 엑스 랜치(Triangle X Ranch) 외에도 많은 수의 다양한 형태의 공원 내 숙소들을 이용할 수 있는데 아래에 링크된 숙소사이트를 참고로 여행 계획을 수립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Grand Teton in Park Lodging
(① Jackson Lake Lodge ② Jenny Lake Lodge ③ Colter Bay Village ④ Snake River Lodge)

Flagg Ranch Resort Virginian Lodge & Resort Flat Creek Inn Grand Teton Condos & Rental Homes


Yellowstone National Park


19C 초 서부지역이 어떻게 생겼는가를 조사해 정부에 보고하는 것을 주 임무로 하는 ‘워시번 탐험대(Washburn Expedition)’ 라는 서부지역 정찰대가 있었습니다. 이 워시번 탐험대가 와이오밍주에서 오늘날의 옐로스톤을 발견 했을 당시 이들은 그 신비함과 아름다움에 압도되어 이 지역에 어떤 타운을 건설할 것인가를 둘러싸고 열띤 토론을 벌였다고 합니다. 대부분은 이곳을 관광도시로 만들어 당시 한창 유행하던 ‘붐타운’을 형성하자는 의견이었지만 대원 중 몇몇은 반대 하였다고 합니다. 이 옐로스톤은 너무 아름답기 때문에 이를 자손만대에 전하기 위해서는 국립공원으로 보존해야 한다는 것이 즉, “너무 아름다운 것은 개인이 발견했다 하더라도 개인이 가질 수 없다”는 것이 그들의 주장이었습니다.

탐험대는 이를 받아들여 정부에 건의하였고 이후 몇몇의 다른 탐험대들이 계속해서 이곳을 촬영하고 조사를 벌이는 등 환경과 자연보호의 중요성을 일찍 깨달은 당시의 선각자들과 정치가들의 노력에 의해, 드디어 1872년 3월 1일 그랜트대통령은 이곳 옐로스톤을 국립공원지역으로 선포하였습니다. 그리하여 미국 역사상 최초며 세계에서도 처음으로 탄생한 국립공원이 바로 이 옐로스톤 국립공원 입니다. 이후 20C에 들어오면서 자동차의 발전과 함께 우리나라의 국립공원 관리공단에 해당하는 NPS(National Park Service)가 설립되고, 이후 루즈벨트 대통령의 방문이 이어지면서 공원 내의 시설은 더욱 확충되고 아울러 도로정비, 숙소 건설이 함께 이루어져 오늘날까지 세계최초이자 최고의 국립공원의 명성을 이어오게 됩니다. ☞Yellowstone National Park 

옐로스톤은 왜 유명한가? 와이오밍, 아이다호, 몬태나 등 3개주에 걸쳐 3500평방마일을 이루는 대규모의 공원이라거나 곰, 늑대, 사슴 등 각종 야생동물과 기암절벽, 산정상의 아름다운 호수가 있어서 뿐만이 아니라고 합니다. 옐로스톤은 경치위주의 아름다운 공원만이 아니며, 멋진 자연 경치를 간직하고 있음과 동시에, 한편으론 지구의 역사를 보여주는 지질학적 공원이 될 수 있는, 아름다움과 신비함을 모두 갖춘 공원이기도 하는 곳입니다. 옐로스톤은 27억 년 전에 있었던 바위부터 최근 형성된 석회질 언덕에 이르기까지 지구의 변화가 한눈에 펼쳐져 있는 지질연구의 전시장입니다. 즉, ‘땅의 역사’를 생생하게 보여주는 움직이는 지질 박물관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공원 내에 1만 여개의 크고 작은 가이저와 온천이 흩어져 있으며 관광객이 구경하는 곳은 옐로스톤 공원전체의 2%에 불과하다고 합니다. 현재까지 지구에는 네 번의 대규모 화산이 터진 적이 있었다고 하는데, 지금으로부터 5천만 년 전, 2백만 년 전, 130만 년 전, 60만 년 전이라고 하며 그 중에서도 이곳 옐로스톤은 60만 년 전의 화산에 의해 형성된 지역이며 지금의 숲도 용암위에서 자란 나무들이라고 합니다.

옐로스톤은 이러한 화산시대를 거쳐 5만 년 전에는 빙하시대에 파묻혀 있었는데, 극단적인 두 시대의 지질변화를 잘 보여주는 곳이 공원 내 옐로스톤 캐년(Yellowstone Canyon) 지역입니다. 또한 지구의 땅속 내부는 어떻게 생겼을까? 라는 궁금증을 풀 수 있는 쇼윈도우가 바로 옐로스톤입니다. 지구표면에서 30마일정도 땅속으로 내려가면 거기에는 펄펄 끓는 일종의 용암인 마그마라는 물질들로 꽉 차있고 이 마그마가 물을 끓여 가스를 만들어 내면서 지표면으로 석회층과 탄산 층을 뚫고 나오는 것이 옐로스톤 공원 내에서 볼 수 있는 신기한 가이저와 온천 진흙입니다. ☞옐로스톤 국립공원의 추가정보

위에서 살펴보았듯 이견이 없는 미국 최고, 최대의 국립공원이라고 생각합니다. 진출입하는 메인 출입구(Main Entrance)만 5군데이고 비지터센터(Visitor Center)도 공원 내 전체 8군데가 있으며 최초의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곳이기도 하고 몬태나, 아이다호, 와이오밍의 3개주에 걸쳐있는, 우리나라 충청남도에 해당하는 넓은 지역인 만큼 현실적으로 하루 만에 공원 내의 모든 관광 포인트들을 돌아보기엔 역부족이고, 그에 따라 최소한의 기간은 체류를 해야 합니다. 공원을 관광하는 방법과 동선은 수없이 많은 코스가 있을 수 있으나 오늘은 남쪽 입구로 진입해서 동쪽입구로 나가는 형태의 3박4일의 관광방법을 제안하려고 합니다. 이곳 옐로스톤 국립공원의 내를 둘러보는 순환도로의 이름을 ‘그랜드 루프(Grand Loop)’라고 하는데 전체적으로 여덟 8자 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서쪽 도로를 먼저 구경하고 8자 모양을 따라가며 두루두루 이 도로를 드라이브하여 각각의 관광 포인트들을 둘러볼 계획으로 오후 늦은 시간에 공원에 도착한다는 가정 하에 출발합니다. 이 페이지를 더욱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본문을 프린트한 후 링크된 각 공원의 지도를 참고삼아 루트를 정해 보시면 좀 더 편하게 보실 수 있고 여행 계획 수립에도 좀 더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Yellowstone Park Map (PDF)

(1) 공원의 남쪽입구에서 그랜트 빌리지까지 : 그랜드티턴을 뒤로 하고 옐로스톤 국립공원의 남쪽입구를 통과해 공원으로 들어가 스네이크 강(Snake River)의 상류인 루이스 강(Lewis River)을 따라 계속해서 그랜트 빌리지(Grant Village)쪽을 향해 드라이브 합니다. 이때 공원의 입구를 지나자마자 옐로스톤의 가장 작은 예쁜 폭포인 무스 폭포(Moose Falls)를 구경하고 루이스 리버 캐년(Lewis River Canyon) 지역을 지나 루이스 폭포(Lewis Falls)도 구경해 보고 난 후 그랜트 빌리지(Grant Village)에 도착하여 숙박합니다.


▲ 그랜트 빌리지 (Grant Village) : 옐로스톤 호수의 해안가에 위치한 그랜트 빌리지에는 레스토랑과 숙박시설이 자리하고 있으며 잠시 휴식을 위해 머물기 좋은 장소입니다. 관광안내센터에서는 공원의 생태계와 삼림화재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옐로스톤과 화재(Yellowstone and Fire) 전시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2) 올드 페이스풀 가이저 (Old Faithful Geyser) : 그랜트 빌리지를 출발해 올드 페이스풀(Old Faithful)과 서쪽입구, 그리고 메디슨 정션(Madison Junction)을 지나 노리스(Norris) 방향으로 출발합니다. 먼저 웨스트 썸 가이저 베이슨(West Thumb Geyser Basin)을 둘러보고 오래전 이곳에서 생활하던 원주민들이 생선을 익혀 먹었다는 온천물이 샘솟는 피싱콘(Fishing Cone)을 구경하고 난 후 이곳에서 이어지는 그랜드 루프(Grand Loop) 도로의 왼쪽부분을 따라 올드 페이스풀(Old Faithful)로 향합니다. 도중에 쇼숀 포인트(Shoshone Point)에서 뒤로 돌아 지나온 그랜드티턴을 바라보고 계속해서 크레이그 패스(Craig Pass : 8,262ft)를 넘어 가는 도중에 호수의 물이 신기하게도 동/서로 모두(대서양/태평양) 흘러내리는 아이재아 레이크(Isa Lake)를 지나가볼 수 있습니다. 초기 공원 내의 도로건설당시에 이렇게 호수의 물이 양 방향으로 흘러가도록 만들어 졌다고 합니다. 그리고 계속해서 케플러 캐스케이드(Kelpler Cascades)에서 잠깐 쉬며 멋진 경치를 감상합니다.

이어서 옐로스톤 국립공원의 최고 관광 포인트인 올드 페이스풀(Old Faithful)을 구경합니다. 규칙적으로(1~1시간 30분 간격) 분출하는 세계최고의 간헐천인 이곳은 언제나 사람들이 많이 모여 있고 분출이 시작되면 모두들 환호성을 지르고 박수를 치곤합니다. 이곳 어퍼 가이저 베이슨(Upper Geyser Basin) 지역에서 주위에 크고 작은 여러 많은 가이저들도 구경해 볼 수 있는데 시간 관리를 잘 해가며 형형색색의 색깔을 가진 다양한 가이저와 베이슨(Basin : 물구덩이 온천 샘)들을 구경하시면 됩니다. 철성분이 함유된 온천물에 의해 주변의 돌들이 누렇게 변한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이를 따서 ‘옐로스톤(Yellowstone)’으로 이름 지었나 생각해 봅니다. 그 외에도 멋진 외관과 내부시설을 자랑하는 통나무 캐빈인 올드 페이스풀인(Old Faithful Inn)을 비롯한 숙박시설들과 비지터센터 등의 편의시설들도 잘 갖추어져 있고 주변에 가벼운 트레일 코스들도 많이 있는 곳이니 시간 여유를 가지고 천천히 둘러보시면 좋습니다. ☞Yellowstone Photo Gallery

계속해서 파이어홀 강(Firehole River)을 따라 북쪽으로 메디슨 정션(Madison Junction)으로 드라이브 해가면서 도중에 미드웨이 가이저 베이슨(Midway Geyser Basin) 지역에서 그랜드 프리즈매틱 스프링(Grand Prismatic Spring)과 익셀시어 가이저(Excelsior Geyser)를 구경해 볼 수 있습니다. 이어서 나타나는 로어 가이저 베이슨(Lower Geyser Basin) 지역의 그레이트 파운틴(Great Fountain)과 화이트콘(White Cone)을 비롯하여 파이어홀 레이크(Firehole Lake) 등등 모두 다 빼놓을 수 없는 구경거리이며 그랜드 루프(Grand Loop)의 보조도로인 파이어홀 레이크 드라이브(Firehole Lake Drive)로 잠깐 달려보면 파운틴 페인트팟(Fountain Paint Pots)이라는 신기한 곳도 구경해 보시길 바랍니다. 마치 목욕탕의 온탕처럼 김이 솟는 샘들을 볼 수 있는 곳입니다.

▲ 웨스트 썸 (West Thumb) : 옐로스톤 호수의 서쪽에 위치한 웨스트 썸은 그랜트 빌리지 비지터센터의 위쪽에 위치해 있습니다. 옐로스톤 호수에서도 만(灣)에 해당하는 이곳에는 많은 간헐천이 모여 있으며, 분출구의 색깔은 투명한 푸른색에서 시멘트와 같은 칙칙한 것에 이르기까지 실로 다양합니다. 각각의 분출구가 모여 이루는 조화가 매우 환상적입니다.

▲ 올드 페이스풀 (Old Faithful) : 올드 페이스풀은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간헐천으로, 1870년에 이름 지어졌다고 합니다. 이 간헐천은 하루에 17회에서 21회 정도, 4만 리터의 뜨거운 물을 평균 40m까지의 높이로 분출하고 있습니다. 1995년에 있었던 지진 이후 분출 간격이 더 길어졌다. 올드 페이스풀은 100여 년 전에 발견된 이래 항상 일정한 간격으로 분출된다고 하니, 분출 장면을 놓치지 않고 보려면 관광 안내 센터에 전화를 걸어 최근의 분출 예측시간을 문의해 효율적인 일정을 짜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인접한 곳에는 세계에서 가장 규모가 큰 통나무 건물이자 공원 내에서 가장 유서가 깊은 숙박 시설인 ‘올드 페이스풀인(Old Faithful Inn)’이 자리 잡고 있는데 주변의 산책도로나 오솔길에서 아메리카 들소들을 종종 볼 수 있어 많은 관광객이 이용하고 있습니다.

(3) 웨스트 옐로스톤과 노리스 (West Yellowstone & Norris : 이곳 메디슨 정션(Madison Junction)에서 그랜드 루프(Grand Loop)를 잠시 벗어나 메디슨 강(Madison River)을 따라 공원의 서쪽입구로 향하면 아이맥스(IMAX) 영화를 보실 수 있는데 시간이 허락하시는 분들은 꼭 한번 구경해 볼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 메디슨 정션(Madison Junction) 부근의 파이어홀 캐년 드라이브(Firehole Canyon Drive) 도로를 이용해서 주변의 파이어홀 폭포(Firehole Falls)와 아울러 그림 같은 주변 경치들도 감상하시길 바랍니다. 이어서 기븐 강(Gibbon River)을 따라 노리스(Norris) 방향으로 향하면, 기븐 폭포(Gibbon Falls)와 함께 공원 내에서 가장 뜨거운 온천인 베럴 스프링스(Beryl Springs)를 둘러볼 수 있습니다. 이어서 노리스(Norris) 인근에서 노리스 가이저 베이슨(Norris Geyser Basin) 지역을 관광합니다. ☞Yellowstone IMAX

▲ 노리스 간헐천 분지 (Norris Geyser Basin) : 옐로스톤 국립공원 내에서 가장 뜨거운 온천이 나오는 분지입니다. 공원 내 다른 지역 대부분의 온천물이 알칼리성인 반면, 노리스 간헐천 분지의 온천물은 산성을 띠고 있습니다. 이 지역에는 세계에서 가장 왕성한 활동을 보이는 간헐천이 있지만, 안타깝게도 간헐천의 분출을 예견하기 가장 어려운 곳 중 하나로 꼽히고 있습니다. 분출 간격이 4일부터 50년까지로 상당히 넓어 이곳의 분출장면을 보려면 굉장한 인내가 필요할 지도 모릅니다.

(4) 타워 폭포 (Tower Falls) : 이곳 노리스(Norris)에서 왼쪽으로 향하면 맘모스 핫 스프링스(Mammoth Hot Springs)로 갈 수 있고 오른쪽으로 가면 타워 폭포(Tower Falls)로 향할 수 있습니다. 이번 계획에서는 캐년 정션(Canyon Junction : Canyon Village)을 지나 타워 폭포로 향하는 루트를 선택해서 빠르게 달려갑니다. 즉, 노리스를 출발해 캐년 빌리지(Canyon Village)까지 주위에 펼쳐져 있는 계곡들을 바라보며 이 구간 이후의 효율적인 일정을 위해 쉬지 않고 달려갑니다. 캐년 빌리지 부근의 관광 포인트들의 구경은 내일로 미루고 계속해서 캐년 빌리지를 지나 북쪽으로 타워 폭포로 향해갑니다. 오전에 비해 일정이 조금은 수월하기에 시간을 조절해가며 드라이브 할 수 있는 구간이 됩니다. 절묘하고 멋진 산악도로(Dunraven Pass)를 조심스레 드라이브 하며 중간에 가끔 차를 세우고 시원하게 펼쳐진 경치도 구경해가며 꼬불꼬불한 도로를 달려가는 코스입니다. 타워 폭포는 로어(Lower) 폭포나 어퍼(Upper) 폭포만큼 웅대하지는 않지만, 가늘고 긴 폭포가 우아한 느낌을 주는 곳으로 이곳에서는 물에 젖어도 관계없는 복장과 신발을 갖추고 폭포의 맨 아래 부분까지 걸어 가보는 트레킹을 해보시는 것도 재미있는 경험입니다. 비록 몸이 조금 젖는 한이 있더라도 충분히 그 노력과 수고가 가치가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곳에서 동북쪽입구로 향해 가는 도로의 드라이브 관광은 생략하고 이곳 타워 폭포 부근에 있는 루즈벨트 랏지(Roosevelt Lodge)에서 숙박합니다.

▲ 루즈벨트 랏지 (Roosevelt Lodge) : 통나무 오두막을 연상시키는 루즈벨트 랏지에는 서부 개척 시대의 정취가 짙게 배어 있습니다. 미국의 전 대통령 테디 루스벨트(Theodore Roosevelt)가 이 지역을 좋아했다고 해서 루스벨트 랏지라 이름 붙여질 만큼, 삼나무 숲으로 둘러싸인 아름다운 주변 경관은 이 보는 이를 매료시키고 있습니다. 주위에는 산책로와 승마시설이 있으며, 역마차나 포장마차 등을 타며 여가를 즐길 수도 있습니다.

▲ 래머 밸리 (Lamar Valley) : 공원에서 가장 사람들이 덜 붐비는 곳 중 하나인 래머 밸리는 공원의 북동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완만한 언덕과 풀이 우거진 이곳은 1900년대 초에는 버팔로 농장이었던 장소이었지만, 지금은 회색늑대를 보기위해 관광객들이 모이는 장소로 변했습니다. 회색 늑대를 볼 수 있는 가장 좋은 시간은 봄, 초여름과 겨울의 이른 아침. 또한 아메리카 들소, 고라니, 북미 산 말코손바닥사슴 등도 이 지역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 야생동물 관찰 (Wildlife) : 옐로스톤에는 다양한 야생동물들이 광활한 대지를 자유롭게 돌아다니며 거주하고 있는데 이들은 이른 아침과 저녁시간대에 주로 식사를 하므로, 이즈음 이들을 좀 더 쉽게 발견할 수 있을 것입니다. 야생동물 관찰에 관한 구체적 안내를 원한다면 관광 안내 센터에서 자세한 정보를 받을 수 있습니다.

(5) 맘모스 핫 스프링스 (Mammoth Hot Springs) : 타워 폭포를 출발해 맘모스 핫 스프링스를 둘러보고 다시 노리스를 지나 어제 구경하지 못했던 캐년 빌리지로 향해가는 루트입니다. 먼저 화산으로 규화목이 되어 버린 패트리파이드 트리(Petrified Tree)들을 구경하고 맘모스 핫 스프링스로 향해갑니다. 계단처럼 층을 이룬 환상적인 구조물 위에서 뜨거운 온천물이 솟아나며 마치 웨딩케이크와 비슷한 모양의 암벽사면을 흘러내리는 물줄기로 장식되어 있는 맘모스 핫 스프링스 지역을 관광합니다. 매일 거의 2톤가량의 석회암이 지표위로 분출되고 이 석회암이 다시 물 밑에서 응고되면서 침전물을 만들면서 암벽의 모양과 크기를 지속적으로 변화시키고 있다고 합니다. 이 모든 과정을 실감해볼 수 있는 곳이 바로 맘모스 온천 지역입니다. 또 그밖에, 현재는 공원의 본부건물과 직원들의 숙소 등으로 사용되고 있는 히스토릭 포트 옐로스톤(Historic Fort Yellowstone)을 돌아보고 계속해서 일방통행으로 드라이브 할 수 있는 어퍼 테라스 지역(Upper Terrace Area)를 드라이브하면서 각종 야생동물들을 구경해보면 좋습니다. 구불구불한 절벽 길을 달리게 되는데 항상 조심해야 하며 운행에 상당한 주의를 요하는 구간이기도 합니다. 계속해서 골든 게이트(Golden Gate)를 지나 남쪽으로 향하면 쉽이터 클리프(Sheepeater Cliff)를 구경할 수 있습니다. 일정한 크기의 돌들이 절벽형태로 차곡차곡 쌓인 우리나라 제주도의 ‘주상절리’와 비슷한 모양을 볼 수 있는 곳으로 옛날 이곳에 살았던 ‘양을 잡아먹었던’ 인디언들이 살던 곳이라고 합니다. 계속해서 업시디언 클리프(Obsidian Cliff)를 잠깐 구경하고 노리스를 지나 캐년 빌리지로 달려갑니다.

▲ 맘모스 온천 (Mammoth Hot Springs) : 공원 북쪽 입구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위치한 맘모스 온천은 다른 온천 및 간헐천들과는 좀 다른 모습을 보여줍니다. 물이 흐르면서 계단식의 석회암 층을 형성해, 이 위로 계속 미묘한 색을 띤 뜨거운 물이 흘러내려 매우 독특한 광경을 연출하고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71℃의 뜨거운 물이 하루에 약 1,895리터씩 수시로 분되고 있는데, 많은 양의 칼슘과 미네랄을 포함한 물이 흘러내리면서 생기는 석회가 매일매일 표면에 침전되어 계단식 대지와 웅덩이를 조금씩 변화시키고 있습니다. 주변은 겨울에도 지열 때문에 눈이 쌓이지 않고, 연중 푸른색을 띠고 있답니다. 이곳에는 알브라이트 관광 안내 센터(the Albright Visitor Center)가 자리하고 있으며 주변에는 캠핑장, 상점, 호텔, 레크리에이션 센터 등이 자리하고 있어 공원 제일의 관광 지역이라 할 수 있습니다.

(6) 이스트 옐로스톤과 로어 폭포 (East Yellowstone & Lower Falls) : 캐년 빌리지에서 남쪽 브리지 베이(Bridge Bay) 쪽으로 향해가는 루트입니다. 이 구간 역시 볼거리가 많은 옐로스톤 국립공원의 하이라이트 구간 중 하나입니다. 캐년 빌리지 남쪽 노스림(North Rim)의 룩아웃 포인트(Lookout Point)에서 높이 308ft의 웅장하고 거대한 로어(Lower) 폭포와 그보다 규모가 작은 어퍼(Upper) 폭포를 조망해 볼 수 있으며 또한 사우스림(South Rim)의 아티스트 포인트(Artists Point)에서도 이 폭포들을 구경할 수 있습니다. 시간이 허락하는 분들은 양쪽 모두를 가보시면 더욱 좋겠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이곳의 폭포가 나이아가라 폭포(Niagara Falls)보다 더 웅장하고 장엄한 모습이었다고 기억되며 이 폭포를 보고 있자면 백두산의 장백폭포도 구경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폭포 가까이 가볼 수 있는 트레일 코스도 있습니다만 사전에 비지터센터나 레인져 스테이션(Ranger Station)에 반드시 문의해 보시길 바랍니다.

▲ 옐로스톤 강 (Yellowstone River) : 옐로스톤 강은 공원 북쪽 입구인 몬태나주 가디너(Gardiner)에서 남쪽의 루즈벨트 랏지, 옐로스톤 그랜드캐년을 지나 남쪽의 옐로스톤 호수로 이어지는 강입니다. 이 강이 지나면서 만들어 내는 주변 광경 또한 옐로스톤 국립공원의 핵심적인 관광 명소입니다. 어퍼 폭포와 로어 폭포, 옐로스톤의 그랜드캐년 등이 바로 옐로스톤 강이 흐르며 만들어 낸 멋진 풍경들입니다. 또한 강을 따라 호수 쪽으로 조금 더 내려가면 독특한 느낌을 주는 진흙 화산(Mud Volcano), 웨스트 썸 간헐천 지역(West Thumb Geyser Basin) 등을 만날 수 있습니다. 물살이 약한 옐로스톤 호수 부근의 강가에는 송어 낚시를 즐기는 사람들이 많으며, 강물은 북쪽으로 나아감에 따라 계곡 사이를 점차 거칠게 흐르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 옐로스톤의 그랜드 캐년 (Grand Canyon Of The Yellowstone) : 많은 관광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주는 옐로스톤의 그랜드캐년은 국립공원 중북부에 자리하고 있는 거대한 폭포와 계곡들을 말합니다. 노랑, 오렌지, 빨강, 브라운의 색조를 나타내는 이 그림 같은 풍경은 옐로스톤 강이 만들어 낸 깎아질듯 한 낭떠러지의 대협곡입니다. 약 18mile 길이의 이 협곡에는 어퍼 폭포(Upper Falls)와 로어 폭포(Lower Falls) 등 몇 개의 폭포가 있습니다. 특히 로어 폭포의 높이만은 약 94m로, 나이아가라 폭포 높이의 2배입니다. 이 그랜드캐년은 아티스트 포인트(Artist Point), 인스퍼레이션 포인트(Inspiration Point) 등에서 바라보면 아주 장관입니다. 또한 캐년의 등성마루를 따라 이어진 트레일을 하이킹하면서 보게 되는 전망은 더할 나위 없이 아름답습니다. 특히 캐년의 남쪽 가장자리에 있는 아티스트 포인트에서 바라보는 전망은 거의 완벽한 그림을 연출하고 있는데 아래로 흐르는 작은 강과 어우러지는 연하고 부드러운 색채의 협곡은 장관을 이루고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저 멀리 아래로 물수리도 볼 수 있습니다. 암록색의 옐로스톤 강이 계곡 아래로 떨어지면서 하얀 거품을 분출하는 모습은 황홀한 장면을 연출합니다. 이곳의 관광 안내 센터는 캐년 빌리지(Canyon Village)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 엉클 톰 트레일 (Uncle Tom's Trail) : 그랜드 캐년이 거의 끝나는 부분에 위치한 로어 폭포와 어퍼 폭포에서 튀어는 물방울을 맞으면서 내려가는 코스입니다. 절벽에 붙어 있는 400개의 철제 계단으로 된 트레일(Trail)을 따라 내려가면서 폭포의 웅장한 모습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계단을 내려갈 때에는 간단하지만, 올라오는 때는 좀 힘이 들 것을 각오해야 합니다.

(7) 옐로스톤 레이크 주변 (Yellowstone Lake) : 옐로스톤 강(Yellowstone River)을 따라 남쪽으로 이동하면 또 하나의 멋진 풍경을 보여주는 헤이든 밸리(Hayden Valley)를 지나 진흙 석회수가 부글부글 끓어오르고 있는 진흙 화산(Mud Volcano)에 도착합니다. 이곳에서 “쉭~~쉭~~!!”소리를 내면서 수증기를 내뿜고 있는 드래곤 마우스 스프링(Dragon Mouth Spring)과 설퍼 캘드런(Sulfur Caldron) 등을 구경합니다. 이어서 피싱 브리지(Fishing Bridge) 와 북미 최고의 산정호수의 하나인 옐로스톤 레이크(Yellowstone Lake)의 대표적인 마리나 시설과 각종 숙소 및 편의시설들을 이용할 수 있는 브리지 베이(Bridge Bay)를 돌아보고 그곳의 숙소에서 지내셔도 되고 공원의 동쪽입구를 벗어나 코디(Cody) 쪽으로 향하셔도 좋습니다. 하지만 해가 지고 늦은 시간에 코디(Cody)로 이동하게 된다면 그 구간의 버팔로빌 코디 시닉 바이웨이(Buffalo Bill Cody Scenic Byway)의 아름다움을 경험할 수 없게 될 수도 있으니 그 점은 유념하시길 바라며 이왕이면, 가능한 공원 내에서 하루정도 더 머물면서 옐로스톤 레이크(Yellowstone Lake) 주변의 아름답고 멋진 저녁시간을 보내시는 것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보트놀이를 하는 사람들과 호수에서 윈드서핑 등 수상레포츠를 즐기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물론 우리 여행자들도 렌트를 해서 즐겨볼 수 있습니다.

▲ 헤이든 밸리 (Hayden Valley) : 옐로스톤의 그랜드캐년 남쪽에 위치한 이 밸리는 야생동물의 본거지입니다. 특히 자연을 배경으로 작품을 찍는 사진작가들이 북미 산 말코손바닥사슴, 곰, 고라니, 아메리카 들소 등을 찍기 위해 이곳을 서성이고 있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이곳은 물새들을 관찰하기에 가장 좋은 장소이기도 합니다.

▲ 옐로스톤 호수 (Yellowstone Lake) : 북미 대륙에서 제일 큰 호수로 꼽히는 옐로스톤 호수는 해발 2,400m지점의 고원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또한 1백36평방마일의 규모를 자랑하며, 깊이가 100m이고 둘레가 160km에 이른다고 합니다. 공원 한가운데에 자리한 옐로스톤 호수는 주변은 침엽수림으로 둘러싸여 있어 다양한 종류의 조류와 동물들의 주요 서식지일 뿐 아니라, 낚시꾼들과 보트타기를 즐기는 사람들을 유혹하는 장소이기도 합니다. 맑은 물에만 산다는 다양한 종류의 송어가 많이 잡히고 있는 곳입니다. 옐로스톤 호수의 주요 관광지는 북쪽 끝에 있는 피싱 브리지(Fishing Bridge) 근처. 이곳에는 호수 가까이에 송어 양식장과 수족관이 있고, 호수에서 낚시와 보트를 즐길 수 있습니다. 또한 박물관도 마련되어 있어 정보를 얻을 수 있기도 합니다. 낚시와 보트타기를 위한 허가증은 레이크 경비본부와 그랜트 빌리지(Grant Village) 관광 안내 센터에서 구할 수 있습니다.

● 옐로스톤 국립공원의 숙소정보 ●


이상으로 두 국립공원을 모두 둘러보았습니다. 다른 어느 국립공원들보다 사전에 숙소를 비롯한 여러 가지 사항에 대해 미리미리 준비하고 예약을 해두는 등 준비에 만전을 기해야 더욱 효과적인 관광이 가능하리라 봅니다. 여름철엔, 오래전부터 희망하는 숙소들이 ‘예약매진’ 되곤 합니다. 비록 공원 내의 숙소들이 그 가격이 만만치 않지만 공원 내에 숙박하게 된다면 충분히 그 값어치를 할 수 있다고 봅니다. 현지의 비지터센터를 꼭 방문하여 여러 이벤트거리와 레포츠에 관한 정보도 구해보시길 바라고 한여름에도 밤이면 이가 덜덜 떨릴 정도로 추워지기도 하는 만큼 그에 대비한 복장을 갖추셔야 하고 캠핑을 할 분들은 준비물이 더욱 많아지기도 합니다. ☞옐로스톤 국립공원의 숙소이용에 관한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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