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거주지인 Georgia 주에서 Las Vegas까지 줄곧 서쪽 방향을 달려온 우리의 여행은 이제 오늘부터는 YellowStone 국립공원까지 북으로의 여행입니다.


DayWeekFrom (State)TransitTo (State)MileTime
6/10Sun  Las Vegas (NV) - Thanksgiving Point  Lehi (UT)4105:41
6/11Mon  Lehi (UT) - Gros Ventre Rd   Grand Teton (WY)3345:55


YellowStone 이전에 들리게 될 Grand Teton까지도 만만찮은 거리이고, 그래서 우리는 그 중간 숙박지로 처음에는 솔트 레이크 시티(Salt Lake City)에서 1박하며 간단하게 나마 주위 관광도 병행을 하려했지만 그 거리가 짧지만은 않고, 식구들 모두 급하게 빠르게 이런 여행은 그다지 선호하지 않은지라 솔트 레이크 시티(Salt Lake City) 도착을 25마일 정도 앞둔 작은 도시 Lehi에 있는 곳으로 숙소를 잡았습니다.


Las Vegas애서 내일의 최종 목적지인 Grand Teton까지 가기위해서 출발 기점인 Nevada를 필두로 Arizona를 살짝 들어갔다가 Utah를 넘어 Idaho를 거쳐 Wyoming으로 가는,


전체적으로 5개주를 지그재그로 들어갔다 나왔다를 반복하며 움직이는, 그러면서 잠시 발만 담그는 형태이지만 각각의 주(state)를 만져본다는 것또한 흥미로운 여행 루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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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월 10일 (일)


여행하면서 계기판에 있는 Trip A와 B를 이용하여 그날그날의 달린 마일리지와 여행의 시작부터 현재까지의 총 마일리지를 체크하며, 동시에 outside 온도까지도 눈여겨보았는데요.


오전 11시경, Las Vegas 호텔 출발 직전 찍은 사진인데, 그나마 호텔 주차장이 실내이긴 하겠지만 그래도 90도F(=30도C)이니 만만찮은 후덥지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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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vada주를 벗어나 우리는 또다시 Arizona에 들어스고, 역시나 Arizona 특유의 Mesa 들이 도로를 사이에 두고 있는것이 정말 절경이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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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어떤 국립공원의 모습과 비교해도 꿀리지 않는 거대함에 측면 넙다란 Parking lot이 있어 잠시 정차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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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상으로 보면 도로 옆에 졸졸 흐르는 강이라고 하기엔 좀 작아보이고, 아무튼 작은 creek 수준이었는데, 지도를 보니 버진 강( Virgin River)이었습니다.


콜라라도 강이 그랜드 캐년(Grand Canyon)을 만들었다면 이 버진 강은 자이언 캐년(Zion Canyon)을 만든 셈인데, 결국 이 두 강이 북에서 남으로 흘러 흘러 들어가 후버댐의 수원인 Lake Mead를 탄생하게 한 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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굉장히 큰 절벽에 놀라 차를 세웠다가 작지만 버진 강의 한 줄기도 보고 좋았습니다.


한참을 달린 I-15번 도로는 어느새 Arizona와 Utah의 경계 선상까지 왔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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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까지 우리가 여행하며 들렸던 모든 주(state)의 비지터 센터를 방문했지만 유독 제대로 된 Utah 비지터 센터를 가보지 못했던(물론 여행기 8 중 Bluff에서 만난 작은 Utah 비지터 센터를 가보긴 했지만)지라 Utah 경계를 지나자마자 St. George라는 작은 도시에 들어갔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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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에 자연사 박물관과 함께 비지터 센터는 있었는데, 아쉽게도 Close 되었습니다.


알고보니 오늘은 일요일이었습니다.ㅠ


그래서 주차장에서 간단히 점심 식사를 해결하고, 우리는 다시 변화무쌍한 자연을 제공하는 15번 도로를 타고 위로위로 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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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s Vegas를 출발한지 거의 6시간 정도 되서 도착한 곳은 Salt Lake City를 전방으로 약 25마일 정도 앞에두고 있는 작은 도시 Lehi라는 곳에 있는 SpringHills라는 3성급 호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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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을 숙소로 잡은 이유가 있는데요.


이곳은  Thanksgiving Point라는 일종의 테마파크 옆에 붙어 있는 호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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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대비 아침식사도 제공하고, 실내 수영장도 있고, 방도 넓고, 그리고 무엇보다 프론트 직원들이 얼마나 친절하던지..ㅎ


이곳 파크 내에 자연사 박물관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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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하게 생긴 다양한 동물들이 있는 농장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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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 개척시대에 사용했던 마차도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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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예쁘게 꾸며놓은 정원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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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몰몬교의 성지 답게 몰몬 교회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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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인들 기도 모임 갖는 곳인지 엄숙한 분위기였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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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도착하고 식사하고 정리하고 파크를 한바퀴 돌고나니 어느새 해가 저물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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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 몰몬교 교회 첨탑을 배경삼아 가족사진 한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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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월 11일 (월)


어제 아침 Las Vegas 출발할때 90도였던 것이 하루만에 20도 떨어진 71도F(=21.6도C) 입니다.


이번 여행 출발을 늦은 봄이었던 5월 25일에 출발했으니 그동안 여름을 거쳐 이제 가을을 경험하는 여행으로 바뀌고 있는 셈인데요.

5월 25일 여행 시작한 지 어느새 3535.6 마일을 달려왔네요. 결과적으로 전체 여행 마일리지 중 절반을 넘어가고 있는 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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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lt lake city에서 Grand Teton을 향하는 루트는 다양한데요.


우리는 결과적으로 15번-215번-80번-30번-89번-191번의 도로를 경험하게 되었는데요.


80번 도로를 타고 달리다 깜짝 놀란 풍경에 급히 차를 세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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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ho Reservoir (여기)라는 곳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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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쪽에서 내려오는 Grass 강의 유입으로 만들어진 저수지 입니다.


저수지 건너편을 보면 흡사 스위스 산자락을 연상시키는 초목 지대가 펼쳐져 있고,


같은 Utah 주에 있는 지역인데, 붉은색, 갈색으로 물들었던 Mesa 지역만 보다가, 아 같은 Utah라도 이렇게 틀리구나~하는 놀라움을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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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80번 도로의 남과 북을 오가는 도로 모습인데요.

아래에 있는 도로가 Notth , 위쪽 도로가 South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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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과 이틀전만 해도 너무 더워서 핫핫 거리던 것이, 기온이 어느새 많이 내려가 아이들은 가을 복장이 되버렸습니다.


이제 몇일 후면 겨울 복장으로 변신 예정인것을 생각해보니, 4계절을 모두 경험할 수 있는 미국이라는 나라의 광할함을 또 한번 느끼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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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한속도 80마일의 80번 도로를 타고 계속 북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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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대륙을 횡단하는 최초의 자동차 전용 도로로, 뉴욕의 타임스 스퀘어 (Times Square)를 시작하여 센프란시스코 링컨 공원까지 이어지는 링컨 하이웨이(Lincoln Highway)와 교묘하게 겹쳐지는 I-80 도로 좌측면으로 계속해서 함께 달리고 있는 철도와 기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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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89번 도로로 갈아타기 위한 교차점인 와이오밍(Wyoming) 주의 Evanston이라는 작은 도시로 진입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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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우회전을 하면 Grand Teton을 가기위한 Jackson 방향의 89번 도로를 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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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그런데..


조금 가다보니 우리를 갸우뚱하게 만든 Welcome 문구?


Utah 지나서 Wyoming 들어슨지가 언젠데, 또 Utah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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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습니다.


아래 구글 지도에서 몇가지 주 이름과 주 경계선을 그려봤는데요.


지금 우리가 방금 지난 Wyoming 주의 Evanston이라는 동네를 기점으로 Grand Teton을 간다면 남에서 북으로 지그재그하며 올라갑니다.

그러면서 Utah - Wyoming - Utah - Wyoming - Idaho - Wyoming - Idaho - Wyoming 이런 순으로 옆에 있는 주를 넘어갔다 다시 들어왔다를 반복하며 진행하는 재미난 현상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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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쨋든 I-80 고속도로를 벗어나 US-89번 도로로 진입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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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번 하니,


여행기 10에서 Lake powell에서 Grand Canyon 넘어올때 저를 기절시킨 그 도로입니다.


차장밖 경치에 넋을 잃고 달리는 사이 포레스트 검프 도로처럼 위에서 아래로 내려오며 전방에는 거대한 산자락이 우리를 맞이하고 있는 그런 양상의 도로가 나타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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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도로의 끝을 와보니, 앞에는 이런 표지판이 있습니다.


여기서 좌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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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89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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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플래그스테프(Flagstaff)에서 페이지(Page)까지 연결된 도로는 알겠는데, 그렇다면 이 도로가 계속 북쪽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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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번 도로에 대해 찾아보니, 이 도로는 어차피 홀수이기에 남북 도로이고, 남쪽으로는 Arizona의 Flagstaff 부터 북으로는 Idaho의 Montpelier까지 연결되었다고 나옵니다.

(참조 : https://en.wikipedia.org/wiki/U.S._Route_89_in_Uta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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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달리다보면, Idaho 주를 넘어 다시 Wyoming 주로 넘어와서 Alpine 지나 191번과 합류하며 소멸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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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쨋든 이 89번 도로는 정말 아름다운 절경을 양 사이드로 두고 있는 도로임에 틀림없는것 같았습니다.


실제 구글 지도에서 89번 도로를 타고 보면 서부의 명소들로 가기 위한 핵심 도로들의 연결 지점이라고 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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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쨋든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또다시 Idaho와 Wyoming를 왔다갔다하며 우리는 계속해서 북으로 올라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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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드디어 반가운 이름.


Yellowstone이 156 마일.


그리 가깝지 않은 거리임에 틀림없지만 그냥 표지판만 봐도 반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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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Wyoming 주를 들어스며 그동안 또 경험하지 못한 산세에 탄성을 지르며 갔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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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사 유럽의 산세를 보는것 같기도 하고, 몽골의 초원지대를 보는것 같기도 하고, 그 둘을 합쳐놓은것 같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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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을 달리다 우앗~


이번 여행하며 콜라라도(Colorado)에서 잠시 눈산을 보았지만, 또다시 우리들 시야에 들어온 저 멀리 눈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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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측면에서 망원렌즈로 바라봤는데, 색의 조화가 참 아름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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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가까와지는 Teton과 Yellowst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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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의 표지판 중 첫번째 Afton에 도착했습니다.


Wyoming의 트레이드라 하는 카우보이 총잡이가 Parking 위에 서 계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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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Elk의 뿔로 장식한 개선문(?)이 도시의 웰컴을 알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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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30마일 정도 더 올라가다보니, Alpine 이라는 마을도 나왔고, 우리는 이곳에서 잠시 쉬고 몇가지 장도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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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측으로 Snake 강을 사이에 두고 달리는 경치 또한 일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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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으로 덥힌 산들이 다가오는 것을 보니, 점점 Grand Teton의 산악지대에 들어서는것 같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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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CKSON

POP 9577

ELEV 6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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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행하며 여럿 도시들의 표지판을 봐왔지만 이런 문구가 적혀있는것은 처음 봤는데요.


POP는 Population인데, 2010년 기준 9,577명이고, ELEV는 Elevation인데해발 6209 ft니까  1,901m 이네요.


그 도시의 해발 고도나오는것까지는 이해하겠는데, 그 도시의 인구까지 나오는것을 보니...ㅎㅎ



아무튼 이곳이 Grand Teton으로 가는 가장 근접한 타운인 Jackson Hole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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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이곳에 왔으니, 곰도 보고싶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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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크도 보고싶다고 하며 설레이는 아이들의 목소리가 들립니다.


Afton에서 본 엘크 뿔보다 더 많이 쌓아놓은 것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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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tional Elk Refuge


엘크 보호지역인데, 아이들 정말 저기 가고 싶어했는데, 애써 이제 앞으로 저기 안가도 자주 볼거야 라고 애두르며 계속 가던길 갔습니다.


마음속으로는 꼭 자주 봐야하는데, 아니 자주 우리 앞에 나타나 줘야 하는데. 하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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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어느덧 Teton으로 가는 길이 점점 줄어들고 있음이 느껴지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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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nd Teton에 숙소로 잡은 곳은 Jackson Lake lodge였는데, 우리는 먼저 영화 'Shane'에 셋트장으로 사용되었던 케빈을 찾아갑니다.


가는 길에 Teton Valley Ranch가 나타나면 거의 다왔다고 볼 수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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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Gros Ventre Road를 따라 들어갑니다.


원래 소심의님께서 적어놓으신 좌표 선상을 가기위해서는 바로 이 로드를 타고 가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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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이런 길을 가는데요.


가는 길 자체가 참 이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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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도착한 이곳.


주차장이 따로 없고, 갓길에 차를 댔는데, 우리 일행말고 다른 여행객 팀들을 몇팀 보았지만 이곳이 그리 잘 알려져 있지 않은것인지, 알고도 안 온것인지는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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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길을 걸어가면 나온 이곳.


1953년에 만들어진 영화 'Shane' 촬영 세트로 사용했던 통나무 집입니다.


65년이 되었는데 아직 건재해보였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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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적인 이야기 없이 사진으로 내외부 보시면 그저 껍데기만 있는데, 워낙 나무가 질기고 튼튼해서인지 아직도 기둥들은 건재한 듯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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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이 통나무집이 등장하는 영화 'Shane'의 한장면인데요. 참고삼아 한번 보시죠.




이제 내일은 2박 3일을 보낸  Grand Teton의 이곳저곳을 다녀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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