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가족들과 함께 잊지못할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 온 쭈꾸 입니다....일자별로 후기를 써 보려구요...사진도 많이 찍었는데...제가 실력이 부족하여 글만 남길게요...ㅠㅠ*총평을 말씀드리면.....여행계획과 실전은 다르고.....구글맵 언니와 함께라면 못찾아갈곳은 없다.......음식은 한국것이 최고여~~~ㅋㅋㅋㅋ

*9월29일(1일차)

12:00>>>SF 공항도착

12:00~13:10>>>입국신고(열손가락 지문인식,얼굴사진 찍고..질문들[돈은 얼마 가지고 왔냐..음식은 있느냐..여행 어디어디 갈거냐....]~~~무사 통과....(기다리다 지친다...)

13:30>>>>블루라인 에어트레인 타고 4층 렌트카센터 방문...(약 1시간 30분 소요....입국신고 부터 렌트까지 .........벌써부터 멍하고 지친다...)

13:30~14:30>>>렌트카 계약(4층 주차장에서 약 10대의 차중에서 스포티지 13.710 마일 탄거 선택)....신기하게도 구글맵언니 작동~~반말이셨지만 너무나도 듣고 싶었던 목소리..

15:00~17:50>>>호텔체크인 및 한국마켓 장보기 및 식사(서니베일).....졸려서 운전하기 힘들고 차도 마니 막힘...(구글언니가 마일로 거리설명하니 낯설다....)

19:30~21:40>>>AT&T 야구장(졸린거 보다 추워서 고생~~우리나라와는 좀 다른 야구를 대하는 그들...마치 클럽처럼 삼삼오오 모여서 노는 분위기..)

22:30>>>>호텔 도착 후 신라면 햇반과 함께 얌얌~~~)

*9월30일(2일차)

09:40>>>호텔조식 후 금문교로 출발....

10:30~18:30>>>금문교(비스타포인트)>>소살리토>>금문교(골든브릿지 포인트)>>피어39>>피셔먼스워프>>롬바르드 거리>>차이나타운>>유니언 스퀘어>>코인타워>>트윈픽스>>숙소로~~*피어39에서의 점심은 크랩하우스에서 먹었는데...금액대비 가성비 꽝~~~주차비(FUN PACK)으로 2시간 무료주차...초과20분에 $10 정산(비싸다...)

*10월1일(3일차)

10:00:호텔 체크아웃 후 스탠포드로~~~

11:00~15:00:스탠포드 투어 및 점심

15:30:구글본사 겉보기 및 머세드로 이동~~

18:10:호텔체크인 및 휴식

*10월2일(4일차)

07:30:체크아웃 후 요세미티로~~~

09:10:요세미티 도착(패스권$80 구입)

10:00~14:00>>글래시어 포인트>>터널뷰>>요세미티 밸리(폭포에 물이 거의 없어서 ㅠㅠㅠ)

15:00~17:00>>>옴스테드 포인트>>.테나야 호수>>램버트 돔(돔 중간까지 등반...)진 눈깨비가 날리고 바람이 마니불어서 추웠슴...타이오가로드의 전경은 최고~~~

17:40~19:00>>>모노밀스 및 준 레이크(테나야 호수를 봐서 그런지 잠깐 방문하여 사진만~~~)

19:40>>>>>호텔 체크인 및 휴식

*10월3일(5일차)

09:50:체크아웃 후 비숍으로~~~

11:00:비숍에서 유명한 제과점에서 간단한 요기(크라상과 샌드위치...쿠키맛이 와~~~~)

15:30~18:40>>>데스밸리 도착 후 퍼니스크릭서 점심>>>데블스 골프코스>>배드워터>>아티스트 포인트>>샌드듄에서 일몰~~~

19:00~22:30>>>>체크인 및 샌드듄 별보기...(주차장 도착하자마자 사막여우 약 15미터 전방서 발견....무서워서 주차장 보도서 별보기...정말 쏟아질듯한 별들과 보기 힘들다

                             던 은하수까지~~~정말 최고의 밤이었습니다.....강추~~~)

*10월4일(6일차)

06:20~07:00>>>>샌드듄에서 일출(사진 찍는사람들 참 많았다....)

09:00~12:00>>>>모자이크 캐년>>>솔트크릭(물이 다 말라서 물고기는 없고 도마뱀만 봤다)>>>자브리스카 포인트

14:00~18:30>>>>라스베가스 도착 및 아울렛 관광

20:00~22:00>>>>시내관광(벨라지오 분수쇼...)

*10월5일(7일차)

10:30>>>진미식당에서 아점~~~(오랜만에 보는 한식....정말 맛있고 친절``)

11:00~22:00>>>>아울렛 및 시내관광(밸라지오..뉴욕뉴욕.코카콜라&M&M매장.....)

*10월6일(8일차)

08:20>>>호텔 출발..후버댐으로~~~

09:30~10:40>>>>후버댐 관광(기대했던거보다는 그닥~`)

14:20>>>그랜드캐년 도착(여행 기간중에 가장 지루했던 운전길~~~)

14:40~19:00>>>>캐년투어(사우스 스카이밥 트레일...시더로지 까지)>>>야바파이 포인트>>>매더 포인트서 일몰~~~

*10월7일(9일차)

08:20>>>체크아웃 후 데져트뷰로~~~

09:00~09:40>>>데져트뷰 관광

12:00~15:50>>>모뉴먼트밸리 도착 및 관광(이동중에 반대편 차선에서 돌이튀어서 운전석 유리 파손)

17:40>>>>페이지 도착

17:50~19:20>>>>글랜댐 및 홀슈밴드

*10월8일(10일차)

08:00>>>체크아웃 후 앤탈롭투어 하러~~~

08:30>>>>앤탈롭투어 날씨관계로 취소(먹구름이 잔뜩껴서 태양광선이 내리쬐는 모습을 보기힘들거 같아서)....가장 아쉬운 점이에요...그냥 투어할걸 그랬나....ㅠㅠㅠ

08:40~18:30>>>>브라이스 자이언으로 이동 및 투어(PARIA VIEW>>브라이스 포인트>>선셋포인트>>나바호트레일>>퀸즈가든 트레일>>선라이즈 포인트)...이동중에

                             과속으로 스티커($120불)...트레일중 말타고 트레일 투어하는분들도 보고....말들만 따로 다니는길을 만들어서 보기좋고~~~그랜드캐년 트레일할때는

                             곳곳에 말똥들이 있어서 보기 안좋았는데......)

*10월9일(11일차)

08:30>>>체크아웃 후 자이언으로~~~

10:30~15:50>>>>캐년 오버룩 트레일>>>에메랄드 풀스 트레일(원래 계획했던 엔젤스랜딩 트레일 을 하지못해서 아쉬웠습니다...)

18:20~22:00>>>라스도착 후 프레몬트 전구쇼,미라지 화산쇼,벨라지오...)

*10월10일(12일차)

10:00>>>체크아웃 후 샌디에고로~~~

15:30~20:30>>>>샌디에고(솔레다드 공원>>라호야 비치>>발보아 파크>>씨포트 빌리지>>필스 BBQ)

*10월11일(13일차)

09:40~17:00>>>>씨월드~~~

20:30>>>>LA 도착

*10월12일(14일차)

10:20~20:30>>>헐리우드 거리(스타거리.차이니즈 극장)>>>그로브 및 파머스 마켓>>게티센터>>산타모니카 해변>>아츠 디스트릿(무한도전 방문지)>>그리피스 천문대

                          차가 넘 마니 막히고...천문대는 일찍(5시경 가거나 8시 넘어서 방문하면 좋을듯....주차하기가 넘 힘드네요...)

*10월13일(15일차)

09:00~18:30>>>>유니버셜 투어(정말 재밋는 시간들...해리포터>>트랜스포머>>미이라>>쥬라기>>심슨>>버스투어  등등~~)

*10월14일(16일차)

09:30>>>렌트카 반납(운전석 유리파손...보험으로 처리~~)..삼실에서 전화 통화후 과속벌금 $120 카드로 결제......

12:00>>>뱅기로  집으로~~~


이렇게 16일간의 여행을 마쳤습니다......

총 주유>>>$280(10회)    이동거리>>2600 마일

가장 기억에 남는곳은: 요세미티>>타이오가로드>>램버트 돔의 등반>>>데스밸리의 사막여우와 만남...별보기~~캐년들의 트레일들~~~~

가장 아쉬운 점: 앤탈롭 투어 하지 못한점과 엔젤스 랜딩 트레일 못한점....

그리고 라스베가스 방문 하시는 분들은 각 호텔옆에 셀프 주차장들이 있으니...투어를 이틀정도 계획하신다면 스트립 중간지점 호텔에 주차하시고...반반씩 나눠서 관광

 하시면 좋을듯요....저흰 그런거 잘 몰라서 맨 걸어 다녔더니...사람에 치고 넘 정신없고 힘들더 라구요...미라지 투어는 평일 9시가 끝이구요...주말엔 10시까지)한시간 단위

요세미티 방문한날은 바람도 마니불고 넘 추워서 고생했구요...(진눈깨비도 날리고..)담날  데스밸리는 넘 더워서 고생하고...하루사이에 두 계절을 경험하기도 했어요....

이상 두서없이 후기를 작성해 보았구요.....여행 예정이신분들 궁금한 점 있으시면 문의 하시면 성심껏 답변 드릴께요.....

그동안 도움 마니주신 아이리스님 정말 감사 드립니다....님께서 소중한 조언들 해주셔서 별탈없이 여행을 즐겼습니다.....다른 소중한 조언해주신 분들께도 감사 드려요...길 찾기는 구글언니가  최고 입니다...아무 걱정 마세요.....

이번 여행을 하면서 좋은곳 멋진곳도 마니보고 뜻 깊은 경험을 했지만.....무엇보다도 소중한 것은 저희 아이들이 중1,3학년 들이에요...한참 사춘기이고...부모보다는 친구를 더 좋아할 시기인데....16일간 24시간 내내 아이들과 함께하면서 보낸 시간들이 저에게는 정말 소중한 시간들이었고 이번 여행에서의 가장 큰 수확이고 보람이었던거 같아요......이게 바로 여행에서 얻을수 있는 가치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사진을 올리지 못해 정말 아쉽지만....계속 공부해서 조만간 사진 올려 보도록 할께요...감사 합니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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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세미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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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세미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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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 진눈깨비와 함께 오른 램버트 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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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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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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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막여우 만났던 샌드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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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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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베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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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베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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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베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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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캐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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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캐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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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스캐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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