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캐년 사우스림 아래로 향하는 하이킹

Grand Canyon Inner Canyon & Backcountry Hiking

안녕하세요. 음~~그러시군요. 그랜드캐년에서의 림 아래(Inner Canyon)로의 하이킹 여행을 계획하고 계시나요? 현재 이안님이 여행을 준비하시는 과정을 살펴보니 실례를 무릅쓰고라도 솔직한 의견을 드리는 게 더 도움이 될 것 같아서 아주 직설적으로 표현하더라도 양해해 주시길 바랍니다. 한마디로 정의하면 그리 호락호락하지 않습니다. 홈페이지의 안내에도 이런 문구가 있네요. ‘그랜드캐년에서 절대 쉬운 트레일 코스는 없다! (There are no easy trails into or out of the Grand Canyon!)’ 얼굴을 보고 얘기하는 것이 아니라 설명드리기가 참 곤란한 점이 있지만 일단 이렇게 생각해두시면 좋습니다. 완벽한 사전준비, 돈, 체력, 시간, 장비가 모두 갖춰져야 합니다. 그랜드캐년 림 아래로 내려가는 하이킹은 홈페이지의 설명에서도 알 수 있듯이 쉬운 게 하나도 없습니다. 엄청난 체력을 요구하고 아주 고급 캠핑기술이 필요합니다. 즉, 여러 번 캠핑여행을 해본 사람들이 훨씬 유리하다는 것이죠. 당연히 기초 체력은 충분하다하더라도 평소 등산과 아웃도어 활동을 해왔고 무엇보다 풍부한 현장경험이 있어야 하겠습니다. 최소한의 마실 물만 있는 곳에서, 그것도 무지 더운 한 여름에 텐트를 치고 자야한다는 것은 절대 장난이나 호기심으로 이루어지지는 않습니다. 어쩌면 죽고 사는 생존의 문제가 달린 캠핑입니다. 여름철 천둥번개를 동반한 갑작스런 뇌우(雷雨)에 대비하려면 많은 전문장비도 필요합니다. 이를 모두 갖추기 위해선 당연히 적지 않은 돈이 들어갈 수밖에 없고요. ☞Grand Canyon Day Hiking

◎ 생각보다 힘들었던 노새 트립 (Mule Trips) : 또 알아보고 계시는 것처럼 노새를 타고 내려가는 경우도 비용이 만만치 않습니다. 사실 비용의 문제보다 더 고역인 것은 한여름 땡볕에 냄새나는 이 노새를 타고 림 아래로 내려가다 보면 머리가 어질어질, 입덧하듯 구토가 일어나기도 합니다. 그 결과 탈진하는 사람도 여럿 보았습니다. 평소에 말을 타본 경험이 있으신가요? 장시간 노새 위에 올라타고 그 험한 길을 내려가노라면 누가 내 엉덩이를 야구 방망이로 내려치는 것 같은 참을 수 없는 고통이 수반되기도 합니다. 또 흔들거리는 노새 위에 타고서 내리막 트레일 코스를 내려가는 것, 실제 경험해 보지 않고는 잘 모릅니다. 저는 아주 심하게 무서웠습니다. 나중엔 제가 노새를 끌고 가는 게 훨씬 수월할 것 같더군요. “차라리 걸어서 갈 걸” 하고 후회가 막심했으며 고생은 엄청나게 하고 돈만 낭비한 셈이죠. ☞Phantom Ranch & Mule Trips  

◎ 팬텀랜치 (Phantom Ranch) : 지금 계획에 의하면 일단 중간에 하루 야영을 하면서 그때의 상황을 보고 더 내려갈 지 결정하신다고 했는데 이왕에 내려간다면 차라리 저 아래 팬텀랜치까지 가서 주무시는 것도 고려해 보시길 바랍니다. 체력은 기본적으로 갖추었다고 보면 3일의 시간이라면 충분히 가능할 것 같은데 말입니다. 그러려면 미리 퍼밋(Permit) 신청에서부터 팬텀랜치의 숙박신청 등 준비할 게 많습니다. 링크된 홈페이지를 100% 숙독하시고 그 안내대로 준비하시면 되고요. 홈페이지 화면 왼쪽의 여러 메뉴들도 빠짐없이 모두 체크하고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가이드가 없는 하이킹이라면 나침반 사용법과 함께 기초적인 독도법도 배워두시고요. 고생할 자신은 없고 림 아래까지 내려 가보고 싶은 경우엔 헬기투어를 이용해도 되고요. 오히려 비용은 노새를 타고 왕복하는 것보다 더 경제적일 겁니다. ☞Inner Canyon Trip Planning

하지만 여행은 나 혼자 가는 게 아닙니다. 무슨 말이냐면, 나 혼자 체력과 비용, 장비를 모두 갖추었다 하더라도 함께 가는 일행은 사정이 다를 수 있답니다. 즉, “뭐하려고 그 고생하러 그 돈을 써가며 내려가려고 하나?”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 수 있다는 말입니다. 처음엔 무조건 의기투합해서 출발하지만 불과 몇 시간 지나지 않아 그런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또 더구나 여자 분도 계시다는데 과연 일행들 모두에게 만족스러운 원만한 여행이 될 수 있을까? 자문해 보시길 바랍니다. 사소한 의견충돌에도 팀웍이 깨질 수 있고 더구나 몸도 피곤하고 경비까지 낭비하는 결과라면 더욱 속상합니다. 이 모든 것을 감수하고라도 제가 했던 말처럼 ‘죽을 때까지 잊지 못할 장관’을 구경하시고 싶으시다면 지금부터 철저하게 준비하세요. 당일 날 신을 전문 등산화를 지금부터 꾸준히 신어서 내발에 적응이 되도록 준비해 두세요. 가까운 곳에 산이 있다면 수시로 오르락내리락 하시고 아파트에 사신다면 엘리베이터를 이용하지 말고 계단을 걸어서 올라가는 훈련 같은 것도 해보시며 체력관리를 해두시길 바랍니다. 무슨 히말라야 원정 가는 것도 아니고 뭐 그리 대단한 준비를 해야 되나? 라고 반문하실 수도 있겠습니다만 저는 그만큼 힘이 들었기에 드리는 말씀입니다. 유비무환!

만약 팬텀랜치까지 하루에 내려간다고 가정하면 브라이트 엔젤 트레일(Bright Angel Trail)보다는 사우스 카이밥 트레일(South Kaibab Trail) 코스가 거리적으로는 좀 더 유리합니다. 하지만 사우스 카이밥 트레일의 경우는 오고가는 중간에 물을 구할 수 있는 휴게 시설이 전혀 없는 관계로 초보자일 경우, 둘 중 하나만 고르라면 만약의 상황이 발생하여 중간에 하루 아영을 하고 다음날 돌아 올라올 수 있는 브라이트 엔젤 트레일을 더 권하고 싶습니다. 물론 내려갈 때와 올라올 때 각각 다른 코스를 선택할 수도 있답니다. 모두 가파르고 힘든 코스임엔 틀림없고요. 중간에 갑작스런 폭우라도 내려 림 꼭대기에서 마치 거대한 폭포수 같은 흙탕물이 쏟아질 때는 빗물을 막을 수 있어야 하니 이에 대비해 고어텍스(Gore Tex) 자켓 같은 방수와 방풍의 기능이 있는 기능성 의류도 준비하셔야 합니다. 오후 늦게 그늘이 지고 갑작스레 기온이 떨어지면서 땀이 식을 때 자칫 감기에 걸릴 수도 있으니 갈아입을 내의와 기초적인 종합감기약도 필요하고요. 마실 물과 충분한 음식들, 그리고 선글라스와 자외선 차단제 등은 당연히 준비되어야 하겠죠. 그냥 걷기도 힘든 한여름에 이렇게 많은 야영장비를 짊어지고 움직여야 하니까 생각보다 훨씬 고역스러울 수 있습니다. ☞Grand Canyon Hike Photos

◎ 전문 가이드가 인솔하는 캠핑여행 : 피닉스(Phoenix)와 플랙스텝(Flagstaff)을 비롯한 그랜드캐년의 주변 도시에는 자체 버스와 장비를 보유하고 공원 관리국의 허가를 받은 투어회사들이 여러 곳 있습니다. 여행인원이 혼자 또는 2명일 경우엔 그 많은 캠핑장비를 따로 구입하는 것보다 오히려 이들이 제공하는 경험 많은 가이드가 인솔하는 투어를 이용하는 것이 좀 더 효율적인 여행이 될 수 있습니다. 즉, 경제적이고 안전한 캠핑여행이 될 수 있답니다. 생면부지의 낯선 외국인들과 어울려 그랜드캐년의 밤 하늘에 떠 있는 수많은 별을 보며 잊을 수 없는 멋진 시간을 계획해 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Backcountry Guide Services

◎ 개인적인 생각과 당부의 말씀 : 제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미국여행에 관해 정보를 나누기 시작한 것이 2002년 3월부터입니다. 만 3년이 지났어요. 그동안 림 아래로 내려가는 하이킹에 관해 많은 분께서 질문을 하시고 그에 관한 의견을 드렸는데요, 질문하신 분 중에 아직까지 단 한분도 진짜 내려간 사람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저도 사람인지라 계속 그런 질문과 답변이 반복되다보니 결국 나중엔 하지 않아도 될 생각까지 하게 되더군요. 진짜 가지도 않을 거면서 그냥 한번 얘기만 해보는 거 아닌가? 란 생각이 들기도 하였습니다. 그때마다 “아니야. 그렇게 힘든 줄 잘 모르시고 궁금해서 물어보시는 거니까 내가 아는 만큼 잘 설명해드려야지.” 하면서 짧게 의견을 드리곤 하였습니다. 아무튼 이번 기회에 평소 그랜드캐년에서의 하이킹에 대해 궁금한 점이 많으셨던 분들에게도 참고가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사실 위에서 말씀드린 것과는 달리 팬텀랜치(Phantom Ranch)에서 하룻밤을 지내는 것은 어쩌면 불가능할지도 모릅니다. 늦어도 1년 전에는 예약을 해두어야 겨우 자리를 구할 수 있으니까요. 미국여행자들 사이에선 낙타가 바늘을 통과하는 것만큼 어렵다는 팬텀랜치의 예약은 정말 어렵고 힘이 듭니다. 가끔은 아주 희박하게 예약이 취소되어 자리가 나는 경우도 있을 수 있지만 그것도 미리 대기자 명단(Waiting List)에 이름을 올려 두었을 때나 가능한 얘기입니다. 또 문제는 시간과 비용입니다. 하룻밤 숙박과 식사에 일인당 최소 $100 정도의 요금을 내야하는 곳이니 말예요. 그리고 힘들게 내려가서 다음날 곧바로 올라올 수도 없습니다. 최소 2박은 해야만 그나마 예약이 가능한데, 공원 관리국에서 여행객들의 안전과 체력보충을 위해 그런 조건으로만 예약을 접수하고 있답니다.

본인이 아무리 괜찮다고 해도 1박의 예약은 쉽게 받아주질 않으니 하는 수 없이 이틀은 지내야 합니다. 팬텀랜치에서 하루 세끼 제공되는 가정식 식사는 숙박예약 시에 미리 메뉴를 보고 선택을 해야 하는데, 탈진한 여행객들의 원기를 회복시켜줄 만큼 생각보단 매우 훌륭한 식사가 제공됩니다. 이런 기본적인 숙식비용에다가 간식비용과 음료수, 맥주 등을 합하면 일인당 무조건 $200 이상은 필요하답니다. 팬텀랜치엔 남녀가 구분된 일반 도미토리(Dormitory)형 침상과 주로 노새 트립(Mule Trips) 이용객들에게 제공되는 캐빈형 숙소가 있는데 대부분의 여행객들은 일반 토미토리에 머무는 경우가 많으며 캐빈형 숙소의 경우는 상대적으로 훨씬 더 비싼 요금을 지불해야만 합니다. 언제가 될지는 모르지만 꼭 팬텀랜치까지 내려가실 분이 있을 때 더 자세한 말씀을 드리기로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제가 드린 말씀을 한편으론 오해하실 수도 있을 것 같아 끝으로, 당부의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제 얘기를 쭉 읽어보면 “나는 이렇게 어려운 하이킹을 해봤지만 당신들은 감히 꿈도 꾸지마라.”는 식으로 들릴 수도 있습니다. 절대 그런 뜻은 아니니 행여나 괜한 오해는 하지 마세요. 여러 가지 현실적인 부분들을 말씀드리다보니 질문하신 분을 다소 무시하는 것 같이 들릴 수도 있을 것 같아요. 부디 좋은 쪽으로 생각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사실 저는 그랜드캐년 여행에서 여러 가지 경우를 경험해보았습니다. 예정되었던 노새 트립(Mule Trips)이 날씨 탓에 연기되어 캠프장에서 하염없이 기다린 적도 있었고 팬텀랜치에서 며칠을 지낸 적도 있었고요. 콜로라도 강에서 래프팅도 해보았고 헬기를 타고 바닥까지 내려가 인디언(Havasupai Indian) 보호구역 내의 마을에서 묵어본 적도 있었답니다.
개인적인 판단으론 그랜드캐년의 림 아래로 향하는 하이킹을 하기에 가장 좋은 시기는 가을철이라 생각합니다만 한여름에 이루어 내신다면 더욱 값질 거라 생각합니다. 그나저나 덕분에 이번 기회를 통해 많은 얘기를 나눌 수 있었습니다. ‘그림도 없고 어떤 상황인지 상상이 잘 안되네요.’라고 하셨는데, 일행들과 충분히 상의하신 후 정말, 꼭 가고 싶고, 또 갈 수 있다면 저에게 따로 연락을 주세요. 글로써 얘기 나눌 것이 아니라 통화를 하던지 직접 만나서 성심껏 도와드리겠습니다. 아울러 준비하시는 과정에서 더 궁금한 점이 있을 땐 언제든지 의견을 드리도록 약속도 드립니다. 멋진 계획 세워보시고요, 안녕히 계세요. Keep it up!

◎ Q&A : 그랜드캐년 림 아래로 하이킹 : 림 아래로 내려가는 방법은 다양합니다. 헬기를 타고 순식간에 맨 밑바닥, 즉 콜로라도 강 기슭까지 내려갈 수도 있고, 걸어서 내려 갈 수도 있고요. 시간과 체력이 허락한다면 강바닥까지 또는 팬텀랜치(Phantom Ranch)까지 다녀오는 것이 최고인데요. 이번 여행에선 하루에 내려갔다 다시 돌아오는 것은 전혀 실현 불가능한 얘기니 그 문제는 접어두고, 그렇다면 중간의 적당한 지점까지 다녀오는 것을 고려해 볼 수 있는데, 림 아래로 내려가서 고개를 들어 올려다보면서 만족스러운 풍경을 기대하려면 적어도 약 3,000피트쯤은 내려가셔야 합니다. 쉽게 말해서 그랜드캐년의 절반쯤은 내려가야 그나마 올려다 볼만하다는 얘기가 됩니다. 어중간하게 내려가서는 경치구경은 제대로 하지도 못하고 기운만 빠지게 된답니다.

아무튼 걸어서 내려가거나, 말을 타고 내려가거나(Horse Rides), 노새를 타고(Mule Trips) 내려갔다 다시 올라오는 방법 등 여러 가지 방법이 가능합니다만 이 역시 제가 여기서 설명을 드리는 것보다는 일단 먼저 그랜드캐년 홈페이지를 참고해 보시는 게 훨씬 더 이해가 빠를 것 같아요. 미리부터 “가능하다, 아니다. 무슨 소리냐 하루에 갔다 오는 것은 말이 안 된다.”라고 왈가왈부 할 것 없이 한번 읽어보고 직접 판단해 보세요. 이번 여행에서 주어진 시간 내에, 또 날씨를 감안해서 가능할지 여부를 말입니다. 역시 검토해 보신 후 또 다시 궁금한 점은 필요하신 경우 언제든지 답해 드리겠습니다.



▲ 브라이트 엔젤 트레일 : 한여름에 림 아래로 내려가는 것이 절대로 쉬운 일은 아니지만 고생한 만큼의 보상(?)은 반드시 있습니다. 누구나 쉽게 구경할 수 있는 위에서 내려다보는 것과는 달리 아무나 보지 못하는 멋진 경치를 감상할 수 있는데, 아마 죽을 때까지 잊지 못할 장관이 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그래서 지금 꼭 하나만 꼽으라면 그랜드캐년 빌리지에서 시작되는 브라이트 엔젤 트레일(Bright Angel Trail)을 따라 내려가 보시길 권합니다. 강바닥까지 내려가는 것은 아예 불가능하니 그렇다면 중간지점인 3마일 휴게소(Three Mile Resthouse)까지 다녀오시는 것은 어쩌면 가능할지도 모릅니다. 평소에 등산을 자주 하셨던지, 건강과 걷기에 자신이 있으시다면 가장 적당한 지점이라고 생각합니다. 해발 6,785ft 지점의 시작점(Bright Angel Trailhead)을 출발해 림 아래로 약 3마일을 걸어 내려가면 간이 휴게소가 나옵니다. 그 곳은 해발 4,700ft 지점이니 결국 2,000ft 이상을 걸어서 내려오신 셈이 됩니다. ☞Bright Angel Trail

한 낮의 뜨거운 태양을 피해 오전 아주 일찍 해 뜨기 30분 전에 출발해 다녀오시는 것이 가장 좋은데, 하이킹을 시작해 중간에 가다보면 해가 떠서 림을 비추기 시작하는 기가 막힌 모습도 구경할 수 있답니다. 또 도착해서 물을 마시며 고개를 들어 위를 올려다보면 병풍처럼 둘러 쳐진 그랜드캐년의 웅장한 모습을 몸 전체로 느낄 수 있음은 물론이고 림 위의 뷰포인트에서 손 흔드는 사람들이 마치 딴 나라의 사람들처럼 생뚱맞게(?) 보이는 특이한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이런 걸 두고 백문이 불여일견! 이라고 하죠. 왕복 6마일에 평균 8시간이 걸리는 트레일 코스이며 그랜드캐년을 찾는 많은 사람들이 애용하는 코스라고 말씀드릴 수 있답니다. 꼭 도전해 보시겠다고 하면 드릴 말씀이 끝도 없지만, 그 밖의 주의사항 및 기타 자세한 내용은 링크된 페이지를 참고해 보세요.



※ 2005년 5월 29일 게시된 글을 다시 올린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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