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체관광객들이 묶고 있고 오늘 이동 거리도 짧아서 천천히 로비로 내려갔다.

가보니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식사를 하고 있는데 대부분 인도계열 사람으로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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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후 그랜드캐년으로 출발하였다. 작년 3월인가 그랜드캐년으로 가는 길이 붕괴되어 T-89길로 우회해 간다고 하였다.

처음에는 T가 무엇인가 궁금했는데 Temporary의 약자였다. 그러니 도로가 복구되면 이 길은 다시 지방도가 되는 도로였다.

그래서 그런지 중간 중간 도로가 엉망이엇다. 오늘은 1월 11일 토요일이다. 그래서 그런지 좋은 경치가 있는 곳에는 차들이 이 보인다. 89번 도로를 타고 내려오다 모뉴멘트 밸리로 가는 160번 도로를 보니 유타주에서 보낸 지난 1주가 진한 아쉬움으로 다가온다.

 

 카메론에서 주유를 하였는데 미국도 기름값이 많이 오른 것 같다. 주마다 그리고 지역마다 차이가 있는데 1갤런이 31.99 - 39.99불 정도로 형성이 되었는데 캘리포니아주가 가장 비쌌다. 대략 우리나라의 1/2 정도 수준이었다. 예전에는 1/3 수준이었다는데^^

 

 카메론에서 64번 도로를 타고 그랜드캐년 가는 길로 접어들었다. 산을 계속 오르면서 여러 뷰 포인트가 보였지만 패스. 동쪽 엔트란스를 통과하였다. 기존 두번 사우스림을 왔지만 모두 남쪽 입구로 들어갔었기에 약간의 설레임이 들었다.

 

 처음 들린 곳은 데저트 뷰, 주차장에 주차하고 탑이 있는 곳으로 향하였다.

탑에 올라가서 홀로 서 잇는 뷰트도 보면서 그랜드 캐년의 첫 포인트를 구경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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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저트 뷰 포인트를 보고 서쪽으로 이동을 하는데 고원에 쭉쭉 뻗은 침엽수들이

햇빛과 잘 어울려서 상쾌함을 준다. 운전하지 말고 걸으면서 자연을 만끽하고 싶다.

나바호 포인트에서 그랜드 뷰 포인트까지 오면서 다른 각도에서 그랜드 캐년의 위용을 구경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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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기 아래로 콜로라도강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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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더포인트와 남쪽 입구로 가는 갈림길에서 우리는 식사를 위해 남쪽 입구를 나가

투샨에 있는 웬디스햄버거로 갔다. 딱히 그 식당을 목표로 삼은 것이 아니라 

마음에 드는 식당에서 식사를 하자고 한 것인데 딱히 먹을 것이 보이질 않아 들어갔다.

햄버거이니 우리는 치킨햄버거, 치아바타베이콘햄버거 등을 시켜 먹었다.

이곳은 패스워드없이 와이파이가 터져 죽치고 앉아 볼일을 보는 사람들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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