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다녀온 여행에서는 총 19박 중 모텔은 이틀만 묵었고, 나머지는 텐트, 캐빈, 호스텔, B&B 또는 Airbnb에 묵었었습니다. 그러다보니 방에서 TV를 보다 자는 것이 참 귀한 경험이었습니다ㅎㅎ 여행기에 묻어서 써도 되지만 한글 후기가 별로 없는 곳들이다보니 따로 써봐도 괜찮을 것 같아 별도 포스팅으로 올려봅니다. 





1. Rocky Mountain National Park: Moraine Park Campground (9월 13-15일 2박)

로키마운틴 국립공원 캠핑장은 모두 다섯 곳이고 온라인으로 사전에 예약을 해야합니다. 구글에서 검색해봤을때 Moraine Park campground나 Aspenglen campground의 위치가 무난해 보였는데, Sprague lake에서 일출을 보고싶어서 더 가까운 Moraine park로 최종 결정을 하였습니다. 9월초에 예약을 하러 예약사이트에 들어갔을때, 자리가 10개 미만으로 남았습니다. 선택권이 많지 않았는데 이 곳의 경우 walk-in site들이 있었습니다. Walk-in site가 아무래도 더 조용할 것 같아 감을 믿고 예약했는데 완전 만족했습니다. 


일반 사이트보다 자리 간격이 훨씬 넓어 privacy도 보장이 되고, 이웃들한테서 오는 소음과 빛도 적어 조용하고 경치도 훨씬 더 좋습니다. 물론 차를 주차하고 조금 걸어들어가야 하지만 그래봐야 최대 20초입니다. 조용한 site를 원하신다면 무조건 walk-in 자리를 추천합니다. ^_^ 9월 중순까지는 tap water도 있고 화장실도 깔끔했습니다. 비용은 tap water가 나로 때에는 $26, 그렇지 않을 때에는 $18입니다. 다만 recap에 적었듯 8100ft의 고지대에 있어서 바람이 많이 불고 많이 춥습니다. 빈잔님께서 8월에 Aspenglen에서 캠핑하실 때에도 매우 추웠다고 하셨고, Tripadvisor 후기를 비슷한 내용이 종종 있으니 추위 대비를 단단히 해야합니다. 


제가 선택했던 D-158번 자리입니다. 오후에는 뒤에 있는 나무가 그늘을 만들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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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하여 있는 D-160번 사이트 바로 뒤에 있는 언덕배기에 올라가면 풍경이 이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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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뒷산에는 승마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사람들이 지나가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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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때는 보름이 가까워지는 시기라 별이 조금밖에 안보였는데, 일주일만 늦게 갔어도 다른 사진이 나왔을 겁니다. 그리고 Elk rut season이라 밤새도록 bull elk들이 bugle합니다. 둘째날 밤중에 계속 비바람은 부는데 bull elk들의 bugling은 점점 더 커져가고... 신기하면서 재밌으면서 시끄러우면서 혹시라도 비 새는건 아닌지 걱정되면서, 내가 펙은 잘 박은거겠지 다시 한번 뒤돌아보는데 어유 춥다~ 소리가 자동으로 나오는 아주 복잡한(?) 날이었습니다ㅎㅎ 아침에 일어나니 다행히 타프랑 풋프린트만 젖어있고 텐트는 무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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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Estes Park KOA campground (9월 15-16일 1박)

캠핑 계획을 세울때 전기가 없는 곳에서의 2박 후에는 각종 전자기기 (특히 카메라 배터리) 충전을 위해 전기가 있는 캠핑장을 찾았습니다. 그러다보니 만만한(?) KOA에 가게 되었는데요. 로키마운틴 2박 후 Estes Park KOA로 왔습니다. 전기가 되는 electric tent site는 RV랑 공용으로 쓰고 tent only site에는 전기가 없습니다. 


자리 간격이 매우 좁아 보였는데 다행히 저는 구석에 있는 site을 받아 그나마 나았지만 양 옆으로 RV가 가까이 있었습니다. 이날도 밤에 비가 올 수도 있다고 했는데 다행히 처마가 있어서 텐트가 젖을 일은 없었습니다. 더 다행으로 비도 오지 않았구. 하지만 엄청 추웠습니다. Estes park의 고도가 약 7400ft라서 로키마운틴보다 낮은데도 만만치 않게 추웠습니다ㅠㅠ 옷도 똑같이 입고 잤는데도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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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곳의 최대 단점은 도로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통행량도 많아서 밤새도록 차가 다니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전 제가 피곤하면 어느 환경에서든 잘 자는 타입이나 차가 끊임없이 다니니 어쩔 수 없이 계속 신경이 쓰였습니다. RV나 Tent only site는 어떨지 모르겠으나 제 예감으로는 그리 다르진 않을 것 같습니다. 아마도 이 곳에 다시 올 일은 없을 듯 합니다. 아, 저 노란색 extension cord는 주인 아저씨한테 빌려서 하룻밤 잘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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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Curecanti National Recreation Area: Elk Creek campground (9월 21일-22일 1박)

원래라면 이 전에 캠핑을 두번이나 더 했어야 했는데, 깔끔하게(?) 포기하고 약 일주일만에 다시 캠핑장으로 돌아왔습니다. Curecanti NRA는 작년 5월에 스쳐지나가면서 다시 오게 된다면 캠핑을 하리라 했는데 진짜 하게되었습니다. 이 곳에 캠핑장이 여러 군데가 있는데, Elk Creek에는 160개의 site가 있고 규모가 가장 큽니다. 그리고 위치도 동쪽이어서 이날 동선에도 딱 맞았습니다. 


국립공원 홈페이지에는 fee가 $16이라고 나왔었는데 실제 가보니 $8여서 완전 횡재했습니다. 9월 중순이 지났지만 tap water도 나왔고 사람도 거의 없어서 정말 조용하여 고독을 씹기 딱 좋았습니다ㅋ~ 특히 텐트 치는 사람은 저 밖에 없었습니다^^ 이 곳은 tent site가 정해져 있는데요, 텐트 사이트만 gravel이고 나머지는 시멘트 바닥이라 RV용입니다. 텐트 사이트는 호수 가까이 위치하고 있고 모두 walk-in이라 주차 후 10-15초 정도 걸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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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이 호수쪽 풍경이고 아래가 반대편 풍경입니다. 비수기라 조용하고, 화장실도 깔끔하고, 일단 비용이 너무 저렴하여 좋았습니다. 다만 호수가라 날벌레는 어쩔 수 없습니다. 그래도 한여름은 아니라서 엄청 거슬릴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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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에 익숙치 않다보니 장작을 미리 사놓는 것을 계속 잊어버렸는데 운이 좋았는지 제 사이트에 있던 fire pit에 약간 타다 남은 장작과, 나무가지들이 쌓여있었습니다. 불을 붙이니 잘 탑니다. 그렇게 감사하게 공짜로 불놀이를 한 다음 별사진도 찍었습니다. 저 뒤로 I-50가 지나가고, 반대편으로는 화장실 불이 세서 그리 좋은 환경은 아니었지만 추억으로 간직할 정도의 사진은 찍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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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일어나서도 한 장! 저는 못느꼈는데 간밤에 비가 좀 뿌렸는지 일어나니 타프가 젖어있었습니다. 말린다고 벗겨놨더니 앙상(?)하네요ㅋㅋ 여기도 고도가 7500ft라 추웠지만 로키마운틴이나 Estes Park에서 느꼈던 추위만큼은 아니었습니다. 다만 호숫가라 기본적으로 바람은 많이 붑니다. 가을이라 호수가 말라가고 있었으나 가까이 가서 수영도 할 수 있고 낚시도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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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Black Canyon of the Gunnison North Rim campground (9월 22일-23일 1박)

North Rim 캠핑은 예정에 없었는데 Kebler pass를 다녀오면서 South Rim까지 갈 시간이 되지않아 선택했습니다. 캠핑장 규모가 작아 사이트 개수가 13개 밖에 없는데, 사람은 더 없습니다ㅋ 이날 저 말고 딱 한 팀 있었습니다. Tap water는 나와서 좋았는데 화장실은 vault toilet이라 파리가 좀 많았습니다. 관리가 좀 더 잘되었으면 좋았을텐데 그건 좀 아쉽더라구요. 비용은 $16이었습니다. 안에 전등이 없으니 헤드랜턴에 의지하여 화장실에서 숨 참고 있으니 참 기분이 묘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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휑~한 다른 사이트입니다. 사람이 없어 privacy는 완전 보장되었는데 만약 꽉 찬다면 옆 사이트가 정말 바로 옆에 있을것이라 그 부분은 감안을 해야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나무가 많아 그늘은 많이 집니다. 


여기 캠핑장에서는 canyon이 바로 보이지는 않고 숲을 약간 헤쳐가야 했는데 (좋은 점은 Chasm view가 근처에 있습니다), 노스림 자체가 캐년 위치상 오후에는 역광이 되므로 햇빛밖에 뵈는게 없었습니다.  이날 처음으로 차숙을 시도했습니다. 차 뒷좌석에 슬리핑패드 깔고 침낭 둘둘말아 자는데 불편할줄 알았더만 생각보다 괜찮네요? 창문쪽으로 다리를 올리니 발이 좀 시리긴 했지만 텐트보다 따듯하여 잘 잤습니다. 헛헛헛^^;; 보통 다른 국립공원은 큰 곳은 어가 있거나, 아니면 장작만이라도 파는 스토어라도 같이 있는데 이 곳은 레인저 스테이션 말고는 다른 시설이 아예 없었습니다. 불을 피우려면 근처 마을에서 미리 장작을 사와야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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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다음날 6시쯤 깼는데 비가 엄청 옵니다. 전날 라면 먹고 있는데 갑자기 소나기가 와서 설마 했는데 그 감이 맞았습니다. 비가 오니 캐년 쪽은 안개에 가려 하나도 안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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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Ouray KOA 캐빈 (9월 23-25일 2박)

Ouray에서 캐빈을 선택한 것은 전날 이틀을 전기가 없는 곳에서 캠핑을 했고, Ouray KOA에는 electric tent site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캐빈을 선택했습니다. Ouray KOA는 CO-550 도로에서 좀 안으로 들어와서 위치하고 있어서 도로 소음은 그리 크지 않았습니다. Ouray와도 그리 멀리 떨어지지 않아 위치도 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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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빈 안에 히터가 없어서 프론트데스크에서 전기 히터를 빌려서 써야합니다. 문제는 이 히터(사진상 의자 위에 위치)가 너무 작아 많이 추운날에는 소용이 없습니다. 첫날밤이었던 23일에는 엄청 추웠는데 저녁 7시부터 계속 틀었는데도 효과無.... 궁여지책으로 의자 위에 놓아 조금이나마 열기를 가깝게 해봤지만 소용無... 둘째날 밤은 덜 추웠고 낮부터 계속 켜놨더니 그나마 괜찮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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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Durango KOA 캐빈 (9월 25일-27일 2박)

Durango KOA에서 원래는 캠핑을 하려고 했으나 Ouray에서 추웠던 관계로 막판에 캐빈으로 바꿨습니다. 여기 캐빈은 상대적으로 저렴하던데 가보니 역시나 이유가 다 있었습니다. Durango KOA는 우선 Durango와 8마일 가까이 떨어져 있습니다. 어쩌면 가장 큰 단점일지 모르겠습니다. 대신에 큰 도로에서 들어와 언덕배기 같은데 위치하다보니 소음은 덜했습니다. 


일반 캐빈에는 흔들 의자도 없고 fire pit도 없네요. 아... 여기서 불을 한번 피우려고 했는데 아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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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안에 히터는 있어서 추위는 딱히 걱정하지 않았습니다. Durango KOA는 규모가 큰지 화장실과 샤워실이 각각 5개씩 있었고(다른 곳은 3개였던 반면) laundry도 24시간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아침에 컵을 들고 프론트데스크에 가면 커피도 공짜로 마실 수 있습니다. 컵이 없을시 컵 비용으로 $1를 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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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머무는 2박 내내 하늘이 너무 맑아 별이 잘 보였습니다. KOA 자체가 이런 저런 불빛이 많다보니 별을 잘 찍을 환경이 아니었지만, 차 콘솔박스의 불을 켜서 초점을 맞춰 찍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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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Great Sand Dunes National Park: Pinyon Flats campground (9월 27-28일 1박)

원래 하려고 했던 backcountry camping을 시원하게 말아먹고 그냥 일반 캠핑을 하였습니다. 비수기라 남는 자리는 많이 있었지만 장애물 없이 사구가 바로 보이는 가까운 자리는 이미 꽉 차고 없더군요. 사실 그런 자리는 좀 일찍 와서 느긋하게 감상을 해야하는데, 해질녘 다되서 오니 텐트 치고 사진찍으면 해가 다 져버리니 아쉬웠습니다. Tap water는 season이 끝나 나오지 않았지만 화장실은 깨끗했습니다. 비용은 $20이었구요. 사이트 간격이 좀 더 넓으면 좋을텐데 앞, 옆 사이트가 너무 잘 보여서 그 부분은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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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 앞에 트렁크 열려있는 차 있는 자리가 명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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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에 키 큰 장애물이 없어 시야가 뻥뚤린데다 하늘까지 맑아서 이날 별이 최고로 잘 보였습니다. 별을 찍는 것은 다르지만 그저 감상하기 위한 목적으로는 또 오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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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프그라운드 주변으로는 아침 저녁으로 사슴들이 아무렇지 않게 다닙니다. 아, 여기는 사이트마다 곰통이 있는데 다른 곳에 있는 곰통들과 달리 걸쇠 같은걸로 열어야 해서 한번 열면 소리가 아주 우렁찼습니다. 밤늦게는 민망해서 못열겠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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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Eleven Mile State Park (9월 29일-30일 1박)

Cripple Creek이나 Colorado Springs 근처에서 하루 캠핑을 해야 하는데, Cripple Creek KOA는 무려 10,000ft에 위치해 있어서 탈락. 그리고 그믐이 다 될 때이므로 다른 KOA도 다 탈락. 그러다가 찾은 것이 Mueller state park와 Eleven Mile state park였습니다. 두 곳 다 평은 괜찮은 것 같은데 위치는 Mueller state park가 더 좋았지만 아스펜에 둘러쌓여 있어서 별 사진 찍기에는 호수인 Eleven Mile state park가 더 나을 것이란 판단에 이곳으로 갔습니다.


주립공원이라 주립공원 입장료 + 캠핑비용을 내야해서 무려 25불이라는 아주 비싼 가격이었지만 별사진을 찍기 위해서이고, 이 참에 콜로라도 주립공원도 경험해 볼겸 나쁘지 않을 것 같았습니다. 풍경은 참 좋았습니다. 호수라 시야가 완전 뻥뚫려있고 공원에 오는 길목에 있는 Eleven mile village도 아스펜으로 둘러쌓여 예쁘고, 여기서도 주변 산이 다 물들어 있으니 풍경은 합격이었습니다. Tap water는 없었고, 화장실은 vault toilet이지만 블랙캐년 노스림과는 달리 깨끗한편이었습니다. 물론 그래도 헤드랜턴에 의존하여 화장실 안에 있는 건 적응이 안되긴 했지만요ㅎㅎㅎ 


비수기라 캠핑하시는 분들 별로 없고 텐트는 역시나 저 혼자였습니다. 비수기에는 근처에 있는 general store들이 문을 닫기 때문에 장작은 어딘가에서 미리 사와야 합니다. 그 생각을 또 하지 못해 10마일 거리의 가까운(?) 마을인 Lake George까지 다녀왔는데, 장작은 너무 fresh하여 불이 붙지 않고, 호수가라 바람 엄청 부는데다가, 오후부터 많아진 구름은 밤이 되니 절정을 이루었(?)습니다.  아... 이 허무함이여.... 오늘 텐트에서 잤다간 또 덜덜 떨 것 같아 차에서 잤습니다. 1박 캠핑인 경우 차숙도 나쁘지 않는 것 같습니다. 키 크신 분들은 불편하실지 모르겠는데, 키 작은 저는 괜찮네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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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k Creek campground에서 누군가가 놓고간 장작 덕분에 따듯하게 불놀이를 할 수 있었는데, 이번엔 반대의 입장으로 태우지 못한 장작을 고이 남겨두고 나왔습니다. 누군가 이 자리에 오게 되면 제가 그랬던 것 처럼 기뻐하겠지요^^



초보 캠퍼라 이번엔 익숙치 않아 장작 사는 것도 잊어버리고, 로키마운틴 첫날에는 fuel이 없어서 (그 전에 사놓는 다는걸 까먹어서) 그래놀라로 저녁을 떼우고, 뜨거운 물에 dry milk를 풀어야 하는데, 찬물에 dry milk를 풀어버렸는데 저도 모르게 그걸 끓여서 pot 안쪽이 타서 베이킹소다 풀어서 빡빡 문지르기도 하고... 웃긴 기억이 몇 개 있습니다ㅋㅋ 언제가 될지 모르겠지만 다음 번엔 더 잘 하겠지요. 텐트 치고 걷는 속도도 더 빨라지겠구요. 1박만 하는 곳에서는 차숙을 선택하는 날이 많아질지도 모르겠습니다. 


혼자여서 그리 외롭진 않았습니다. 주변에 캠퍼(대부분 RV)들이 아예 없었던 건 아니었고, 타오르는 불을 보며 이런 저런 생각하다가 너무 늦지 않게 잠에 드니까요. 아쉬웠던 점은 추운데 텐트에서 자니까 예전처럼 일찍 일어나지 못했는데, 그것 때문에 계획했던 것 보다 아침에 일찍 출발하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장작 비용이 만만치 않아 매번 불을 못피웠던게 또 다른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다음 편엔 B&B와 호스텔 후기로 찾아오겠습니다~~ 


**이틀 연속 머리를 못 감는 날을 위해 월마트에서 드라이 샴푸를 샀었는데, 너무 잘 썼습니다. 저 같은 경우 매일 머리를 감아야 하는 타입이라 제일 걱정되었던 부분이었는데 드라이샴푸를 쓰니 첫째는 견딜만 했습니다. 이틀째는 가려움은 그나마 방지가 되는데 떡지는 것 까지는 막지를 못해 모자는 써야했습니다.ㅎㅎ 하나 마련해두시면 샤워를 못하는 캠핑장에서 유용하게 쓰일겁니다^o^

  1. [2023/06/06] 2022/23시즌 Epic Pass와 콜로라도 스키장 후기(Part 1) by snoopydec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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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2016/09/17] 9월 콜로라도 여행 Recap 1 by snoopydec *15
  11. [2016/09/07] 9월 콜로라도 갑니다. by snoopydec *14
  12. [2016/03/25] 2016 지민아빠의 미서부여행 18일차 - 밀리언달러 하이웨이 by 테너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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