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산호세 거주 주부인데 여름에 친정 부모님이랑 여동생, 조카가 놀러와서 여행 계획을 세우고 있어요
처음에는 그랜드캐년을 가려고 이곳에 질문도 올려서 아이리스님의 좋은 답변도 받았었는데요
처음 가는 곳을 모시고 가기에는 자신이 없어서
대신 제가 가봤던 요세미티와 타호를 가볼까 합니다.

7월 중순 평일에 요세미티 랏지를 하루 예약했어요..저는 요세미티에서 1박 캠핑을 두 번 해본적이 있어요..한번은 초여름에 벨리 안쪽, 한번은 티오가 패스 열려서 위쪽으로 다녀왔습니다.

이번에는 하루는 벨리 랏지에서 머물면서 글레시어 포인트 등 보고 다음날은 티오가 패스 위쪽? 으로 보면서 맘모쓰 쪽에 숙박하고 타호로 이동하는 것이 어떨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운전인데요
남편이 일 때문에 같이 갈 수가 없는데 운전 때문에 걱정을 하네요
- 여동생은 운전을 아주 잘하는데 산길 운전 경험은 없고 미국은 처음 방문
- 저는 미국 거주 8년이지만 동네 하이 웨이 타는 정도..멀리 갈때는 항상 남편이 운전
- 친정 아버지는 운전 경력이 50년 넘으셨고 지금도 강원도 자주 다니심 + 전에 미국 출장 자주 오셔서 미국 운전 경험 많음 + 나이가 70중반이셔서 어떨지..

요세미티 갈때까지는 저랑 동생이 번갈아 운전하고 산길만 친정아버지가 하시는 건 어떨지요?
티오가 패스 넘어서 타호 가는 길이 험하면
두 군데를 따로 가는 것이 나을까요?
산호세 - 타호
산호세 - 요세미티

차량은 미니밴을 렌트해야 할꺼 같아요
의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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