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기/경험 LA, CA에서 Laughlin, NV까지

2011.12.23 02:13

goldenbell 조회 수:9482 추천:2

LAX 공항에 내리면 매번 나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유료 카트이다. 가장 부유한 나라의 관문에 왜 $5을 받고 카트를 빌려줄까? 

이민가방을 갖고 오는 이민자가 아니면 이 카트는 거의 사용하지 않는다. 언제쯤 없어질까?


IMG_0190_m.jpg


오늘의 일정은 Laughlin에서 1박하는 것이다.


 IMG_0811_m.jpg


 스케줄에  여유가 있어 우선  Marina Del Rey를 들린다. 19개의 계류장에 5,300여척의 요트를 정박할 수 있는 인공적으로 만든 가장 큰 보트용 항구 중 한 곳이다.

날씨기 흐려 원하는 사진을 얻지 못했다.


IMG_0812_m.jpg

 

계류장 내 주변 풍경 


day_1.jpg

 

LAX 시가지를 벗어나 I15를 타게 되면 서서히 오르막이 시작되며 Cajon Pass에 다다르게 된다. 주변이 사막풍경인 이곳은 해발  1,151m로 주변 지형으로 인하여 안개가 잘 끼고 바람이 심하며 난기류도 있어 비행기의 안전 운행에도 조심하여야 하는 곳이다. (이 지역 통과 시 운전에 조심합시다.)


cajon pass_bing.jpg

 

엄청 긴 열차가 느림보로 운행하는 것이 자주 보인다. 보통 길이가 1km가 넘는다. 한번은 화물칸을 헤아려 봤는데 120개를 헤아리곤 포기하였다.

40피트자리 콘테이너이므로  1.5km가 넘는 길이였다. 사진의 열차는 Santa Fe (BNSF) 회사 소속이다.

santafe_train_cajon pass.jpg

 

서서히 내리막 길을 내려가면 해발 고도 832m의 Victorville이 나온다.  2000년 64,000여 명의 인구가 2010년에는 116,000으로 급증한 도시다. California Southern Railroad의 매니저였던 Jacob Nash Victor에서 이름이 명명되었는데 CO의 Victor와 혼동을 피하기 위하여 1901년 Victorville로 변경하였으며 U.S. Route 66이 지금의 Seventh Street를 관통한다. Lethal Weapon, Face/Off , The Hills Have Eyes  등 많은 영화가 촬영된 곳이기도하다.

 

시가지를 벗어나면 조그만 강줄기가  보인다. San Bernardio 산맥의 눈녹은 물이 만든 작은 강이다. 이 강을 건너면서부터 본격적으로 Mojave 사막이 시작된다. 

 

사막이란, 연 강수량이 250미리 이하 또는 강수량 보다 증발하는 수량이 더 많은 곳이다. 이 기준에 따르면 북극과 남극도 사막에 해당된다.(한랭사막)  가장 큰 사막은 북극이며 (약 1,380만 km2) 사하라 사막 (910만km2)이 그 뒤를 있고 있으며 남극(260만km2), 아라비아 사막 (230만km2), 고비사막 (130만km2) 순으로 이어진다. 미국 네바다주의 3/4을 차지하는 Great Basin Desert(49만km2)은 10위에 랭크되어 있다.  크기의 순위를 보면

 

Rank Desert

Area (km²)

Area (mi²)

1

Antarctic Desert (Antarctica) 13,829,430 5,339,573

2

Sahara Desert (Africa) 9,100,000+ 3,320,000+

3

Arctic Desert (Arctic) 2,600,000+ 1,003,600+

4

Arabian Desert (Middle East) 2,330,000 900,000

5

Gobi Desert (Asia) 1,300,000 500,000

6

Kalahari Desert (Africa) 900,000 360,000

7

Patagonian Desert (South America) 670,000 260,000

8

Great Victoria Desert (Australia) 647,000 250,000

9

Syrian Desert (Middle East) 520,000 200,000

10

Great Basin Desert (North America) 492,000 190,000

 

미국의 사막분포와  순위는

 

map_desert.jpg

 

Chihuahuan Desert : 200,000 square miles

Great Basin Desert : 190,000 square miles

Sonoran Desert : 120,000

Mojave Desert : 25,000 square miles. (약  64,700km2로서 남한의 반보다 크다.)

 

Mojave 사막의 분포는 다음 지도 참조

 

Mojave-Desert.jpg

 

 

Victorville에서 25분만 더 가면 Barstow진입 전 오른쪽에 커다란 Tanger Outlet Center가  나타난다. 반대편에는 Barstow Facttory Outlet이 있다.

공항을 출발한 지 2시간이 약간 넘었으므로 이쯤에서 첫번째 휴식을 취하는 게 좋다.


IMG_0822_m.jpg

 

Barstow는 I15와 I40 지나는 지역교통의 중심지이며 Santa Fe 철도회사 조차장이 있는 화물의 집하 증심지이기도하다. 서쪽으로는 우리에게 널리 알려진  Edwards Air Forse Base가 있으며 북쪽으로는 규모가 어마어마한 China Lake Naval Weapons Center와 Fort Irwin National Training Center가 있다.  Santa Fe Railway의 사장이었던 William Barstow Strong에서 이름이 유래되었으며 John Woo 감독,  John Travolta 주연의 재밌는 액션대작 Broken Arrow (1996)가 이곳에서 촬영되었다

 

시간적 여유가 있으면 I15로 3마일 더 가서 Calico Ghost Town을 잠시 들러보는 것도 좋다. (Las Vegas로 갈 경우에는 잠시 구경하기 좋은 곳이다.) 한때는 인구1,200명에 500개의 광산이 붐볐던 광산촌이었으나 1890년대 은값이 폭락한 후 폐광촌이 되었던 곳을 다시 옛 모습으로 복원하여 서부의 정취를 느낄 수 있게 만들어 놓은 곳으로 한국의 민속촌과 유사한 곳이다.


Calico_ghost_town.jpg

 

다시 I40으로 갈아탄 후 Laughlin까지는 175마일로 3시간의 거리이며  2번째 휴게소 Essex까지는 110마일 거리로 1시간 반이면 도착한다. Ludlow를 지나면 우측에 Marine Corps Air ground Combat Center라는 거대한 미군기지가 저 멀리 보인다. 

 

좌우측으로  가끔씩 Josua Tree도 보이며 Tumbleweed도 심심찮게 나타난다. Tumbleweed란  황량한 사막에 바람에 날려 이리저리 굴러다니는 나무 덩굴인데 서부영화를 본 사람들은 아마 이를 기억할 것이다.  이 나무는 땅이 메말라 더 이상 수분 섭취가 불가능하면 스스로 뿌리를 잘라 버리고 바람에 의해 굴러다니다가 수분이 있는 젖은 땅을 발견하면 다시 뿌리를 내리고 살 게 되는 끈질긴 생명력을 갖고 있다.  이렇게 되풀이하다가 언젠가는 마지막으로 씨를 땅에 뿌리고 자신은 죽어 버린다. 척박한 땅에서 살아남기 위해 터득한 방법이 신기하기만 하다.


1024px-Tumbleweed_038_.jpg


엄청난 크기의 트럭이 수없이 지나가고 있는 모습도 볼 수 있다. 왼쪽에 보이는 바로 저 트럭이다.


IMG_0219_m.jpg

 

점보 비행기의 바퀴가 18개인데 이 트럭도 18개의 바퀴를 갖고 있어 Eighteen Wheeler라고도 불리는 대형 컨테이너 트럭이다.  아래 사진은 PCH에서 찍은 사진인데 정말 크고 긴 모습임을 알 수 있다. (운좋게 가까이서 찍을 수 있었다.) 미국 구석구석에 각종 물품을 공급해주는 실핏줄과 같은 절대적인 존재이다. 이 트럭을 운전하는 기사의 수가 1백만명이 넘는다고 하는데 만약 기사들이 파업이라도 하면 미국인의 일상생활은 잠시 정지될 것임이 분명할 것이다.  운전석 뒷칸에 간이 주방시설까지 갖춘 수퍼트럭도 있는데 이런 트럭은 2명이 번갈아 가며 운전하여 대륙횡단을 한다고 한다. 현대판 짚시들이라고나 할까? 가끔은 용감한 여성기사도 보인다.


IMG_2889_m.jpg

 

위 트럭의 앞 모습이다. 가장 유명한 제조사는 Kenworth와 Peterbilt이다. 가히 미국에서만 볼 수 있는 특이한 차량이며 미국의 명품이라 할 수 있다.


 IMG_2890_m.jpg


아래 사진은 영화 Transformer의 Autobot 리더 Optimus Prime의 모습인데 Peterbilt사의 Model-379이다.


Optimus prime_peterbilt 379.jpg

 

이제 왼쪽으로는 Mojave National Preserve가 위용을 자랑하며 겉모습의 자태를 나태내고 있다. Las Vegas를 갈 경우 Barstow에서 I15로 곧장 가지 말고 I40으로 이 길로 접어든 후 여기를 거쳐 다시 I15로 빠져 나가면 이 풍치지구의 특이한 몇 곳을 구경할 수 있다. 지난 번 댓글로 올린적이 있는데 다시 한 번 올린다.

-------------------------------------------------------------------------------------------------------------------------------------------------------------------------------------------------------------------------------------

 

I40 Exit 78에서 Kelbaker Road로 빠져 3곳을 구경 후 Cima Rd.를 이용 Exit 272로 I15를 타게 됩니다. 이 곳의 볼거리는 Ghost Town인 Cima, 구멍 뚫린 특이한 바위들이 즐비한 Hole-in-the-wall, 종유석 동굴인 Mitchel Caverns, 지금은 Visitor Center와 박물관으로 운영 중인 스페인 풍의 Kelso Depot, 25,000년 동안 모래가 쌓여 만든 Mojave 사막에서 가장 높은 (200m) Kelso Dunes 등이 있습니다.


동선 상 전부 볼 수는 없고 길목에 있는 Kelso Dunes, Kelso, Cima 3곳만 보면 될 것 같습니다.Kelso Dunes룰 가는 길은 비포장 도로가 약 3마일 가량 되나 잘 다져진 길이므로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아래 지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볼거리는 화살표로 표시)

 

MNP_1.jpg  


--------------------------------------------------------------------------------------------------------------------------------------------------------------------------------------------------------------------------------------

 

이젠 Needles에서 빠져 95도로로 가는 길과 Needles 조금 못 미친 지점에서 왼쪽으로 빠져 Needles Hwy로 가는  방법이 있으나 전자의 경우에는 Mojave Valley, Fort Mojave, Bullhead City 등 작은 도시 3곳의 중심부를 지나야 하므로 막히지 않는 후자를 택하여 간다.  Needles는 인구약 5,000명의 작은 도시인데  강 주변의 뾰족한 바위들이 많아 여기에서 이름이 유래되었다. 드디어 콜로라도 강이 보이며 강 건너 보이는 도시가 Bullhead City이다.


IMG_0233_m.jpg

 

 Bullhead City는 인구 약 4만 명의 제법 큰 도시로서  Laughlin에서 일하는사람들이 많이 거주한다. 원래 이름은 우체국장인 William Harrison Hardy의 이름을 따서 Hardyville이라 불렀으며 철도가 이 도시를 지나지 않고 우회하게 되자 Davis Dam이 생기전 까지 타운은 유령화되었던 적이 있다. "Bullhead City" 란 이름은 콜로라도 강변에 있는 Bull's Head Rock처럼 생긴 바위 모양에서 유래되었다.


1024px-Bullhead_City_Arizona_4.jpg

 

드디어 Laughlin에 도착하였다. 다음은 항공사진이다.


1280px-Laughlin_Nevada_from_Spirit_Mountain_2.jpg

 

 2,334km의 사막의 젖줄 콜로라도강에 자리잡은 Laughlin은 1964년 라스베가스에서 카지노 사업을 하던 Don Laughlin이 세웠으며 그의 이름을 따서 Laughlin으로 명명되었다. 그는 이 지역을 비행하던 중 강이 없는 삭막한 라스베가스의 단점을 보완할 수 있다고 판단,  제2의 라스베가스를 만들겠다는 계획을 세운 후 처음에는 방 8개의 작은 모텔을 짓고 Slot Machine 12대를 설치하여 커지노를 시작하였다.  그 후 14층의 호텔을 짓고 2번째 카지노를 오늘 내가 묶는 Golden Nugget Laughlin호텔에 설치하기에 이른다. 1980년대 이후부터 새로운 호텔들이 들어서기 시작하여 지금은 카지노를 갖춘 대형급 9개의 호텔에 1만 3천여 객실이 있는 인구 7,300명의 휴양도시로 변모하였다.

 

라스베가스, 리노 다음으로 카지노 사업이 번창하고 있으며  또한 RV 여행자들이 선호하는 지역 중 몇 손각락 안에 꼽히는 곳이다. 강 건너 Bullhead시와는 1시간의 시차가 있다. 즉, Mountain Time Zon을 적용하는 Bullhead시가 Pacific Time Zone을 적용한는 Laughlun보다 1시간 빠르다. 강건너 불헤드에서 11시에 친구를 만나고 1시간 후  다시 강을 건너와 같은 시간 11시에 또 다른 친구를 만날 수 있는 재밌는 곳이다. 따라서 Bullhead시의 주민들은 바쁠 게 없고 조금은 느긋하다. 은행이 문을 닫을 경우 다리만 건너면 또 다른 은행이 여전히 반겨주니까. 

 

나의 단골 호텔인 Golden Nugget 호텔은 연중 내내 호텔비가 $40불 정도이다. 수영, 낚시, 보트, 젯트스키 등을 즐길 수 있으며  야경 또한 멋지다.  각 호텔마다 강이 있는 후문 쪽에 선착장을 만들어 호텔사이의 이동이나 강 건너편 애리조나주로 가려는 승객들을 위해 보트와 유람선을 띄우고 있다.

 

Laughlin은 라스베가스의 축소판이라할 수 있다. 라스베가스의 스트립이 메인 스트릿이라면 Laughlin에서는 Casini Dr.가 있다.  은퇴한 노인네 들이 즐겨 찾는 곳으로 라스베가스에 비해 화려하지 않고 상당히 서민적이다. 카지노에서 몇 십불을 갖고 몇 시간을 즐겁게 보낼 수 있는 노인들의 천국이다.

 

Laughlin River Run이라는 모터사이클 대회가 유명하하다.  1983년 시작 당시에는 426명이 참석하였으나 2007년에는 7만명이 넘게 참석하였다. 매년 4월 마지막 주의 수요일에 시작하여 일요일에 끝난다.

 

1987년 Don Laughlin은 강 건너 Bullhead City를 잇는 Laughlin Bridge를 $350만불을 들여 만든 후 Nevada와 Arizona주에 기증하였는데 이 다린느 하루 평균 3만여 대의 자동차가 이용하고 있다.

 

도착하니 벌써 네온사인이 켜지고 있다. 저녁무렵인데도 기온은 40도 가량이 되었던 것 같다.


IMG_0833_m.jpg

 

완전히 불이 켜진 모습이다.


IMG_0883_m.jpg

 

행운은 따라주지 않았다.


IMG_0831_m.jpg

 

 Casini Dr.에 줄지어 있는 호텔들


IMG_0843_m.jpg

 

IMG_0846_m.jpg

 

IMG_0847_m.jpg

 라스베가스의 모습과 똑 같다.  

IMG_0857_m.jpg

 

모자의 합동작전. 결과는?


IMG_0878_m.jpg

 

 결과 - $50을 Donation하다.  더 이상은 절대 금물

  IMG_0839_m.jpg

 지갑을 분실했다 기적적으로 찾은 곳. (스토리는 이미 포스팅 하였음.)


IMG_0829_m.jpg

 

착한 가격에 내가 즐겨 찾는 곳. 

 

어딜가나 항상 이렇게 붐비는 IN-N-OUT.


IMG_0827_m.jpg

 

이번에 렌트한 Ford Explorer. 힘이 좋고 운전하기에 불편함이 없었음. 연비는 약 20마일/갤런 


IMG_0817_m.jpg

 

 감사합니다.




댓글은 로그인 후 열람 가능합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2024년 요세미티(Yosemite) 국립공원 입장 예약 필수 [2] 아이리스 2023.12.23 2716 0
공지 2주 정도 로드 트립 준비중입니다. 어떻게 식사를 해결해야 할 지 고민중입니다. [16] 쌍둥이파파 2023.01.17 6669 1
공지 미국 국립공원 입장료, 국립공원 연간패스 정보 [4] 아이리스 2018.04.18 216011 2
공지 여행계획시 구글맵(Google Maps) 활용하기 [29] 아이리스 2016.12.02 631197 4
공지 ㄴㄱㄴㅅ님 여행에 대한 조언 : 미국여행에 대한 전반적인 준비사항들 [39] 아이리스 2016.07.06 818736 5
공지 goldenbell님의 75일간 미국 여행 지도 [15] 아이리스 2016.02.16 676431 2
공지 렌트카 제휴에 대한 공지입니다 [7] 아이리스 2015.01.31 675663 1
공지 공지사항 모음입니다. 처음 오신 분은 읽어보세요 [1] 아이리스 2014.05.23 728591 2
3819 2011 겨울 미서부여행 - Chiricahua NM / Tombstone [1] file 개골개골 2011.12.29 3293 1
3818 2011 겨울 미서부여행 - White Sands NM / WSMR [3] file 개골개골 2011.12.29 8491 1
3817 2011 겨울 미서부여행 - SantaFe / Bandelier NM [2] file 개골개골 2011.12.29 4277 1
3816 애리조나-뉴멕시코 여행 문의 [4] 야니 2011.12.29 3681 1
3815 1월말부터 2월 중순까지 보스턴-남부-시애틀 동서횡단 계획하는데요 [2] 이아뻬 2011.12.29 3170 1
3814 Laughlin - Jerome - Sedona - Williams : 1 - Jerome goldenbell 2011.12.27 7994 2
3813 샌프란시스코 출발 13박, 미국 서부 겨울 여행 일정 [2] KK 2011.12.25 5579 1
3812 서부여행 8박9일 일정 봐주세요 [3] 도전 2011.12.24 4092 1
» LA, CA에서 Laughlin, NV까지 [1] file goldenbell 2011.12.23 9482 2
3810 6월 초에 요세미티에서 텐트로 숙박 [2] 해운대 2011.12.21 5002 1
3809 Death Valley - 12 : Sand Dunes & Mosaic Canyon [1] goldenbell 2011.12.20 5745 2
3808 Death Valley - 11 : Sailing Stones & Ubehebe Crater [3] goldenbell 2011.12.19 5560 2
3807 Death Valley - 10 : Titus Canyon & Harmony Borax Works goldenbell 2011.12.19 4326 2
3806 Death Valley - 9 : Scotty's Castle goldenbell 2011.12.18 4456 2
3805 서부여행일정 중간점검 부탁드립니다. [2] 샘스파 2011.12.16 4822 1
3804 뉴욕업스테이트에서 자동차여행갈 만한 곳? [1] shine 2011.12.16 7126 0
3803 Death Valley - 8 : 각종 Event goldenbell 2011.12.16 5356 2
3802 Death Valley - 7 : Furnace Creek goldenbell 2011.12.16 5677 2
3801 12월 18일 ~ 12월 30일 미국 동부(남부부터 북부까지) 일정 문의드립니다. [8] bella 2011.12.15 10989 1
3800 미서부 여행일정 문의 [3] victor 2011.12.15 4339 0
3799 서부에서 시카고까지 자동차 여행 [5] 흑진주 2011.12.14 7822 0
3798 Death Valley - 6 : Dante's View & Twenty Mule Team Canyon goldenbell 2011.12.14 6500 2
3797 앨버커키 ~ 그랜드정션 일정입니다. 한 번 봐주세요 (2) [6] 개골개골 2011.12.13 5363 2
3796 앨버커키 ~ 그랜드정션 일정입니다. 한번 봐주세요 ^^ [4] 개골개골 2011.12.13 3982 0
3795 그동안 생각한 일부 상세일정입니다. [1] 샘스파 2011.12.12 3742 1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