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11.20 03:00
바쁘실텐데 친절히 답변 달아주신 두분 감사드립니다
여행일정 관련 추가질문이 있습니다
가족과의 여행이니 여행지를 과감히 생략하고 일정을 여유있게 짜야 한다는 말씀은 저도 100% 공감인데요
제가 기존에 짠 일정을 기준으로 상황에 따라 관광지를 스킵하는 방법은 어떤가요?
예를 들면 투바시티-모뉴멘트밸리-앤텔롭캐년-케납의 일정에서 어두워져서 엔텔롭을 못 볼 가능성 있지만,
어차피 지도로 보니 모뉴멘트에서 케납으로 가는 동선에 앤텔롭이 있으니 상황에 따라 보거나 스킵하거나 하는 방법말입니다
케납-브라이스-자이언-라스베가스일정도 어차피 브라이스를 간다면 라스베가스 가는길에 자이언을 거치게 되어 있으니
상황별로 움직이구요
그렇지 않으면 관광지를 몇개를 들리는냐에 상관없이 동선자체를 새로 짜야 할거 같은데
혹시 추천해 주실만한 코스 있으시면 부탁드립니다
(모뉴멘트--케납 동선에서 엔텔롭에 아무래도 시간이 안될거 같으면 호슈스밴드에 들렸다 가는것도 고민하고 있습니다)
마지막날 비행기는 밤11시 30분 출발이니 9시반까지 공항에 도착하면 될거 같습니다
라스베가스에서 데쓰벨리가 2시간 반정도 걸리는거 같던데 전체를 다 돌지 않고 베드워터랑 1군데 정도만
돌아도 시간이 촉박할까요?
데쓰벨리 겨울 도로가 위험하다는 애기가 있어서 꼭 가고 싶은건 아닌데 라스베가스를 초반에 이틀 관광한
상태에서 마지막날 저녁까지 라스베가스에만 있기에는 무료할거 같아서 잡아본 일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