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벨님, 아이리스님, Jeen 님 덕분에 너무나 여행을 계획적으로, 때때로는 즉흥적으로 잘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올린 최종안을 조언을 받들어 다시 수정했거든요.

부모님과 여동생이 일정을 너무나 잘 따라 오시고 좋아하셔서 저도 뿌듯합니다.

 

1일째, 샌프란에서 49마일 드라이브 이후 -> 2-3일째, 라스베가스에서 2박을 하고 -> 4일째, 오전일찍 데스벨리로 출발, 구경후, 장시간 운전을통해 허리케인에서 숙박 (이날은 정말 해 떨어지고 10시쯤 도착한것 같습니다) -> 5일째, 자이언, 브라이스를 거쳐 페이지 숙박 (이날도 해떨어지고 한 7시쯤? 도착했구요) -> 6일째, 오전에 홀슈밴드, 엔탈롭 어퍼(가이드투어) 를 통해 모뉴멘트 벨리에 도착해 드라이브를 마치고 The View 호텔에 숙박중입니다.

 

문제가 몇가지 있었는데,

 

4일째에.. 여행 초반인지라 데스벨리에서 시간분배를 잘 못하여 Dante's View는 보지 못하고 나왔습니다. 그리고 또.... 허리케인으로 오는길에 중간에 Area 51 휴게소에서 (주유비가 갤런당 $2.99 였던것으로 기억합니다) 주유를 하고 신용카드를 사용하는데. 특이하게 신용카드를 맡기고 주유를 하고 나온금액을 다시 휴게소 안으로 들어와 결제하라고 하더군요. 그리고 저는 당당히 주유를 마치고 카드를 안챙기고 바로 떠났는데. 한시간정도 열심히 달리고 있는데 생각이나 추가로 2시간을 더운전했답니다 ^^. 대신 오는길에 미군 기지에서 무인 정찰기가 비행하는것을 보았답니다.

 

이제 나머지 일정은 아래로 예정하고 있습니다.

 

7일째 (1/20): The View 호텔 -> Grand Canyon (East Entrance to South Rim, 3~4시간 소요예정) -> Flagstaff 숙박

데저트 뷰 -> South Valley로 자동차이동하면서 포인트 관광

8일째 (1/21): Flagstaff -> Sedona (3시간 관광) -> Palm Springs (온천)

9일째 (1/22): Palm Springs (아울렛) -> LA 도착 ( 그린피스 천문대, 게티센터, 헐리웃)

10일째 (1/23): LA (해번, 베버리힐즈, 점심식사후 출발) -> San Simeon 숙박

11일째 (1/24): 허스트캐슬 관광 -> 몬테레이 -> SF

12일째 (1/25): SF 관광

13일째 (1/26) : SF 관광

14일째 (1/27): 출국예정

 

몇가지 궁금한점이 생겼습니다.

 

1. 팜스프링스에서 하는 온천욕의 종류가 한국식으로 온천이 있어서 운영시간내에 가서 온천에 입장료를 지불하고 하는것인지, 그 지방의 물이 온천물이라 호텔에서 샤워 또는 bath tub에 물을 받아서 그 물로 하는 것을 말하는것인지 모르겠습니다. 8일째에 팜스프링스까지 sedona에서 운전예정시간이 6시간정도인데, 그렇게 되면 온천을 입장해서 온천욕을 해야한다면 운영시간이 지날것 같습니다. 그렇게 된다면 9일째 아울렛 쇼핑후 온천욕을 하고 LA로 떠나는것이 더 나을지 궁금합니다.

 

2. 원래 15일째 SF에서 출국예정이 되어있었는데, 사촌의 집에서 지내는것이긴 하지만 예정이 당겨져 SF에 4박을 하기엔 너무 많은것 같아 출국일을 1/28에서 1/27일로 당길 예정입니다. LA에서 일정을 하루 더 늘려도 되지만, 개인적으로 LA에 오래있을 필요가 없고 저녁에 야경과 낮에 해변관광 정도면 충분 할 것 같아서 구지 하루를 어디서 늘릴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는데 혹시 꼭 추천할 만한곳이 있으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여행 후 사진과 함께~ 싹~ 후기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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