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타 북동부 다이너소어 국정공원

Utah's Best Kept Secret..Dinosaur National Monument
와이오밍 북부의 로키산맥에서 서남쪽으로 흘러내린 좁다란 계류가 유타주에 도달할 무렵이면 제법 큰 강물이 된다. 산자락을 흐를 땐 계곡을 만들고 평야에선 푸른 숲을 만드는 이 그린 강(Green River)은 계속해서 남쪽으로 흘러 캐년랜드 국립공원에 이르면 콜로라도 강과 합쳐진다. 이런 그린 강물이 와이오밍과 콜로라도, 유타 3개주의 경계지점에서 뱀이 구불거리는 모습으로 곡선을 드리는 곳에 공룡의 뼈가 수없이 발견된 다이너소어 국정공원이 있다. 학자들은 공룡의 멸종원인에 대해서 여러 가지 가설을 주장하고 있으나 멸종원인이 무엇이든 이제 화석으로된 공룡들의 뼈만 남았다. 공룡의 뼈를 통하여 까마득한 과거를 살펴보는 것은 이 지구의 중요한 역사의 한 페이지를 보는 것이고 나아가서는 인류의 먼 미래를 살펴보는 일이기도 하다. 발견된 그 상태대로 공룡들의 뼈를 보면서 우리가 사는 지구의 과거와 미래를 생각하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 또한 이곳을 찾은 가장 소중한 보람이기도 하다. ☞Dinosaur National Monument


공룡의 시대 : 화석으로 남은 쥬라기 공원
고생물학자들은 이곳 땅속에서 발견된 공룡의 뼈들이 약 1억4천만 년 전의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그 당시 이곳은 아열대성의 초목이 우거진 호수와 울창한 원시 밀림지대였고 현재의 로키산맥도 생기기 이전으로 주변의 화산에서는 용암과 불을 내뿜는 광경을 연상할 수 있다. 여기 땅속에 묻힌 공룡의 뼈들은 죽은 공룡들의 시체가 강물과 호수에 밀려 한군데 쌓였던 것이 퇴적되는 모래 속에서 화석화 과정을 거친 것으로 짐작되며 발굴된 화석 중에는 부분적으로 빠진 뼈 조각이 있는데 이것은 모래 속에 묻혀 화석이 되기 전에 이미 썩어버렸기 때문이며 마모된 뼈들은 강물에 흘러 퇴적하는 과정에서 손상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Dinosaur Virtual Museum

◎ 1억4천만 년의 세월 : 이렇게 묻힌 공룡들은 땅속 깊이 때론 지하 1마일 깊은 곳에서 화석이 된 채 지상에서 영원히 자취를 감춰버린 것이다. 땅속에 묻힌 모래는 오랜 세월 위로부터 눌려지는 압력에 암석이 되고 그 위를 덮었던 지상의 형태도 1억 년이 넘는 긴 세월동안 변화가 많았다. 동쪽에 1만5천 피트 높이로 로키산맥이 융기되고, 초목이 무성했던 이 지대는 메마른 사막지역으로 변한 것이다. 이 상태가 그대로 유지되었다면 공룡의 화석이 사람들의 눈에 띄었을 까닭이 없고 세계 여러 곳의 경우 모두 이 같은 상태였다면 지구상에 공룡이 살았다는 사실조차 알지 못했을 것이다. 그러나 신기한 지각변화는 이곳의 지각을 위로 솟아오르게 하고 수평이었던 땅을 45도 각도로 경사지게 만들었으며 오랜 세월동안의 침식작용으로 땅속에 숨어있던 공룡들의 화석 일부가 지상에 모습을 나타내게 된 것이다. 화석으로 변한 공룡의 뼈가 햇빛아래 모습을 드러냈지만 사람이 살지 않는 지역이라 오랫동안 인간의 눈에 띄지 않은 채 다시 세월이 흘렀다.

◎ 미국 공룡화석 발견의 시작 : 북아메리카 대륙의 미국은 세계에서 가장 많은 공룡의 종류가 발견된 나라이다. 남북 전쟁이 끝날 무렵부터 활발히 공룡 연구가 이루어져 유럽을 제치고 공룡 연구의 중심지가 되었다. 미국의 위대한 사업가인 카네기가 설립한 카네기 자연사 박물관은 공룡 화석을 수집하는 데 매우 열성적이었다. 미국 중부 지역에서 새로운 공룡들이 발견되고 있다는 신문 기사를 본 카네기는 박물관 소장인 홀랜드에게 거대한 공룡을 발견하고 싶다는 소망을 전했다. 카네기의 지원금을 받은 탐사대가 1899년에 와이오밍으로 파견되고 두 달 만에 두 마리의 디플로도쿠스 화석을 발견해 냈다. 홀랜드는 두 개체를 조합해 완전한 디플로도쿠스를 박물관에 전시했다. 이것은 당시 전시된 가장 큰 공룡이었으며 카네기의 이름을 따서 디플로도쿠스 카네기아이라 명명되었다.

◎ 본격적인 공룡화석 발굴 작업 : 1909년 피츠버그의 카네기 자연사 박물관에 전시할 공룡의 뼈를 찾고 있던 과학자인 얼 더글라스(Earl Douglass)를 중심으로 새롭게 조직된 카네기 팀은 그해 8월 현재 채굴장 건물이 있는 지점에서 공룡의 뼈 조각들을 발견하는 개가를 올렸다. 더글라스는 전에 비슷한 화석이 발견된 콜로라도와 와이오밍주와 같은 지질대에 속하는 이곳을 찾아왔다가 완전히 새로운 용각류 공룡을 발굴하는 큰 발견을 한 것이다. 이 공룡은 카네기의 부인 이름을 따서 아파토사우루스 루이사이라고 명명되었다.

그 후 카네기 박물관은 같은 장소에서 1909년에서 1923년까지 15년 동안에 걸쳐 탐사를 계속해 더 많은 공룡들을 발견했다. 이곳에서 발굴된 공룡들은 현재까지 발견된 뼈의 화석들로 판단하면 10여 종을 헤아리며 공룡의 뼈 화석 약 250톤을 발굴하고 카네기 박물관으로 이송했다. 세계 각지에서 공룡의 화석이 발견되기는 했지만 이렇게 많은 양이 같은 장소에서 채굴되기는 아직까지 유래가 없는 일이라고 하며 이곳 공룡들의 또 한 가지 특징은 몸집에 비해 뇌의 크기가 너무나 작다는 점이다. 코끼리의 뇌가 보통 9파운드인데 비해 그보다 몇 배나 덩치가 큰 공룡의 뇌는 2파운드에 불과했다고 하니 놀라지 않을 수 없다. ☞Carnegie Museums of Pittsburgh

◎ 인근 도시의 가볼만한 공룡관련 박물관 ◎
 
☞선사시대 박물관 (Price) ☞샌 라파엘 박물관 (Castle Dale) ☞유타 필드 하우스 (Vernal) ☞프루타 공룡관 (Fruita) ☞유타 자연사 박물관


공원으로 가는 길과 공원 내 명소들

● 공원의 구성과 개요 : 유타 국립공룡공원 또는 얼 파크(Earl Park)라고도 한다. 면적은 854.16㎢이다. 1909년 8월 17일에 카네기박물관의 고생물학자 얼 더글러스(Earl Douglass)가 처음으로 화석을 발견하였고 1915년 당시 윌슨대통령의 재가를 얻어 국정공원으로 지정되었다. 20개의 주요 지질계통을 뚫고 흐르는 그린 강(Green River)과 얌파 강(Yampa River)이 공원지역 중앙에서 합류하며, 약 600m에 이르는 협곡의 측벽에는 공룡과 고생대 식물 등의 화석을 포함한 지층이 있다. 처음에는 면적이 0.32㎢였으나 1938년에 850㎢, 1978년에는 854.16㎢로 확장하였다. 화석 발굴 작업을 직접 관람할 수 있으며, 하천을 끼고 펼쳐지는 경관이 볼 만하다. 사슴·비버·면양류·독수리·매·올빼미 등이 서식하며, 다양한 야생식물이 자란다. 캠핑·피크닉·래프팅 등을 위해 찾는 사람이 많으며, 화석채굴장 외에 1,500여 개의 화석을 전시·보관하고 있는 공룡박물관, 공룡연구소 등이 있다. 계곡에는 선사시대 인디언들이 생활한 흔적이 남아 있다.

● 유타주 입구로 들어가는 길 : 다이너소어 국정공원에는 두 곳의 입구가 있는데 들어가서 볼 수 있는 양상은 사뭇 판이하다. 공룡의 화석을 구경하려면 유타주의 젠슨(Jensen)을 통해 들어가야 하며 강물이 만들어낸 계곡의 절경을 바라보려면 콜로라도주의 작은 마을인 다이어소어(Dinosaur)의 서쪽에서 들어가는 20마일 길을 택해야 한다. 이곳을 방문하는 주목적인 공룡화석을 구경하기 위해선 유타주에 있는 입구로 들어가는 것이 좋다. 젠슨에서 UT-149번 지방도로를 이용해 북쪽으로 7마일을 들어가 공원 내부로 향하는 도로 주위엔 완만한 곡선을 그린 베이지색의 짙은 샌드스톤 언덕들이고 그린 강의 양쪽에는 사막지대답지 않게 녹색의 초목이 이곳저곳에 자라고 있지만 이렇게 메마르고 황량한 땅에 어떻게 공룡들이 살았는지 짐작조차 가지 않는 풍경들이다. 5월말에서 9월초까지 여름철엔 방문객들이 붐비므로 공원 입구의 주차장에 차를 세워두고 채굴장으로 운행하는 셔틀 트램 버스를 이용할 수도 있다.

◎ 공룡화석 채굴장 (Dinosaur Quarry) : 발굴 작업에 참여했던 학자들의 건의로 공룡의 화석이 남아있는 채굴장을 보호하기 위해 1958년에 이르러 경사면을 감싸는 현대식 건물이 구축되어 이곳을 찾는 방문객들이 건물 내부의 관람대에서 바위에 박혀있는 공룡의 화석들을 관찰할 수 있도록 완벽한 시설이 마련되었다. 젠슨에서 UT-149번 지방도로를 이용해 비지터센터를 겸하고 있는 채굴장으로 향하면 된다. 관람대에서 바라다 보이는 암벽에 붙어있는 크고 작은 다양한 공룡의 뼈 조각들은 현재 1,500개나 된다고 하는데 1억4천만 년 전에 죽은 공룡들의 뼈라는 것이 너무 오래된 옛날 얘기라 차마 실감하기 힘들다. 많은 관광객들은 바위에 붙어있는 뼈들을 보고 공룡이 지상에서 멸망한 당시의 것들로 착각하는데 공룡이 완전히 멸종된 시기가 약 6천5백만 년 전으로 추정되므로 이곳의 뼈들은 그들의 전성기에 자연적인 원인으로 죽은 것들로 봐야한다. 가장 큰 화석은 길이가 40피트, 무게 50톤짜리에서부터 작은 것은 길이가 12인치까지 여러 개가 있다. 이곳에서 발굴된 공룡들은 대부분 초식공룡이었으나 그 중에는 사나운 육식공룡들도 있었고 거북이와 악어의 화석도 함께 발견된 것으로 봐서 그들 모두가 이곳에 공존했음을 알 수 있다. ☞Dinosaur Quarry  

● 콜로라도주 입구로 들어가는 길 : 공원이 가진 또 하나의 가치는 콜로라도주 입구에서 들어가 구경할 수 있는데, 오랜 세월동안 그린 강의 침식작용에 의해 만들어진 계곡이다. 대자연의 마술에 의해 굴곡진 계곡은 US-40번 하이웨이에서 북쪽으로 꺾어 들어가면 구경할 수 있다. 유타와 콜로라도가 경계를 이루고 있는 이 지점에 지명자체가 ‘공룡(Dinosaur)’이라는 다이너소어 마을이 있고 이곳엔 콜로라도의 웰컴센터(☞Welcome Center)가 있다. 근처에 공원의 본부가 있으며 콜로라도주 입구로 들어가기 전에도 또 하나의 비지터센터가 있다. 이곳 주변지역은 날씨에 따라 매일 도로상황이 급변할 수 있으므로 공원으로 진입하기 전에 반드시 들러서 지도를 비롯한 자세한 정보를 구한 다음 들어가는 것이 바람직하다.

◎ 에코파크와 하퍼스 코너 (Echo Park & Harpers Corner) : 공원 제일 깊숙한 곳, 하퍼스 코너(Harper's Corner)까지 이어지는 왕복 62마일의 일주도로는 그런대로 포장이 되어있지만 공원 안의 또 다른 명소인 에코파크(Echo Park)로 들어가는 길은 비포장 구간이 있기 때문에 공원 전체를 관광하기 위해선 4WD차량이 절대적으로 유리하다. 도로 사정이 나빠 날씨에 따라 변화가 많기 때문이긴 하지만 오히려 모험을 즐기는 사람이라면 튼튼한 차량을 타고 오프로드를 따라 계곡의 구석구석을 전부 돌아보는 것도 좋다. 일반차량으로 갈 수 있는 하퍼스 코너(Harpers Corner)의 주차장 근처에서도 변화무쌍한 이곳 계곡을 바라볼 수 있지만 가장 좋은 방법은 1~2시간쯤 여유를 가지고 멀지 않은 산길을 걸어 내려가는 하이킹을 통해서 계곡과 강물이 만들어낸 천하의 경관을 직접 맛보도록 권하고 싶다. 안타깝게도 시간이 허락하지 않아 유타주 입구로 들어가 공룡화석 채굴장만 눈요기 삼아 구경한다면 3~4시간 정도로 충분한 관광이 될 수 있지만 콜로라도주 입구로 들어가 침식계곡의 장관까지 모두 구경하려면 거의 한나절이 소요된다고 예정하는 것이 좋다.

- 자료출처 : 미주중앙일보와 경남 고성 공룡박물관 -



● 적당한 숙소와 캠핑 : 공원 내부엔 숙소가 없기 때문에 인근 마을에서 숙박을 해야 한다. 유타주의 버널(Vernal)과 콜로라도주의 레인즐리(Rangely)와 크래그(Craig)에 여러 곳의 모텔들이 있다. 성수기를 제외하고는 예약 없이도 방을 쉽게 구할 수 있다. 한편, 공원에는 모두 6곳의 캠프장이 있지만 제대로 시설을 갖춘 곳은 유타주 쪽으로 들어가는 입구에 있는 스플릿 마운틴(Split Mountain)과 그린리버 캠프장(Green River Campground) 뿐이다. 콜로라도 쪽으로 들어가더라도 에코파크(Echo Park) 등의 캠프장이 있지만 여름철에만 한시적으로 문을 열고 있으며 시설이 열악한 편이다. ☞Northeastern Utah Dinosaurland


● 다이아몬드 루트 드라이브 : 이왕 유타주의 다이너소어 국정공원을 관광한다면 좀 더 범위를 넓혀 계획할 수도 있습니다. 일명 ‘☞Dinosaur Diamond Scenic Byway’라고 불리는 루트를 따라 유타와 콜로라도를 넘나드는 대단한 드라이브를 즐길 수도 있는데요. 캐년랜드나 아치스 국립공원의 관광이 계획되어 있는 분들, 또는 LA나 라스베가스를 출발해 옐로스톤을 다녀오는 계획을 갖고 계신 분들에게도 권하고 싶은 코스입니다. 그리고 LA에서 콜로라도로 오가는 자동차여행 중에도 흥미가 있는 분들은 시간을 따로 내서 즐길 수 있는 드라이브 루트입니다. 일단 공룡과 지구의 역사 등에 관심이 많으신 분들이어야 좋겠죠.

모압(Moab)을 출발한다는 기준에서 설명을 할게요. 모압을 출발해 US-191번 하이웨이를 이용해 북쪽으로 프라이스(Price) 마을을 거쳐 다이너소어 국정공원까지 꼬박 하루를 계획하고 다이너소어 공원 관광에 하루, 다시 콜로라도의 서쪽으로 이동해 콜로라도 모뉴먼트(Colorado National Monument)를 잠깐 구경하고 역시 공룡관련 볼거리가 있는 콜로라도주 서부의 프루타(Fruita)에 들렀다가 해질 무렵에 어퍼 콜로라도 리버 시닉 바이웨이(☞Upper Colorado River Scenic Byway)의 멋진 경치를 감상한 후 모압으로 돌아오는 날까지 포함해 500마일의 거리를 2박3일의 기간으로 계획할 수 있답니다. ☞프루타의 관광정보 (Fruita)



※ 2005년 8월 19일 게시된 글을 다시 올린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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