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건 대통령 도서관

Ronald Reagan Presidential Library and Museum
지난 12일이 링컨 대통령의 생일, 22일은 조지 워싱턴 초대 대통령의 생일이니 2월은 가히 대통령의 달이라고 불러도 무리는 아닐 듯.  두 대통령의 생일 중간의 ‘대통령의 날 (President's Day : 매년 2월 세번째 월요일)’은 미국의 모든 역대 대통령과 현직 대통령을 기념하는 날이지만 주인공은 아무래도 조지 워싱턴 초대 대통령과 노예를 해방했던 에이브라함 링컨 대통령이다. 프레지던츠 데이를 맞아 미국 대통령의 발자취를 더듬어볼 수 있는 대통령 기념관을 찾아보는 것은 의미 있을 터이다.
시미밸리(Simi Valley)에 있는 로널드 레이건 대통령 도서관과 요바린다(Yorba Rinda)에 있는 닉슨 기념관을 방문하면 미국인들의 나라 사랑에 대한 또 다른 모습을 목격할 수 있으며 역대 대통령들이 나라가 어려울 때 어떻게 외교적으로 대응했는지를 살펴볼 수 있다. 특히 레이건 대통령 도서관에는 ‘에어포스원 파빌리온(Air Force One Pavilion)’ 별관을 별도로 마련하고 ‘하늘 위의 백악관(Flying White House)’으로 유명한 대통령 전용기를 일반에게 공개하고 있다. 미국의 현대사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레이건 대통령 도서관으로 역사 여행을 떠나보자. ☞Ronald Reagan Presidential Library and Museum

영원히 꺼지지 않는 미국 정신의 상징

● 레이건 대통령 도서관

 : LA 도심에서 북서쪽으로 약 50마일 떨어진 시미밸리 언덕에 위치한 레이건 대통령 기념 도서관은 154,000스퀘어피트의 총 면적 위에 약 7,000만달러의 공사비를 들여 지난 91년 11월 개관하였으며 지난 2004년 오랜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난 레이건 대통령의 시신이 안장된 곳이기도 하다. 건물의 외양은 스페인 양식으로 꾸며져 있는데 레이건 시대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전시관을 비롯, 각종 서류를 보관한 리서치 룸이 관람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중앙 전시관에는 백악관 전체 모형이 만들어져 관람객들로부터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백악관 내부가 완전히 공개되어 있어 워싱턴 DC의 백악관을 직접 보지 못한 사람도 이 모형을 봄으로써 백악관의 구조를 대강 알 수 있다. 전시실에는 레이건 임기 때의 대통령 집무실(Oval Office)도 실제 크기로 고스란히 옮겨 놓았다. ‘백악관의 만찬’이라는 전시 공간에서는 8주간 준비한 백악관 만찬 세팅 과정을 영상물로 볼 수 있다. 레이건이 재임 때 세계 각국에서 받은 선물들을 전시해 놓은 전시관 옆으로 영부인 낸시의 백악관 시절과 그의 업적 등을 설명해 놓은 ‘낸시실’도 따로 마련되어 있다.

또한 건물 밖 뒤뜰에는 베를린 장벽(Berlinn Wall)의 일부분이 공수되어 비석처럼 세워져 있는데 도서관을 찾는 이들의 중요한 기념촬영소가 되고 있다. 레이건이 1987년 서독의 베를린 장벽 앞에서 행한 연설 중 미하일 고르바초프 당시 소련 대통령에게  “고르바초프 소련 대통령, 이 장벽을 허물어야 한다”며 장벽을 무너뜨릴 것을 촉구한 일화는 유명하다.

 
 
 
 
정치적 입장이 공화당이건 민주당이건 그가 현대사를 엮어간 굵은 산맥이었다는 사실은 부인하기 어려울 게다. 그의 별세 소식 후 폐관됐던 도서관이 다시 문을 열던 날 도서관 입구에는 그 동안 시미 밸리 주민들이 놓고 간 꽃다발과 성조기 촛불들이 ‘We love you. We'll miss you’ 등 사랑이 가득 담긴 메시지와 함께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을 장식해주고 있었다. 전시물들을 찬찬히 돌아보면서 한 편의 영화와도 같은 인간 로널드 레이건의 일생을 재조명해볼 수 있다.
1911년 일리노이주 딕슨(Dixon)에서 가난한 술주정뱅이의 아들로 태어나 평범한 대학을 졸업한 B급 배우가 대통령에 당선되고 말년에 치매로 고생하기까지 그의 인생은 극적인 반전의 연속이었다. 첫 전시실에 들어가면, 강보에 쌓여 있는 갓난아기 적 사진, 모험소설을 좋아하던 개구쟁이 소년 로널드의 모습을 대하며 관람객들은 따뜻한 미소를 짓는다.
수영을 잘했던 그는 훗날 구명대원으로 활동하는 한편, 대학에 입학하고 나서는 풋볼팀의 선수로 맹활약을 했다. 라디오 아나운서로서의 경험은 훗날 그가 위대한 커뮤니케이터가 될 수 있는 발판을 제공한다. 그의 배우로서의 인생은 1937년부터 시작된다. 당당한 풍채와 정확한 이목구비를 갖춘 미남이었지만 그가 맡은 역할은 늘 주연 뒷전이었다. 영화배우노조(SAG) 위원장 등으로 정치적 역량을 키워가던 그는 1966년 캘리포니아 주지사가 된다. 8년간의 주지사 시절을 지낸 후 한발짝씩 백악관으로 전진해 나가는 그의 발자취를 지켜보는 건 웬만한 정치 드라마보다 흥미진진하다.

그는 1980년 마침내 미국 제40대 대통령에 당선된다. 냉전의 해체를 가져오고 ‘미국의 새로운 아침’이라는 낙관적 희망을 심으며 침체 일로에 있던 경제를 회복시켰음에도 불구하고 무리한 감세정책과 군비경쟁으로 야기된 막대한 재정적자 등 그간 그에 대해 내려졌던 평가는 인색하기만 했다. 하지만 죽음 이후 그에 대한 평가는 180도로 바뀌었다. 요즘 부시 행정부의 대립과 갈등의 리더쉽에 신물이 난 미국인들은 이제 타협과 포용의 레이건 시대를 그리워하고 있다.

최근 이곳 레이건 도서관에서는 미국 역대 대통령 41명의 초상화, 조각, 사진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도서관은 연중 오픈하고 있는데 매년 1월1일, 추수감사절, 크리스마스를 제외하고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개장하며 입장료는 성인 $12, 청소년들은 $3 이며 11세 미만의 어린이는 무료이다. 전체를 천천히 둘러보면 약 3~4시간 정도가 소요된다.

레이건 대통령 도서관은 5,000만 페이지에 달하는 문서와 150만 장에 달하는 사진 및 수많은 영상 자료들이 소장돼 있는 도서관이기도 하지만 한 인간으로서의 레이건의 삶을 돌아볼 수 있는 박물관이기도 하다. 이 도서관의 보관 자료 중 레이건 대통령에 관련된 서류는 약 10%만이 일반에게 공개되고 있다고 하지만 그에 관한 역사적 사실과 기억을 연구하는 사람들에겐 매우 귀중한 자료가 되고 있다. 레이건 전 대통령은 존 F 케네디 대통령처럼 누군가의 총에 맞아 요절한 것도 아니지만 그를 보내는 미국 국민들의 슬픔은 의외로 컸다. 베트남 전쟁 이후 혼란을 거듭하던 미국 국내정세를 수습하고, 실질적인 냉전을 종식시켜 80년대 미국의 전성기를 확립한 그의 공적은, 이후 러시모어 산에 기념될만한 커다란 업적이라고 미국인들은 말한다. ☞관련 페이지 (2004년 6월 레이건 장례식)
 

● 대통령 전용기 에어포스원 (Air Force One)

: 1972년부터 2001년까지 29년간 미국의 역대 대통령들을 태우고 세계를 누빈 ‘에어포스원’ 보잉 707-353B기는 지난 2001년 여름 조지 W. 부시 대통령과 함께 마지막 비행을 마치고 퇴역했다. 승객 50명을 싣고 최대 고도 시속 869㎞로 운항할 수 있는 이 대통령 전용기는 리처드 닉슨 전 대통령부터 퇴역될 때까지 모두 7명의 역대 대통령을 태우고 444차례 운항 임무를 수행하면서 자그마치 100만 마일을 날아다녔다.

닉슨 대통령부터 제럴드 포드, 지미 카터 대통령을 거쳐 지금까지 모두 7명의 대통령을 태웠고 특히 로널드 레이건 전 대통령 시절 가장 많이 활약했다. 레이건은 211차례에 걸쳐 63만1,640마일의 해외 방문을 이 비행기로 다녀왔다. 그런 이유에서인지 에어포스원의 퇴역장소가 시미밸리에 위치한 레이건 도서관 내 관광객 전시용 격납고로 결정되었다.  


2001년 퇴역할 때까지 무려 30년 가까이 운항했던 이 비행기의 과거는 그야말로 전설적인 사건과 기록들로 꽉 차 있다. 대표적인 예가 닉슨 전 대통령. 닉슨은 워터게이트 사건으로 불명예 퇴진한 뒤 캘리포니아주 자택으로 돌아가면서 이 비행기에 올랐는데 1974년 8월9일 당시 제럴드 포드 부통령은 대통령 취임선서를 하고 있었다. 카터 전 대통령은 이란 인질사태로 골머리를 썩이다 81년초 52명의 미국인 인질을 맞이하기 위해 이 비행기를 타고 당시 서독으로 날아갔다.

쉽게 생각하길 대통령 전용기는 매우 화려하고 편의시설이 완벽할 것으로 생각하기 쉽지만 기체에 들어서면 생각보다 매우 좁은 내부에 일단 놀라게 된다. 해리슨 포드(Harrison Ford)가 주연한 영화 ‘에어포스원(Air Forse One)’에서와 같이 넓은 대통령 업무실에서 한가롭게 TV를 감상하고 따로 달린 침실이 마련되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면 착각이다.  

공군 1호기, 에어포스원은 대통령의 업무실이 있는 앞부분과 동행인과 귀빈들이 사용했던 라운지가 있던 가운데부분, 그리고 동행기자 좌석이 있는 뒷부분으로 나뉜다. 업무실에는 작은 책상 하나가 들어가고 침대 대신 좁은 소파가 침대로 겸용된다. 업무실 뒤쪽으로 영부인실이 마련되어 있는데 이곳 역시 작은 책상과 좁은 소파 그리고 결코 크지 않은 화장실이 전부다. 앞부분에는 업무실 외에도 통신수단들이 갖춰진 통신실과 공동 화장실 그리고 주방시설 등이 있다.

앙부분에는 보좌관들과 공보관들의 집무시설은 물론 대통령 주치의가 이용했던 좌석들도 눈에 들어온다. 흔히 ‘풋볼(Football)’이라는 별명으로 불렸던 핵미사일 발사장치가 들어있는 가방운반을 책임지고 담당했던 보좌관의 마네킹이 관람객을 맞고 있으며 기내의 좁은 공간을 잘 활용해서 회의실, 보좌관 및 공보관 좌석 등이 효율적으로 배치되었다.  

기체의 뒷부분엔 승무원 라운지와 식당시설 그리고 기자석들이 마련되어 있다. 현재 대통령인 부시 대통령은 샌안토니오에서 재향군인회 모임에 참석하고 텍사스 와코(Waco)로 향하는 길에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이 비행기에 탑승하면서 “이 비행기는 미국 민주주의 정신을 영원히 싣고 다니는 것으로 기억될 것”이라고 말했다. 당시 그의 마지막 비행은 겨우 36분으로 영부인 로라 여사와 나란히 앉아 신문을 읽었으며 승무원들은 간단한 식사와 음료수를 서빙했다고 한다.

‘에어포스원 파빌리온’에는 대통령 전용기 외에도 레이건 대통령이 사용했던 리무진을 비롯하여 대통령이 이동할 때 사용됐던 모터케이드(Motorcade)와 아울러 존슨 대통령이 이용한 헬기로써 TV나 영화를 통해 백악관 정원에서 이륙하는 장면을 자주 목격하게 되는 ‘해병 1호기 (Marine One)’라 불리는 대통령 전용 헬리콥터 등도 함께 전시되고 있다.


닉슨 기념관과 링컨 기념관

캘리포니아의 또 다른 대통령 기념관들
● 닉슨 기념관 (Richard Nixon Library and Birthplace) : 요바린다(Yorba Rinda)의 깨끗하고 조용한 곳에 위치한 박물관은 주변의 환경에 맞게 건축양식과 정원 내부시설 등이 정교하고 섬세하게 아주 잘 설계돼 있다. 아름다운 각종 꽃들로 장식된 정원에서 풍기는 꽃향기가 그윽하고 1912년 닉슨이 농부의 아들로 태어나 어린 시절을 지냈던 생가의 목조건물이 있다. 지난 1990년 7월19일, 닉슨, 부시, 레이건, 포드 전 대통령 내외 등 5만 명의 귀빈이 자리를 함께 한 가운데 팡파르를 울리며 개관한 곳이다. 37대 대통령 리처드 닉슨의 삶을 돌아볼 수 있는 다양한 사진과 기념품이 전시돼 있다. 9에이커의 드넓은 부지에 들어선 52,000평방피트의 건물에는 22개의 갤러리와 영화관, 영부인의 정원 등이 있으며 한 가운데는 1913년에 닉슨이 태어났던 생가가 자리 잡고 있다. ☞Richard Nixon Library and Birthplace

가에는 운동이나 음악에 소질이 있던 닉슨이 당시 사용하던 피아노와 클라리넷 등이 전시되어 있다. 생가 바로 옆에는 닉슨 대통령과 영부인 패트리셔 닉슨의 묘소가 나란히 안치돼 있으며 293석의 극장에는 시간별로 닉슨의 업적 영화를 상영하고 있다. 닉슨은 공화당 하원의원, 부통령을 거쳐 승승장구, 당선이 유력했던 60년 선거에서 혜성처럼 나타난 케네디에 패한 후 다시 재기, 68년 당선돼 법과 질서를 내걸고 국내치안 회복, 중국과의 국교 회복, 베트남 전쟁 종결 등 외교 분야에서 큰 공헌을 했으나 불행하게 그 유명한 워터게이트 사건으로 대통령직을 자진 사퇴하였다. 그의 파란만장했던 정치 인생을 한 곳에서 볼 수 있는 곳이 바로 이곳 닉슨 기념관이라고 할 수 있다. 전국에서 가장 많은 관람객들이 찾는 대통령 기념관 중의 하나이며 유명 정치인들의 연설 등 스페셜 이벤트도 자주 마련되고 있다.  

닉슨 기념관을 방문하게 된다면 특별 행사로 열리고 있는 ‘백악관의 말(White House Horses)’ 이라는 전시물과 갤러리도 꼭 들러볼 것을 권한다. 자동차가 개발되기 전 미국 대통령의 전용 운송 기관은 바로 말이었다. 자동차가 생산된 후에도 미국의 대통령과 그 가족들은 레저의 목적으로 말을 항상 가까이 두었다. 미국 대통령들이 탔던 말을 주제로 엮은 흥미로운 특별전은 오는 8월 4일까지 계속된다고 한다. 닉슨 기념관은 지난 50년간 캘리포니아와 미국, 세계의 현대사를 살펴볼 수 있는 흥미진진한 장소로 LA에 도심에서 무척이나 가까우며 디즈니랜드에서도 15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아름다운 갤러리, 정원, 기념관, 백악관 동관 등등 새롭게 복원한 37대 대통령의 생가를 가족들과 한가롭게 둘러보며 미국 역사를 되새겨보자. 개장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입장료는 1인당 $7.95 로 별로 부담이 없다.

● 링컨 기념관 (The Lincoln Memorial Shrine)

: 노예를 해방시킨 16대 에이브라함 링컨은 조지 워싱턴 초대 대통령과 함께 미국인들이 가장 존경하는 대통령이다. 남북전쟁이 끝나고 링컨이 흉탄에 서거하자 의회에서는 링컨의 생일인 2월 12일에 추모 연설을 했고 몇몇 주에서는 링컨의 생일을 경축일로 정했지만 애초부터 링컨의 흑인 노예해방을 달가워하지 않았던 주에서는 별스런 날이 아니었다. 주마다 각기 각색으로 두 대통령의 생일을 기념하던 것을 한데 묶어 대통령의 날로 정해 연방 공휴일로 하자는 안건이 연방의회에 제출된 것은 1968년의 일이었다. 정식으로 워싱턴 대통령과 링컨 대통령 두 사람의 생일의 중간쯤이 되는 2월 셋째 월요일을 ‘대통령의 날’로 정하고 이를 연방 공휴일로 공표한 것은 1971년이었다. 링컨 기념관은 미국 역사상 가장 위대한 대통령 가운데 하나로 꼽히는 에이브라함 링컨의 발자취를 살펴볼 수 있는 곳으로 그가 살던 시대의 사진과 신문 동전 우표 일기 등이 전시되어 있다. ☞The Lincoln Memorial Shrine

- 미주 한국일보와 중앙일보 중에서 [편집] -


※ 2006년 2월 19일 게시된 글을 다시 올린 것입니다.




댓글은 로그인 후 열람 가능합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2024년 요세미티(Yosemite) 국립공원 입장 예약 필수 [2] 아이리스 2023.12.23 2701 0
공지 2주 정도 로드 트립 준비중입니다. 어떻게 식사를 해결해야 할 지 고민중입니다. [16] 쌍둥이파파 2023.01.17 6665 1
공지 미국 국립공원 입장료, 국립공원 연간패스 정보 [4] 아이리스 2018.04.18 216009 2
공지 여행계획시 구글맵(Google Maps) 활용하기 [29] 아이리스 2016.12.02 631189 4
공지 ㄴㄱㄴㅅ님 여행에 대한 조언 : 미국여행에 대한 전반적인 준비사항들 [39] 아이리스 2016.07.06 818715 5
공지 goldenbell님의 75일간 미국 여행 지도 [15] 아이리스 2016.02.16 676428 2
공지 렌트카 제휴에 대한 공지입니다 [7] 아이리스 2015.01.31 675660 1
공지 공지사항 모음입니다. 처음 오신 분은 읽어보세요 [1] 아이리스 2014.05.23 728589 2
4469 캘리포니아의 주립공원들 (California State Parks) baby 2013.01.27 10911 0
4468 사막에 피는 야생화가 유명한 안자-보레고 사막공원 (Anza-Borrego State Park) baby 2013.01.27 8712 0
4467 볼수록 빛나는 바닷가의 보석 샌디에고 해안 여행 (San Diego) baby 2013.01.27 27891 0
4466 LA 근교서 맛보는 옛 서부시대 (Rancho Oso & Calico Ghost Town) baby 2013.01.27 8094 0
» 레이건 대통령 도서관 (Ronald Reagan Presidential Library and Museum) baby 2013.01.27 8007 0
4464 LA 피터슨 자동차 박물관 (Petersen Automotive Museum) baby 2013.01.27 12153 0
4463 LA 근처의 호젓한 산간지역과 해변 baby 2013.01.27 46390 0
4462 LA 북쪽의 전원 관광지 샌타 클라리타 밸리 (Santa Clarita Valley) baby 2013.01.27 10371 0
4461 발렌타인 데이의 로맨틱한 캘리포니아 여행지 baby 2013.01.27 9479 0
4460 LA - San Diego - Grand Canyon - Page - Zion - Las Vegas - Yosemite - California Central Coast - San Francisco (오영진님 일정검토) baby 2013.01.27 6778 0
4459 Grand Canyon - Utah National Parks - Grand Teton & Yellowstone - Great Basin - Yosemite - Sequoia & Kings Canyon (김동길님 여행계획의 새로운 제안) baby 2013.01.27 6966 0
4458 데스밸리에서 요세미티로 route [1] tigermook 2013.01.27 4041 0
4457 초등학생 아이들과 미국서부 겨울 여행하기 [8] Jeen 2013.01.27 17240 3
4456 (그랜드서클지역 : Utah & Arizona) Moab - Bryce - Zion - Kanab - Lake Powell - Grand Canyon - Sedona - Canyon de Chelly (홍지형님 여행계획 검토 2편) baby 2013.01.27 10925 0
4455 콜로라도 블랙캐년 국립공원 (Black Canyon of the Gunnison) baby 2013.01.27 11055 0
4454 콜로라도 덴버와 로키마운틴 국립공원 [2] baby 2013.01.27 37633 0
4453 꿈 같은 미국 북서부 여행 (옐로스톤과 몬태나 남부, 그리고 아이다호 숲길 드라이브) baby 2013.01.26 12240 0
4452 2005 blue님 가족여행계획 LA - Utah - Yellowstone - Black Hills - Rocky Mountain baby 2013.01.26 7626 0
4451 솔트레이크시티에서 옐로스톤으로 가는 길 총정리 (2) : 와이오밍주 남서부를 지나서 file baby 2013.01.26 17497 0
4450 솔트레이크시티에서 옐로스톤으로 가는 길 총정리 (1) : 아이다호주 동남부를 지나서 file baby 2013.01.26 15414 0
4449 옐로스톤을 포함한 미국 북서부 시닉 바이웨이 드라이브 (고운미님 여행계획) baby 2013.01.26 8830 0
4448 시애틀과 밴쿠버를 비롯한 북서부 5박6일 여행 (김은형님 여행계획) baby 2013.01.26 13275 0
4447 오레곤주의 멋진 시닉 바이웨이들 (Oregon Scenic Byways) baby 2013.01.26 17660 0
4446 지금도 끓고 있는 세인트 헬렌스 화산 (Mount St. Helens) baby 2013.01.26 14286 0
4445 크레이터 레이크 국립공원 (Crater Lake) baby 2013.01.26 17817 0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