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터키주를 출발해 왕복하는 미국 서부 자동차여행

America Southwest 8,000 Mile Road Trip


5월22일 (월) : 캔자스시티를 출발해 I-70번 하이웨이를 이용해 덴버에 도착 [600]
5월23일 (화) : 덴버 시내의 유명한 관광 명소들을 구경하고 걔속해서 덴버에서 숙박 [50]
5월24일 (수) : 덴버를 출발해 로키 마운틴 국립공원을 가로 질러 글렌우드 스프링스에 도착 [300]
5월25일 (목) : 콜로라도 국정공원과 블랙캐년을 지나 밀리언 달러 하이웨이를 드라이브 한 후 두랑고에서 숙박 [350]
5월26일 (금) : 두랑고를 출발해 메사버드 국립공원, 포코너스, 모뉴먼트 밸리를 구경하고 모압에 도착 [350]
5월27일 (토) : 아치스와 캐년랜드 국립공원을 관광하고 캐피톨리프 국립공원을 거쳐 토리에서 숙박 [200]
5월28일 (일) : UT-12번 도로를 드라이브해서 브라이스캐년을 구경하고 자이언 공원에 도착한 후 숙박 [300]

◎ 일정 설명 : 켄터키주 머레이(Murray)를 출발해 여행을 시작하자마자 세인트루이스를 지나 캔자스시티까지 가는 500마일 마일도 힘들겠고, 캔자스시티에서 덴버까지 이동하려면 얼추 600마일의 거리니까 꼬박 하루가 걸리겠네요. 5월22일은 하루 종일 운전을 해야 하는 날이지만 덴버로 향하는 도중에 시간을 봐서 캔자스주의 ‘리틀 스웨덴(Little Sweden)’ 마을이라고 할 수 있는 ‘린즈보그(☞Lindsborg)’와 월터 크라이슬러의 고향 마을인 ‘엘리스(☞Ellis)’ 에 들리세요. 두 곳 모두 I-70번 하이웨이 상에 있으니 많은 시간을 필요로 하지는 않습니다. 여행 당일에 로키 마운틴 일주도로가 개통을 하고 있다면 공원을 가로 질러 I-70번 하이웨이에 다시 합류한 후 글렌우드 스프링스(Glenwood Springs)로 가시면 되고요, 만약 그 때까지 로키 마운틴의 길이 막혀 있다면 대신 다른 관광거리를 찾아야 하겠네요. 로키 마운틴을 횡단한 뒤, 콜로라도 남서부를 지나 유타주 남부를 관광하는 일정은 큰 무리 없이 소화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5월29일 (월) : 자이언 국립공원을 돌아보고 그랜드캐년 사우스림에 도착 후 숙박
[250]
5월30일 (화) : 그랜드캐년을 출발해 후버댐을 지나 라스베가스에 도착 [300]
5월31일 (수) : 라스베가스 관광 [50]
6월 1일 (목) : 라스베가스를 출발해 요세미티 공원에 도착 [500]
6월 2일 (금) : 요세미티 공원을 출발해 오후에 샌프란시스코에 도착 [250]
6월 3일 (토) : 샌프란시스코 관광 [50]
6월 4일 (일) : 샌프란시스코 관광 [50]

◎ 일정 설명
 : 라스베가스에 머무는 시간을 하루 줄일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 점 양해해 주시길 바랍니다. 6월초라면 요세미티의 동쪽입구가 오픈할 확율이 70% 이상이니까 현재의 계획대로 요세미티의 동쪽으로 가는 게 가능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물론 데스밸리를 가로질러 요세미티로 갈 수도 있으나 뜨거운 여름철이라는 점을 감안해서 일단 보류시켰습니다. 하지만 가족들과 상의한 후에 현지에서 즉석으로 포함시켜도 된답니다. 요세미티의 동쪽입구가 막혀 있다면 남쪽으로 우회해서 바스토우와 베이커스필드를 지나 프레즈노 방향으로 가는 무척 지루한 길(☞Las Vegas - Fresno)을 달릴 수밖에 없답니다. 다행히 요세미티 동쪽으로 가는 길이 가능하다면 6월1일은 공원 내에서 하루 지내시는 방법을 권하고 싶습니다. 좀 무리를 하더라도 요세미티의 동쪽으로 들어가 타이오가 로드(Toiga Road)를 드라이브한 후 요세미티 공원 내에서 주무시고 6월2일 오전에 어제 못다한 요세미티의 나머지 관광을 마무리한 후 샌프란시스코로 가세요. 요세미티에서 샌프란시스코까진 4시간 정도를 계획하시면 적당하며 6월5일까지 샌프란시스코와 인근 지역 관광을 즐기시면 됩니다.

6월 5일 (월) : 샌프란시스코를 출발해 모로베이나 피스모 비치에서 숙박 [300]

6월 6일 (화) : 솔뱅과 샌타바바라를 거쳐 LA에 도착 [200]
6월 7일 (수) : LA 지역 관광 [50]
6월 8일 (목) : LA 지역 관광 [50]
6월 9일 (금) : 오후에 샌디에고로 도착해서 관광을 하고 숙박 [150]
6월10일 (토) : 샌디에고 관광 후 엔세나다로 출발 [100]
6월11일 (일) : 엔세나다를 출발해 애리조나주 투산에 도착 [450]

◎ 일정 설명 
: 캘리포니아 중서부 해안을 따라 남쪽으로 이동하면서 몬트레이를 구경하고, 드라이브 위주의 관광을 한 다음, 6월5일은 모로베이(Morro Bay)나 샌 루이스 오비스포(San Luis Pbispo), 또는 피스모 비치(☞Pismo Beach) 부근에서 숙박하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특히 샌 루이스 오비스포에는 독특한 실내 구조로 유명한 ‘마돈나 인’이 있으니 이곳에서 하루를 지내셔도 좋고요. 멕시코 엔세나다(☞Ensenada)에선 하루 숙박하는 것으로 계획하였습니다. 이왕에 가시는 길이니 마음껏, 충분히 관광을 하세요. 엔세나다를 출발해 투산으로 가는 길은 주로 6~7시간이 소요되는데 티화나(Tijuana)에 비해 상대적으로 붐비지 않는 국경을 통과해 투산까지 쾌속으로 질주하시면 됩니다. 투산(☞Tucson)에 도착하기 직전 사구아로 국립공원의 남서쪽에 있는 ‘사막 박물관(☞Arizona Sonora Desert Museum)’을 구경하셔도 좋고, 만약 엔세나다에서 새벽에 아주 일찍 출발해 오후 2시 경에 투산에 도착하실 수 있다고 가정하면 ‘올드 투산 스튜디오(☞Old Tucson Studios)’를 방문하셔서 옛 서부시대를 재현해 놓은 세트장과 카우보이들의 스턴트쇼를 관람하도록 하세요.  

* 미주 중앙일보 소개된 샌 루이스 오비스포에 관한 기사입니다 *


▲ 샌 루이스 오비스포

 : US-101 프리웨이를 따라 북상해 샌 루이스 오비스포의 다운타운에 들어서면 기대하지 않았던 그림 같은 시가지와 각종 기념품 가게 그리고 식당들이 자리 잡고 있다. 이 작은 타운에 미국 내 스테이크 식당 중 가장 유명한 식당 중에 한곳(☞F. Mclintocks)이 있고 여러 차례 주요 언론에 소개 되어 유명한 호텔이 된 ‘마돈나 인(☞Madonna Inn)’이 있다. 마돈나 인은 약 100여개의 객실이 각기 다른 이름 다른 테마로 구성 되어 있어 손님들을 즐겁게 해 준다. 보통 하루 이상 투숙하는 손님들에게 매일 다른 방으로 옮기라고 한다면 일반 호텔의 경우 환불 소동까지 일어날 정도로 귀찮아 할 것이다. 하지만 마돈나 인의 경우 오히려 다른 방을 보고 싶어 매일 다른 방에 투숙하고 싶어 하는 손님이 있을 정도이다. 한 예로 ‘정글락(Jungle Rock)’이라고 이름 지어진 방은 방바닥 천장 벽이 모두 자연석으로 지어져 있으며 가구나 침구가 정글 분위기를 물신 풍긴다. 다른 100여 개의 방 모두 각기 다른 이름과 테마로 지어져 있어 투숙객들을 즐겁게 해준다. 만약 마돈나 인에서 숙박할 여유가 없다면 최소한 화장실이라도 둘러보자. 화장실에 들어갈 때 사진기나 비디오카메라를 들고 간다면 더욱 재미있을 것이다. 샌 루이스 오비스포에서 약 40여분 떨어진 모로 베이에서는 각종 해상 스포츠와 낚시를 즐길 수 있다. 모로 베이는 작은 상업 항구로서 매일 잡아들이는 해산물로 만든 신선한 해물 요리도 맛볼 수 있으며 주변에는 일급 시푸드 레스토랑들이 자리 잡고 있다. ☞San Luis Obispo County Tourism

6월12일 (월) : 화이트샌즈 국정공원을 구경하고 엘파소에서 숙박
[450]
6월13일 (화) : 과달루프 마운틴과 칼스배드 동굴을 구경하고 뉴멕시코주 칼스배드에서 숙박 [200]
6월14일 (수) : 하루 종일 운전을 해서 텍사스주 달라스에 도착 [450]
6월15일 (목) : 달라스를 출발해 오스틴을 지나 휴스턴에 도착 후 숙박 [400]
6월16일 (금) : 하루 종일 휴스턴의 관광 명소들을 구경 [50]
6월17일 (토) : 휴스턴을 출발해 뉴올리언즈에 도착 후 숙박 [400]
6월18일 (일) : 하루 종일 뉴올리언즈 시내 관광 [50]
6월19일 (월) : 뉴올리언즈를 출발해 테네시주 멤피스에 도착 [400]
6월20일 (화) : 그레이스 랜드 등 멤피스의 관광 명소들을 구경 [50]
6월21일 (수) : 켄터키 머레이에 도착 [150]

◎ 일정 설명
: 투산을 출발해 화이트샌즈로 가는 길에 전설적인 총잡이 ‘빌리 더 키드(Billy the Kid)’의 고장 툼스톤(☞Tombstone) 마을에 들리신 후 계속해서 화이트 샌즈로 가세요. 화이트 샌즈의 눈부신 하얀 모래밭을 잠깐 거닐며 미국대륙의 경이로움도 느끼시고 이날 밤엔 가까운 엘파소(☞El Paso)에서 숙박하시는 게 좋을 것 같은데, 아무튼 이날 일정은 뉴멕시코의 이글거리는 햇볕과의 전쟁이 될 것 같습니다. 지금 말만 해도 벌써 제 살이 따끔거리는 기분이 듭니다. 칼스배드 동굴을 구경한 이후의 일정은 하루 걸러 장거리 운행을 하며 말 그대로 ‘수박 겉핥기’ 식으로 도장 찍듯 미국 중남부의 유명한 도시들을 차례로 방문하는 것인데, 매우 숨 가쁜 하루하루가 될 것 같습니다. 큰 의미를 부여한다는 것보다는 그냥 단순히 ‘다녀왔다’ 는 그 이상의 의미는 없을 것 같습니다. 욕심을 버리고 그 도시에서 가장 대표적인 관광명소들만 돌아보는 계획을 세우신다면 그런대로 무난하게 일정을 소화하실 수 있을 것으로 봅니다.  

이상으로 솔트레이크시티를 제외한 한 달간의 일정을 계획했는데 현재로선 cchn님과 가족 분들의 취향을 잘 모르겠습니다. 국립공원 위주의 대자연 관광을 좋아하시는지, 아니면 도심 한복판 다운타운을 비롯하여 박물관 구경이나 유명한 식당을 찾아다니는 것을 즐기시는지? 알 길이 없어서 일단 제 마음대로 여러 가지를 말씀드렸습니다. 검토해 보신 후 계획을 마무리하시길 바랍니다. 만약 이번 여행에서 꼭 원하시는 게 있다거나 반드시 방문하고자 하는 곳이 있다면 따로 알려 주시길 바랍니다. 그런 희망을 반영해서 다시 새롭게 연구할 수 있으니까요. 그리고 이번 기회에 꼭 옐로스톤을 관광하시고자 한다면 또 다른 루트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어제 말씀드린 것처럼 옐로스톤을 포함시킨다면 달라스, 뉴올리언즈, 멤피스 관광은 포기해야 하는 게 당연한 얘기란 건 아시죠?




● 옐로스톤을 포함시키는 경우의 루트 ●

 

만약 이번 여행에서 휴스턴과 뉴올리언즈 등 중남부 대도시 관광을 포기하고 대신 옐로스톤을 포함시킨다면 아래와 같은 계획이 가능합니다. 5월말은 주요 국립공원의 오픈 시기가 애매하므로 뉴멕시코로 먼저 갔다가 6월 중순 이후에 유명 국립공원 관광을 하는 것으로 계획하는 게 좋습니다. 8,000마일에 달하는 전체 일정 중 때론 500마일이 넘는 아주 장거리를 이동하는 날이 있지만 주어진 한달이라는 전체 기간을 감안하면 어쩔 수 없이 감수해야 하는 부분이라 생각하시길 바랍니다. 지도를 보시면 대강 이해가 되시리라 보고 설명은 생략합니다만 궁금하신 점이 있으시거나 의논할 문제가 있으시면 언제든지 의견을 드리겠습니다. 자! 5월21일(일)에 켄터키주 머레이(Murray)를 출발해 아칸소주 핫스프링스 국립공원에 잠깐 들린 후 달라스를 시작으로 한 달간의 대장정 로드트립을 출발합니다.

5월22일 (월) : 달라스를 출발해 뉴멕시코주 칼스배드에 도착 [500]

5월23일 (화) : 칼스배드 동굴을 관광하고 오후에 엘파소에 도착해서 숙박 [200]
5월24일 (수) : 화이트샌즈를 관통한 후 앨러모고도와 앨버커키를 지나 콜로라도 두랑고에서 숙박 [600]
5월25일 (목) : 샌후안 스카이웨이를 드라이브하고 모뉴먼트 밸리를 거쳐 유타주 블랜딩에서 숙박 [400]
5월26일 (금) : 내추럴 브리지를 구경하고 모압에 도착해 아치스 국립공원을 관광하고 숙박 [150]
5월27일 (토) : 캐년랜드 국립공원 관광 후 캐피톨리프 국립공원을 거쳐 토리에서 숙박 [200]
5월28일 (일) : UT-12번 도로를 드라이브해서 브라이스캐년을 구경하고 자이언 공원에 도착한 후 숙박 [300]

5월29일 (월) : 자이언 공원을 관광하고 오후에 라스베가스에 도착 [200]

5월30일 (화) : 라스베가스 관광 [50]
5월31일 (수) : 라스베가스를 출발해 그랜드캐년 사우스림을 관광하고 플랙스텝에서 숙박 [400]
6월 1일 (목) : 플렉스텝을 출발해 세도나를 거쳐 샌디에고에 도착 [500]
6월 2일 (금) : 하루 종일 샌디에고 관광 [50]
6월 3일 (토) : 샌디에고를 출발해 해안도로를 따라 LA로 이동 [150]
6월 4일 (일) : LA 지역 관광 [50]

6월 5일 (월) : LA 지역 관광 [50]

6월 6일 (화) : LA를 출발해 캘리포니아 중부 해안을 따라 샌시미언까지 이동 [350]
6월 7일 (수) : 샌시미언을 출발해 몬트레이를 거쳐 샌프란시스코에 도착 [200]
6월 8일 (목) : 샌프란시스코 관광 [50]
6월 9일 (금) : 샌프란시스코 관광 [50]
6월10일 (토) : 샌프란시스코를 출발해 요세미티에 도착해서 관광을 하고 공원 내에서 숙박 [250]
6월11일 (일) : 공원의 동쪽입구를 거쳐 레이크 타호에 도착 후 숙박 [200]

6월12일 (월) : 레이크 타호를 출발해 네바다주를 가로 질러 아이다호주 포커텔로에 도착 [650]

6월13일 (화) : 포커텔로를 출발해 아이다호 동부를 지나 옐로스톤 국립공원에 도착 [250]
6월14일 (수) : 옐로스톤 국립공원 관광 [100]
6월15일 (목) : 옐로스톤 국립공원 관광 [100]
6월16일 (금) : 옐로스톤을 출발해 그랜드티턴을 관광하고 유타주 북부의 로건에 도착 [300]
6월17일 (토) : 로건 마을을 출발해 다이너소어 국정공원을 구경하고 스팀보트 스프링스에 숙박 [450]
6월18일 (일) : 스팀보트 스프링스를 출발해 로키 마운틴 국립공원을 가로 질러 덴버에 도착 [200]
6월19일 (월) : 덴버 시내의 관광명소들을 구경 [50]
6월20일 (화) : 덴버를 출발해 캔자스시티까지 이동 [600]
6월21일 (수) : 캔자스시티를 출발해 켄터키주 머레이에 도착 [500]


역시 솔트레이크시티 시내 관광은 시간 관계상 어쩔 수 없이 제외하였습니다. 그리고 옐로스톤 국립공원을 선택하는 바람에 동선이 늘어나게 되므로 멕시코의 엔세나다 관광도 포기하는 게 좋을 것 같아요. 하지만 옐로스톤을 포함시키는 이 계획도 그 나름대로 충분히 일리가 있고 매력이 있는 동선입니다. 5월말~6월말까지의 기간을 감안한다면 사실 저는 옐로스톤을 포함하는 두 번째 계획에 더 끌린답니다. 여행의 초반에 유타주 남부와 캘리포니아 일정을 잡고, 초여름 오픈 시기가 유동적인 요세미티, 옐로스톤 및 그랜드티턴, 그리고 로키 마운틴 국립공원 등은 여행 후반부에 계획하였으니 큰 이변이 없는 한 스케줄대로 관광을 즐기실 수 있으리라 봅니다. 또 라스베가스 숙박과 관광은 날짜 배분의 묘를 살려 휴일(메모리얼 데이)의 끝이나 평일에 걸리게끔 계획 했습니다. 현재의 일정에서 하루나 이틀을 더 추가하는 것이 가능하다면 형편에 맞게끔 잘 응용해 보시길 바랍니다. cchn님뿐만 아니라 다른 분들로 적극 활용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 콜로라도 스팀보트 스프링스 : 로키 마운틴 국립공원의 남서쪽 입구와 연결되는 동선에 있는 이곳 스팀보트 스프링스(Steamboat Springs) 지역은 콜로라도주 북서부에 위치한 유명한 리조트 지역입니다. 도시의 이름에서 알 수 있듯 온천은 물론이고 겨울철엔 스키와 스노보드, 여름철엔 각종 하이킹, 계곡에서의 플라이 낚시 등등 사시사철 관광객들의 발길을 끌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여행객들의 일반적인 동선에서 다소 떨어져 있기에 그동안 말씀드릴 기회가 없었습니다만 유타주 로건(Logan) 마을에서 동남쪽으로 향해 ‘유타의 지붕’ 이라는 유인타 마운틴(☞Uinta Mountains)을 드라이브한 후 공룡의 화석들을 구경할 수 있는 다이너소어 국정공원(☞Dinosaur National Monument)을 구경하고 로키 마운틴으로 향하는 동선에서는 최고의 휴식 장소가 되리라 봅니다. 도시 자체가 하나의 거대한 레포츠 타운이며 동시에 리조트입니다. 정말 시간만 있다면 이곳에서 2~3일 푹 쉬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지만 어쩔 수 없네요. ☞ Steamboat Springs




※ 2006년 4월 13일 게시된 글을 다시 올린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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