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바호 인디언의 땅 캐년드셰이 내셔널 모뉴먼트

Canyon de Chelly National Monument


◎ 나바호족의 땅 : 애리조나주의 북동쪽 코너에 넓은 땅을 차지하고 있는 ‘나바호 인디언 보호구역’이 있다. 하지만 인디언의 후손들은 이 땅을 ‘나바호국(☞Navajo Nation)’이라 부른다. 나바호족은 현재 남아있는 미국 인디언 원주민 가운데 가장 인구 숫자가 많은 부족으로 애리조나 북부와 포코너스 일대에 살고 있다. 이 부족의 이름이 세계에 널리 알려진 것은 제2차 세계대전 때로 태평양전쟁에서 미군은 복잡한 언어 구조를 가진 나바호 언어를 이용해 군사암호를 만들었다. 211개의 단어와 문장으로 만들어진 미군의 암호는 당시 누구도 풀지 못할 만큼 난해했다. 그것은 발음이나 억양이 조그만 바뀌어도 뜻이 달라지는 나바호 언어의 특징 때문이기도 하려니와 구전으로 전해지는 언어라 문헌을 통해서도 연구 조사된 바가 전혀 없었기 때문이다. 당시 이들의 활약상은 영화 ‘윈드 토커즈(Windtalkers)’에 잘 나타나 있다.

이 영화는 태평양전쟁의 최대 격전지 사이판에서 나바호 암호병(Adam Beach)과 그를 보호하는, 또한 적에게 생포되기 전에 그를 죽여야 하는 이중적인 임무를 수행해야 하는 해병 중사 조 앤더스(Nicolas Cage)와의 전우애를 다루었다. 이 영화가 흥행에 성공한 후 조지 부시 대통령은 당시 나바호족 참전용사를 백악관으로 초청해 만찬을 베풀고 최고 명예훈장을 수여했다. 그러나 전쟁에서 이들이 세운 혁혁한 공(?)과 달리 대부분의 나바호족은 미국에 얽매이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 스스로를 나바호국이라 부르는 이들은 독립을 원한다. 자신들의 땅에 나바호와 애리조나, 그리고 성조기의 3개의 깃발이 동시에 게양되는 것을 원하지 않는 것이다. 그들은 오직 하나, 나바호의 깃발만을 필요로 할 뿐이다.



● 캐년드셰이 나바호 인디언들의 아픈 역사 ●
애리조나에서 은광과 구리 광산이 속속 개발되면서 골드러시가 한창일 때 나바호족을 비롯한 원주민들은 미국 정부의 골칫덩어리였다. 백인과 원주민들은 잦은 충돌을 일으켰고 크고 작은 싸움이 잇따랐다. 언제나 그렇듯 원인을 제공하는 쪽은 늘 백인들이었다. 노다지에 눈이 먼 백인들은 원주민들의 땅에 무한한 양의 금이 묻혀 있다고 믿었기 때문에 그들의 땅을 원했다. 백인들은 작은 꼬투리를 잡아 원주민들에게 잘못을 덮씌웠고, 미국 정부는 백인들의 편에 서서 결국 한바탕 소탕작전을 벌이곤 하였다. 미군이 고용한 ‘인디언 사냥꾼’은 올가미의 명수 키트 카슨(Kit Carson)이었다. 모피 사냥꾼 출신인 그는 이 소탕작전에서 무자비한 학살을 진두지휘했다. 카슨이 이끄는 미군에 쫒긴 나바호족은 마지막 항전을 벌이기 위해 캐년드셰이로 모여들었다. 그러나 그들은 막강한 화력을 가진 미군의 적수가 될 수 없었다.  

“Navajo Long Walk, Tragic Story Of A Proud Peoples Forced March From Homeland”

몇 달간 버텼지만 결국 겨울의 추위와 굶주림을 견디지 못하고 마침내 항복하고 말았다. 전투에서 승리한 미군은 나바호 인디언들을 뉴멕시코의 사막으로 강제 이주시켰고, 1864년 300마일이 넘는 이 고난의 행군을 나바호족 스스로는 ‘먼 길(Long Walk)’이라 불렀다. 이 강제 이주정책은 이후에 미국 서부와 중부에서 연이어 벌어질 원주민 토벌작전의 신호탄이었다. 노른자위 땅은 전부 백인 개척민들에게 다 넘겨주고, 살기 힘든 황무지로 원주민들을 쫒아 보내는 것이 미국정부의 계획이었다. 하지만 다행히 4년 뒤 나바호족은 자신들이 살던 본래의 터전으로 돌아올 수 있었다. 그들을 강제 이주시켰던 땅은 인간이 도저히 살 수 없는 땅이란 곳을 미국정부가 인정했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강제 이주 당시 9,000명에 이르렀던 나바호족 가운데 살아서 다시 돌아온 사람은 겨우 4,000명뿐이었다. 절반 이상이 길 위에서, 불모지의 강제 이주지역에서 추위와 질병, 굶주림에 숨졌다. 작은 그랜드캐년이라 불리는 캐년드셰이는 이곳은 나바호족의 긍지와 상처를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성지와도 같은 곳이며 계곡의 아름다움 뒤에 그들에게는 잊을 수 없는 상처가 스며 있다. ☞Canyon de Chelly National Monument



● 캐년드셰이 드라이브 ●
◎ 캐년드셰이의 사우스림 : 캐년드셰이 드라이브는 노스림(North Rim)과 사우스림(South Rim) 두 갈래로 나누어져 있다. 사우스림은 경치가 뛰어나고 아나사지(Anasazi)의 옛 유적인 절벽궁전까지 하이킹을 할 수 있기 때문에 관광객의 대부분은 사우스림을 택한다. 왕복 36마일에 이르는 사우스림 드라이브는 드라마틱한 풍경을 보여준다. 어느 곳이고 걸터앉는 곳마다 드넓은 풍경의 전망대가 된다. 그랜드캐년처럼 웅장하지는 않지만 위압적이거나 황량하지도 않고, 바라볼수록 평화가 깃드는 풍경이다. 이처럼 아름다운 계곡에서 어떻게 그런 슬픈 사건이 벌어질 수 있었을까 하는 의구심마저 일게 한다. 붉은 바위 아래 굽이치는 흘러가는 개울, 띄엄띄엄 자리한 나바호족의 가옥들, 한가롭게 풀을 뜯는 양과 소, 절벽 아래 움푹 파인 공간마다 제비둥지처럼 안긴 아나사지의 절벽궁전, 이처럼 풍요롭고 기름진 계곡이 서부에 또 존재할까? 드라이브의 마지막은 계곡 한 가운데서 첨탑처럼 홀로 솟은 ‘거미바위’, 스파이더 락(Spider Rock)이 장식한다.

높이가 무려 800피트, 나바호족은 이 바위에 자신들의 삶을 관장하는 ‘위대한 정령’이 깃들어 있다고 믿는다. 나바호족은 오래 전부터 면화를 재배했다. 그리고 손재주가 뛰어난 이들은 이곳에서 나는 실로 옷이며 카펫을 짰다. 그들은 이 직조기술을 거미바위가 전해준 것이라 믿는다. 나바호족의 믿음이 깃든 것일까? 거미바위를 감싸고 한 무리의 까마귀들이 한바탕 군무를 펼치는 모습이 자못 신비롭다. 사우스림의 전망대마다 나바호족들이 종종 눈에 띈다. 그들에게는 성지 순례와 다름없는 발걸음이다. 하지만 그들의 표정은 그리 밝지 못하다. 한때 그들의 나라였던 이곳에서 흘린 피의 역사 때문이리라. 전망대에서는 또 나바호족들이 둘러앉아 그들의 차 위에 손수 만든 반지나 목걸이 등의 기념품을 진열해 놓고 팔고 있다. 일부러 관광객을 불러 모으는 일은 결코 없다. 누군가 다가오면 그때서야 겨우 말문을 연다.

겨울이라 가격이 터무니없이 쌌지만 거들떠보는 이들은 많지 않다. 슬라이딩 하우스(Sliding House) 전망대 입구에도 한 사내가 앉아 있다. 대부분 좌판을 벌이는 것은 여인들로 남자는 흔하지 않은 편이다. 그 역시 그런 점을 알고 있는 눈치였다. 나바호족의 전통문양을 새겨 넣은 돌판 몇 개를 가지런히 세워 놓은 채 멀찌감치 떨어져 앉아 딴 곳만 바라본다. 누군가 다가가려 해도 오히려 등을 돌릴 만큼 숫기가 없어 보이는 모습니다. 그가 선택한 장소도 딱히 좋아 보이지는 않는다. 여는 곳처럼 반듯한 주차장을 가지고 있는 곳도 아니고 그렇다고 관광객들이 몰려 드는 곳은 더군다나 아니다. 분명 그는 며칠째 단 하나의 조각품도 팔지 못했을 것이다. 그러나 누가 그에게 왜 여기에 있느냐고 물을 수 있을까? 이렇게 그저 앉아 있는 것 외에 달리 선택할 게 없는 그들에게 존재의 이유를 묻는 것은 너무나 가슴 아픈 일이다.

▲ 화이트 하우스 트레일 : 거대한 바위 아래에 아나사지의 ‘하얀 집(White House)’으로 산책을 나선다. 왕복 2.5마일 거리로 2시간은 족히 걸리는 길이다. 캐년 위에서 계곡 아래 지그재그로 돌아가는 길에는 깨알 같은 사람들의 행렬이 이어졌다. ‘하얀 집’이란 이름은 바위의 빛깔에서 나왔다. 이 캐년의 바위는 온통 붉은색 자주빛이다. 하지만  ‘하얀 집’이 자리잡고 있는 이 바위만이 유난히 하얀색을 띄고 있다. ‘하얀 집’은 아래에서 보면 더욱 드라마틱하다. 절벽궁전이 이고 있는 바위는 일부분이 앞으로 기울어진 채 수직으로 족히 1,000피트는 뻗어 올라간 것처럼 보인다. ‘하얀 집’은 눈썹처럼 파인 이 바위의 하단부에 위치한다. 이곳 역시 나바호족이 자리 잡기 전 아나사지가 살던 곳으로 이곳에도 난전을 펼친 나바호족이 몇몇 보인다. 군용트럭을 개조해서 만든 차를 타고 계곡을 따라 투어에 아선 이들과 말을 타고 온 이들도 합세해 제법 시끌벅적하다. 돌아오는 길은 숨이 턱까지 찬다. 지그재그로 길을 만들어 가파르진 않지만 오르막이 꽤나 길다.

그 길을 따라 오르면서 ‘먼 길’에 나섰던 나바호족을 떠올린다. 결국에는 절반도 못미치는 이들만 고향으로 돌아올 수 있었던 그들, 그 고난의 행렬에 비하면 이까짓 것은 아무 일도 아니다. 사우스림에 있는 몇 곳의 전망대를 두루 돌아본 후에야 나바호족이 마지막 항전지로 이곳을 선택한 이유가 어렴풋이 떠오른다. 이곳은 적을 방어할 수 있는 천혜의 요새가 지녀야할 조간을 골고루 갖추고 있다. 깎아지른 절벽과 그 아래로 겨울에도 마르지 않는 계곡이 흐른다. 서부에서 겨울에도 마르지 않는 계곡을 보기란 쉽지 않다. 계곡 주위로는 곡식을 기르기 적당한 기름진 땅이 있고, 곳곳에 아나사지의 절벽궁전도 있어 피난처로 삼기에 충분했다. 특히 비좁은 계곡은 적군이 밀고 들어올 때 소수의 인원으로도 충분히 방어할 수 있었다. 하지만 활과 창이 전부였던 그들이 총과 대포로 무장한 막강한 미군을 어찌 감당할 수 있었으랴.


◎ 캐년드셰이의 노스림 : 편도 20마일에 이르는 노스림은 나바호족이 잊을래야 잊을 수 없는 또 하나의 상처를 간직한 곳이다. 미국이 이 땅을 차지하기 전 이곳은 스페인령이었다. 막강한 스페인의 군대는 원주민들을 자주 공격했는데 그 가운데 1805년에 있었던 일은 가장 처절한 사건이었다. 스페인 군대가 계곡으로 쳐들어오자 나바호족은 아나사지의 절벽궁전으로 피신했다. 하지만 야만스런 손길은 그곳까지 덮쳤고 더 이상 피할 수 없는 절벽에서 나바호족은 최후를 맞이하게 되었다. 부대로 복귀한 스페인 군인들은 나바호 용사 90명과 20명의 여자와 심지어 아이들까지 모조리 죽였다.

그러나 나바호족의 이야기는 조금 다르다. 그들의 역사에 의하면 그때 대부분의 나바호 용사들은 사냥을 떠났고, 스페인 군대가 죽인 것은 오직 여자와 아이들, 그리고 노인들뿐이었다고 말한다. 노스림의 끝에는 그 날의 아픔을 간직한 포인트가 있다. 마사크르 전망대(Massacre Cave Overlook)는 다른 포인트와 마찬가지로 두고두고 기억에 남을 만큼 풍경이 아름다운 곳이다. 안내판에 표시된 화살표를 따라 눈을 돌리면 허물어진 아나사지의 옛 집터가 보인다. 그곳에서 110명의 나바호족 여인과 아이들이 스페인 군대들이 휘두른 무자비한 총칼에 학살되었다. 스페인 군인들이 절벽궁전까지 치고 올라왔을 때 한 용감한 나바호족 여인이 스페인 군인을 안고 절벽 아래로 떨어져 함께 죽었다. 마치 왜장을 껴안고 남강에 몸을 던진 논개처럼 말이다. 그래서 이곳을 일명 ‘두 명이 떨어진 곳(Two Fell Off)’라고 부르기도 한다.  


나바호족은 그 날의 참상을 결코 잊지 못한다. 아버지에서 아들에게로, 또 다시 그 아들로 전해지며 역사의 반전을 꿈꾸고 있다. 하지만 역사는 때로 절대 잊을 수 없는 것까지도 잊으라고 강요한다. 지우려 해도 지울 수 없는 상처를 없었던 일로 하라고 한다. 나바호족의 가슴 아픈 그 현장에 서면 이방인인 나의 가슴속에서도 울컥 치솟는 그 무엇이 있는데, 하물며 땅과 자유, 목숨마저 빼앗겨야 했던 그들의 마음은 과연 어떠했을까? 나바호족의 언어는 무척 신기하다. 그들의 언어에는 인생과 자연에 대한 은유와 삶에 대한 깊은 통찰이 담겨져 있다. 남자는 삶, 선인장은 사막의 시작, 부러진 화살은 평화, 어린이는 아버지의 자긍심, 독수리는 자유, 독수리의 깃털은 추장을 뜻한다고 한다. 이처럼 뛰어난 은유와 상징을 가진 말이 또 있을까? 이들의 언어가, 이들의 삶이 다시 자연 속에서 자유를 얻기를 비는 마음 간절하다.  


- 자료 출처 : ‘나는 미국서부를 여행한다’ : 김산환 著 -


● 캐년드셰이의 숙박과 근처의 관광 포인트 ●
쉰리 마을 : 캐년드셰이 국정공원의 입구에 해당하는 쉰리(Chinle : 또는 췬리로 발음하시면 됩니다) 마을은 전형적인 인디언 마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오랜 옛날 이 지역을 호령했던 그들의 조상과는 달리 지금은 초라해진 모습으로 전락한 후손들의 모습을 곳곳에서 느낄 수 있답니다. 캐년드셰이란 멋진 관광명소가 있지만, 많은 수의 숙소시설이 있는 곳은 아닙니다. 우리나라 관광객들이 이용할 수 있는 곳은 아래의 3군데로 좁혀 계획하시길 바랍니다. 그 중에서는 선더버드 랏지(Thunderbird Lodge)가 가장 대표적인 곳이라 할 수 있으며 관광객들을 위해 다양한 투어프로그램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한편, 공원의 입구엔 연중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캠프장이 있으며 나바호국의 수도(首都)인 윈도우 락(Window Rock)에도 모텔들이 있습니다. ☞Discover Navajo Nation Visitor's Guide


옛 인디언들의 교역소 : 페트리파이드 포리스트 국립공원을 출발해 US-191번 하이웨이를 이용해 캐년드셰이로 가다보면 호간(Hogan)이라고 불리는 고대 나바호 스타일 주거지를 구경하게 되는데, 쉰리(Chinle)에 도착하기 직전 옛 인디언들과 각종 물품을 거래하던 교역소(☞Hubbel Trading Post)에도 들러보세요. 지금으로부터 120여년 전 1878년에 문을 연 트레이딩 포스트에는 당시 인디언들의 삶과 문화를 생생하게 재연한 박물관이 있는데요, 그들의 각종 공예품들이 전시되어 있는 곳입니다. 애리조나 동부와 뉴멕시코 지역 인디언(Native American)들의 역사와 시대적 배경을 이해하기 위해선 꼭 들려야 하는 곳입니다.



● 나바호족 출신의 프로골프 선수 ●

나바호족의 후손이며 뉴멕시코 앨버커키 출신으로 미국 PGA에서 성공한 노타 비게이 3세(Notah Begay III)란 선수가 있어요. 타이거 우즈와 스탠포드 대학의 동창인 이 선수가 PGA 투어에서 우승했을 때 각 매스컴들은 ‘노타 비게이의 먼 길(Notah Begay's Long Walk)’이라고 해서 그의 성공 스토리를 보도한 적이 있습니다. 미국 주류 사회에서 완전히 소외된 채로 살아가는 인디언 출신이라는 핸티캡 때문에 프로골프 선수로 성공하기가 좀처럼 쉽지 않았을 텐데, 대단합니다. 요즘은 좀 뜸한 편이지만 1999~2000년 두 시즌동안 PGA 통산 4승을 올린 선수입니다. 우리나라의 최경주 선수도 PGA 무대에서 선전하기를 기원합니다.



※ 2006년 3월 30일 게시된 글을 다시 올린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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