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7일에 디트로이트에 도착해서 일주일간은 디트로이트 구경과 거기 소재 대학을 일주일간 나가야 하기 때문에, 디트로이트에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일주일 후
7/13일에 서부로 비행기 타고 넘어갑니다.
공항은 선택하지 않았구요. 넘어 간후 렌트카 대여 후 약3주간 서부를 여행 할 예정입니다. 가고 싶은 도시로는 시애틀, 라스베가스, LA , 샌프란시스코, 그랜드캐년 그리고 가능한 많은 국립공원과 관광지를 생각 중 입니다.
알라모 한국지사를 이용해 예약을 생각 중이고, 신용카드는 없고, VISA체크카드만 있는데, 이걸로도 가능한 지 확실치 않아서 고민 입니다.
그리고 숙박같은 경우 저렴한 모텔이나 유스호스텔 등을 이용해야 할 것 같은데, 아니면 캠핑 장비를 현지에서 텐트와 침낭등을 구매해서 캠핑 하는게 더 좋을까요?
그리고 일정에 대해 여러가지 대안을 제시해 주신 점 정말 감사합니다. 친구랑 저가 의논을 한 결과, 서부에서 렌트를 해서 돌아다니고 다시 반납후 비행기 타고 동부로 넘어 오는것이 가격도 가장 저렴하고 또한 서부에서도 어차피 3주동안 렌트해서 돌아다니기 때문에, "굳이 대륙횡단을 하지 않아도 충분히 추억을 많이 만들 수 있지 않나"라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여러가지 일정 제안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덕분에 다른 대안들을 잘 생각해 볼 수 있었습니다.
서부를 3주안에 보는 일정이 아마 빠듯할 것 같은데, 불가능 하다면 다른 코스를 추천해 주셔도 괜찮습니다. 빼야할 도시나 관광지가 있다면 제외해도 됩니다.
이렇게 서부를 3주간 둘러 본 후, 다시 동부로 비행기 타고 넘어와서 동부는 디트로이트에서 그나마 가까운, 뉴욕, 시카고, 나이아가라 폭포를 2주정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물론 출국은 8월 24일 이지만 8월 11일부터 디트로이트 기숙사에 숙박을 잡아 놔서, 디트로이트에 거점을 두고 여행을 다니던지 어쩌든지 하여튼 디트로이트에서 가까운 곳으로 8월 11~24일은 여행 다녀야 할 것 같습니다. 또한 마지막 주는 정리도 좀 해야 할 것 같구요.
다시 동부 여행으로 돌아와서 말씀해 주신 것처럼 메가버스를 이용하여 도시사이를 돌아다니고, 숙소는 호스텔을 이용할 예정입니다. 나이아가라 폭포는 뭐 렌트 하루정도 해서 갈 생각하고 있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