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들 하셨습니까 그 동안 열심히 눈팅만 해왔습니다.

이제 3주후면 카나다 로키를 가게 됩니다.

8월7일 들어가 8월16일 인천 도착 예정인 스케줄입니다.

인원은 집사람과 아들 며느리 딸 그리고 손녀딸(세살 반) 6명입니다.

캐나다 캘가리가 카나디안 로키의 시발점이 되겠습니다.

캘가리 가는 방법은 여러방법이 있습니다만 일단 제가 아는 것은 .......

대한항공과 에어캐나다는 캐나다 밴쿠버로 들어가서 밴쿠버에서 캘가리로 가는법을 택합니다.

델타항공은 일단 미국 시애틀로 들어가서 시애틀에서 캘가리로 갑니다.

유나이티드에어라인은 미국 샌프란시스코로 들어가 캘가리로 들어간다고 합니다.

아시아나는 잘 모르겠습니다.

이중 저는 댈타항공을 이용하기로 하고 작년 9월에 벌써 결제가 끝난 상태입니다.

일인당 1,118,000 원 8월 성수기 미국행 시애틀 거기다 캘거리까지 이 가격이면 최상이 아닐까 싶습니다.

 

인천에서 8월7일 오후 5시 출발해 당일 오후 12시 시애틀에 도착합니다.

시애틀에서 두시간반을 기다린후 1시간반을 날러서 캘가리에 오후 5시 도착합니다.

캘가리에서 SUV 2대 빌려 한시간 반 떨어져 있는 밴프에서 조금 못미쳐 있는 캔모아의 숙소로

이동합니다.

숙소는 Stoneridge Mountain Resort입니다.원베드룸 하나 투베드룸 하나 2일간 있을 예정입니다.

투베드룸은 한 30평형 되는것 같고 원베드룸은 25평형이 되는것 같습니다.

(택스 불포함 1167캐나다달라)

일단 도착 당일은 숙소에서 조용히 쉬면서 주위를 들러 봅니다.

캔모아가 은퇴후 살기는 쾌 좋은 곳으로 알려져 있다고 하니 저녁먹고 당연 둘러 보아야지요.

 

도착 다음날 밴프로 출발 공원티캣을 끊고 일단은 밴프에서 루이스호수 주변을 도는데,

Banff National Park로 들어가 먼저Kootney NP에 있는 marble canyon울 찾아 갑니다.

그 다음 루이스호수로 이동합니다. 주차장 상황이 괜찮으면 잠시 구경을 하고 안좋으면 모레인 호수로 이동합니다.

최근에 다녀온 테니스장 후배 얘기를 들어보면 벌써 주차장이 만원이라 조금 주차자리 잡기가 어렵답니다.

한여름에는 얼마나 심할지 벌써부터 걱정이 됩니다.

루이스호수는 며칠후 하루를 묵을 예정이니 지금 서두를건 없는 상태입니다.

모레인호수를 보고는 일단 Bow valley  parkway 로 접어 듭니다.

Castle 산 전망대를 잠시 구경하고 밴프쪽으로 이동해

Johnston Canyon으로 갑니다. 낮은폭포,윗쪽 폭포 두곳이 있다 하는데 편안한 트레일이라 하니 몸 상태 보고

안좋으면 왕복 40분 걸리는 낮은 폭포까지만  괜찮으면 왕복 2시간 걸리는 윗 폭포까지 걷기를 시도 합니다.

이제 밴프로 돌아와 시내 구경과 Cascade 공원을 함께 합니다.

시간이 되면 투잭호수와 미네완카 호수로 가서 구경을 하고 안되면 다음 시간이 날때 보도록 합니다.

 

출발 3일째 도착 2일째 체크아웃 후 제스퍼공원으로 이동해 제스퍼에서 2일간 머물 예정입니다.

일단 Icefields parkway를 따라 북으로 올라가는데 Bow호수와 Peyto 호수를 보고 올라가 Mistaya canyon을 잠깐

들러 봅니다.

콜롬비아빙하 직전에 Parker Ridge Trail이 있는데 5km거리에 두시간반정도 걸리는 거리랍니다.

올라가면 거대한  사스카치원 빙하를 볼 수가 있고 또 주변 경치가 결코 만만한 곳이 아니랍니다.

그러니까 이 곳이 콜럼비아 빙하인 아싸바스카빙하의 어머니뻘 되는 빙하라 들었는데요

시간 보면서 괜찮으면 찾아가고 시간이나 몸이 안되면 콜롬비아빙하만 보고 제스퍼로 이동합니다.

지금 마음으로는 어찌 하던지 혼자서라도 올라가야지 하는 마음으로 있는데

실제 닥치면 어떨지 모르지만 꿈은 이루어진다 하니 한번 희망을 가져 봅니다.

 

제스퍼숙소는 Best Western Jasper Inn &Suites 로서 2일간 방 세개에 1561캐나다딸라(세금불포함,조식포함)

그리고 간단한 주방이 있다고 합니다.

이 시기 밴프나 제스퍼의 호탤비는 가히 하늘을 찌르는 가격대 입니다.

시기도 시기고 워낙 명성이 자자한 곳이니 비싼 곳을 돈주고 찾아가는 우리가

사실 문제이겠지요? 그런가? 아니 그런가?

 

도착 3일째 오전에 메디슨호수와 맬린호수를 보고 오다가 맬린 캐년을 구경합니다.

(지난주 맬린호수 가는 곳 중간에 번개로 산불이 나서 호수로 가는 길이 통제가 되고 있다

하였는데 지금은 어떤지 모르겠네요-못가게 하면 안가는게 정답이지요?)

맬린호수 끝쪽에 스피릿 아일랜드라고 사진 작가들이 좋아하는 곳이 있는데

배를 두시간 타는게 싫어서 저는 안갈 예정입니다.

오후에 에디스카벨 빙하를 보러 갑니다. 주차장에서 800m 위에 있는데 천사빙하를 가까이서 볼수 있다 합니다.

편도로 20분 정도 걸으면 된다 하는데 차길이 험해서 버스는 접근이 통제되는 곳이라 합니다.

구경후 제스퍼 케이블카를 타고 휘슬러산 위로 올라가 볼 예정입니다.

이곳의 케이블카는 밴프,루이스호수,제스퍼 세곳에 있는데 저는 이 곳에서 케이블카를

탈 예정입니다. 셋중에 어디가 더 좋은지 사실 세 군데를 다 가봐야 알겠지만 돈도 비싸서

그럴 생각은 추호도 없고 그냥 `어느 곳으로 갈까 알아 맞춰 주세요` 하다가 정한 곳입니다.

혹시 시간이 되면 롭슨산도 찾아가볼까 생각도 했지만 전망대에서 산만 보러 가기가

좀 그래서 자연스레 빠지게 되었습니다.

저녁 일찍 먹고 상태를 봐서 1시간 떨어져 있는 미예뜨 온천으로 찾아 갑니다.

밤 9~10시까지 훤하다니 가능하리라 봅니다.

자연 온천이니 로키산의 온천은 어떨지 온천을 점검 해봐야 하겠습니다.

 

도착 4일째 체크아웃전 아침 일찍 피라미드호수 패트리샤호수 등을 보고 체크아웃후 루이스호수로 이동합니다.

아싸베스카폭포와 썬왚타폭포를 보고 루이스호수근처의 Paradise Lodge and Bungalows에 짐을 풉니다.

조식 없이 방 3개에 하루 택스 불포함 캐나다 648 딸라입니다.

오후에 요호국립공원으로 가서 타카카우 폭포와 에메랄드 호수를 볼 예정입니다.

근처의 오하라 호수가 끝내주게 멋있다 하는데 전화로만 예약을 받아 하루 2차례만

버스로 실어 나르고 버스를 못타면 개인차는 쓸 수가 없고  편도 11km를 걸어서 가면 구경할수는 있다

하지만 우리에게는 너무 먼 당신이 되겠습니다.

<혹시 벤프에 도착해서 전화로 도착 5일째  날짜에 예약을 해보려 하는데 아마 안되겠지요?>

 

도착 5일째 루이스호수 주변을 아침 일찍 조반전에 둘러봅니다.

이곳의 국립공원 4군데를 돌아본게 되는데 우선 밴프국립공원,제스퍼국립공원,쿠트니국립공원

마지막으로 요호국립공원 이렇게 4곳이 우리가 돌아볼 공원이 되겠습니다.

밴프에서 제스퍼 사이는 거리상으로 288km 정도 되는데 가다가 구경할 곳이 많아 중간중간

시간 배분을 잘해야 한다고 하는데 배분이 잘될지 자신이 없습니다.

이곳에서의 마지막날 특히 마무리를 잘해야 할텐데 어쩔지.... 아뭏든  5박 6일의 마지막날이 되겠지요

아침 먹고 출발합니다. 주변의 못 본곳 있으면 보고  이제 밴프와 제스퍼를 떠나 캘가리로 이동합니다.

캘가리의 크로스 아이언밀스에서 오후 시간을 보내고 숙소는 캘가리의 Residence Inn by Marriott Calgary Airport

방하나와 투배드룸 하나 일박 조식 포함 598캐나다 딸라(택스 불포함)

 

다음날 여행 6일째 캘가리에서 아침 9시20분 비행기로 미국 시애틀로 들어 갑니다.

시애틀 숙소는 Residence Inn Seattle Downtown/Lake Union  조식포함 2일간 원베드룸+ 투베드룸 미화 1560$(택스포함)

이 곳 시애틀도 호탤비가 만만치 않습니다. 오늘 다른 호탤 검색해 보니 홀리데이인도 비슷한 가격입니다.

다른 곳으로 옮길 생각은 아예 말아야 하겠습니다.

키친 시스템 완비된 숙소이니 여기서 2박3일간 시애틀 탐방에 들어 갑니다.

아마 시애틀에서는 지난 시간 산과 호수를 실컷 보았으니 시내만 돌아다니지 않을까 싶습니다.

시애틀은 뭐 그냥 설렁설렁 다니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혹시 첨부 했으면 하거나 이건 좀 아니다라든가 우좌지간 도움이 될게 있으면 코치좀 해주시고요

올 여름 숙박비만 해도 쾌 될것 같은데 왜 외국은 우리나라처럼 3개월 무이자 이런 것 없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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