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일어나 조식을 마련한 식당으로 갔다.

여기는 다른 베스트 웨스턴과 달리 체크인 시 쿠폰을 주고 그것을 식당에서 제출한

주문한 음식을 먹는 형태였는데 애 엄마는 방에서 식사를 한다고 하여

나와 지민이만 나와 식사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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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민이는 시리얼을 나는 달걀 요리를 주문해 먹었는데 이런 시간이 너무 더디다.

거의 한 시간을 기다려서 먹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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갖고 간 노트북으로 빅 밴드 공원 내 숙소를 예약하려고 하였는데 잘 안되

로비에서 빅 밴드 숙소를 162.59불에 예약하였다. 그런데 뭔가 찜찜하다.

기존 국립공원 예약과는 형태가 달라서.

그래서 보험용으로 예약서를 출력하였다. (나중에 이 예감이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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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를 나와서 본 마을은 미국 전형적인 시골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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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이런 곳에서 몇번 와 아래와 같은 미니 슈퍼(?)를 많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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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번 도로를 타고 오르간 파이프공원으로 향하였다.

이 공원은 작년에 봤던 서와로 공원과 비슷하여 큰 기대는 하지 않고 들렸는데 그게 아니다.

더 광활한 대지와 자연 속에 펼쳐진 광경은 상상 이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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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지터센터에 들려 지도를 얻었는데 주변 풍경도 보기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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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으로 85번 길을 더 내려가니 멕시코 국경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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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는 차 출구가 보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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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국하는 검문소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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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올라와 아호 마운틴 드라이브로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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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21마일에 달하는 이 드라이브는 모두 비포장으로 운전하기는 힘들었지만

기암절벽의 산과 어우러진 선인장 모습은 장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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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토스트로 점심식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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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을 나와서는 86번 도로를 타고 120마일 정도 투싼까지 갔다.

전형적인 시골 마을 도로로 인가가 없어 다소 긴장이 된 도로였다.

투싼부터는 숙소인 로즈버그까지 160마일을 내리 10번 고속도로로 달렸다.

조금 거리가 먼 편이지만 내일을 위해 이렇게 예약을 하였다.

숙소는 컴포트 인으로 120불에 예약을 하였다.

오늘은 10여일간 지속된 여행으로 늘어난 옷가지들을 세탁하였다.

미국 여행와서 처음인 것 같았다.

세제를 사고 세탁기에 넣으니 깨끗하게 세탁. 그렇지만 드라이까지는 안되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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