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서부 국립공원 후기1


후기 2번째 입니다~!


비가 엄청와서 홍수 요세미티를 겪은 그날 빗물에 몸도 불고 체력도 산산조각이 나서 숙소에 와서 친구들하고 카드한판 치고 잠들었습니다. 

(돈은 잃었지만 재미를 산것이라 위로하고....)


여하튼 다행히도 그 다음날에는 정말 맑더군요. 비온뒤에 더 청량한 그 느낌도 잊을 수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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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친구2가 깨워줘서 롯지 밖에서 찍은 사진. 폰사진이라 화질이 좋진 않지만 별이 찍히더군요... 너무 좋았습니다]


날씨가 맑은걸 확인 하고 서둘러 떠날 준비를 했습니다. 다음 목적지가 데스밸리이기 때문에 빨리 떠나야 했기도 했고, 어제 날씨 때문에 제대로 보지 못했던 요세미티를 조금이라도 더 느끼고 싶어서 알아서 서두르게 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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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잔~ 사실 여기가 어딘지 기억이 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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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요세미티 가면 많이 찍는 장소더군요. 제 기억에 터널뷰 였던것 같습니다. 저~~기 뒤에는 하프돔인듯?]


터널이 하나 있었는데 일방차선이라 신호가 있었습니다. 한쪽에서 차들이 지나갈때까지 반대편 차들은 기다려주는. 음..표현하자면  

==== --------  ====  이런 차선이 되겠네요. 여하튼 이 터널이 끝나는 지점에 저런 뷰가 나오는 곳이 있어 터널뷰라고 부르는것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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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해보니 가운데 친구1 팔이 좀 불편했겠네요...]


시간이 조금 촉박해서 서둘러 이동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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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잔~ 여기는 기억이 납니다. 티오가로드 올라가는 길에 경치가 너무 좋아서 찍은 곳입니다. 파노라마로 찍으니 어느정도 광경이 담기는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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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1,2.. 둘이 꽤 친합니다. 백허그도 하고]


이날이 10월 31일이었습니다. 갑자기 일자를 말씀드리는 이유는 티오가 로드의 폐쇄 여부 때문입니다. 보통 요세미티에서 데스밸리로 넘어갈때 티오가 로드로 가는길이 더 빠르고 경치도 좋아서 많은 분들이 이 루트로 이동한다고 합니다. 여행전에는 11월1일부터 티오가로드가 폐쇄되는걸로 조사하고 갔는데.. 이 날 날씨가 좀 많이 춥고 눈이 조금 왔었나봐요. 티오가 로드가 하루 일찍 폐쇄되어 버렸습니다ㅜㅜ 실제로 티오가로드 입구까지 가보니 흙 사이에 눈이 내려있더군요. ^ㅁ^ 어제는 비.. 오늘은 눈... 여하튼 요세미티의 주요 키워드는 '날씨' 였던것 같습니다. ㅋㅋㅋㅋ 그래도 너무너무 좋았습니다. 돌이켜보니 비오는 요세미티, 맑은 요세미티, 눈이 있는 요세미티(물론 내리는건 못봤지만) 다 본 셈이더군요.  혹시 이 때쯤 여행하시는 분들은 티오가 로드 관련해서 체크하시면서 일정을 잡으시면 좋으실 것 같습니다.


티오가로드로 못갔기 때문에 다시 요세미티 입구로 나와서 데스밸리로 가는 루트로 이동했습니다. 결론적으로 이 날 데스밸리 숙소에 도착하기 까지 13시간 걸렸습니다. 인천-샌프란 구간이 11시간이었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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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갈아가면서 운전할 수 밖에 없는 거리... 본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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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2. 잡니다]


사실 운행중에 저렇게 누워서 자는거는 상당히 위험하고 하면 안됩니다. 좀 있다가 친구2도 위험을 감지하고 일어나서 정자세로 잤습니다. 그래도 저순간에도 벨트를 매고 있었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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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력발전 바람개비. 중국을 압도하는 미국의 스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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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2. 푹자고 나서 기지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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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길에 정차. 풍경이 너무 멋졌습니다. 정말 광활한데도 불구하고 너~~무 조용하니까 거대하지만 포근한 자연이 저를 품고 있는 것 같다고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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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이 질 즈음 차 안에서]


이리저리 풍경 감상하고 중간에 서고 하다보니 생각보다 시간이 부족하더군요. 어쩔 수 없이 야간운전을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되었고 조심스럽게 운전하기로 

했습니다. 미국 도로는 워낙에 광활하기 때문에 관리가 힘들어서 그런지 몰라도 도심에서 볼 수 있는 가로등이 전혀 없었습니다. 말 그대로 완전 암흑-0-; 

그리고 데스밸리에 들어가기 마지막 구간이 상당히!!! 도로가 위험했습니다. 구불구불하고 밤이 되니까 정말 아~~~무 것도 보이지 않더라구요. 좌우로 구불구불한 형태 보다 위아래로 구불구불한 도로형태가 더 무섭더군요. 우리끼리는 '바운스 도로'라고 경쾌하게 네이밍 했지만 속도를 조금만 내도 그 심각성을 느낄 수 있는 도로였습니다.


그렇게 어둠속을 한참 달려가고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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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 전복..]



다행히(?) 저희 차는 아니구요...

누가 불빛을 움직이면서 히치하이킹을 시도 하더군요. 순간적으로 누가 태워달라고 하는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차가 전복되어서 박살나 있더군요. 바로 차를 세웠습니다. 사실 누가봐도 크게 다친 상황같아서 무서웠습니다.


일단 차를 세우고 나서 나갔더니 불빛을 비추던 한 남성분이 다가오시더니 영어로 얘기하시려고하는데 현지인은 아닌것 같아 보였습니다. 약간 버벅 거리시길래 

'혹시 한국사람이신가요?' 했더니 바로 '네'라고 하시더라구요. 반가움1/3 놀람1/3 무서움1/3을 안고 차 옆으로 가봤는데.. 차가 굴러서 다 깨져 있고 에어백이 다 터져있었습니다. 차안에 5명이 타고 있었다고 하는데 5명 모두 안전!! 하더군요.. 놀라웠습니다. 차가 다 부서졌는데 아무도 안다쳤다니. 당시에 모두가 벨트를 매고 계셨다고 하니 새삼 안전벨트의 소중함을 느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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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좋은 상황이 아니라 사진은 더이상 찍진 않았습니다. 앞:엠뷸런스, 뒤:우리차]


여튼 상황이 대충 파악이 되었으나 저기는 휴대폰이 터지지 않는 곳이라 그냥 지나가는 차에게 도움을 요청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더라구요. 저희 차가 지나기 전에 이미 다른분께 도움은 요청드린 상황이었다고 하시면서 계속 대기중이시라고 했습니다. 그 뒤로도 지나가는 2대의 차량들이 모두 세워서 도움을 주더군요. (친근의 아이콘 미쿡..) 추우니까 우선 저희 차로 교대로 들어와서 쉬게 해드리고 먹을것좀 드리고 기다리다 보니까, 엠뷸런스와 패트롤 차가 왔습니다. 다친사람 없는지 이리저리 확인하고, 신원조회 등등 이것저것 하다가 저희차로 데스밸리 캠핑장에 같이 가기로 했습니다. 정말 다행히도 거기 캠핑장은 일반 숙박시설도 있는 곳이었거든요. 그래서 한 차에 8명이 타고 정말 조심스럽게 운전해서 캠핑장에 도착하게 되었습니다. 

도착하니 10시 반정도 된것 같네요.. 요세미티에서 데스밸리까지 13시간이 걸린 이유는 여기서 2시간가량 보냈기 때문입니다. 연락처 달라고 하셔서 나중에 무사히 귀국하시는거 확인하고자 드렸습니다. 사례는 바란것은 아니었고.. 


실로 고단한 하루였습니다. 데스밸리 저 구간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말씀드렸듯이 바운스 도로가 경쾌한 도로가 아니라는!!



너무 피곤해서 밥도 대충해먹고 서둘러 잔 후에 그다음날 일찍 일어나서 또 데스밸리를 느끼러 출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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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장 아침 전경. 저게 전부 입니다. 정말 사막한가운데 휑~~하니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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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브리스키 포인트, 누가 계속 베스킨라빈스 아몬드 봉봉 먹고 싶다고 했었던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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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브리스키 포인트에서 파노라마 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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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드워터 분지입구 ]


배드워터분지는 현재 해수면보다 85미터 낮은 곳이라고 합니다. EBS에 따르면 비가 내린후에 분지지형에 물이 고이고 난 후 사막의 높은 온도 때문에 강수량 보다 증발량이 많게 되면 소금성분이 바다보다도 강하게 남는다고 한다. 예전 서부 캘리포니아 금광개척자들이 마지막 관문으로 이곳을 지날때 갈증을 못 이기고 마시기도 했는데 갈증만 더하고 심하면 죽는 사람도 발생해서 배드워터라고 지었다고 한다. (사실 저때는 이런 내용 몰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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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 싶다에 나오는 무슨 증거 사진같네요. 이럴거면 왜 올렸나 싶기도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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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 저 포즈 ㅋㅋㅋ 누군지 아실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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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금성분 때문에 하얗습니다. 제주도 면적의 7배라고 하네요. by E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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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 접사. That's bad sa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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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찍었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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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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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 수 있다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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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워서 정신나가는 바람에...]


정말 뜨겁습니다. 배드워터는 특히 분지라서 그런지 숨이 막힐 정도입니다. 


배드워터에서 사진 실컷 찍고 다음 장소로 이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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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장소 가기 전에 점심. 데스벨리에 있는 뷔페인데 2만원정도 했던것 같습니다. 미쿡의 느낌을 느낄 수 있던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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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점에 파는 사탕. 리얼 전갈이래요... 여러개 사서 회사 동료들한테 주고 싶었는데 반입물품에서 걸릴것 같아서 포기..]



다음장소는 그 유명한 단테스 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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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테스뷰. 저기 하얀곳이 방금 보았던 배드워터 분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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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테스 뷰 파노라마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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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테스뷰 파노라마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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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외쿡인 두분은 아~~무말도 안하고 경치를 감상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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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람도 안불고 조용하고.. 너무 고요해서 귀가 먹먹했습니다.  친구들하고 별얘기 안하고 서로 자연을 느꼈었죠]



단테스뷰는.. 다시 가고 싶습니다. 사실 이번여행에서 개인적으로 데스밸리와 캐시드럴워시 트레킹이 가장 좋았었거든요. 표현하기도 힘드네요. 이때 느꼈던

느낌을 다른분들과 공유하지 못함에 아쉽기도 하면서도 한편으로 혼자서만 느끼고 싶은 욕심이 날 정도이기도 하니까요..


음... 꼭 가보시고 그 느낌을 느껴보셨으면 좋겠네요. 꼭 가보시길 추천이 아니라 요구합니다!!! 


단테스뷰에서 많은 시간을 할애하고 석양이 지는 샌드듄을 향해 달려가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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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드듄]


아쉽게도 석양이 거의 다지고 나서야 도착했습니다. 사실은 샌드듄 가려다가 캠핑장에 수영장이 있어서 거기서 석양보면서수영하려다가 알고보니 수영복이 없어서 허탕치고 샌드듄으로 부리나케 달려 온거..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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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1과 씨름한판하고 가는길]


그래도 샌드듄도 좋더군요. 일부러 맨발로 걸었습니다. 마지막 나올때는 땅이 딱딱해서 까치발로 나오긴 했지만 오랜만에 발에 닿는 모래 감촉이 너무 좋더군요.


날씨도 어두워지고 해서 캠핑장으로 돌아왔습니다. 오늘은 바베큐는 먹는 날이니까 신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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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 다먹었나..?? 막상 고기도 없는 사진에 볼품이 없네요.. 먹을땐 정신없어서 안찍고 어두워서 나오지도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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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으로 찍은 별]


RV 캠핑장이 숙소 리셉션 건너편에 위치하고 있었는데 저기도 아주 껌껌합니다. 별이 없는것 같아 보이지만 위에 사진은 폰으로 빛이 별로 없는 상태에서 찍은 것입니다. 즉 실제로는 별이 어마어마하게 쏟아집니다. 좋은 카메라가 하나 있긴 했는데 친구1,2를 비롯하여 카메라를 제대로 다룰줄 아는사람이 없어서 그냥 눈에다가 다 담고 오자고 결심했습니다. 


한 2시간?? 정도 그냥 별만 봤던것 같네요. 소원을 그렇게 많이 빌었었죠. 별똥별이 그렇게 많이 떨어지는줄 이날 처음알았고 사진으로만 보았던 은하수라는 것을 실제로 보게된 밤이었습니다. 은하수...이번 여행에서 가장 친구들끼리 말이 없었던 순간이었지요. 전부 맥주 한잔 마시면서 별보고 그냥 멍하니 있었습니다. 


그야 말로 황홀하고 고요한 밤이었습니다. 잊지 못할 시간..


별에 취해있다가 또 내일의 일정을 위해 잠을 청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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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스테리한 사진이네요 ]


이 날은 그랜드캐년으로 가야했기 때문에 데스밸리에 오래 있을 수 없었습니다. 제법 긴 여정이거든요. 아티스트 드라이브에만 잠시 들렀습니다. 지층의 색깔이 파레트물감 색깔같아서 붙여진 이름 같더라구요. 친구1도 예술가의 혼에 빙의 되었는지 무언가를 표현하는 듯 합니다. 


요세미티에서 데스밸리로 왔던 루트의 반대로 해서 그랜드캐년으로 가야 했습니다. 올때 봤던 풍경을 또 본셈인데 그래도 좋았습니다. 뭔들 지겨웠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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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막의 뜨거운 열기처럼 오랜만에 우리들의 젊음도 불타올랐고, 이렇게 여행할 수 있음에 서로 감사하며 다음 목적지로 출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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