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제 일주일 후면 대망의 미국여행을 떠나게 됩니다. ㅎㅎㅎ

저는 4년전에 은퇴를 한 백수이고 동행할 녀자는 영어 한마디 듣도 말하지도 못하는 우리 안해이구요.. 

둘이서 딸랑 유럽여행은 두어번 다녀 봤는데.. 미국여행이 더 어려워 보입니다.. 

그것도 차를 렌트해서 그랜드서클을 돌아볼 생각을 하니 걱정부터 앞서네요.


전체적인 마지막 일정인데 한번 더 살펴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군데 군데 궁금한 곳도 알려주시고요.. 


3/3 - 3/15 동부여행을 마치고.. 


3/16 17:00 Transbay Terminal 샌프란시스코 도착

17:30 The Opal San Francisco 체크인


3/17 Sanfrancisco 관광


3/18 Sanfrancisco 관광


3/19 Sanfrancisco 관광

09:00 Hertz Rent A Car

Golden Gate View Point

트윈 피크스

 

Monterey 도착

17:00 Lone Oak Lodge 체크인


3/20 17 Mile Drive

  Carmel 관광

Bixby Creek Bridge

모로베이 도착 

16:00 Harbor House Inn 체크인


3/21 12:00* 솔방

14:00* 샌타바버라

LA 도착

19:00* 프렌드십 모터 인 체크인 



-> LA 3박인데 렌트카로 이동한다면 이날 숙박은 그냥 잠만 자는 날인데, 숙박지를 다른 곳에서 한다면 어디가 좋을까요. 

   또 이 모텔 주변이 좋지 않은 동네는 아닌지요 ?



3/22 LA 관광

3/23 LA 관광


3/24    LA 출발

Carlsbad Premium Outlets

Torrey Pines State Reserve  

La Jolla Cove

San Diego 도착

  California Suites Hotel 체크인


3/25 샌디에고 관광


3/26 08:00 라스베가스 향발

13:00 Circus Circus 체크인


->  샌디에고에서 라스베가스 가는 경로는 구글맵에 나오는 I-15N을 이용하는 것과 CA-62를 이용하는 것이 나오던데 CA-62는 한시간 더 걸리더라구요.. 차이점이 있는가 해서요??



3/27 라스베가스 관광


3/28 라스베가스 출발

  08:50 Hoover Dam 

세도나 도착

15:00 Views Inn Sedona 체크인


3/29 세도나 출발

11:00 Grand Canyon Visitor Center

  13:30  Desert View Watchtower

16:00 Page Boy Motel 체크인


3/30 08:00 Horseshoe Bend

09:00 Lower Antelope Canyon

14:30 The View Hotel 체크인

Scenic Drive


-> 이날 시닉드라이브를 하려고 하는데 비포장이라도 렌트카로 무리는 없는지요? 이날 드라이브를 하면 다음날은 일찌감지 모압으로 출발해서 아치스 트레일을 하려고 합니다.


3/31 페이지 출발

11:30 모압 ADVENTURE INN 체크인

13:00 Delicate Arch


-> 13시쯤 공원에 들어서면 델리케이트 아치 트레일 가능하겠는지요? 최대한 일찍 도착한다면 델리케이트 외에도 꼭 봐야델 아치는요 ???


4/1 07:00 모압출발

Capitol Reef National Park Visitor Center

Torry 점심

14:00 Bryce Canyon National Park Visitor Center

15:30 Navajo Loop Trail

17:30 Best Western Plus Bryce Canyon Grand Hotel 체크인


-> 이날도 장거리 운전이 될듯해서 지레 걱정입니다. 전날 미진한 아치가 있으면 보고 출발해도 될런지요?

   모압에서 출발할 때 128번 도로를 추천해주는 글도 여기서 보았는데 191번 보다 시간이 많이 걸릴턴데 괜챦을 까요..?

   그 다음은 아이리스님 알려주신대로 24번 - 12번 도로를 거쳐 브라이스에서 숙박할 예정인데... 장시간 운전이라 걱정입니다.

   점심은 토리 쯤에서 할까 합니다만.. 토리와 브라이스캐년 두군데 예약은 해뒀는데 토리는 취소하려구 합니다만..  



4/2 브라이스 출발

  11:00 Canyon overlook trail

12:00 Zion Canyon Narrow trail

16:00 Zion 출발

19:00 Las vegas 서커스 서커스 체크인


-> 그랜드서클 마지막 날인데 브라이스에서 일출 보고는 이내 출발해서 최대한 빨리 오버룩트레일 주차장에 주차하려고 합니다. 자리없으면 터널지나 회차해서 주차하고요... 그리고 나서 내로우 트레일을 할 예정인데 이날이 일요일인데 많이 혼잡할까요??? 

내로우 트레일하고 라스베가스로 출발한다면 최소 몇시에는 자이언에서 출발해야 할까요?

이날도 이래저래 운전 피로가 걱정 됩니다.


4/3 08:00 라스베가스 출발

10:30 데스벨리 도착

14:00 Dante's View 출발

18:00 Mojave Desert Inn 체크인


-> 원래 계획은 이날 로스앤젤리스로 가는 날인데 데스벨리가 아쉬워서 계획을 잡아 봤습니다. 일찍 라스베가스를 출발해서 데스벨리를 돌아보고 모하비 디저트 인에서 숙박하려고 하는데 너무 힘들런지.. 문제는 없는지 조언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4/4 LA 관광후  4/5 01:00 Departure

        여유있게 모하비에서 출발해서 로스앤제리스 들려서 공항에 반납하고 쉬다가 탑승하려고 합니다. 상해에서 72시간 스톱오버로 관광하고 인천으로 돌아가는게 마지막 여정이구요..



전체적으로 도로에서


샌프란시스코에서 1번 국도로 내려올때 루트를 알려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쭈욱 1번국도만 타고 오는지 중간중간에 101번 고속도를 섞어서 내려와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특별한 것 없고 길상태가 좋지 않아 시간만 잡아 먹는 곳은 없지 않을까 해서요.. 


또 그랜드 서클에서 이동하는 도로중에 구글맵에 표시되는 것 말고 다른 길로 가야 더 좋은 곳은 없는지도 궁금합니다. 12번 도로처럼 말입니다.


그리고

타임스퀘어 같은데서 기념사진을 찍으면 팁으로 얼마 정도 주어야 하는지요? 작년에 베를린에서 체크포인트 챨리 같은데서 한 장 

찍어 둘껄 하고 후회 되더라구요... 그때도 소심해서리. 얼마나 줘야할런지 거시기 해서 그냥 멀리서 찍고 말았걸랑요,  ㅎㅎㅎ


렌트 운전이 첨이라서.. 주차하기가 어리버리 할 것 같아서 걱정입니다. 노상주차는 그래도 낳은데 주차건물에 들어 가 주차할때 방법이 궁금합니다. 여기처럼 들어가면서 티켓 받아서리 나오면서 정산하는 것인지.. 자동으로 체크가 되고 카드로 결제 하는 것인지.. 모르면 거시기해서 안들어 갈껏 같아서요.. 


또, 라스베가스 호텔등에서 발레파킹을 하면 - 요즘 주차요금을 받는 호텔에서 -  어떻게 계산을 하며 팁은 언제 얼마를 주어야 하는지요? 사소한 것 같지만 모르면 당황스러울 것 같아서요.. 


동부 여행을 할때에는 우버도 이용해 보고 싶은데.. 이것도 아무데서나 우버앱으로 호출하면 도착하는 시간과 도착해서 어떻게 알아보고 탈 수 있는지도 궁금합니다. 우버도 팁을 줘야하는 지도 궁금하구요.. 이쪽의 팁문화는 많이 어설퍼서 주면서도 부끄럽다니요 ㅎㅎㅎ

한번만 해보면 별것 아닐것 같은 것들도 하기전엔 모든게 다 걱정이랍니다..


이제 일주일 정도 있으면 출발인데... 막상 떠나려니 매번 망설임과 설레임이 교차하네요.. 


미국여행을 준비하면서 아이리스님 답글들에서 거의 모든 답들을 챙겨 갑니다.. 그저 고말울 따름입니다..


건승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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